텃밭에 고추 50포기 심었더니 아유..고추말리는게 이리 힘들줄요.
비가 올까봐 외출도 힘들구요.
오늘은 오전에 외출이 있어서 아예 밖에 안내놓고 있어요..
오후에 비 온다케서.
처음에 땄을땐 비가 오던시기라 건조기 꺼내서 밤새 말린뒤에 밖에서 건조시켰네요.
햇빛에 말리는건 한계가 있더군요.
비도 가끔 오니 고추가 썩을까봐 노심초사.
한 다섯근은 나올거 같은데 고추말리는거 정성이 보통 들어가는게 아니군요.
지금도 텃밭에 빨간 고추들이 많아 따고 싶은데 비온다해서 참고있네요.
내년엔 좀 더 심을 생각인데
말려야 하는게 힘들어서 어쩔까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