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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 딸 논문 관련해서

학부모 조회수 : 1,402
작성일 : 2019-08-21 12:34:46

오랫만에 들어온 비이성적인 82분위기가 너무 어이없어 제가 조국 딸 논문 아무 문제 없다고 하신 다른 글에 달았던 댓글이지만 새 글로 다시 올려봅니다.

학부모들이 많이 들어 본, 입시에서 말하는 '소논문'은 영재고나 자사고 등에서 학생들이 논문의 형식으로 써 보는 글입니다. 대학생들도 쓰지요. 소논문대회도 있구요. 이런 건 학술지에 실리는 정식 논문이 아닙니다. 소논문이야 학생이 자기 주제 정해서 쓰는 게 가능하죠. 이걸로 입시스팩 쌓기도 하고 심지어 컨설턴트들이 대행으로 써줘서 입시비리로 잡혀가기도 했구요.

근데 지금 문제가 되는 논문은 그런 소논문 수준도 아니고 교수들도 경쟁해서 실리는 의학전문 학술지 논문입니다 .석박사를 해 본 사람들이나 교수들은 다 압니다. 고딩이 2주 인턴한 뒤 의학전문 학술지에 제1저자로 글을 실었다는 건 명백한 사기라구요. 사기가 아니라면 아인슈타인에 버금가는 천재소녀로 해외토픽이 되어야 했습니다.


제1저자는 가위바위보로도 정하는 별거 아닌 자리라구요? 이것도 석박사나 교수들은 다 압니다. 그 논문을 만드는 과정을 결정적으로 그리고 전반적으로 주도한 사람이 제1저자라는 걸요. 만일 물리적으로 들인 시간과 노력이 많지 않으나 제1저자가 되었다면 그건 저명한 학자가 프로젝트를 주도하면서 아이디어를 내어 연구원들이 구체적 과정을 진행하도록 한 경우이지 인턴으로 와서 2주동안 시키는 자잘한 일 했다고 1저자가 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또 여러 명의 학자들이 오래 공동연구를 하면서 여러 논문을 같이 쓰고 모두의 기여도가 비슷하다면 돌아가면서 제1저자를 하거나 '가위바위보'로 정할 수 는 있겠지만 학계에선 자기의 연구업적에 들어가는 저자의 서열문제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아요.


그리고 교수인 조국 후보자가 딸의 연구과정도 몰랐다구요? 교수이기 때문에 더 잘 압니다. 딸이 제1저자로 의학전문 저널에 글을 실었다면 가문의 영광이자 나라의 자랑이고 세계적인 영재라는 의미입니다. 그걸 대학입시(학생부에 기록됐겠죠? 자소서에도요)에 활용해서 외고에서 이공계 진학을 했는데 논문으로 먹고사는 학자이자 교수가 몰랐다는 건 말도 안됩니다. 자기가 의대교수에게 딸아이 이름 올리라고 말한 적 없다고 해도, 딸아이가 제1저자로 논문을 낸 게 거짓이자 부정의한 일이라는 걸 가장 잘 알았을 것입니다. 강요하거나 조장하지 않았더라도 부정의를 알고도 방조한 거죠.


잘 따져보면 불법이 아니니 괜찮다구요? 제3저자로 이름올린 어느 교수의 자식도 입학 취소가 되었고 그 교수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어른들이 만들어낸 가짜스팩이고 입시비리이기 때문이죠. 불평등한 세상에서 입시라도 공정해야 우리 자식들이 희망을 가질 것 아닌가요?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나라가 우리가 원했던 것 아니었나요? 이런 특혜와 편법과 비상식을 왜 엄호하는 겁니까.


민주당과 자한당, 민주세력과 친일파로 세상을 단순화해 나누지 마세요.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비판한다고 해서 갑자기 자한당 지지자가 되지 않습니다. 조국 후보자의 편법과 부정의를 보고 분노하고 임명에 반대한다고 해서 토착왜구니 벌레니 하면서 몰이하지 마세요. 민주주의 사회에서 이런 비상식을 합리적으로 비판하지 못하면 사회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저는 민주당을 찍지 않은 선거가 없었지만 이제 저의 기준은 정의와 상식입니다. 평범한 학부모로서 시민으로서 정직하게 공부하느라 고생하는 내 자식과 수험생으로 고시생으로 고생하는 이웃의 자식들 생각하며 허탈하고 울분과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기득권층의 특권의식과 편법이 당파싸움에 밀려 더이상 당연시되면 안됩니다. 당파와 관계없이 이 건은 철저히 조사되길 바라고 관련 입시 비리도 제대로 파헤쳐지길 바랍니다. 기득권끼리 품앗이로 자식들 밀고 끌고 하며 입시와 취업의 특혜를 대물립해왔다면 그것도 다 파헤쳐지길 바래요. 정의롭지 못한 사회에서 제 기능도 못하고 썩어가는 수시, 학종의 문제도 제대로 논의되길 바라구요.상식과 정의에 기대지 않고 특정 정치인이나 당에게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는 것 만큼 위험한 것도 없습니다. 결국 무시당하고 이용당할 뿐이죠. 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건 특정 당도 특정 정치인도 아니라 상식을 지키는 시민들의 매서움이라구요.

IP : 183.98.xxx.11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21 12:36 PM (1.235.xxx.104) - 삭제된댓글

    박제한다고 난리들이겠죠.

  • 2. ..
    '19.8.21 12:36 PM (1.235.xxx.104)

    그들은 그냥 듣지도 않아요. 동감합니다.

  • 3. 서울대교수글
    '19.8.21 12:37 PM (175.223.xxx.71) - 삭제된댓글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0465887

    읽어보세요

  • 4. 점잖게 써도
    '19.8.21 12:39 PM (110.5.xxx.184)

    글 속에 새겨진 지문은 달라지지 않더라고요.

    그동안 불법이란 불법, 나라를 팔아먹는데 앞장섰던 사람들이 조국 건에 대해서만 선택적으로 발악하고 분노하고 의문을 제기하니 이상할 수 밖에요.
    그들이 이제껏 살아온 행적과 너무 다르니까요.

    나경원과 김성태, 장제원, 박근혜 등등도 다같이 털어서 같이 조사하고 법대로 처리한다면 얼마든지 동의하지만 조국 일에만 선택적으로 발끈하는 것은 의도가 있다고 볼 수 밖에요.

  • 5.
    '19.8.21 12:40 PM (175.223.xxx.228)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6. 그러니까
    '19.8.21 12:40 PM (58.120.xxx.54)

    논문에 조국 딸의 부모가 관여해서 그런 결과를 만들었냐는거죠.
    딸이 열심히해서 교수가 그렇게 했다는데 그때의 분위기는 대학 잘 가라고 그렇게 해 주는 관행도 있었던거 같고 알지 못하고 개입을 안했으면 어떻게 더 책임을 질까요?

  • 7. 이팝나무
    '19.8.21 12:42 PM (121.179.xxx.28)

    대한 병리학회에서 논문 아무 문제 없다고 발표햇어요.
    님이 그분야 전문가가 아니시잖아요?
    감정적인 부분은 수긍이 안되시겠만.,.법 위반 사항은 없단 얘기에요

  • 8. ..
    '19.8.21 12:42 PM (118.45.xxx.51)

    아마 대학원 다닌 사람의 비율이 매우 소수라서
    대한 병리학회지가 공식학회지이고 제1 저자의 의미를 모르는 것 같아요. 일반대학원을 다녀본 사람은 알지요. 대한 병리학회지의 저널의 의미를 의사들은 더욱 잘 알겠지요.
    초등생 엄마로서 조국에 대한 실망감과 분노를 느끼며 현 한국사회 입시제도에 경악을 금치 못 해요.
    아마 원글님은 글의 문맥과 논리로 보아 박사학위 있는 분 같네요.

  • 9. ...
    '19.8.21 12:42 PM (218.148.xxx.214)

    동감해요. 예전 뉴스들 좀만 찾아봐도 딴 교수들이 자식들 자기논문에 올려주고 아는 교수논문에 올려주기 비리라고 나오고 입시 취소되는거 다 나오는데 조국 팬들은 불법아니니 괜찮다고.. 진짜 실소가 나오네요

  • 10. 적폐청산
    '19.8.21 12:44 PM (121.162.xxx.210)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적극 지지합니다!!!!

  • 11. ——-
    '19.8.21 12:44 PM (175.223.xxx.71) - 삭제된댓글

    우주물리학에사 유명란 교수라고 하네요.

    어제 이런저런글보고 헷갈렸는데...이분글 보고 정리했습니다.

    자꾸 제1저자 준게 불가능하다고 하시는분들에게 이런 의견도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습니다. (근데 그분들 논문은 읽어보신건지 궁금하네요.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저자 논란



    남의 장학금을 뺏은 것처럼 언론이 떠들었지만 장학금은 아무 문제 없어 보입니다. 요즘 장학금 수여율 매우 높고, 학교장학금도 아닌 이런 장학금은 지도교수가 결정하기 나름입니다.



    1저자 논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의견을 제시했네요. 저도 논문을 많이 쓰고 고등학생들도 지도해 봤고, 고등학생 저자 논문으로 전수조사 받은 경험도 있어서 연구현장의 현실적 측면에서 몇마디 적습니다.



    1. 누구의 책임이 가장 큰가?



    가장 중요한 점은 1저자를 정하는 것은 책임저자의 몫이요 책임이라는 점입니다.



    분야마다 다르고 연구주제마다 다르고 구체적인 상황마다 다르지만 1저자의 기여도가 30%도 안될 수도 있습니다. 대략, 기획-실험-분석-논문작성 단계를 거치는 일반적인 과학연구에서 어디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는가는 다양한 의견이 있겠고 결국 조율하고 결정하는 것은 책임저자니까요.



    2. 왜 고등학생 인턴에게 1저자를 주었을까?



    기여도 이상으로 좋게 평가해서 1저자를 주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일 기여도가 0인데 저자로 넣었다면 연구윤리 위반입니다. 만일 다른 저자가 1저자가 되어야 하는데 불이익을 주고 인턴에게 1저자를 주었다면 윤리적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여도 평가를 공정하게 했는가를 외부에서 판단하기 쉽지는 않을 겁니다.



    논문을 슬쩍 보니 참고문헌 빼고 본문은 글자수도 많지 않은 3페이지 정도고 분석방법은 딱 한 문단입니다. 결과도 3문단으로 제시했습니다. SPSS로 통계처리했고 기존의 데이타를 썼네요. 고등학생이 윈도우 컴퓨터로 통계 돌려 간단히 결과낸 내용 같습니다.



    더군다나 저자 리스트 보면 다 교수고 박사과정 학생 1명이라는군요. 누굴 1저자 줍니까? 더군다나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고등학생이 통계 돌려서 결과낸 걸 논문으로 제출하는데 말입니다. 다른 교수들이 기여를 얼마나 했을까요? 박사과정 학생은 인턴학생의 사수가 되어 지도해 주었겠지요.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국내저널에 내는 큰 의미없는 논문, 더군다나 인턴이 참가해서 내놓은 분석결과로 쓴 논문이라면 지도교수가 1저자, 책임저자를 다 하기는 껄끄러웠을 수도 있겠네요. 이 경우도 그럼 다른 저자를 1저자로 할 수 있었는지 가능성을 물어볼수 있겠네요.



    무슨 메이져급 논문도 아니고 몇페이지 되지도 않는 실험노트 정리 수준의 논문이라면 지도교수가 학생에게 1저자를 주자고 결정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3. 지도교수가 논문을 쓰고 1저자를 하지 않은게 문제인가?



    논문도 한번 안 써본 분들이 잘 모르는 내용이 많습니다. 고등학생 인턴이 아니라 석박사 학생들 영어논문도 지도교수가 거의 써주는 경우 수두룩 합니다. 학생들이 1저자인 논문들을 학생들이 다 썼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죠. 물론 뛰어난 학생들은 예외입니다. 전수조사해서 1저자 학생들이 논문작성을 80% 이상 했는지 따져보면 흥미로울 겁니다.



    4. 딸에겐 책임이 없는가?



    미성년자 고등학생이 대학실험실 인턴연구에 참여해서 열심히 연구했고 지도교수가 1저자로 넣어서 논문을 제출하겠다고 하면 뭐라고 하겠습니까? 연구진행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연구기여도 평가를 확인하면서 나는 1저자가 될 수 없다, 그럴까요? 제가 보기엔 학생의 책임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만일, 제가 1저자를 할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렇게 요구했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글쎄요. 그런 요구를 했다고 상상하기도 그렇고, 그런 요구를 해서 받아주었다면 청탁이지요. 이 경우 둘다 책임이 있고 지도교수 책임이 더 큽니다.



    5. 부모에게 책임이 있는가?



    조국 교수가 자기 딸을 1저자로 넣어달라고 부탁했다면 명백한 잘못입니다. 그랬나요? 이렇게 밝혀지지 않는한 부모의 잘못을 논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만일 지도교수가 이 고등학생의 부모가 누구고 그가 10 여년 뒤에 법무부장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숙지하여 뭔가 이득을 얻기 위해서 그랬다면 명백한 잘못입니다. 궁금하네요. 이 경우도 지도교수의 잘못이지요.



    이 지도교수가 인턴 학생의 부모가 누군지 알고 있었는지, 아니면 직접 의사소통을 했는지 밝혀질 지 모르겠네요. 학생들의 부모가 누군지 모르는 경우도 수두룩 합니다. 직접 부모가 연락을 하는 경우, 그리고 지도교수가 의도적으로 학부모를 파악하려는 경우는 물론 다릅니다만, 실험에 바쁜 교수들은 많은 경우, 부모가 누군지 관심이 없겠지요. 의대교수들은 뭐 다를라나요?



    만일 지도교수가 이 학생의 부모가 누군지 인지해서, 어느 대학 교수 자제라고 하니 잘 봐주기로 했다면 어떨까요? 혹은 우리 딸 잘 지도해 주세요 라고 인사 한마디 받고, 열심히 하는 학생, 잘 해주자 이렇게 결심했다면 어떨까요? 연구부정이나 연구윤리 위반이 아니라 그냥 잘 해준 정도일 수도 있습니다. 2번에서 논한 대로 다른 저자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았다면 말입니다.



    이 논문이 정말로 문제가 된다면 결국 지도교수의 책임입니다. 조국교수의 책임을 묻기에는 근거가 약합니다.



    인용도 되지 않는 저질의 논문, 그 논문의 숫자로 업적을 평가하고, 과학적 의미가 있던 없던 간에, 논문 한편 나왔다면 성과로 쳐주는 사회적 인식이 문제입니다. 그 논문 한편으로 다른 이익을 얻는 지랫대로 사용할 수 있는 사회구조가 취약한 것이죠.



    이번 일로 논문 저자에 대해 한국사회가 열심히 공부중이네요. 카더라 의혹대신 진실이 규명되고 고등학생들 인턴 연구도 성숙해지면 좋겠습니다.

  • 12. 아까
    '19.8.21 12:44 PM (14.40.xxx.172)

    원글 올렸다 삭제한거 같은데 다시 올리셨네요

    원글 내용에 공감합니다
    인터넷에 이 논문이 별로 중요한게 아니다 별로 대단한거 아니다 이런식으로 글올리는 사람 있던데
    너~~~~~~~~~~~~~~~~~~어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당시는 수시 소논문쓰기로 남들은 잘 모르는 구멍을 뚫을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면접만으로 통과되는 사실상 무시험 전형이나 마찬가지에
    고등학생이 교수들과 공동연구해서 그것도 제1저자로 대한병리학회란 현행 학회지에 버젓이 이름을 올린
    논문을 입시에 제출하면 그것이 얼마나 대단해보이겠습니까
    제1저자로 써준건 이 논문으로 인해 앞으로 입시 뭐가됐든 도움이 될거란 생각을 책임교수가 못했겠습니까
    그래서 무리하게 고등학생을 1저자로 써서 학회지에 올렸는데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봐집니다

    현행 의학계 학회지에 실린 논문이 별거 아니고 이런 논문은 대단한게 아니고
    입시에 별 영향을 주지않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너무 이상합니다

    객관적인 사안은 객관적으로 봐야죠
    수시를 폐지해야하는 답도 여기에 있어요
    누군가는 부당한 이득을 취하고 누군가는 피해를 입기 때문입니다

  • 13. ..
    '19.8.21 12:44 PM (118.45.xxx.51)

    대한 병리학회는 논문 자체의 내용은 문제없다, 저자는 가리고 심사하므로--> 병리학회는 책임없다
    --> 책임과 처벌의 소재를 단국대의대로 넘김

  • 14. 속시원 하네요
    '19.8.21 12:44 PM (175.211.xxx.223) - 삭제된댓글

    조목조목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슨 말을 해도 토착왜구로 몰리니 용기 내기 쉽지 않은
    상황인데 넘 감사해요
    제1저자에 대해 물타기하는 사람들도 많고...답답..
    입시 문제는 정말 별도로 파봐야 하는 사안입니다

  • 15. 서로서로
    '19.8.21 12:44 PM (58.120.xxx.54)

    주고 받고 하면 비리가 되죠.
    두개를 섞지 마시고 비리로 그런것들 보면 돈을 받거나 교수들끼리 짜고 봐주거나 이런거 일때 그런거지 지금 이사건과는 다르죠.
    물론 조국이나 와이프가 관여 했다면 문제는 달라지는거고요.

  • 16. ...
    '19.8.21 12:48 PM (218.148.xxx.214)

    정황상 관여했는데 캘수가 없으니 열받는거죠. 국민들이.. 캘 수 있는 사안이면 이렇게 온라인이 들썩이질 않아요. 진짜 개짜증나는 상황이고 조국 그대로 가면 민주당 영원히 아웃입니다. 법꾸라지 주제에 무슨 개혁을 한다고..실소가 나네요. 그리고 원래 고딩이 논문에 오른거 비리조사한다고 전수조사할때도 고딩인거 적시 안해서 조국딸만 쏙 빠졌다죠. 진짜 열받아요.

  • 17. 조국
    '19.8.21 12:50 PM (221.146.xxx.85)

    이름을 지우고 봐도 지금 이 상황이 납득이 되는지
    쉴드 치는 사람들 한테 묻고 싶어요
    청문회나 빨리 해서 빨리빨리 끝냈으면 좋겠네요

  • 18. 감사합니다.
    '19.8.21 12:50 PM (223.33.xxx.238)

    비아냥거리고 조롱하는 댓글좀 안봤으면 합니다.
    원글님 말씀 깊이 동감합니다.

  • 19. 1저자
    '19.8.21 12:51 PM (14.40.xxx.172)

    별거 아니고 그 논문 별거 아니다 입시 영향 없다 이러는 사람들 진짜 본질 못보는 사람인거 같아요
    팩트는 입시에 걸린 거잖아요
    세계선도인재전형인가 뭐시긴가 그런 웃긴 전형에 제출된 논문이잖아요
    성인급 해당 전공교수들이 썼다면 별거 아니겠죠
    고등학생이 1저자니까 문제인거죠
    인턴쉽 프로그램도 1회성이였다하고 그거 한번 참여후 교수보다 앞에 이름 올리는 고등학생이
    있습니까 너무나 부적절한것 그것을 지적하는겁니다
    그것이 수시란 깜깜이에 바로 적용됐고요

  • 20. 재수생맘
    '19.8.21 12:54 PM (211.38.xxx.9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제 1 저자가 뭔지도 모르고 논문도 안 써 본 무뇌아들의 도돌이표 충성과 맹신에 질렸어요.

    연구의 주제와 방향을 정하는 사람이고 모든 걸 이끌고 가는 게 제 1 저자예요.

    영작은 그냥 의대 간 사람 수준이면 다해요.

  • 21. 저도
    '19.8.21 1:01 PM (211.207.xxx.84)

    원글님 말씀에 적극 동감합니다.
    조국 두둔하지 않으면 자한당지지자로, 토착왜구로 몰리는 그 열성에 질려버린 참입니다.
    쟤들도 하는데 왜 우리 요정도 한 것 가지고 그러냐는 그 논리가 우리사회를 더 시궁창으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동감합니다.

  • 22. ...
    '19.8.21 1:01 PM (121.165.xxx.57)

    사실 이렇게 특별한 방법으로
    많은 수험생이 원하는 의대(의전원)을
    이렇게 쉽게 갈 수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치열한 아이 입시를 치뤄본 엄마로서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장관 임명과는 별개로 이 문제는 끝까지 파헤쳤으면 좋겠어요.

  • 23. 엄청 고민하다
    '19.8.21 1:02 PM (218.48.xxx.130) - 삭제된댓글

    댓글답니다.
    좋은아버지라 생각되는게 한영외고때 딸이 학폭위문제가 있었습니다.

    내용 다 필요없고 직접 아버지가 학교까지 오신거
    한영외고 학부모들은 압니다.
    자녀들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데 입학과정을 모르셨다는건 ..이 댓글도 토착왜구 고소감일까요?
    그저 과거 팩트만 얘기해도.
    요즘 82보면 정말 10년넘게 있던 곳이 맞나싶어요.
    강력한 몇몇분들인지 상주하시며 빈정거리고 전혀 객관적판단이 안되는 80넘은 치매환자들 보는듯한 느낌이예요.

  • 24. 동의합니다
    '19.8.21 1:09 PM (110.15.xxx.7)

    저는 영재과고 학부모입니다.
    영재과고 학생들도 소논문 쓰지만 학교에서 학생들끼리 주도적으로 주제정하고 실험하고 지도교사에게 조언정도 듣고 애들이 다해요.
    전문 논문에 이름 올리는건 상상도 못해요.
    특혜라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올릴 수 있는 경우는 영재과고에서도 없습니다

  • 25. ㅇㅇ
    '19.8.21 1:09 PM (125.180.xxx.63)

    저도 어제 뉴스를 보고 얼마나 분노했는지 모릅니다 지금까지 대선 총선 지방선거까지 민주당 안 찍은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자한당 것들은 원래 그런 종자들이라 실컷 욕하고 말면 그만이지만 나름의 신념을 가지고 사회 정의를 만들어줄 것이라 믿고 지지해왔던 사람들의 민낯이 저꼴이라니.. 어제부터 괜히 울컥울컥하네요 아니 이렇게 쉽게 사회 기득권에 진입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심한 박탈감이 느껴집니다 그들만의 리그 그들만의 이너서클 이제는 좌우가 아닌, 진보와 보수가 아닌 정의와 상식에 맞게 투표해야겠습니다

  • 26. 동감
    '19.8.21 1:10 PM (211.197.xxx.53)

    원글님 글에 많은 부분 동감합니다.
    제 아이도 특목 다녔고 수시로 대학갔습니다만 다만 이런 루트는 아니었고요.

    여러 의견들과 기사를 보면 조씨 딸의 행적은 불법이 아닌 것은 맞아보이고
    그렇게 대학 입학한 애들 많을 겁니다.그 당시 유행하던 입시의 흐름을 아주 잘 활용한 것이라 보입니다.하나도 놓치지 않았죠.
    이후 입시 기준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지금 기준으로 보면 다 불법이지만 당시에는 아니었을 뿐인 거죠.
    장학금도, 지금 복직한 후 한달 받은 월급도
    사실 불법은 아니지만 그냥 .. 나라면 그러지 않을텐데 .. 더군다나 고위공직자 후보라면 ..더 생각했을 텐데..이런 것들이 많죠.
    교육이든 돈이든. 하나도 안 빼놓고 찾아먹을 것은 다 찾아먹는다는 느낌,,, 물론 불법 아니에요.

    그러나
    그런 것들을 종합해보면 평소 조씨의 언플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아이를 키웠고 세상을 살았고
    아마도 그 부분이 많은 국민들이 좌절하는 부분 아닐까 합니다.
    이 부분에선 실소를 금할 수가 없더군요.
    그 아내는 그 딸은 그 가족들은 평소 아버지 조씨가 하던 어록들을 들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생각하면.. 국민들은 더 자괴감 느낄 수밖에 없지요.

    그리고 그 좌절을 표현하는 일반 국민들에게 왜구니 알바니 자한당이니 하며 막말하는 사람들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그런 글에 무조건 점찍거나 꺼지라고 하거나 하는 사람들도 알바 아닌가요?
    아닌 건 아니라고 자기 의견 표하는 사람들을 모욕하고 왜곡하고 비난하는 태도.. 이 정부 지지자들이라고 하기에 부끄럽지 않은지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 27. ..
    '19.8.21 1:16 PM (1.225.xxx.79) - 삭제된댓글

    아마도 조국은 몰랐을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당시 아름아름 유행하는 특목고상류층(전문직부모)에서 기법이었고, 엄마가 컨설팅받아 수시의 틈새를 캐치했을거고
    학교지원과 학부모인맥으로, 그래서 불법은 아닐거라 짐작됩니다
    제1저자 논란 단국대의대교수인터뷰에서도
    아이가 외국대학 갈거라서, 원래 스케줄보다 서둘러
    학회에 제출하느라 본인이 손해봤다고 하였으니
    다 아이의 스펙쌓기의 일환이었겠죠
    돈만 있다고 할수 있는 방법도 아니고,
    그들만의 세상에서 적극적인 엄마의 행동이었을거라
    같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짐작됩니다
    그 논문이 고대입학시 학생부에 기재는 되었다지만,
    과거자료 소각이라는 교육부지침에 따라
    현재 입학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증명하기도 어려워보이고요
    그런식으로 청문회에서 다 해명되리라 봅니다
    하지만, 드라마를 통해서 혹은 주위 소문으로만 통해서 듣고보던
    상류층들의 입시기법을, 그들이 사는 세상을
    기회평등공명정대 외치는 사람이, 그는 몰랐겠지만
    그 가족이 했으리라 생각하니 많이 씁쓸합니다
    본인이 아닌 가족의 사생활을 문제삼지 말라하지만,
    낙마했던 많은 사람들이 가족의 사생활로 그리되었지요
    그리고 흘륭했던 정치인들도 결국 가까운 가족들의 비리로
    나라를 망조로 이끌던가 불명예스럽게 퇴진해야했고요
    현재 성인이 된 딸이라지만, 입시시절 일어난 일이라
    부모가 책임져야한다 생각되고
    허나 그래도 문통의 대업에 조국이 꼭 필요하다면
    국민정서상 사과할 것은 깨끗이 하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나경원 김성태 국가직으로 나가려고 하는 것이 아니니,
    이런것들로 물타지 맙시다
    혹시라도 그들이 국가직으로 나오려할때,
    지금처럼 지금보다 더 날카롭게 팩트책크하면 됩니다

    병리학화에서 논문이 문제 없다 한 내용은,
    논문내용에 문제없다한거고, 그들이 심사할때는
    아예 저자를 보지않는다고 공삭입장 나왔습니다

    아이 어릴때 알고지내던 엄마들이
    남자아이 낳을때 일부러 미국가서 출산한다 하더라구요
    혹시 아이들 병역문제때문에요
    친하고 좋은 사람들이었지만, 그런 내용을 당당하게
    아무렇지 않게 얘기해서 속으로 많이 놀랐습니다.
    아들만 둘이 입장인지라,, 제가 촌스러운건가 ...
    특목고자사고국제고 보낸 지인들이
    아이를 꼬옥 이런쪽으로 보내고,
    학교활동 적극적으로 하라고 하더라구요
    일반고에서 수시내용 꾸릴려면 힘들지만,
    이런 학교들 가면 학교에서 다 만들어준다고
    (그것이 자식이 잘나야겠디만)
    이 모든것들이 하나도 불법 아니고, 세상을 사는 요령이지요
    저는 경제적으로는 넉넉한 편인데, 생활방식이 촌스러운지라
    뻣뻣하고 수단 부리는 거 싫어하고 뭐 그렇습니다
    어떻게 사는게 맞는지 불혹을 넘기고도 헷갈립니다
    한심하게도

  • 28. ..
    '19.8.21 1:18 PM (223.38.xxx.45)

    2009년 당시 병리학회 회장이 문제 있다고 했대요

    http://naver.me/xayJPU5c
    당시 대한병리학회 이사장을 맡았던 서정욱 서울대 교수가 "논문을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29. ..
    '19.8.21 1:27 PM (1.225.xxx.79) - 삭제된댓글

    아마도 조국은 몰랐을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당시 아름아름 유행하는 특목고상류층(전문직부모)에서 기법이었고,
    엄마가 컨설팅받아 수시의 틈새를 캐치했을거고
    학교지원과 학부모인맥으로, 그래서 불법은 아닐거라 짐작됩니다
    제1저자 논란 단국대의대교수인터뷰에서도
    아이가 외국대학 갈거라서, 원래 스케줄보다 서둘러
    학회에 제출하느라 본인이 손해봤다고 하였으니
    다 아이의 스펙쌓기의 일환이었겠죠
    돈만 있다고 할수 있는 방법도 아니고,
    그들만의 세상에서 적극적인 엄마의 행동이었을거라
    같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짐작됩니다
    그 논문이 고대입학시 학생부에 기재는 되었다지만,
    과거자료 소각이라는 교육부지침에 따라
    현재 입학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증명하기도 어려워보이고요
    그런식으로 청문회에서 다 해명되리라 봅니다
    하지만, 드라마를 통해서 혹은 주위 소문으로만 통해서 듣고보던
    상류층들의 입시기법을, 그들이 사는 세상을
    기회평등공명정대 외치는 사람이, 그는 몰랐겠지만
    그 가족이 했으리라 생각하니 많이 씁쓸합니다
    본인이 아닌 가족의 사생활을 문제삼지 말라하지만,
    낙마했던 많은 사람들이 가족의 사생활로 그리되었지요
    그리고 흘륭했던 정치인들도 결국 가까운 가족들의 비리로
    나라를 망조로 이끌던가 불명예스럽게 퇴진해야했고요
    현재 성인이 된 딸이라지만, 입시시절 일어난 일이라
    부모가 책임져야한다 생각되고
    허나 그래도 문통의 대업에 조국이 꼭 필요하다면
    국민정서상 사과할 것은 깨끗이 하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나경원 김성태 국가직으로 나가려고 하는 것이 아니니,
    이런것들로 물타지 맙시다
    혹시라도 그들이 국가직으로 나오려할때,
    지금처럼 지금보다 더 날카롭게 팩트책크하면 됩니다

    병리학화에서 논문이 문제 없다 한 내용은,
    논문내용에 문제없다한거고, 그들이 심사할때는
    아예 저자를 보지않는다고 공삭입장 나왔습니다

    아이 어릴때 알고지내던 엄마들이
    남자아이 낳을때 일부러 미국가서 출산한다 하더라구요
    혹시 아이들 병역문제때문에요
    친하고 좋은 사람들이었지만, 그런 내용을 당당하게
    아무렇지 않게 얘기해서 속으로 많이 놀랐습니다.
    아들만 둘이 입장인지라,, 제가 촌스러운건가 ...
    특목고자사고국제고 보낸 지인들이
    아이를 꼬옥 이런쪽으로 보내고,
    학교활동 적극적으로 하라고 하더라구요
    일반고에서 수시내용 꾸릴려면 힘들지만,
    이런 학교들 가면 학교에서 다 만들어준다고
    (그것이 자식이 잘나야겠디만)
    이 모든것들이 하나도 불법 아니고, 세상을 사는 요령이지요
    저는 생활방식이 촌스러운지라, 주변에 그런 사람많아도 따라하기도 싫고
    뻣뻣하고 수단 부리는 거 싫어하고 뭐 그렇습니다
    어떻게 사는게 맞는지 불혹을 넘기고도 헷갈립니다
    한심하게도
    그래도 아이들에게, 인생에서 양심에 걸리지않게 살아야한다 얘기할겁니다

  • 30. 심히 동감
    '19.8.21 1:36 PM (182.227.xxx.216)

    구구절절 맞는 말입니다.
    논문이 입시에 영향없네 쉴드치는 인간들은 걍 무식인증이에요.
    입시설명회 한번만 가봤어도 저딴 소린 쪽팔려서도 못하죠.
    그리고 위법한거 없다고 당당하게 편드는 분들. 정신좀 차리세요.
    원래 가장 문제 인간이 도덕성은 없고 똑똑한 인간입니다
    법을 잘 알아서 그걸 대의나 정의를 위해 쓰는게 아니라 사리사욕을 취하기 위해 법망을 교묘히 피해 악용하고 이용하는게 문제가 없다구요?
    그것도 법무부장관될 사람이?
    지금까지 한 걸 보면 법무부장관 되면 얼마나 본인 입맛에 맞게 법을 쥐락펴락할까요.
    심히 우리나라가 너무 걱정됩니다.
    누군가 썼던글에 보수와 진보로 구별할게 아니라 기득권인지 아닌지를 보면 극명하게 보인다는 말 정말 공감되더군요.

  • 31. ..
    '19.8.21 1:51 PM (1.225.xxx.79) - 삭제된댓글

    구구절절 동감입니다2222
    조국은 몰랐을수도 있다 생각도 되고
    조국말고 왜 가족을 문제삼냐고 하시지만
    많은 후보자들이 가족비리때문에 물러났고
    훌륭한 정치인들이 결국 가족비리때문에
    나라를 파탄으로 몰고갔죠
    조국이 장관이 되면, 물론 제대로 일하겠지만
    그 위세를 주변가족이 입고 등등(아이고 여기까지)
    세간에 돌던 소문, 드라마내용을
    청렴소신이라 생각하던 사람이 관련되었다니 당황스럽습니다
    초등시절, 이회창이 대통령될줄 알았는데,
    아들병역관련 언론집중포화로 1퍼센트차이도 안되게
    김대중대통령에게 진 기억이 있어요(기억이 가물가물)
    아마도 아들병역문제가 언론조작으로 밝혀졌지만,
    대쪽같던 이회창 이미지가 완전 망가졌던..
    노통도 억울하게 당하셨고
    조국 당신은 아니었음 좋겠습니다

  • 32. 저 또한
    '19.8.21 4:16 PM (14.39.xxx.170)

    깊이 공감합니다.

    법을 위반했느냐 아니냐는 저에게는 중요한 포인트가 아닙니다.

    다만 실망스럽고 또 실망스럽습니다.

    저쪽 진영은 더 위법에 더 양아치란 말이 진정 변명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위법보다 위선이 더 상처가 되는군요.

  • 33. 그렇죠
    '19.8.21 4:29 PM (223.38.xxx.22)

    정의를 외치던, 그것도 박사학위 있는 교수 아빠가 자식 학술지 논문 제1저자를 2주 열심히 인턴해서 받았는데 받을만 했다 주장하는거 자체가 논센스에요. 법대 쪽은 아무나 순서 상관없이 논문에 이름 오리는나요? 아니면 조국씨는 박사 학위 이후 논문을 안썼다는 말인건지.
    그리고 위에 이팝나무님, 조국 딸 논문발표 때 병리학회자이었던 서정욱 교수님 입장문 기사로 나왔어요. 검색해보세요. 병리학회가 문제 없다 입장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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