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깐 조국 딸 교수가 2015년에 박근혜 탄핵 문재인 대통령 조국 민정수석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을 예측하고 딸한테 장학금을 줬다는 거야?
소천장학재단은 당시 부산대 의대 교수였던 A씨가 2013년 개인적으로 설립해 지금껏 제자들에게 모두 4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한국일보의 의혹 제기가 사실이라면, A씨는 박근혜정부 지지율이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었던 2015년 말부터 정권교체를 예상하고 조국 서울대 교수가 민정수석 등 요직에 오를 것을 예상했으며, 매 학기 200만원씩 장학금을 주면 훗날 자신의 출세에 유리할 것이라 판단했다고 봐야 한다.
한국일보 기사엔 A씨가 부산의료원장으로 임명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될만한 특이점은 없다. A씨가 의료원장이 되기에 함량 미달인데 됐다거나, 아님 공모과정에서 단수추천이 이뤄지거나 부산시장의 압력이 있었다는 식의 내부고발이 필요했다. 그러나 한국일보는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조 후보자가 딸에게 호의를 보인 A교수의 의료원장 임명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대목이다"라고만 적었다.
조국 후보자가 장관되면 감방 갈 사람들 제대로 가고 좋잖아. 왜들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