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아무말이나 해주세요
내년50돼요
1. 지나가리라
'19.8.19 2:47 PM (1.244.xxx.152)그럴 때예요. 많이 힘드시죠?ㅠㅠ
그 어둡고 우울하고 허무하게 느껴지는 시기를
지내고 나면
편안한 시기가 옵니다.2. 아침이면
'19.8.19 2:56 PM (121.154.xxx.40)눈 뜨는 순간이 젤 싫었어요
왜 눈이 떠질까
그러고 한세상 살아 가네요3. ᆢ
'19.8.19 2:58 P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동갑이네요
걱정이나 없음 다행 재미는 없더라도ㅠ4. ᆢ
'19.8.19 2:59 PM (39.123.xxx.124) - 삭제된댓글긴 꿈이예요 언젠간 꿈에서 깨겠지요
저도 아침 눈뜨는 순간이 제일 싫어요5. 저도 공감
'19.8.19 3:04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저도 아침 눈뜨는 순간이 제일 싫어요
6. ...
'19.8.19 3:10 PM (175.207.xxx.159) - 삭제된댓글저는 40대인데 그런지 몇년됐어요 아무 흥미도 관심도 없어요
그런데 아시는분이 40대에그러다가 50대되면 또 달라진다고 뭐든 재미있어진다고 해서 아 그러려나?? 하고 희망이 좀 있었는데 아닌가봐요 ㅡㅡ 언제부터 그러셨나요?7. 저도
'19.8.19 3:11 PM (124.49.xxx.61)아침에 눈뜨는게 싫어요.
얼마전까지 괜찮았는데 왜이렇죠8. .....
'19.8.19 3:16 PM (43.247.xxx.178)전 그럴때 일부러 재미난 예능이나 영화 드라마 그런거 봐여. 암 생각없이 웃을 수 있는 그런거라면 어느거라도 봐여.
9. 정말
'19.8.19 3:20 PM (14.41.xxx.66)비참한것은 나름 열심 산 죄로 암이라는 균과 싸워 이겨낼라니
힘겹슴다
사는게 재미없다고요
행복도 자신이 만드는거란 글을 읽었어요
몸 안아픈것만도 감사한 생활 하세요10. 50초인데요
'19.8.19 3:23 PM (39.118.xxx.193)저도 요즘 기분이 그러네요.일이 하고픈데 나이때문에 어쩌고 능력이 없어 어쩌고...제가 다 알아서 컷컷.해서 만만한 건 없고.그렇다고 주방일 이런 건 또 못하겠고.그냥 잉여느낌이 들어 다운돼요.
위에 14.님 힘내시고 얼른 쾌차하시길 빕니다.11. 그러게요
'19.8.19 3:26 PM (222.108.xxx.74)50 후반인데
벌써부터 이리 재미없어서 어쩌나 싶습니다.
뭘 하기에는 저질체력이고, 돈도 별로 없고~12. 저도~
'19.8.19 5:23 PM (222.239.xxx.181)내년에 50... 출산이 늦어 중등, 초등 남매가 있어요. 한참 뒷바라지 해야하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어 밥, 빨래, 청소만 겨우겨우 하고있어요... 우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