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요.

조회수 : 2,950
작성일 : 2019-08-19 01:53:43
본문 삭제할게요.
IP : 223.62.xxx.1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엄마
    '19.8.19 2:02 AM (112.168.xxx.88)

    남편과 애들이 바라는건요 좋은엄마가 아니구요.
    님 스스로 좋은 자기자신이 되는 걸거예요.
    님이 행복하기만 하면 그들은 더 바라는게 없을 거예요.
    님이 행복하면 저절로 좋은엄마 되는거구요.
    더 노력할 것도 없어요/
    괜히 엉뚱한 숙제 부여하지 마시구요
    그냥 스스로 행복하자고 다짐해보세요.
    그럼 애들도 그거 보고 배워서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 될거구요.

  • 2. ...
    '19.8.19 2:06 AM (61.72.xxx.248)

    우울증 같아요
    병원 안 가보셨는지...
    울엄마도 종종 그러셨지만
    전 잘 컸어요 ㅎ
    너무 걱정마시고
    애들한테 너무 올인하지도 마시고
    일단 심신 건강해 지시길!

  • 3. ....
    '19.8.19 2:08 AM (219.255.xxx.153)

    책임감이 없는 성격.
    책임을 감당할수 없어서 도피하려는 심리.

  • 4. ...
    '19.8.19 2:11 AM (116.127.xxx.74)

    요즘 아동 전문가나 육아서에서 좋은 엄마의 역할을 너무 규정해 버린거 같아요.
    전 아이들에게 엄마가 화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AI도 아니고 맨날 웃는 얼굴로, 상냥한 말투로 애들을 어찌 키우나요. 그래서 요즘 애들이 교감도 못하고 상대방 공감 능력도 떨어지는게 아닐지...
    엄마 역할에 너무 부감 갖지 마시고 아이들에 대한 욕심 조금 내려 놓으시면 되실거 같아요. 본인도 챙기는 행복한 엄마가 되시길 바래요.

  • 5.
    '19.8.19 2:12 AM (220.81.xxx.216)

    애들이 유ㆍ초딩같은데 그러지마시고 마음을 좀 비우세요
    남편이 재혼해서 못된 새엄마 밑에서 구박받는다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불쌍할지
    마음 가다듬고 얼른 집에 들어가셔요~

  • 6.
    '19.8.19 2:30 AM (223.62.xxx.198)

    댓글 감사드려요. 말동무가 필요했나봐요.
    많이 위안이 되네요.
    지금 들어가려고 해요.

  • 7. 화이팅!!
    '19.8.19 2:34 AM (223.38.xxx.95)

    님의 귀환을 환영합니다 ^^
    앞으로는 애들 잘해줄 생각에 화내지 마시고
    차리리 좀 못해주고 웃으세요^^
    엄마가 했던 자잘한 행동보다
    나를 대했던 표정이나 느낌을 더 기억해요
    그리고 더 크면 바기들은 알아서 잘 살거니
    엄마 스스로 행복하길 바랄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4441 청문회 빨리 하자는 이유가 뭔가요? 15 소가 웃을 .. 2019/08/19 1,461
964440 초5 남자아이 아직도 애기같아요 2 ... 2019/08/19 1,367
964439 이 여자 배우 이름 아시는 분? 12 옛날 2019/08/19 2,744
964438 동생분은 낙마할 듯... 14 아쉬워서 2019/08/19 3,578
964437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인간이 없구만 2 .. 2019/08/19 766
964436 위경련?담석결석? 4 어디로 가야.. 2019/08/19 1,738
964435 재수생 수능접수시 졸업사진 가능할까요? 5 질문드려요 2019/08/19 1,119
964434 외교부, 日공사 초치해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방안 협의 4 ㅇㅇㅇ 2019/08/19 859
964433 과거를 돌아보면 밥상 2019/08/19 462
964432 화병으로 가슴께가 아픈지 1년 정도인데 10 2019/08/19 2,782
964431 되는 일 없어서 우울하고 기운이 없어 집은 쓰레기집 21 ㅜㅜ 2019/08/19 6,617
964430 꼬리곰탕 끓였는데요 2 .. 2019/08/19 686
964429 kbs방송통합 귀한영상이네요 3 나마야 2019/08/19 1,201
964428 빨래방 신발전용 세탁기요 3 . 2019/08/19 1,736
964427 코스타노바 그릇 어떤가요? 10 ㅇㅇ 2019/08/19 2,396
964426 .. 5 돈벌이 2019/08/19 1,371
964425 학급에서 인적구성원에 따라 3 ㅇㅇ 2019/08/19 743
964424 여우 같은 여자는 어떤 여자 인가요? 6 곰같은 여자.. 2019/08/19 4,711
964423 일하다 전업되고 더 잘했다 싶은 분도 계시죠?? 11 ..... 2019/08/19 2,415
964422 이상하게 구두가게가 불편해요 4 저는 2019/08/19 2,004
964421 마른 사람들 밥 많이 먹어도 7 살이란 2019/08/19 2,287
964420 컨실러 써보려하는데요 5 .... 2019/08/19 1,360
964419 요즘 새 아파트 에어컨 배관 9 이사 2019/08/19 3,750
964418 근데 외고서 의대간게 무슨 문제에요? 61 ... 2019/08/19 5,658
964417 일본을 여행 후보지 대상에서 지우니까 6 2019/08/19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