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봤는데요
퇴근하고 남편이 뭐볼까? 해서 직원한테 들은 얘기 다해가며 엑시트를 보자고 했어요 근데 남편은 봉오동이 더 보고싶다하더군요
둘 다 별로다 싶어서 남편 보고싶은 봉오동을 봤는데
세상에 넘 재밌네요 좀 잔인하기도 하지만 화면 큰상영관에 앞자리여서 그런지 배경도 멋있고 역동감이랄까 그런것도 느껴지고 지루하지 않고 잘만들었더라구요 때가때인만큼 뭉클한게 느껴지기도하구요 끝나고 잘싸운 사람들이 자랑스러워 박수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영화 대사중에 부끄럽지 않게 살라는 말이 콕 박히는 영화였습니다
1. ㅇㅇ
'19.8.9 11:10 PM (116.121.xxx.18)저도 예매했어요. ^^
2. 그동료
'19.8.9 11:10 PM (221.150.xxx.56)매국신문 구독자일 겁니다
3. Oo
'19.8.9 11:14 PM (219.248.xxx.37)그동료가 어릴때 일본에서 살다왔는데 불매운동 시작할때도 그거 별효과 없는거라고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쟤뭐지?했거든요
4. 가짜뉴스
'19.8.9 11:19 PM (117.111.xxx.154)동강할미꽃 자생지도 아니었고 폭탄 치우지 않았다는건 가짜뉴스예요. 원주환경청과 환경단체에서 입장문 발표 했어요. 그리고 이미 수개월전에 일단락 된 일인데 개봉시기에 맞춰 악질 안티들이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겁니다. 할미꽃 끌여들여 영화관람을 막다니 ..ㅜㅜ
5. ㅇㅇ
'19.8.9 11:27 PM (175.223.xxx.50)어짜피 안볼거였는데 할미꽃이 좋은 구실했죠 가짜뉴스에 쉽게 현혹되는거 한심하더라구요
6. Oo
'19.8.9 11:35 PM (219.248.xxx.37)말로만 듣던 가짜뉴스란걸 바로 옆옆자리 앉는동료가 나이도 이제 겨우 삼십대인 애가 줄줄 얘기하고 다닌다니 좀 충격입니다 태극기부대 노인도 아니고
7. 아니
'19.8.9 11:39 PM (117.111.xxx.154)영화야 호불호 갈릴수는 있는데 다른사람들까지 못보게 하려고 혈안이 되서 깎아 내리니 문제죠. 그것도 가짜뉴스 들고와서 영화 망하라고 노래를 부르니 기가 막힐 노릇 입니다. 천만 영화 중에 정말 유치하고 촌스런 영화도 많던데...봉오동전투가 뭐 그리 못마땅하고 보기 불편 하다고들 그럴까요?
8. 감동
'19.8.9 11:42 PM (211.186.xxx.166)봉오동전투 남편이랑 좀전에 보고 왔어요
천불이났다가 가슴이 먹먹하게 아팠다가
울다가 웃다가...너무잘보고 왔습니다
안보신분들 꼭 보시라고 하고싶어요~~9. 안사요
'19.8.9 11:48 PM (115.140.xxx.190)내일 예약했는데 기대되네요. 중학생 딸아이가 안좋은 소문 있는 영화 아니냐길래 이렇게 의견이 극과 극일땐 직접보고 우리가 판단하자고했어요
10. ㅡㅡㅡ
'19.8.9 11:54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아직 할미꽃 타령하는 사람들은 뭔가요?
저도 보러 가려구요.11. 초5엄마
'19.8.10 12:03 AM (61.77.xxx.113) - 삭제된댓글아시아경제
영화 '봉오동전투' 동강할미꽃 훼손 논란, 진실은
김희윤 입력 2019.08.06. 20:34 수정 2019.08.06. 20:38 댓글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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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 유역 식생 훼손은 '진실', 동강 할미꽃 멸종 논란은 '거짓'
제작사 측 "향후 재발 방지 위해 환경단체와 촬영관련 매뉴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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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영화 ‘봉오동 전투’가 개봉 직전 환경 훼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사건의 진위가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영화 ‘봉오동 전투’가 강원도 정선군 동강 유역의 환경을 훼손했다는 글이 확산됐다.
특히 해당 글에는 ‘봉오동 전투’ 촬영으로 인해 보호식물인 동강 할미꽃이 멸종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네티즌의 공분이 영화 제작진으로 옮겨갔던 상황.
논란이 커지자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조상 업적 기리는 영화의 환경 훼손은 모순”이라며 벌금과 과태료를 강화해달라는 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동강 할미꽃 훼손 논란, 사건의 전말은?
지난해 11월 제작사 더블유 픽쳐스는 정선군청으로부터 허가를 받고 동강 유역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화약류를 사용한 전투신을 촬영했고, 또 촬영 준비 중 굴삭기로 땅을 판 뒤 불법 작업으로 약 200m의 길을 내 대규모 차량을 운용하는 등 동강 유역의 식생을 크게 훼손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생태경관보전지역에는 별도규제가 적용된다는 것. 당초 정선군은 이 지역에 대한 촬영 허가 권한이 없었고, 촬영 지역을 관할하는 원주지방환경청은 촬영 당시 제작사에 ‘자연환경법 제15조 등의 위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사실을 인정하는 확인서’와 함께 ‘화약류 설치 및 사용금지, 훼손된 강변 식생 원상회복, 보호조류 출현 시 드론 촬영 금지 등 훼손하는 행위의 중지 명령’을 내렸으나 제작사는 송부 이튿날에도 촬영을 강행했고, 이로 인해 두 차례 확인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가 지난해 12월 시민단체 내셔널 트러스트를 통해 제기됐고, 이에 ‘봉오동 전투’ 제작사인 더블유픽처스는 환경청 담당자 확인 하에 식생 훼손에 대한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 6월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생태경관보전지역은 별도 규제가 적용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적기에 시정 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며 잘못을 인정하는 한편 "화약류 사용과 소음 발생으로 인해 부과된 과태료와 법적 처분에 따른 벌금 또한 납부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멸종’ 논란이 인 동강 할미꽃의 현재 상황은 어떨까?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에 따르면 식생 훼손과 공포탄 발사로 야생동물이 놀라는 등의 행위는 있었으나 촬영지는 동강할미꽃 서식지와 떨어져 있는 하천 부지라고 밝혔다. 즉 항간에 퍼진 동강 할미꽃 멸종 논란은 가짜뉴스였던 셈이다.
한편 ‘봉오동 전투’를 연출한 원신연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동강이 보존지역임을 알고 바로 철수했고, 동강 촬영분은 한 컷도 사용하지 않고 재촬영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환경단체와 관련 매뉴얼을 만들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동강 할미꽃은 강원도 정선군과 영월군 동강 일대 석회암 바위틈에서만 자라는 식물로 1998년 첫 발견 이후 학계에 보고된 환경부 보호 희귀식물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12. 봉오동
'19.8.10 12:05 AM (119.66.xxx.27)다들 재미있다고 합니다
은근한 입소문
강하네요13. ㅇㅇ
'19.8.10 12:17 AM (175.223.xxx.52)영화 리뷰 후기는 먼저 본 후, 내 감상과 다른지 어쩐지 그때 비교해보는게 더 재밌던데, 사람들이 보기전에 쇼핑후기 보고 사는 것 처럼 후기나 평을 보더라고요. 각자 취향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를텐데 말이죠. 가치관과 취향이 다르면 감상결과도 다르잖아요.
14. ...
'19.8.10 2:59 AM (42.82.xxx.252)도대체 이상한 소문내는 사람들이 왜 존재하는걸까요?슬픕니다...
봉오동 전투보기전 침략자 체험하기인가요?15. 어제 봤어요
'19.8.10 8:30 AM (223.39.xxx.100) - 삭제된댓글영화자체로도 재미있구요. 감동도 있습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언제나 나서는건 민초들이고... 그렇게 지켜낸 나라에서 두눈 크게 뜨고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겠다 다짐하고 왔어요... 일본놈들 친일파들 이가 갈립니다 ㅠㅠ
16. ..
'19.8.10 10:59 AM (121.128.xxx.183)저도 어제 고딩딸과 보고 왔습니다
역사공부하기싫어 생각없이 툴툴거리던 녀석이 영화보고 나와서 역사에 대해 많이 알아야겠다고 다짐을 하네요
재미 감동 스릴 모두 있어 넘 재미있게 봤네요
시국이 이런 만큼 더 감동적이었던것 같아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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