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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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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자유여행 문의드려요

.. 조회수 : 2,514
작성일 : 2019-08-03 22:20:47
10월에 런던 자유여행 갈려고 합니다
가이드 없고 저 혼자 가려는데 솔직히 소매치기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ㅠㅠ
두려움을 없애고 지하철 타려는데요
지하철로 왠만한 관광지 다닐 수 있을까요?
박물관 미술관 런던아이 등등 다닐려고 하거든요
그리고 소매치기는 어떤가요?
파리나 바르셀로나만큼은 아니겠죠?
궁금한게 너무 많네요
IP : 211.34.xxx.8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거런더너
    '19.8.3 10:2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런던은 다른 유럽 도시에 비하면 안전한 편입니다
    관광지들이 몰려 있으니 어지간한 곳들은 도보 이동도 가능하고 대중 교통은 지하철보다는 버스 추천합니다

  • 2.
    '19.8.3 10:26 PM (111.118.xxx.150)

    런던 지하철 잘되있어요.
    전 20년전에도 혼자 런던 여행했어요.

  • 3. 음..
    '19.8.3 10:33 PM (211.219.xxx.180)

    전 지하철이 더 편한거 같구요.. 가시고자 하는 박물관, 미술관 등등.. 지하철에서 내리면 좀 과장해서 코 앞인 경우 많구요.
    Oyster card사셔서 중간중간 전철역 매점?에서 탑업해서 쓰시면 됩니다.
    소매치기는 크게 신경쓰실 필요없구요. 전철역이나 지하철역에 화장실이 유료인 경우가 종종 있으니까 참고하시구요..
    런던아이 가시려면 fast track ticket 사셔야 그나마 오래 안기다리고 타실수 있을거에요.
    홧팅임다.

  • 4.
    '19.8.3 10:33 PM (36.39.xxx.147) - 삭제된댓글

    아들이 지금 런던 가있는데 민박집 사장님께 많은 정보를 얻는것 같아요. 내일도 거기 사장님과 토드넘 축구경기 보러 가는데 웬만한 정보는 사장님께 많이 얻네요
    평이 좋은 한인민박집 잘 알아보세요

  • 5. 플랫화이트
    '19.8.3 10:33 PM (175.192.xxx.113)

    대영박물관입구애서 부터 한국인관광객만 노리는 집시들이 있어요.
    한국인들 동선만 따라 다니면서 잠깐 방심하면 바로 백팩으로 손이 들어오고 있더군요.
    백팩 절대 하지마시고 크로스백 착용하시구요.
    지하철로 다 다닐수 있구요.
    피카딜리서커스 티켓창구에 가면 당일 취소분 뮤지컬 좋은자리에서 저렴하게 관람할수있구요.
    버로우마켓,포토벨로마켓,사우스가든 가보시구요,
    내셔널갤러리,빅토리아앤알버트뮤지엄,테이트모던...미술관 박물관 대부분 무료라 작품감상하시고,
    시간되면 런던에서 가까운 옥스포드대학 방문해보시고,더 시간이 되신다면...
    너무나 아름다운 러블리한 사람들이 있는 스코틀랜드도 가보세요. 기차로 런던에서 4시간반정도 걸립니다.
    박물관 기념품코너에 소소하니 이쁜것 많으니 구입하시구요.
    계획 잘세워서 잘다녀오세요^^

  • 6. 걱정말아요
    '19.8.3 10:33 PM (117.111.xxx.73)

    작년에 초딩중딩 애들 데리고 2주 자유여행 했어요. 지하철버스로 충분하고. 소매치기 안당했어요. 주의하면서 다니면 그렇게 위험할껀 없어요

  • 7. ......
    '19.8.3 10:33 PM (122.36.xxx.223)

    런던이 유럽 대도시 중에서 제일 안전한 곳 중 하나일 거예요.

  • 8. 숙소를
    '19.8.3 10:36 PM (93.202.xxx.69) - 삭제된댓글

    중심에 잡으시고,
    너무 늦게만 돌아다니지 않으시면 안전할꺼에요.

    저희가족은 런던에 자주 가는데
    대부분 대중교통으로 다녀요.
    버스랑 택시는 자주 막혀서 시간 없으시면 비추.

    런던 교통카드 하나 사셔서 충전하시고
    지하철로 다니시면 좋아요.

    바르셀로나 파리 야 집시나 소매치기가 많지만
    런던은 거의 없다고 느껴지던데요.

  • 9. 캐시맘
    '19.8.3 10:37 PM (175.193.xxx.177)

    런던 다녀온지 3주 됐어요. 저는 유학생 아들하고 같이 다녔는데요. 여행 기간중 며칠은 아들아이 없이 혼자 다녔어요.
    소매치기는 주의만 잘하면 괜찮은듯 해요. 저는 이번 여행에 로마도 갔었는데 악명 높은 로마에서도 별일 없었어요.대신 준비 많이 하세요. 저는 가방 지퍼에 작은 자물쇠도 했었고 휴대폰에도 줄걸고 다녔어요.
    런던이 로마나 다른 도시보다 소매치기에 안전하기는 하다지만, 저희 아이는 2년전에 유학 처음 갔을때 간지 며칠만에 아이폰 소매치기 당했어요. 휴대폰은 절대 윗옷 주머니에 넣으시면 안됩니다. 순식간에 가져간다고 하네요 ㅠㅠ
    주의만 잘하시면 괜찮을거에요.
    이동 수단은 저희는 주로 지하철 탔어요. 버스가 너무 더워서요.

  • 10. 가이드
    '19.8.3 10:55 PM (117.111.xxx.142)

    서유럽은 도둑이 극성을 부리는 곳이죠.
    가이드가 충고해줬어요.
    담에 서유럽은 가면

    1. 속옷에 넣는 복대,
    2. 오스트리아 휴게소에서 산 호루라기 효과 있음
    3. 자전거 보관하는 쇠줄 강추 (기차안에 가방이랑 묶어 놓으면 딱 좋음)
    준비하라고요.

  • 11. 버스
    '19.8.3 11:40 PM (116.37.xxx.193)

    버스타면 경치도 구경하고 좋은데 시내에 차가 많이 막혀요. 지하철 많이 답답하긴 한데 그래도 타고 다닐만했어요.

  • 12. ditto
    '19.8.3 11:56 PM (118.41.xxx.110)

    그런데 한인민박들 위치가 아무래도 집값이 저렴한 곳에 있다 보니 자칫하면 우범지대일 수 있어요 어디어디라고 딱 짚어 이야기하기는 좀 그러니까 나중에 한인 민박 생각하시면 다시 한번 게시판에 물어 보세요 제가 예전에 본 한인민박들은 거의 대부분 좀 그랬어요 그리고 영국이 유럽 중에 안전한 편에 속하지만 우리 나라 처럼 밤 10시 이후로 다닐 수 있고 그러지는 않아요 특히나 10월이면 해도 일찍 떨어지니 숙소에는 일찍 일찍 들어 가세요 저녁 뮤지컬 보고 저녁 사먹고 밤 10시 넘어 막차타고 숙소 돌아오고 이러는 거 진짜 위험해요 ㅠ 너클링?인가 끼고 돈 좀 있어 보이는 동양인들 타겟으로 삼아 얼굴만 집중 공격하고 가방 뺏어간 케이스, 어떤 불량배 여럿이 밤에 혼자 길 가던 여학생 강간하려다가 여학생이 기지를 발휘한다고 집에 가자고 유인했는데 마침 민박집에는 남학생들은 다 축구보러 가고 없고 다른 여학생만 한 명인가 두 명인가 있었는데 그 여학생들도 다 당하고 집에 있던 노트북같은 전자제품 다 털리고 ㅠㅠㅠ 이게 다 제가 들었던 한인들 범죄피해 사례들이예요 밤늦게 돌아다니지는 마세요~~~

  • 13. ㅇㅇ
    '19.8.4 12:03 AM (1.239.xxx.240)

    런던 한인민박 불법으로 알고있어요. 출입국심사가 까다로운 영국이니 잘알아보세요.요즘은 한국인 자동출입국심사도 있다던데 그것도 알아보시고요. 그게 되면 좋겠네요
    한인민박이 기본적으로 허가가 안나는 곳이라 출입국심사시 숙소주소 적을때 문제된다는 얘길 들었거든요.
    민박에서 지내시게 되면 숙소 주소 어찌 처리하면 되는지 검색해보시고.
    제가 잔걱정이 좀 많은데다^^; 보통 젊은 여자 혼자 오면 심사시간 길어지는걸 종종 본터라...잘다녀오세요~
    참 지하철 버스 다 괜찮아요. 너무 늦은시간에만 안다니시면 런던 중심부는 서울이랑 비슷해요. 지하철이 좀더 편하고 이층버스도 재밌으니 날씨 좋은 날은 버스 맨 앞자리도 타보세요.
    안전여행하시길~!

  • 14. 미나리
    '19.8.4 12:06 AM (175.126.xxx.83)

    빅토리아역 인근에서 묵었는데 전 지하철이 다닌다는 사실조차 까먹을정도로 거의 버스만 탔어요. 런던거리 아름다워서 계속 보고 싶어서 이층버스 앞자리 주로 고수했구요. 버스 노선 citymapper 보면 잘 나와있구요. 런던시내 자그마해서 걸어서 관광지들 연결해서도 잘 다녔어요. 소매치기는 로마에 비하면 전멸 수준이라 느꼈어요. 버스랑 걷기만 애용해서 일수도 있어요. 거의 유일하게 밤에도 안 무섭고 잘 다닌 도시가 런던입니다.

  • 15. ....
    '19.8.4 12:31 AM (58.148.xxx.122)

    저도 런던 처음 갔을땐 지하철 버스 반반 탔는데
    두번째 갔을땐 버스만 탔어요.
    시내 구경하기 좋아서요.
    요즘은 구글맵으로 버스 노선, 타는곳, 현재위치, 내리는곳도 다 알려줘서요

  • 16. ..
    '19.8.4 2:18 AM (223.38.xxx.181)

    호텔을 중심가쪽에 잡으면
    박물관 오페라 시장
    버스 노선이 다 커버해요
    구글앱에 노선 다 나오고요
    버스타기 쉬워요

  • 17. 나그네
    '19.8.4 2:44 AM (84.214.xxx.62)

    작년에 친구와 여행을 갔었는데 주로 버스와 지하철 타고 다녔어요.
    호텔 주변에서 버스타면 시내로 15-20분 정도 걸려 여행은 어려움이 없었고 좋았어요.
    첫날 호텔 찾을때 길을 헤메고 있는데 경찰이라고 신분증 달라는 사람을 만났거든요.
    영국에 경찰사칭 많다고 여행자카페에서 많이 읽은 일이 있어서 화난목소리로 경찰 아닌거
    안다니까 차타고 도망가더라요.
    여행자카페가서 요즘 여행하는 사람들 여행후기 많이 읽으세요^^ 도움많이 받으실거예요.

  • 18. 소매치기
    '19.8.4 5:40 AM (67.40.xxx.92)

    소매치기 있어요. 사람 많이 모여있는데선 조심하세요. 근위병 교대식 구경하느라 사람 빽빽하게 있는 곳에서 제 친구 털릴 뻔 했어요. 뭔가 이상해서 뒤돌아보니까 배낭이 열려있었어요.

  • 19. 단아
    '19.8.4 7:18 AM (212.36.xxx.90)

    런던은 그래도 안전해요. 물론 조심해야죠. 그치만 파라같진 않아요.

  • 20. 사과좋아
    '19.8.4 7:55 A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처음 런던에 갔을때는 지하철만 탔었는데...답답하고 스팟까지 또 걸어야하고..,
    두번째 방문에는 버스만...
    정말 편하고 좀 막혀도 다 좋아요 창밖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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