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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이고, 시부모님이 방문하셨어요..

Secret 조회수 : 6,955
작성일 : 2019-08-03 10:48:13
일년전에 외국에 나와 살고있고 며칠전 시부모님이 오셨네요. 한달간 계실거래요. 가도되냐, 한달 있어도 되냐 물은적 당연히 없죠. 왜 본인들 권리로 생각할까요. 오시기 한달전부터 악몽을 꿔가며 스트레스 만땅이었어요. 숙제하는 기분으로 받아들였어요. 외국 살면서 어차피 피할수 없는 일. 내 도리라고 생각하고 지내고 있어요.


막상 오시니까 염려했던 부분.. 삼시세끼 밥차리는것,은 생각보다는 괜찮아요. 아무거나 잘드시는 분들이고, 제가 요리에 자신이 없어 두려웠는데 하다보니 생각보단 스트레스 받진 않네요. 문제는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과 한공간에서 숨쉬는것, 자체가 미치도록 싫은것 같아요.


왜 시부모님이 싫을까, 아주 나쁜분들도 아닌데, 생각해봤어요. 시부모님을 뵈면 뵐수록 남편하고 얼마나 똑같은지요. 남편한테서 좋은점 싫은점이 있잖아요, 그게 다 그분들에게서 온거고, 그분들에게서는 싫은점 나와 안맞는점만 부각되어 보여서 힘든것 같아요. 남편은 그래도, 좋은 점만 보려고 애쓰며 살고 측은지심도 있어서 동료애로 사는데, 시부모님을 보면 내가 정말 안맞는 사람하고 살고있다는 생각에 좌절감이 드는것 같아요.


남편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남편이 친정과 시간을 보내주길 바라지 않아요. 싹싹한 성격도 아니거니와, 서로 불편한 시간은 안만드는게 상책이라는 주의죠.


하,, 당장 다다음주 휴가갈 생각에 또 답답하네요. 아이들만 아니면 벌써 너네들끼리 다녀와라 했을거에요.
IP : 206.142.xxx.19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9.8.3 11:01 A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에효
    힘드시죠?ㅠ

    저도 오랜동안 해외살다가 한국 잠시 들어왔어요
    내후년엔 다시 해외나가는데요
    저도 해외살때 시부모님 오셔서 최소 3개월씩 계시는데 미치는줄ㅠ
    도무지 왜그렇게 오래 계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ㅠ
    친정부모님 딱 한번 오셨었는데 저희집 바로옆 고급호텔 예약하시고
    일주일 계시다가 가셨어요
    집에서 한번 밥먹고 매번 고급 레스토랑에서 외식했구요
    이렇게 친정부모와 시부모는 다르구나 싶더라구요

    저희 있는동안 시동생내외가 조카를 유학보내고 싶다고..저희집에..
    이혼하자는 심정으로 대판 싸웠더니 그소리가 들어갔네요
    친정동생들은 누나 힘들다고 저희집쪽으로는 여행도 안왔었는데
    시조카 조기유학이요?ㅠㅠ

    시가식구들 너무 잘해주시지마세요
    라면도 끓여드시라고 하고 찬밥도 주시고 그러세요
    전 너무 잘해드렸었습니다ㅜㅜ

  • 2. ㅜㅜ
    '19.8.3 11:03 A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근데요
    참 이상한게요
    왜 외국에 살면 그렇게나 온갖종류의 사람들이 놀러온다고 난리일까요?ㅠ
    저는 시댁의사촌.육촌고모님까지 놀러오더군요
    미친것들..ㅜ

  • 3. 친정부모들은
    '19.8.3 11:04 AM (223.39.xxx.170)

    가면 6개월이던데요. 저희 시누보니 시부모들은 딱 한번 미국 가보고 친정부모는 굥비 다 대주고 기본 6개월 매년 가십니다. 외국나가니 시부모가 와있는집은 한집도 없고 다 친정부모 와있더라 하시데요. 사위들도 얼마나 싫겠어요. 아무것도 안해도 존재 자체로 싫죠

  • 4. ...
    '19.8.3 11:06 AM (59.12.xxx.242)

    에구 정신적으로 많이 힘드시겠어요
    미칠 것 같은 괴로움, 같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힘든 그런 감정 ㅠㅠ
    남이다 생각하고 잘해주려 애쓰지말고 사무적으로 대해보세요

  • 5. ㅜㅜ
    '19.8.3 11:10 AM (223.62.xxx.65) - 삭제된댓글

    제가 살던 지역엔 전부 시부모님만 당당히 와계셨어요
    친정부모님 와계신집은 저희 한집정도?그나마 옆 호텔 계셨구요
    혹시 친정부모라도 본인들 여행경비 전부 당신들이 지불하는거고
    시부모는 아들네가 비행기표까지 다 부담하고 모셔오는 경우지요ㅜ
    저희는 한국들어가실때 용돈까지 달라고 하셔서
    그돈 까지 드렸었습니다ㅜㅜ

  • 6. 특이하네요
    '19.8.3 11:12 AM (223.39.xxx.186)

    82만 봐도 친정부모 오셔가지고 한집에 머물고 있던데
    이런글에는 친정부모 오면 호텔간다고...친정부모 오시면 호텔로 모시는 딸이 몇명되겠어요?

  • 7. 제제
    '19.8.3 11:14 AM (211.36.xxx.239)

    고향들렀다 가려 하면 자동차 앞자리 차지하고 계세요.
    물어보지도 않아요.
    아들 손자 다 놀람^^
    뭐 그리 당당하고 당연하신지..
    님 글 넘넘 와 닿아요..

  • 8. .....
    '19.8.3 11:15 A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저 미국서 20년살다 남편이 한국으로 2년나와서 같이있는데.....미국에 시부모 왔을때 저 둘째임신중...자기 칠순잔치상을 집에서 차려내라고 난리치고 자기 친척들 30명 신나서 초대하고...자기는 비염때문에 카펫이 싫으니 매일 집전체를 베큠돌려라....미국집이 3500SF인데 그걸 아래위층 다 청소하느라 죽을지경인데 자기는 쇼파에앉아 탁자에 발올리고 청소기 지나갈때 스카프로 코랑 입막고 다리 홱 올리고...

    밥에 목숨걸고 매일 새반찬 하라고 삼시세끼 들들볶고 투덜대고 짜네 싱겁네 맛감별하고..진짜 두번생각도 못할일이었어요.힘들어서 하혈해서 칠순잔치 식당에서 하자니까 시부기 발딱 일어나더니...당신 짐싸라고 한국가자고..내가 살다살다 부모칠순을 식당에서 했다는건 머리털나고 첨듣는다고 짐싸라고....진짜 노발대발 난리치고. 정말 그때생각하면 비상식이 난무하는 그 석달을 어떻게 견딘건지

    지금은 저도 시모될 나이라...시부모가 아무리 엄한소리해도 끄떡도 안하고 다 받아치는데....근데 더 웃기는건 그래놓고 자기들 늙고 아프면 저한테 기댈생각하더라구요..정말 어이상실...

    원글님 막 잘해드리지마세요.그냥 친정부모에게 하듯 그정도..잘해주니 온 친척들보고 다 저희집으로 가라고 하더라구요..전 딱 선그었었구요..왜냐면 보름 한달 묵었다 간 친척중에 다 당연하다 생각하지 절대 고마워도 안하더라구요ㅡ한국나왔는데 밥한번 안사고 또 우리집 올생각만하는거보고 완전 그리후론 누구도 못오게해요..정말 호구되는거 쉽더라구요ㅡ암튼 좀만 더 고생하시고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시고 몸상하지않게 조심하세요ㅡㅡ

  • 9. ..
    '19.8.3 11:15 AM (119.69.xxx.115)

    양가어른까지는 봐주겠는데 그 이상은 무리죠

  • 10. .....
    '19.8.3 11:19 AM (223.62.xxx.157)

    그리고 저위에 특이하네요 쓴글은 뭔가 착각을 하네요..손님치례는 여자에요.여자가 하는거니 친정부모님 오시면 내가 뒷바라지 하는거니 그냥 하는거죠.친정부모님 오신다고 남편이 하나요??친정부모님은 시부모 저렇듯 저정도로 딸을 부리지도 않고 친정부모 안좋은모습은 나는 자식이니 그러련 참고 넘기고 하루종일 같이있는것도 남편이 아닌 나니까요..저렇게 시부모 싫으면 친정부모도 집에서 안받을거냐는 식의 떼부리고 억지부리는사람들보면 특이해요.남자가 쓴글이겠죠

  • 11. 친정부모도
    '19.8.3 11:22 AM (223.62.xxx.109)

    못오게 해야죠. 남편이 노동해서 번돈으로 대접하는건데요
    맞벌이 하고 사람 쓰면 시부모 와있어도 안불편해요?

  • 12. ??
    '19.8.3 11:22 A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가 오면 남편이 님심정일거에요
    딸네집이라고 편하게있는분들 제발 사위생각하시길요

  • 13. ㅜㅜ
    '19.8.3 11:23 A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저 위에 특이하네요 님
    저희 집 근처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형호텔 리조트가 있었어요
    친정부모님은 저 힘들게 하기 싫다고 한국에서 아예 예약하고 오셨어요 저희집같은 친정부모 보신적이 없으신가봐요?ㅋ

    반면 시부모님은 하도 해마다 오시니까 남편이 먼저 싫은지..ㅋ
    옆 호텔에서 숙박하시라고 말씀드렸더니
    호텔비가 얼만데 너네가 낼거냐 펄펄 뛰시더이다ㅜ
    결국 우리집에서 삼시세끼 석달.넉달씩 머무시고 오실때마다 이렇게 빈방이 많은데 ㅇㅇ 이좀 받아서 같이 살면 얼마나 좋겠냐고..
    ㅇㅇ 이는 시조카ㅠ
    올때 갈때 비행기표랑 용돈까지 저희가 다 내드리는데도 저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ㅠ

  • 14. Secret
    '19.8.3 11:37 AM (206.142.xxx.196)

    석달 넉달이라니요. 정말 너무한 분들 많네요. 에효
    저도 시어미 될텐데 여동생에게 그랬어요. 나는 절대 나중에 아들집에서 안잘거라고. 내가 까먹거든 말해달라고.. 동생왈, 필히 알려주겠답니다ㅋㅋ 근데 저는 지금도 남의 집에서 자는거 정말 불편해서 싫거든요. 라면을 먹어도 내집이 좋지. 나이들면 바뀌는지 이해가 안돼요

  • 15. 푸른
    '19.8.3 11:38 AM (39.113.xxx.221)

    친정부모 오면 사위가 뭐 하는 일 있나요? 뒤치닥거리 사위가 안 하잖아요. 기껏해야 해 봐야 운전 정도지요.
    그래도 한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불편하다고 난리인데, 그렇다면 시부모 오면 뒤치닥거리 다 하고
    밥해서 차리고 먹이고 청소하고 그걸 한 달씩 하는 며느리들은 어떻겠어요?

    딱히 하는 것도 없으면서 한 공간에 있는 것으로도 불편하다는 사위들...며느리들은 어떻겠냐고요?

  • 16. ㅇㅇ
    '19.8.3 11:39 AM (110.12.xxx.21)

    일정을 본인들이 정하세요 비행기표 보내드리는거면요
    한두달있다가 가는걸로 스케줄을 잡아두면 돌아가실수밖에요
    우리는 시누가 미국사는데 친정부모라도 두달지나면 바로 보내던데요 그것도 해마다는 아니고 3년에 한번정도요
    대신에 시누가 해마다 나와서 우리집에 머물러요
    친정이 지방이라 서울사는 오빠집에요
    여름마다 온다고하면 솔직히 너무 짜증나요 머할라고 해마다 나온다고 그리 들썩이는지...
    암튼 친인척 외국사는거 너무 별로에요
    해마다 온다고난리 간다고 난리... 오면 또 대접해주길바라고...
    솔직히 호텔가라고하고싶은데 돈아깝다할게뻔하고 서운하다하겠지요 ....

  • 17. ...
    '19.8.3 11:41 AM (121.150.xxx.96) - 삭제된댓글

    뜨악
    저도 외국살지만 양가부모님은 3박 4일이 한계인데…
    저희 부부는 둘다 못 견뎌요
    그나마 친정부모님은 사위눈치라도 보는데
    시부모님은 어디 모시고 다니기가 겁나요
    동네도 작고 보는 눈도 많아서…
    차라리 저희가 한국에 길게 머무르는 편을 선택해요
    그게 서로 편하고 심지어 금전적으로도 덜 들어요

  • 18. 222
    '19.8.3 11:45 AM (59.11.xxx.130)

    여러분 사위도 장인 장모 처제다 싫어요ㅕ
    남의자식 내 자식안되고 내 자식 장인 장모 자식아니에요
    제발 착각하지맙시다

  • 19. ..
    '19.8.3 12:05 PM (223.38.xxx.66)

    집안일은 여자일이니 그럼 시모는 아예 원천 봉쇄해도 이유가 있네요. 아몰랑 집안일은 여자일인데 시모시러.오지마
    이건가요? 그럼 전업도 친정용돈은 원천봉쇄해야죠. 돈은 남편이 번거니까. 이럴땐 전업도 공평하게 친정에 용돈 줘야지 빽! 어차피 남편번돈은 부부사이나 공평한거지 처가에 돈주는 의무 없잖아요?

  • 20. ㅜㅜ
    '19.8.3 12:05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제발 다들 돈많이 벌어서 호텔가세요 쫌!!

    저도 부산에 남동생 사는데 어쩌다 한번 가면 해운대호텔 예약합니다
    얼마나 좋아요?
    휴가 기분내고 호텔로 동생네 식구들 몽땅 불러다 비싼외식 시켜주고
    이럴려고 기를쓰고 워킹맘 합니다ㅜ

    지방에 외국에 친인척 계신분들
    그분들 집에 머물지좀 마시고 호텔좀 가세요 제발요ㅜ

  • 21. ..
    '19.8.3 12:07 PM (223.62.xxx.88)

    남편들도 처가식구들 불편하고 힘들어요. 운전에 돈에 잠자리에...무슨 친정식구랑 시댁식구는 다르다고 당당하기는.
    요즘 집안일 여자혼자 다하는집 어딨다구..남편이 도와주고 시모가 도와줘도 시짜는 그냥 싫은거면서..

  • 22. 원글님
    '19.8.3 1:11 PM (223.33.xxx.216)

    시부모 된다니 말인데 결혼하면 시부모는 존재 자체가 며느리에게 부담입니다. 젤좋은건 재산 남기고 죽는거죠

  • 23. 윗님
    '19.8.3 1:56 PM (175.209.xxx.73)

    억지이신거 알고계시지요?
    시부모 존재 자체가 며느리에게 부담이라는 말씀은 일반적이지 않아요
    세상이 그정도로 악하진 않다는 말씀^^

  • 24. 너무동감ㅠ
    '19.8.3 2:47 PM (106.101.xxx.240)

    시부모님을 뵈면 뵐수록 남편하고 얼마나 똑같은지요. 남편한테서 좋은점 싫은점이 있잖아요, 그게 다 그분들에게서 온거고, 그분들에게서는 싫은점 나와 안맞는점만 부각되어 보여서 힘든것 같아요222

  • 25. ..
    '19.8.3 3:14 PM (1.227.xxx.100)

    진짜 이더위에 미쳤나 일주일되면 같이 못있겠다 가시라 비행기표 끊으세요 왜 해달라는대로 다해주세요?그것도 아들돈으로요?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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