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잘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고 버스기사 하겠다네요
평소 운전하는걸 좋아하긴하는데....
그건 아니지않나요??
사람들사이에 치이는 유리멘탈에다가 나이만 50먹었지.. 철도없고....
버스기사는 혼자 운전만 하면 장땡이인줄 아나본데...
답답하고 해서 여기 글올려봐요
무슨 얘기던지 좀 해주세요...
남편이 잘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고 버스기사 하겠다네요
평소 운전하는걸 좋아하긴하는데....
그건 아니지않나요??
사람들사이에 치이는 유리멘탈에다가 나이만 50먹었지.. 철도없고....
버스기사는 혼자 운전만 하면 장땡이인줄 아나본데...
답답하고 해서 여기 글올려봐요
무슨 얘기던지 좀 해주세요...
주말에 택시나 대리기사 알바 먼저 해보시라 하세요.
장시간 운전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모르시는 듯하네요.
안되실거같은데 ㅜ
지인 남편이 합니다. 힘듭니다.
첫 차 배정이면 4시라서 차고지 근처에 집이 있어야 하고 전날 9시 전에는 무조건 자야합니다.
그냥 운전만 하는거 아닙니다.
그거는 진짜 아닌것 같아요... 버스운전하시는 아저씨들은 젊은시절부터 쭉 하셨으니까 몸에 익숙해지신거고... 50에 그런 도전은 아닌것 같아요.. 차라리 175님 말씀처럼 그냥 주말에 대리기사 알바라도 먼저해보고 그래도 적성에 맞으면 몰라두요..
대형버스 경력없으면 바로 못할걸요
택시나 하라고 하세요
손님 중에 버스기사님이 계서서 자주 이야기 듣는데요
나이 50이면 기사님 가운데 나이 많은 편은 아니니 문제는 아닌데, 유리멘탈이라 회사 그만둔다는 분은 못해요.
산전 수전 공중전 다 겪은 분들은 견딜 수 있지만, 글쎄요...
남편 눈에는 버스운전기사가 세상 쉬운 일처럼 보이나봐요?
버스 전용 차선만 얌전히 운전하면 되니까 예전에 비하면 부담도 없고 쉬워보이나봐요.
3교대라고 들었구요. 오후반, 오전반 있어서 새벽에 출근할 때도 있고, 오후에 출근해서 자정 넘어 들어오는 때도 있고 순환해서 하더라구요.
암튼 더 자세한 건 모르지만, 회사 때려치고 쉽게 선택할 직업은 아닐 겁니다.
걱정마세요.
버스회사에서 개나 소나 안 뽑고 경력자 뽑아요.
젊고 튼튼한 남자들도 경력 쌓을 곳 없어서 마을버스에서 1년 버티거나 고속버스 몰죠.
둘 다 살인노동이고요.
일단 경력을 최소 1년 쌓아야 되는데 대부분 여기서 못 버텨요.
아마 채용해주는 데가 없어서 시작도 못할 가능성도 있어요.
시내버스 같은 경우 신호 한 번 놓치면 계속 밀려서 종점에서 못 쉬고 바로 출발해야 하고,
노인네 하나 넘어졌다고 누우면 기사 부담금이 50만원이죠.
소규모 업체가 다 그렇듯 당연히 인권사각지대고요.
나이 좀 있는 남초에 올려보세요.
보통 이런 건 남초가 훨 구체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