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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벤의 헤어져줘서 고마워.

ㅠㅠ 조회수 : 2,028
작성일 : 2019-08-01 23:24:38
연애가 오래될수록. 특히 여자가 느끼는 감정을 잘 표현했네요. 공감이 되다못해 눈물이 주륵주륵 흐르네요..
술만 마심 연락두절, 여자관계, 성격차이등으로 헤어지고 싶어도 그놈의 정땜에 헤어지지도 못하고 미안해 잘하겠다는 소리에 한번 또 믿어주고.. 반복반복...
헤어진다 혼자된다 허전하다 좋은추억만 생각낸다... 그 며칠몇달을 못참아서 또 서로 연락하고.. 또 싸우고,

정말 한소절도 빠짐없이 내 얘기네요..
벤노래는 좀 피곤함이 느껴질수 있는데 이 노래는 그냥 벤 노래인것 같네요~
특히 끝부분. 정점에 다다를때 넘 애절하네요.
헤어지기 싫지만, 너무 헤어지고 싶은 절절함이 느껴져요. 무한반복중 ..ㅠ
IP : 110.70.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19.8.1 11:27 PM (222.98.xxx.91)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
    그런 구질구질한 연애는 안할거예요 ㅎㅎ
    싸워도 헤어지지 못하는 건 결혼으로 충분합니다 ㅡㅡ;;
    원글님 신나고 행복한 연애하세요.
    내가 가장 소중하고 그런 나를 나만큼 아끼는 남자 만나세요.
    아닌 놈들은 사정없이 끝내버려요.
    얼마나 좋아요. 가장 젊고 아름다운 나이에 즐거운 연애!

  • 2. ...
    '19.8.1 11:39 PM (61.79.xxx.132)

    원글, 덧글 모두 공감!!!
    전 그래서 다음 생이 있다면 결혼도 안할거라고 늘 다짐해요. ㅋㅋㅋ

  • 3. 노래마다
    '19.8.1 11:44 PM (211.36.xxx.15) - 삭제된댓글

    고음부심이 너무 쩔어서
    정작 라이브는 힘겨워해서 편하지가 않아요
    음을 좀 낮추고 편하게 부르는게 더 나은데 윤민수가 계속 똥고집을 피우나 봐요

  • 4. ㅇㅇㅇ
    '19.8.1 11:47 PM (118.216.xxx.207)

    윗님 동감
    너무 고음으로만 질러대서 특히 이번노래
    딱 다섯번 들으니 짜증나더라구요
    계속 그렇게 부르면 그냥 딱 그정도 가수로 끝니는거죠
    노래 하나 기억에 안남는...

  • 5. 작년??
    '19.8.1 11:50 PM (210.117.xxx.5)

    김신영 라디오에서 라이브하는데
    진짜 노래 못하던데
    고음부심있어요?
    그때 댓글들도 난리였음

  • 6. 진짜
    '19.8.2 12:39 AM (125.178.xxx.135)

    한 곡 듣고 나면 제 몸에 기운이 쫙 빠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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