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칠순모임 답례품 뭐가 좋을까요?
1. 식사
'19.8.1 10:05 AM (14.43.xxx.165)식사로 충분 해요
좋은 곳에서 모실 건 데
봉투는 받지 않으 실 거잖아요
그냥 맛있고 고급스러운 데서 식사 하시면 되요2. 티라미슝
'19.8.1 10:07 AM (73.94.xxx.8)네. 저희는 봉투 받지 않을껀데, 얼마전에 작은집이 회갑하셨는데 그래도 봉투를 드리더라구요. 저희는 안받아도 부모님들 형제분들이 저희 부모님께 직접 드리는 건 저희가 어쩔수도 없고...좀 애매한 상황이라서요.
3. 식사
'19.8.1 10:10 AM (14.43.xxx.165)그러면 영양제는 호불호가 있고
드시는 게 있을 거니
백화점 베이커리에서 파는
롤케익은 어떨 까요...4. 조언
'19.8.1 10:14 AM (121.163.xxx.166) - 삭제된댓글먹는건 취향따라 호불호 갈리고 보관 불편하고 혹시라도 습한 여름철 드시고 탈나면 안주느니만 못함. 음식물 반대!!!
물건은 뭘 줘도 뒷말 나옴. 모든 사람 만족시키는 경우는 없슴. 그래서 금액으로 결정해야함. 물건은 가격을 대략 알 수 있기에 그나마 좀 돈 좀 쓰면 덜 욕먹음.5. 성의 표시
'19.8.1 10:26 AM (160.135.xxx.41)진정으로 받고 싶지 않으시면,
그냥 직계 가족끼리만 하면 됩니다.
나중에 혹여 친.인척들이 알아도
아....그냥 팔순에는 모든분들 초대하려고 그냥 간단히 했다고 하면,
아무도 그것에 섭하게 생각하는 사람 없어요.
조카라도
친인척 어르신의 칠순.팔순 생신에 가면서 그냥 빈봉투로 갈 수가 없어요.
데스크가 없다고 하여서 그냥 올 수는 없지요.
평소에 어르신이(칠순.팔순이 넘으면) 계신 집에 놀러가도 그냥 올 수가 없는데 (작은 용돈 봉투라도 드리지요)
하물며 생신상을 먹었는데, 그냥 온다.....6. 음
'19.8.1 10:27 AM (125.132.xxx.156)찹쌀떡 몇개정도 들어가는 사이즈의 떡셋트 어떤가요 빚은 같은데서 하는거 답례품으로 예쁘던데
7. .....
'19.8.1 10:29 AM (1.227.xxx.251)저는 떡 나눠드렸어요. 현대백화점 지하 고물 이라는 떡집 인절미가 맛있고 양도 적당하고 포장이 예뻐요
당일 아침에 사서 각 집에 하나씩 드렸어요
포장이 근사한게 양보다 중요하던데요. 맛있다고 좋아하셨어요
잔치가 한여름이면 다른 간식거리 찾아보셔도 좋아요. 백화점 지하 한바퀴 돌면 감이 잡히실거에요
받은것중에 인상적이었던건 아주 작은(손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 도자기알람시계 였는데, 자식들이 신경많이 썼구나 싶었어요
부피도 작고 고급스럽더라구요.8. ////
'19.8.1 10:30 AM (211.250.xxx.45) - 삭제된댓글형제지매면 답례품안해도 안되나요?
멀리서오시는 어르신들은 차비조로 봉토미리준비해드림되요9. 굳히
'19.8.1 10:31 AM (14.41.xxx.158)답례품 할거면 접이식우산, 우산을 자주 잊어버리니 우산들어오면 좋던데요
10. 마리
'19.8.1 10:37 AM (175.192.xxx.199)저...
비타민D와 철분제... 완전 좋아요..
미국에서 다니러온 친구 딸이 그걸 많이 사와서...저 까지 하나 얻었는데...완전 좋던데요?
비타민d 철분제 루테인까지 비타민과 루테인은 아침에 한알씩.... 철분제는 저녁에 한알 이라고 아예 약병에 써서 줬는데 완전 굿이었어요... 선물로 받으면 좋을거 같아요... 요즘 어르신들 건강검진하면 골다공증 소견 보이시는분들 많아서...처방약으로 받는데.... 비타민디가 5000iu가 한국에서 사면 비싸고..철분제도 비싸드라구요...11. ..
'19.8.1 11:02 AM (211.253.xxx.30)고급 소금셋트도 받으니 좋았어요....가격대도 좀 있을거 같아요
12. 저는
'19.8.1 11:08 AM (211.177.xxx.144)3만원짜리 홍삼세트했어요 홍삼원이런거요 받고 엄청 좋아하시던데요
13. ...
'19.8.1 11:11 AM (223.62.xxx.223)잡곡세트요
14. ....
'19.8.1 11:14 AM (49.161.xxx.15) - 삭제된댓글원글님 죄송합니다만....
왜 서로가 스트레스 받는 일들을 굳이 해야하는지요?
칠순 팔순이란 말 빼고 날짜 약간 어긋나게해서 그냥 식사한끼 하시면 될걸 굳이 칠순이 식사하자하면 오시는 분도 부담백배 반갑지 않아요.15. .....
'19.8.1 11:17 AM (49.161.xxx.15) - 삭제된댓글진정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면, 그냥 원글님 오랫만에 외국에서 나와서 밥한끼 산다 하세요.
칠순이란 말 듣고 어째 그냥 와서 밥만먹고 가나요?16. 헤이즐넛
'19.8.1 11:18 AM (112.151.xxx.254)네..
수건 우산
그리고 오색국수 절대하지 마세요
받았을때
제일 싫었던 품목 세가지 입니다
그래도 받으면 좋은게
롤께익 쿠키 화과자등등 이네요17. ..
'19.8.1 11:25 AM (221.159.xxx.134)저는 오색국수 셋트 했어요.
칠순모임 부모님 형제니 다들 어르신이라 그 세대는 잔칫집에 국수가 있던 시대를 사셔서 잔치의미로 드렸어요.
저 마흔초반인데 우리때도 국수 언제 먹여줄거냐 ㅡ결혼 언제 할거냐 그 소리 자주 들었거든요.
거기에 정관장에서 홍삼사탕,홍삼원이랑 같이 들어있는 세트 같이 드렸는데 너무나들 좋아하셨어요.
어차피 잔치상에 과일이며 떡이며 있어서 종이봉투랑 다 준비해서 싸드렸더니 감동하시며 가셨어요ㅎ저희는 맛은 포기하고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주문해서 그것도 같이 잘라서 싸드렸고 잔치상이 다 모조품이면 케이크라도 떡으로해서 나눠드리세요.
그 다음해에 큰아버지 팔순 하셨는데 오메가 영양제 받았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ㅜㅜ18. ...
'19.8.1 11:46 AM (218.156.xxx.164)얼마전 친정어머니 팔순 간단하게 했는데 저는 얇은 여름이불
준비해서 드렸어요.
비싸지 않고 가볍기도 하고 그래서 이불은 처음인데 좋다고
덮을때마다 생각난다고 하시더라구요.19. 쌤님
'19.8.1 12:54 PM (211.187.xxx.65)좀 고급우산이 나을듯 한것 같아요.호불호가 별로 없을듯 하네요
20. ㅇ
'19.8.1 12:57 PM (110.70.xxx.240) - 삭제된댓글저희는 어머니 팔순때 우드 탁상시계 돌렸는데
이게 예쁘긴한데 어찌나 건전지가 빨리 닳는지
일주일에 하나씩 갈아줘야 하더라구요
아마 받으신 분들 며칠 안돼 모두 버리셨을듯....ㅠㅠ21. ...
'19.8.1 1:12 PM (183.106.xxx.96) - 삭제된댓글비싸지 않고 이쁜 여름 홑이불 괜찮네요.
22. 음
'19.8.1 1:35 PM (61.105.xxx.161)보냉보틀 어떤가요?
23. ..
'19.8.1 1:36 PM (1.227.xxx.100)영양제 안먹는집도있머서 받으면 굴러다니다 버리기도해요
저는 국수보다 그래도 수건이나 우산이좋아요 제발 글씨새기지않은걸로요 수건이나 우산이나 수십개씩 받아와도 다쓰고없어서 계속 새로사는 품목이거든요 받아온 우산보다 사는 우산이 몇배되요 우산은 아무리 많이받아도 좋습니다 가벼운 삼단우산으로요 식구들마다 잃어버리고 또 급작스럽게 비가오는통에 올여름만도 다섯개이상 산듯요24. 티라미슝
'19.8.1 4:02 PM (73.94.xxx.8)역시 82님들, 조언 감사드려요! 동생에게 이 글 보여주고 상의해서 결정해야겠네요~
25. ᆢ
'19.8.1 8:22 PM (121.167.xxx.120)수연 국수인가 삼사만원대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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