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퇴직 후 서울 떠나신 부부 계신가요?

조회수 : 4,018
작성일 : 2019-07-31 17:25:12
요즘들어 그렇게 살고싶은 마음이 점점 드네요.
그때쯤이면 애들도 다 성인이 되었을 나이니
애들에게서 벗어나
부부가 조용한 지역으로 내려가서
둘만 오붓하게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드네요.
근데 너무 심심하려나요..?
IP : 223.38.xxx.9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
    '19.7.31 5:28 PM (175.223.xxx.99)

    나이들수록 도시서 살아야해요
    병ㅈ원가깝고 공원있고
    퇴직하고 뭐하러 밀려가나요
    우울해지게
    그런건 세컨하우스 사놓고
    쉬러가는걸로

  • 2. 그럴려구요.
    '19.7.31 5:32 PM (210.94.xxx.89)

    서울 집 전세 주고 지방 가서 살려구요.

    서울 집 월세 주면 더 좋겠지만 그거 아니라도 전세 주면 차액도 생기고, 지방에서 여유있고 느긋하게 살려구요. 아 저희 부부는 어차피 서울 출신도 아니고 지방 출신이기도 해서 굳이 비싼 서울에서 살고 싶지 않아요.

  • 3. ...
    '19.7.31 5:35 PM (211.200.xxx.93)

    제가 아는 분이 딱 그렇게 서울을 떠나서
    무려 제주도로 가셨는데....
    딱! 2년 살고 다시 돌아오심.
    둘만 오붓한데 ...할일이 너무 없답니다.
    제주도 돌아다니기와 해외여행, 하루종일 멍때리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아마도 내외가 둘 다 일(교사)을 하던분들이여서 인지..
    지금은 결혼한 자녀집 근처로 이사해 손주들 봐주거나
    등하교 도우미 같은 간단하지만 규칙적인 일을 하십니다.

  • 4. 요즘은
    '19.7.31 5:37 PM (121.133.xxx.248)

    세컨하우스가 말처럼 쉽지 않아요.
    1가구 2주택이라 세금폭탄...
    퇴직하면 의료보험도 지역가입자라 오르기 때문에
    있던 차도 처분하고 싶은...
    아이들 성인이어도 대학생 또는 직장인이라
    서울생활 지속해야지
    지방으로 내려가면 그또한 두집살림이라
    생활비 이중으로 나가구요.
    결혼해서 완전 내둥지를 떠나기 전까지는
    꼼짝하기가 쉽지 않는것 같아요.

  • 5. 저희요
    '19.7.31 5:41 PM (223.62.xxx.30)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겠죠?
    저희는 서울 근교 전원마을로 왔는데 만족합니다.
    남편도 저도 아주 만족해요.
    새싹 나는 거 꽃 피는 거 단풍 드는 거 모든 게 신기하고 재미 있어요.
    조그만 텃밭에 심어 놓은 상추 뜯어 쌈 싸
    먹는 것도 좋고,
    방울 토마토 딸기 하루 서너 알씩 따 먹는 것도 재미나고요.
    밥 먹으러 오는 길냥이의 안녕을 걱정하느라
    아침 일찍 일어나고 안 보이면 노심초사하고 ㅎㅎ
    심심할 새가 없어요.
    제가 원래 늦게 일어나는 편인데 길고양이들 밥 챙기느라
    아침 일찍 일어나고 아침 먹기전에 강아지랑 산책하고요.
    남편은 내가 식사 준비하는 동안 정원관리해
    잡초가 자랄 새가 없어요.
    그닥 사이좋은 부부는 아니었는데 엄청 사이 좋아졌어요ㅎㅎ
    남편도 소일 거리가 많으니 좋은가 봐요.

    서울에 모임 있어 나가야 하는 날도 그 시간이 아까운데
    아무리 내가 전원생활에 빠졌다고 인간관계 단절할 순 없으니
    가긴 가는데 솔직히 빨리 집에 가고 싶은 생각만 들어요.ㅎㅎ

  • 6. .. .....
    '19.7.31 5:41 PM (211.36.xxx.84)

    저네요~~
    저랑 남편 퇴직후 지방의 다른 거주지로 완전히 옮겼어요.
    연고 전혀 없는곳이라 친구나 가족들 모두 걱정 많이했는데
    저희는 연고가 없는곳으로 옮기니 사실 좋더라구요.
    연금이나 받으면서 시간죽이면서 노후를 살지말자고 남편이랑 의논끝에 거주질ㄷㄹ옮겨서 젊을때 하던일과 전혀 다른일을 시작했는데
    이일때문에 연고없는곳으로 이사한것도 커요.
    지인들 도움준다 나서는것도 싫고 작게 아무도 모르는곳에서 신혼때처럼 새롭게 시작해보자해서 온건데 만족스럽습니다
    아마 서울이였으면 이 일을 시작하는건 불가능했을거라 더 그런것도 있어요

  • 7. 정발산 근처
    '19.7.31 5:47 PM (121.190.xxx.44)

    현재는 서울의 양천구에 살고 있습니다.
    3~4년후 남편과 저 모두 은퇴를 생각 중이지요..
    아이들은 직장과 대학원 과정 등으로 서울에 있어야할 것 같은데, 남편이 일산 정발산 근처 청구빌라에 가고 싶어하네요. 워낙 오래된 집이니 소박하게, 그러나 편리하게 수리하고 이사가자고 하는데..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 8. 2000년에
    '19.7.31 5:49 PM (1.236.xxx.4)

    시댁이 정년퇴직후 강원도 횡성에 자리잡았는데요
    산골자기에서 시어머니는 알콜중독에 알콜성 치매 왔는데
    병원을 원주까지 가야하고요
    시어머니가 그러시니 시아버지는 밥도 잘 못 드세요
    가까운데 식당이라도 있어야 대놓고 먹기라도 하죠..
    자식들이 가보고 싶어도 그 골짜기골짜기.
    우리도 먹고 살기 바빠 들여다 보기도 힘들어요
    우리 좀...퇴직하고 나이 먹으면 도시에 삽시다..
    수도권 살짝 옆에도 시골 같은곳 많잖아요.

  • 9. 3678
    '19.7.31 6:00 PM (106.102.xxx.109)

    전 60세까지 일하고 퇴직하면 제주도로 떠날생각이에요 몇년살아보고 정착할지말지 결정하려구요
    병원이 문제이긴한데 비행기타고 왔다갔다해야겠어요

  • 10. 평생을
    '19.7.31 6:01 PM (183.98.xxx.142)

    서울서 살았는데 늙었다고 갑자기
    지방이 왜 좋아지겠어요
    남편은 시골까진 아니어도 지방도시
    출신이라서인지 그쪽 가서
    노후 보내고 싶은 마음도 있나보더라구요
    그럼 따로 사는거죠 뭐

  • 11. ...
    '19.7.31 6:20 PM (180.71.xxx.169)

    도시서 살던 사람은 딱히 지방으로 가고 싶은 생각이 안들거예요.
    저는 강원도출신이라 고향으로 갈 생각이예요.
    은퇴하고도 대도시에 계속 살 생각하면 숨이 탁 막혀요.

  • 12. 경제적 이유
    '19.7.31 6:30 PM (223.38.xxx.226)

    음..은퇴하고 현재 수준 생활비. 살고 있는 집값 포함. 를 감당할 수가 없어요.

    강남 아니어도 집에 십억대 깔고 살면 너무 가난하게 살아야 해서 어쩔수 없이 서울을 떠나야 할 듯 해요. 능력되면 살던 곳에 계속 살아도 되지만..은퇴이후 소득이 월 몇백 수준인데..현재 살던 곳에는 도저히 못 사니까요.

  • 13. ...
    '19.7.31 7:02 PM (118.131.xxx.103)

    경기도 모든 시설 다 있는 곳이 좋아요.
    조금만 가면 산있고 계곡있고
    조금 전철이나 버스타면 서울 강남 가고..
    공기도 좋고...

  • 14.
    '19.7.31 8:13 PM (121.167.xxx.120)

    그냥 옮기지 말고 전세로 이년 살아보고 결정 하세요

  • 15. ㅇㅇㅇ
    '19.7.31 8:24 PM (49.196.xxx.201)

    부모님 상가주택 20년 된 것 세주고 계시다 거기 가서 사신지 꽤 되네요. 월세받아 쓰시고 청소일하고 그러시는 듯해요. 경기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6630 성인이 된 아들 메이 2019/08/01 1,222
956629 abc, 다이소 아직 본게임은 시작도 안했다. 23 스타트라인 2019/08/01 3,891
956628 부산 수영구,해운대구쪽 수영장 추천부탁드립니다. 00 2019/08/01 630
956627 아이가 14살인데 스마트폰에 유투브가 미성년자라고 안깔아지는데... hj 2019/08/01 3,556
956626 카페 글쓰기조건이 30회 방문이면 30일동안 매일 방문하는건가요.. 2 dma 2019/08/01 1,050
956625 약국에서 제가 진상이었을까요? 22 약사손 2019/08/01 6,909
956624 자식은 부모닮는것같아요 4 ㅇㅇ 2019/08/01 2,792
956623 양파샐러드 흑임자소스 뿌려먹는데요 8 갑자기 궁금.. 2019/08/01 2,677
956622 제가 메이크업아티스트 조성아 닮았다는데요 12 궁금이 2019/08/01 2,193
956621 동네미용실 뿌염 얼마나 하나요? 14 .. 2019/08/01 5,236
956620 치매 1 치매 2019/08/01 1,406
956619 밑에 교사 임용 금지 나왔으니 하는말인데 1 ㅇㅇ 2019/08/01 2,012
956618 돈 많이 들여서 명문대 들어간 학생들 적응 잘 하나요? 16 ㄷㄷ 2019/08/01 5,014
956617 매운 떡볶이 먹고 아몬드브리즈 마셨는데 속이 타들어가는거같아요 7 ㅇㅇ 2019/08/01 2,812
956616 대치동 개포동 잘 아시는 분께 문의드려요. 11 궁금 2019/08/01 2,193
956615 스크랩) 초등교사인데 방학숙제 카톡으로 확인받는다고 말 나온 당.. 5 펌) 2019/08/01 2,185
956614 조*아 물분크림 좋은가요? 2 . . . 2019/08/01 1,505
956613 자기 딸만 챙기는 시어머니는 그래도 사람임 5 ... 2019/08/01 3,886
956612 이탈리아 유력 가톨릭紙도 日 수출 규제 보복 비판 2 뉴스 2019/08/01 1,255
956611 내일이면 장기전이냐 단기전이냐.. 30 한왜전 2019/08/01 4,026
956610 내일 공무원 면접 보는데요 12 97학번 2019/08/01 3,844
956609 울시엄니 얘기(자랑글) 18 며눌 2019/08/01 4,660
956608 지금 이렇게 늦은 점심 먹고 있어요. 2 ㅇㅇ 2019/08/01 964
956607 코스트코 양파크림드레싱이링 맛 비슷한 시판 드레싱 없나요? 2 .. 2019/08/01 1,217
956606 힐링가득(CG 아님), 보고도 믿기 힘든 동화같은 고양이마을 5 기레기아웃 2019/08/01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