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적에 대한 안좋은추억

여름특집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19-07-31 14:24:51
얼마전에 부적써서 애가 공부도하고 좋아지더라 하는글 읽었는데요.
전 부적만 보면 경기하는지라 진짜 무섭거든요
귀신은 안무서운데 부적은 이상하게 찝찝하고 싫더라구요.


아무튼 고 3때 엄마가 시험붙으라고 내책상 밑에 부적을 붙여놨는데
희한하게 잘때마다 너무 힘들고 괴로웠거든요.
그리고 고 3때 친구관계가 안좋았어요
19년 동안 살아오면서 친구문제로 힘든건 그때가 처음이였거든요
지금으로 치면 성격이 핵인싸 였기도 하고
근데 일이 너무 꼬이고 공부도 안되고.
그러다 몇달후 방청소하다가 발견하게 된 부적.
난리난리부려서 엄마가 떼줬어요.
그뒤로 잠을 잘잤어요.





그뒤로 한참의 세월이 흘러 남편과 주말부부가 되고
애랑 저랑 전세로 들어간 집.
집이 남향집이고 들어가면 따뜻한 온기가 느껴져서 그집을 좋아했거든요.
한일년쯤 좀 더 지나서 주인이 바뀌었고
저희집에 공사할일이 생겨서 겸사겸사 주인집에서 저희집에 오게되고
도배랑 그런걸 마무리 하기로 했어요.
근데 저보고 다른데 계속 가 있으라는거예요
그땐 어릴때라 응 그래요? 알았어요 그리고 애랑 저랑 나가서 카페같은데서 놀다가 들어갔거든요.
그리고 그때부터 또 계속 꿈자리가 사나운거예요.
일년넘게 고생했어요.
잘살다가 갑자기 이러니 원인도 모르겠고.
근데 그때 항상 신발장에 쿠쿵 소리가 나는거예요
엄마한테 말했는데 집집마다 다 소리가 나지 그러길래.
무시했는데 항상 누가 신발장에서 쿵쿵 치는 소리? 그게 매일 나서.
햐.내가 결국은 이집은 계약 연장 하지 말고 나가라는 말인갑다 생각하고
나가기전에 신발장 청소나 한번하자 하고 청소하는데 신발장에 부적이 있는거예요 
제일 윗칸에.
바뀐 주인 짓 같아서
나중에 물어보니 자기들이 넣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왜 넣었는지는 말안해줬어요.
아무튼 전 부적의 기억이 이 두개인데
공통은 잠자리가 너무 뒤숭슁 꿈자리 사납고 매일 쯪기는 꿈에 가위눌리고 생쇼를 한다는점.
부적은 정말 함부로 할게 아니구나 저처럼 안맞는사람도 있을수 있다는것.




IP : 219.254.xxx.10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
    '19.7.31 3:27 PM (223.38.xxx.97)

    신혼때 빌라에 살았는데 어느날 우리집 우편함 안쪽에 교묘하게 붙여놓은 낡은 부적을 발견했어요
    새로 지은 빌라 입주라 처음부터 누가 붙인듯 한데 몇년후에 발견해서 찝찝했어요
    왜 우리집만 있을까? 하고 근처 사는 시댁도 의심하긴 했는데 지금도 그 이유는 모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6217 40넘었는데도 문구에 미쳤어요 23 문구덕후 아.. 2019/07/31 6,533
956216 일본에 대해 유재순씨 유투브 8 ... 2019/07/31 1,533
956215 고유정이 사용한 밤행도구는? 5 ㅡㅡㅡ 2019/07/31 3,420
956214 재산세 납부하세요~ 7 abcd 2019/07/31 2,009
956213 프렌차이즈 카페 창업 6 라벤다 2019/07/31 2,024
956212 해례본 갖고 있다는 배익기 씨 천억 요구하는 거죠? 13 훈민정음 2019/07/31 4,778
956211 일본 관광객이 한국와서 하는 짓 12 개진상일본 2019/07/31 4,816
956210 강원도에 숙박할 곳 추천 부탁드려요. 피서 2019/07/31 470
956209 나갔다가 허리를 삐끗했어요. 1 ㅇㅇ 2019/07/31 890
956208 시집 연 끊기로했는데요 형님이 태클걸면? 32 어휴 2019/07/31 8,134
956207 해외언론 "방사능 여전".. 커지는 도쿄올림픽.. 9 ㅇㅇㅇ 2019/07/31 1,766
956206 에어팟 쓰시는분들 이거 어떤가요? 7 누구라도 2019/07/31 1,730
956205 진심으로 예전과는 다른 권력이길 바랍니다. 5 기대 2019/07/31 779
956204 인바디검사 궁금한거 질문좀 3 드려요 2019/07/31 1,053
956203 옷사고 싶어 죽겠어요.. 9 옷병 2019/07/31 2,988
956202 당뇨병에 대해 알고 싶어요.. 어떤 사람들이 잘 걸리나요?유전력.. 19 ㄹㄹ 2019/07/31 5,399
956201 저는 엘지 에어컨 필터 자동 청소기능 있는거 샀다가 3 참나 2019/07/31 3,091
956200 길냥이 집사님들께 여쭙습니다 7 냥냥 2019/07/31 972
956199 돈 달라는 엄마요 6 부담 2019/07/31 2,897
956198 전업주부님들, 나가기 싫어도 억지로라도 나가는 분들 계세요? 18 ㅇㅇ 2019/07/31 6,742
956197 요리하는 다큐나 요리 장면 많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12 ㅡㅡ 2019/07/31 1,713
956196 16~30일 일본여행객 46만명. 29 ㅠㅠ 2019/07/31 7,287
956195 겨울에 일주일 여행갈만한 곳 있을까요? 1 .... 2019/07/31 867
956194 요리 못하는건 어떻게 방법이 없나요? 27 요리요리요리.. 2019/07/31 3,570
956193 문어 어떻게 요리하세요? 6 문어 2019/07/31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