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적에 대한 안좋은추억

여름특집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19-07-31 14:24:51
얼마전에 부적써서 애가 공부도하고 좋아지더라 하는글 읽었는데요.
전 부적만 보면 경기하는지라 진짜 무섭거든요
귀신은 안무서운데 부적은 이상하게 찝찝하고 싫더라구요.


아무튼 고 3때 엄마가 시험붙으라고 내책상 밑에 부적을 붙여놨는데
희한하게 잘때마다 너무 힘들고 괴로웠거든요.
그리고 고 3때 친구관계가 안좋았어요
19년 동안 살아오면서 친구문제로 힘든건 그때가 처음이였거든요
지금으로 치면 성격이 핵인싸 였기도 하고
근데 일이 너무 꼬이고 공부도 안되고.
그러다 몇달후 방청소하다가 발견하게 된 부적.
난리난리부려서 엄마가 떼줬어요.
그뒤로 잠을 잘잤어요.





그뒤로 한참의 세월이 흘러 남편과 주말부부가 되고
애랑 저랑 전세로 들어간 집.
집이 남향집이고 들어가면 따뜻한 온기가 느껴져서 그집을 좋아했거든요.
한일년쯤 좀 더 지나서 주인이 바뀌었고
저희집에 공사할일이 생겨서 겸사겸사 주인집에서 저희집에 오게되고
도배랑 그런걸 마무리 하기로 했어요.
근데 저보고 다른데 계속 가 있으라는거예요
그땐 어릴때라 응 그래요? 알았어요 그리고 애랑 저랑 나가서 카페같은데서 놀다가 들어갔거든요.
그리고 그때부터 또 계속 꿈자리가 사나운거예요.
일년넘게 고생했어요.
잘살다가 갑자기 이러니 원인도 모르겠고.
근데 그때 항상 신발장에 쿠쿵 소리가 나는거예요
엄마한테 말했는데 집집마다 다 소리가 나지 그러길래.
무시했는데 항상 누가 신발장에서 쿵쿵 치는 소리? 그게 매일 나서.
햐.내가 결국은 이집은 계약 연장 하지 말고 나가라는 말인갑다 생각하고
나가기전에 신발장 청소나 한번하자 하고 청소하는데 신발장에 부적이 있는거예요 
제일 윗칸에.
바뀐 주인 짓 같아서
나중에 물어보니 자기들이 넣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왜 넣었는지는 말안해줬어요.
아무튼 전 부적의 기억이 이 두개인데
공통은 잠자리가 너무 뒤숭슁 꿈자리 사납고 매일 쯪기는 꿈에 가위눌리고 생쇼를 한다는점.
부적은 정말 함부로 할게 아니구나 저처럼 안맞는사람도 있을수 있다는것.




IP : 219.254.xxx.10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
    '19.7.31 3:27 PM (223.38.xxx.97)

    신혼때 빌라에 살았는데 어느날 우리집 우편함 안쪽에 교묘하게 붙여놓은 낡은 부적을 발견했어요
    새로 지은 빌라 입주라 처음부터 누가 붙인듯 한데 몇년후에 발견해서 찝찝했어요
    왜 우리집만 있을까? 하고 근처 사는 시댁도 의심하긴 했는데 지금도 그 이유는 모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6323 요리하는 다큐나 요리 장면 많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12 ㅡㅡ 2019/07/31 1,702
956322 16~30일 일본여행객 46만명. 29 ㅠㅠ 2019/07/31 7,276
956321 겨울에 일주일 여행갈만한 곳 있을까요? 1 .... 2019/07/31 855
956320 요리 못하는건 어떻게 방법이 없나요? 27 요리요리요리.. 2019/07/31 3,540
956319 문어 어떻게 요리하세요? 6 문어 2019/07/31 1,519
956318 일본 쓰레기 수입국 1 선덕여왕 2019/07/31 633
956317 저녁 간단히 묵국수 2 저도 2019/07/31 1,078
956316 esta 내일출국인데 어제 발급받았는데요 3 nn 2019/07/31 1,457
956315 하루종일 외부 활동없이 집에만있는 주부 67 ....하루.. 2019/07/31 28,160
956314 수채화 그리시는 분들 물감 뭐 쓰셔요? 6 그림 2019/07/31 1,617
956313 폐경에 당뇨전단계 고지혈증 고관절 등.. 쓰나미로 몰려오네요.... 15 우울.. 2019/07/31 5,656
956312 헹가래가 어느나라 말 같아요? 5 한글 2019/07/31 1,774
956311 휩크림으로 크림파스타 할수있나요? 12 hi 2019/07/31 1,412
956310 인간적으로 시댁에 너무 자주가는거 같아요. 17 dd 2019/07/31 5,566
956309 퇴직 후 서울 떠나신 부부 계신가요? 14 2019/07/31 4,018
956308 간헐적 단식으로 살은 뺐는데 위가 탈이 났어요. 11 여름날 2019/07/31 9,974
956307 일본이 조선비하하기 위해 만든 말 고려장 4 미네르바 2019/07/31 881
956306 내가 하지않은 말을했다고 우기는 친구 20 제제 2019/07/31 4,724
956305 여자가 9 초록이 조아.. 2019/07/31 4,154
956304 버터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요 2 ㅇㅇ 2019/07/31 2,965
956303 이번 여름방학은 시간이 안가네요 2 ㅇㅇ 2019/07/31 979
956302 정말 좋은 습관이 있어요 ~~ (길어요) 117 무의식 2019/07/31 25,595
956301 아베가 한국에서 전쟁이 나면 9 우리도 2019/07/31 2,709
956300 한글문화연대 측 "'나랏말싸미' 세종 한글창제가 정설,.. 13 스님말싸미 2019/07/31 2,377
956299 송가인이 부른 애인있어요~ 12 2019/07/31 4,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