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상에 자주 오르는 밑반찬 뭐 있으세요?
1. ...
'19.7.31 12:22 PM (211.246.xxx.49)오이지 꽈리고추무침 도라지생채
2. dlfjs
'19.7.31 12:24 PM (125.177.xxx.43)알타리, 열무 김치 , 멸지볶음 ,가지 ,호박볶음요
3. 여름엔
'19.7.31 12:24 PM (222.110.xxx.248)음식이 너무먹을 게 많아서 힘들어요.
나물도 너무 싸고 그거 한 번 사면 며칠을 먹어야 하는데 먹을 사람이 없고
어제는 새송이버섯 작은거 샀더니 3킬로에 2000원이었어요.
그 3킬로를 누가 다 먹냐구요 ㅠㅠㅠ 딴 것도 먹어야 하는데...4. 아참참
'19.7.31 12:25 PM (110.70.xxx.213)저도 열무김치 추가해야겠어요
열무김치는 사랑~5. ...
'19.7.31 12:26 PM (175.223.xxx.43)오이지하고 고추장물이요.
6. 세상에
'19.7.31 12:26 PM (110.70.xxx.213)우리가 물가가 싸서 타령할때가 있다니
새삼 너무나 행복하네요 ㅠㅠㅠㅠ
최근 한 10년간 이런적이 없었는데..
(제가 가난해봐서 아주 잘 알거든요)
문대통령님 감사합니다!!
넙죽 절하고 싶습니다 ㅠ7. ...
'19.7.31 12:26 PM (59.15.xxx.61)오이지 마늘장아찌 멸치견과류볶음은 항시 있고
가지볶음 감자볶음 미역오이냉국은
하루 걸러 내구요.8. 여름
'19.7.31 12:32 PM (121.129.xxx.40)오이지 무침
가지볶음요9. 간장으로 한
'19.7.31 12:38 PM (218.154.xxx.188)깻잎,양파,마늘쫑,마늘 장아찌
10. ㅇ
'19.7.31 12:40 PM (175.127.xxx.153)열무김치 하나면 끝나요
열무김치비빔밥 열무물냉면 열무비빔면11. ...
'19.7.31 12:50 PM (119.196.xxx.43)지난 겨울도 많이 춥지도 않아서 굴 꼬막등 너무 싸서
맘껏 먹고 지냈는데 여름까지 날씨가 좋아
채소는 물론 과일도 싸요.
마늘 양파 과일 맘 껏 사도 부담이 없어요
깻잎김치 오이부추김치 요건 비한번오고나면 쑤욱 자라나있어서
잘라다 김치담그고 열무는 씨뿌려 물만 잘주면 금세자라
김치담가요.
오이고추몇개따다 된장에 무치면 반찬되고
가지 오이는 따서 무침 볶음해요12. ㅐㅐ
'19.7.31 12:52 PM (14.52.xxx.196)양파고추간단버전 장아찌
오이지무침
감자반찬류
열무김치
볶은김장김치
호박볶음
양파샐러드 시도하려고 드레싱 사 놨어요13. 원글님
'19.7.31 12:55 PM (121.155.xxx.30)며칠전 여기서 히트친 양파 샐러드
그건가요?14. 원글
'19.7.31 12:57 PM (110.70.xxx.213)네 그 양파 샐러드 매일 먹고 있어요
덕분에 왕창 먹게 되어서 좋아요
건강에 그리 좋은데 많이 먹을래야 그럴수가 없었거든요
며칠 연속으로 먹고 있는데 하나도 안 질리네용 ㅎㅎ15. 저희도
'19.7.31 1:08 PM (211.207.xxx.82)오이지무침,감자조림, 감자채볶음, 가지볶음이나 쪄서 무친 것, 두부조림, 동글이 호박 새우젓넣고 볶거나 지진 것, 오이깍뚜기 (소박이 귀찮아서 그냥 깍둑썰기 해버렸어요) 여름이라 오이감자가지 많이 먹네요.
그리고 텃밭에 당근 심었는데 작년보다 진짜 잘 자라서 당근 소비하느라 카레, 감자볶을 때 당근 넣고요.
느타리 버섯이랑 양파, 당근 넣고 볶아 먹고, 당근 다져서 달걀찜, 달걀말이 등등 당근 소비 중 입니다!16. 진미채
'19.7.31 1:10 PM (58.230.xxx.110)김치찜 김 달걀말이 떡갈비 된장찌개요
17. 원글
'19.7.31 1:11 PM (110.70.xxx.213)오 당근도 키울수가 있군요
저 당근 넘넘 좋아하는데요
친환경 당근 한번 먹어보고나서
이제 일반당근 못먹겠어요 맛없어서 ㅠㅠ
근데 친환경은 넘넘 비싸네요
저도 집에 함 심어볼까봐요
텃밭은 없고 그냥 화분에요
저는 오피스텔거주라 베란다도 없고요
그냥 긴 화분에다가 담번엔 당근 심어볼까봐요18. ㅋㅋ
'19.7.31 1:14 PM (182.227.xxx.142)여름엔 원래 먹거리가 넘쳐나죠~~
문통께 감사인사드린다는 원글님 좀......@19. 우린
'19.7.31 1:18 PM (125.180.xxx.52)갈치사다가 무깔고 졸여먹고
가재미도 사다가 졸여먹고
코스트코에서 고등어구이사다가 냉동시켜놓고
구어먹어요
황태포사다가 황태찜도 해먹구요
밑반찬은 여름이라 다들 비숫하네요
가지볶음 호박볶음 오이지 멸치볶음 노각무침 꽈리고추찜 만만한 계란 두부...
우리집은 환자가있어서 단백질많이먹어야해서 생선류 많이먹어요
고기는 일주일에 한두번 먹구요20. 오이,가지
'19.7.31 1:31 PM (121.174.xxx.172)여름반찬으로는 오이가 최고네요
더우니 오이,미역넣고 냉국 해먹어도 되고
남편이 오이무침 해놓으면 비벼서 한그릇 뚝딱 해치워요
전 가지 좋아해서 볶아도 먹고 쪄서 무쳐도 먹고요21. 얼마전
'19.7.31 1:34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알토란에서 본 토마토 가지냉국 요새 시원하게 먹는데요.
중딩아이는 절대 안 먹어서 아이만 주3일씩 청국장찌개 된장찌개 시금치/얼갈이토장국 해줘요.
아이땜에 불고기 제육볶음 삼겸살 등갈비구이 닭도리탕 번갈아 하구요. 밑반찬은 가지볶음, 감자볶음, 두부조림,
오이무침, 황태콩나물 무침, 숙주나물 번갈아가며 해요.22. 당근글쓴이
'19.7.31 1:48 PM (211.207.xxx.82)저희는 주택인데 텃밭이 작게 있어요. 작년에는 어떻게 심는지 몰라서 그냥 심었다가 베이비당근들만 나와서 그냥 착즙해서 주스해먹었거든요. (당근이라고 하기도 민망 ㅎㅎ)
근데 올해는 흙도 좋은 흙 더 가져다 비료랑 섞어서 밭의 형태를 좀 만든 다음에 당근 심었는데
당근이 진짜 무럭무럭무럭무럭 자라났어요!!
직접 심은 거고 약도 주지 않은 거라 그런지 당근이 달아요. 카레에 넣어 먹으니 감자같고 단 맛이 많이 나네요. 씨앗 촤라락 뿌린 다음에 솎아 줘야 더 잘 자란대요. 많다고 당근이 커지는 게 아니라요.
김장철에 뽑으려고 또 씨앗 뿌렸답니다. 당근 자라는 게 진짜 신기했어요.23. 그런
'19.7.31 2:24 PM (112.154.xxx.167) - 삭제된댓글윗님, 그런 줄기달린 싱싱한 당근 먹고파요
왜 마트엔 그런 당근은 안나오는지...아쉬워요24. 원글
'19.7.31 2:29 PM (110.70.xxx.213)오 당근글쓴이님~
완전 그 당근 먹어보고 싶게 글을 너무나 생생하게 잘 쓰셨네요
넘넘 맛있겠어요 부럽고요!
저는 친환경당근을 먹어보고서야 당근이 이렇게나 맛있을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텃밭 있으신게 그리고 그 부지런함이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밭에서 지금 막바고 딴 당근 먹어보고 싶네요 아흑~~ ㅠㅠ25. 반찬
'19.7.31 8:12 PM (223.62.xxx.60) - 삭제된댓글가지무침, 오이지, 감자전, 제육볶음,갈치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