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도 안하고 싶은데
1년에 집에 돈 2000은 기본으로 깔고 그거 넘게 가져다줬었는데
엄마가 아빠한테 한마디도 안했더라고요. 저 연봉 3600밖에 안되는데도요.
그래서 나이 먹어서도 집에 빌붙어 사는 자식 취급.
아빠는 셈을 못 하는 사람이라서 자기가 많이 번다 생각하더라고요.
그 전엔 간간히 이야기했었는데
빌붙어 사는 자식 취급 받은 이후로
엄마줬던 카드 해지했고
줬던 돈 달란 소리는 안하고 독립해서 살았어요.
가스통할배들 아시죠?태극부대.
딱 그런 스타일이고
언니 남친이 인사왔을때 갑자기 정치인 욕을 한다던가
티비보면서도 그냥 말한다지만 들어보면 늘 비꼬고 욕하는거에요.
남 흉 보거나.
솔직히 무식한건 둘째치고 그런 가스통할배. 지나가는 이상한 노인 같은 모습에 질렸다가 저런 취급 받은 뒤로는 말 걸으면 단답으로 대답하는데 그 뒤 전화도 안받고 이야기도 안해요.
웃긴건 아직도 제가 돈 쓴건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엄마가 힘들다고 해도 이젠 모르는척 해요.
아무리 엄마가 날 사랑하고 정성으로 키웠다 해도
눈 앞에서 빌 붙어사는 취급 받는데도 아빠가 화낼까봐
제가 생활비 낸거 한마디도 안하는거 보고 그냥 엄마도 싫어지더라고요.
아무튼 이제 결혼 이야기도 나오고 그러는데 아빠랑 말 안하고 살던 이유를 이야기해야겠죠?
하 비슷한 환경의 친구는 말 안했는데 지뢰를 깔고 사는 기분이라고 가족마다 사정이 있으니까 시작전에 말 하는게 어떠냐고 하는데 말 ㄲㅓ내기가 갑갑하네요..
결혼 후 돈 드려야 할 일은 없지만,
앞으로도 아빠랑은 말 하고 싶지 않거든요.
아빠랑 말 안하고 사는 사람인데요.
... 조회수 : 2,057
작성일 : 2019-07-30 00:52:44
IP : 223.38.xxx.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7.30 8:56 A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저도 비슷한 입장이라서
다른 분들 조언 듣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955823 | 올해 참 힘드네요 1 | .. | 2019/07/30 | 1,196 |
| 955822 | 고등학생 커피 29 | 커피 | 2019/07/30 | 4,630 |
| 955821 | 혼자가 편한 사람이요 8 | 90 | 2019/07/30 | 3,796 |
| 955820 | 아베가 원하는건 전쟁 가능한 국가입니다 13 | 저는 | 2019/07/30 | 1,066 |
| 955819 | 日 매체 '韓 불매운동 항상 단기 종료' [특파원] 15 | 오늘의장작 | 2019/07/30 | 2,538 |
| 955818 | 3박4일 세부. 와이파이 도시락이 뭘까요? 9 | 하트비트01.. | 2019/07/30 | 1,602 |
| 955817 | 교사 만족도 18 | 행복 | 2019/07/30 | 3,180 |
| 955816 | 서울 영등포인데요 가까운 계곡은 어딜까요? 1 | 계곡 | 2019/07/30 | 1,544 |
| 955815 | 해운대계신 분들께 여쭤요 3 | 소금소금 | 2019/07/30 | 989 |
| 955814 | 우리 큰애는 우리 아버지랑 남편을 반반 닮았어요 1 | 한여름 | 2019/07/30 | 1,233 |
| 955813 | 미림 대체할것은 뭘까요. 18 | 마마 | 2019/07/30 | 7,467 |
| 955812 | 포장된 고기만 가져가라는 동네마트 4 | 견뎌BOA요.. | 2019/07/30 | 1,990 |
| 955811 | 퇴직금 세전8500이면 세후 얼마일까요? 5 | 나도 | 2019/07/30 | 4,999 |
| 955810 | 인생에서 담담히 물러나는 시기와 방법을 알아야.... 2 | 결심 | 2019/07/30 | 1,934 |
| 955809 | 2019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6 | 편안하게? | 2019/07/30 | 1,257 |
| 955808 | GS홈쇼핑에서 레스포색.일본제품 판매하네요 28 | 노노재팬 | 2019/07/30 | 3,691 |
| 955807 | 일본여행 취소로 유럽으로 다시 예약했어요. 2 | 레몬 | 2019/07/30 | 1,225 |
| 955806 | 병원이나 의사선생님 추천부탁드립니다. 4 | 무명 | 2019/07/30 | 1,572 |
| 955805 | 구운마늘 잘 챙겨먹이겠다는 문자에 17 | 눈물 많으신.. | 2019/07/30 | 5,280 |
| 955804 | 맛있는 생선구이 먹고 싶으면 어디로 가시나요? 2 | 서울지역 | 2019/07/30 | 1,280 |
| 955803 | "볼턴 방한때 분담금 5배 많은 50억달러 요구&quo.. 7 | 뜯으러왔군 | 2019/07/30 | 1,619 |
| 955802 | 속상하네요ㅜㅠ 17 | 아침부터엉엉.. | 2019/07/30 | 5,490 |
| 955801 | 해운대 놀러 왔는데 너무 더워요 10 | 찐감자 | 2019/07/30 | 3,104 |
| 955800 | 고등1학년 아들 11 | 00 | 2019/07/30 | 2,260 |
| 955799 | 스낵면은 너무 얇더라구요. 다른 라면 뭐가 맛있나요? 21 | 면 | 2019/07/30 | 2,88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