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은 겉만 낳나봐요.

중3맘 조회수 : 3,108
작성일 : 2019-07-29 11:14:22

폭염주의보 떴는데, 중3아들 답답하다고 집 나갔네요. ㅎㅎ

보고도 못 본척 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지금까지 제 주도로 집에서 공부해 왔는데,

급하강은 아니지만, 공부에  손 놓는 모습이 보여요.

특목고 생각했는데, 일반고 상위권도 어렵겠구나 싶어요.

친구, 여자, 운동 좋아하는 자기애 무지 심한 중3이에요.

키도 177에 근육질에 자기 잘난 멋에 사는 아이에요.


여자 그만 만나고 예전처럼 공부하기 바라는데, 마냥 페이스북메신저로 놀다가 즈그 아빠한테 걸려서 핸드폰도 압수당하고.

노트북 몰래 숨겨서 자기 방에서 놀다가 또 걸리고..

야동보다 걸리고,

유튭 계속 보고..

우리 애만 이렇게 노는거 아닌거 아는데,

집안 넉넉치 않고, 양가 부모님 모두 연로하셔서 요양병원에 계세요.

쟤만이라도 기숙사 학교 가서 자기 밥벌이라도 하고 살아야 하는데, 제 맘 같지가 않아요.

공부 손놔버린 아이를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회적 성공 이런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즈그 아빠처럼 성실한 태도로 자기 인생 자기가 잘 꾸려가기만 해도 좋을것 같아요.

ㅠㅠ


IP : 1.246.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9 11:19 AM (108.82.xxx.161)

    대학때부터 정신차려도 밥벌이는 해요. 남자애들 중학생만 되도 어릴때같지않고 확확 변하던데, 원글님 아이뿐 아니라 다들 그래요

  • 2. .....
    '19.7.29 11:20 AM (114.129.xxx.194)

    속도 낳습니다
    부모가 물려준 유전자와 부모가 제공하는 양육환경의 종합체가 자식이거든요

  • 3. 맞아요
    '19.7.29 11:27 AM (220.116.xxx.210)

    속도 낳습니다
    부모가 물려준 유전자와 부모가 제공하는 양육환경의 종합체가 자식이거든요 22222222222222

  • 4. ....
    '19.7.29 2:27 PM (218.146.xxx.231)

    참으이소

    지도 지 생각이 있겠지라

    외부 규격만 잡아주고 그냥두면 지가 알아 선택할 겁니다. 반발해서 반발작용이 생기지는 않도록 잘 조절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그 안에서 ㅇ리ㅓㄴ 저런 고생은 좀 하도록 두세요. 경험이 쌓여야 생각도 하게 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5694 오늘 병원에서 초고도비만인 사람을 봤는데요. 주치의 쌤이 검사를.. 39 ... 2019/07/29 18,455
955693 전세 사는데요.. 3 고민 2019/07/29 2,018
955692 일본여행 취소하면 쌍수도 할인해준다고... 1 .... 2019/07/29 1,111
955691 작년인가 인간극장에 나왔던 7 궁금 2019/07/29 4,329
955690 유방촬영이요 너무아픈데. 6 ........ 2019/07/29 3,043
955689 3억 정도에 바다 전망 좋은 아파트는 어디일까요? 48 아파트 구함.. 2019/07/29 7,871
955688 한번씩 바늘이 찌르듯 콕 찌르는데요 1 찌릿 2019/07/29 1,318
955687 회사 그만두고 싶어요 2 2019/07/29 1,789
955686 라이온 코리아 4 ㅇㅇ 2019/07/29 1,115
955685 남편의 당뇨 8 130 에서.. 2019/07/29 3,405
955684 학원 방학을 아이에게만 공지하기도 하나요? 6 .. 2019/07/29 1,598
955683 자식문제도 힘든데 부모문제까지 2 복장터짐 2019/07/29 2,801
955682 미신 관련해서 무서웠던 경험 75 ..... 2019/07/29 10,269
955681 건나블리보면 유전자가 90%인거 같아요. 8 .. 2019/07/29 6,380
955680 올 여름 더위는 늦게 오려나봐요 4 더위 2019/07/29 2,529
955679 검거당시 고유정 외모... 18 고유정 2019/07/29 23,849
955678 곰팡이냄새가 심한 펜션ᆢ환불 받을 수 있을까요? 2 제주휴가 2019/07/29 2,200
955677 강아지 떠나보내분들은 어찌사세요? 22 ㅇㅇ 2019/07/29 3,725
955676 셋팅펌이 축쳐져요 5 바닐라 2019/07/29 2,322
955675 고양이가 배까고 뒹굴뒹굴대는 뜻은 몬가요? 9 마른여자 2019/07/29 5,210
955674 일본, 6년전부터 징용판결 압박 외교문건 확인.jpg 11 쳐죽일것들 2019/07/29 1,378
955673 제발 도와주세요..에어컨 켜면 습도70이 돼요 17 에어컨 2019/07/29 16,104
955672 애기낳고 4년만에 해외나왔는데 우울하네요 13 ppp 2019/07/29 8,215
955671 으이그 롯데가 그럼 그렇지 5 .. 2019/07/29 2,124
955670 오이소박이할 때 양파모양이요. 6 ... 2019/07/29 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