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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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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죽어있는 어린 고양이를...

깜코 조회수 : 3,130
작성일 : 2019-07-28 21:18:03
저녁에 집근처 공터에 눈뜨고 죽어있는 어린 길냥이를 봤어요 ㅠ
넘 가여워서 ..어떻게 수습을 해줘야할지 몰라
집에서 모종삽과 신문지 깨끗한 타올을 챙겨와서
고무장갑을 끼고 꼬리부분을 들어 올렸는데
사후경직이 되서 무거웠어요..이런 경험 처음이라 무서운 생각도
들었구..
제가 용기내어 신문지위에 올려놓구 타올로 덮어주고
우산으로 씌워주고 ...종교가 불교라 광명진언 기도해주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맘이 편치 않네요
묻어주기엔 넘 부담스럽고 무서워서 거기까지만 해주고
온것이 미안하고 눈물이 나네요...
다음생에는 사랑받는 귀한 몸으로 태어나라 아가야..
IP : 223.38.xxx.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8 9:19 PM (122.38.xxx.110)

    내일 구청에 전화한통해주세요.
    복받으실꺼예요.
    원글님께 얼마나 고맙겠어요.

  • 2. 동물사체
    '19.7.28 9:20 PM (116.127.xxx.146)

    함부로 묻으면 벌금 나와요.....
    경찰도 그거 처리 못하고
    시청쪽? 청소팀 그런쪽에서 치운다고 하더라구요.

    좋은일 하셨네요........

  • 3. 잘했어요~
    '19.7.28 9:26 P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

    저도 고양이 좋아하지만
    그런 용기 못 냈을 거 같아요
    좋은 일 하셨으니 복 받으세요~ 꼭~

  • 4. ...........
    '19.7.28 9:28 PM (180.66.xxx.192)

    감사합니다... 냥아 좋은 곳으로 가라...ㅠㅠ

  • 5. ㅇㄹㄹ
    '19.7.28 9:36 PM (61.102.xxx.157)

    눈물나네요..가엾어라..
    좋은 곳으로 갔음 좋겠어요..

  • 6. ..
    '19.7.28 9:48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너무 슬프죠..

  • 7. 동사무소
    '19.7.28 9:59 PM (123.214.xxx.169)

    전화해 주세요

    저도 그렇게 했어요. ㅠㅠ

  • 8. 아가...
    '19.7.28 10:12 PM (175.223.xxx.185)

    잘가....미안하다...

    전 저번에 로드킬 당한냥이를
    수건으로 감싸서 박스에 넣어두고
    구청에 신고해뒀는데
    그사이에 폐지줍는 노인이
    냥이 꺼내서 내동댕이 치고
    박스만 가져갔더라고요.
    정말 .....참.....

    요즘 새끼냥이들이 많이들 보이네요.
    새끼냥이들은 어른냥이보다
    사람을 더 무서워해서 다가가면 숨기바쁜데

    어제 아파트 앞에
    새끼냥이 두마리랑 엄마냥이가
    길가에 떡하니 누워있는거예요.

    가까이 다가가니
    새끼냥이들이 경계도 안하고 좋다고 다가오네요.

    저 냥이들 사람을 저렇게 좋아해서 어째요..
    나쁜 사람이 해코지하면 어쩌나..ㅠㅠ

    아저씨가 밥주러 나오니깐
    그 아저씨한테 가서 좋다고 냥냥...

    귀여우면서도 걱정되네요..

  • 9. 사랑
    '19.7.28 10:14 PM (116.125.xxx.25)

    아가~
    다음생은 축복받은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길~

  • 10. ㅜㅜ
    '19.7.28 10:44 PM (220.87.xxx.88)

    원글님 .. 꽃같으신 분..
    감사해요.
    길에 죽어있는 냥이들 멍이들 볼때마다 기도 합니다.
    좋으신 원글님 복 받으세요

  • 11. 유후
    '19.7.28 11:50 PM (223.62.xxx.223)

    천사 원글님 복 많이 받으세요

    나무아미타불

  • 12. 그것도용기
    '19.7.29 12:09 AM (49.173.xxx.36)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 13. 동물구조, 사체처리
    '19.7.29 8:40 PM (1.241.xxx.163)

    동물구조, 사체처리 110번으로 전화하시면
    전화거신 분이 살고계신 지역 담당자에게
    전화연결해주세요.
    가여운 고양이아가 영혼 거두워주신 원글님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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