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길가에 죽어있는 어린 고양이를...

깜코 조회수 : 2,980
작성일 : 2019-07-28 21:18:03
저녁에 집근처 공터에 눈뜨고 죽어있는 어린 길냥이를 봤어요 ㅠ
넘 가여워서 ..어떻게 수습을 해줘야할지 몰라
집에서 모종삽과 신문지 깨끗한 타올을 챙겨와서
고무장갑을 끼고 꼬리부분을 들어 올렸는데
사후경직이 되서 무거웠어요..이런 경험 처음이라 무서운 생각도
들었구..
제가 용기내어 신문지위에 올려놓구 타올로 덮어주고
우산으로 씌워주고 ...종교가 불교라 광명진언 기도해주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맘이 편치 않네요
묻어주기엔 넘 부담스럽고 무서워서 거기까지만 해주고
온것이 미안하고 눈물이 나네요...
다음생에는 사랑받는 귀한 몸으로 태어나라 아가야..
IP : 223.38.xxx.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8 9:19 PM (122.38.xxx.110)

    내일 구청에 전화한통해주세요.
    복받으실꺼예요.
    원글님께 얼마나 고맙겠어요.

  • 2. 동물사체
    '19.7.28 9:20 PM (116.127.xxx.146)

    함부로 묻으면 벌금 나와요.....
    경찰도 그거 처리 못하고
    시청쪽? 청소팀 그런쪽에서 치운다고 하더라구요.

    좋은일 하셨네요........

  • 3. 잘했어요~
    '19.7.28 9:26 P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

    저도 고양이 좋아하지만
    그런 용기 못 냈을 거 같아요
    좋은 일 하셨으니 복 받으세요~ 꼭~

  • 4. ...........
    '19.7.28 9:28 PM (180.66.xxx.192)

    감사합니다... 냥아 좋은 곳으로 가라...ㅠㅠ

  • 5. ㅇㄹㄹ
    '19.7.28 9:36 PM (61.102.xxx.157)

    눈물나네요..가엾어라..
    좋은 곳으로 갔음 좋겠어요..

  • 6. ..
    '19.7.28 9:48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너무 슬프죠..

  • 7. 동사무소
    '19.7.28 9:59 PM (123.214.xxx.169)

    전화해 주세요

    저도 그렇게 했어요. ㅠㅠ

  • 8. 아가...
    '19.7.28 10:12 PM (175.223.xxx.185)

    잘가....미안하다...

    전 저번에 로드킬 당한냥이를
    수건으로 감싸서 박스에 넣어두고
    구청에 신고해뒀는데
    그사이에 폐지줍는 노인이
    냥이 꺼내서 내동댕이 치고
    박스만 가져갔더라고요.
    정말 .....참.....

    요즘 새끼냥이들이 많이들 보이네요.
    새끼냥이들은 어른냥이보다
    사람을 더 무서워해서 다가가면 숨기바쁜데

    어제 아파트 앞에
    새끼냥이 두마리랑 엄마냥이가
    길가에 떡하니 누워있는거예요.

    가까이 다가가니
    새끼냥이들이 경계도 안하고 좋다고 다가오네요.

    저 냥이들 사람을 저렇게 좋아해서 어째요..
    나쁜 사람이 해코지하면 어쩌나..ㅠㅠ

    아저씨가 밥주러 나오니깐
    그 아저씨한테 가서 좋다고 냥냥...

    귀여우면서도 걱정되네요..

  • 9. 사랑
    '19.7.28 10:14 PM (116.125.xxx.25)

    아가~
    다음생은 축복받은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길~

  • 10. ㅜㅜ
    '19.7.28 10:44 PM (220.87.xxx.88)

    원글님 .. 꽃같으신 분..
    감사해요.
    길에 죽어있는 냥이들 멍이들 볼때마다 기도 합니다.
    좋으신 원글님 복 받으세요

  • 11. 유후
    '19.7.28 11:50 PM (223.62.xxx.223)

    천사 원글님 복 많이 받으세요

    나무아미타불

  • 12. 그것도용기
    '19.7.29 12:09 AM (49.173.xxx.36)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 13. 동물구조, 사체처리
    '19.7.29 8:40 PM (1.241.xxx.163)

    동물구조, 사체처리 110번으로 전화하시면
    전화거신 분이 살고계신 지역 담당자에게
    전화연결해주세요.
    가여운 고양이아가 영혼 거두워주신 원글님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6413 의대 지원인데 의사가 아니라 연구자가 되고 싶은 아이 14 엄마 2019/07/29 3,148
956412 왜 걸으면서 핸드폰을 보는 거죠 10 .... 2019/07/29 1,959
956411 168에 62키로입니다 운동복 추천 좀 해주세요 4 운동복 2019/07/29 1,795
956410 체리 벌레 괴담에 대해 알아봅시다. 9 오늘은 2019/07/29 4,652
956409 등록금으로 지은 대학 건물이 종교재단 본부로..교육부 감사 뉴스 2019/07/29 614
956408 사람 만나는 것 정말 피곤하네요 13 여름 2019/07/29 4,528
956407 끓이지 않는 양파장아찌 레시피 알려주세요 1 .%% 2019/07/29 1,280
956406 감자 고구마 단호박 보관법 부탁드립니다 7 Dr 2019/07/29 1,720
956405 대상포진 맞으러 왔는데 안 놔줬어요 16 2019/07/29 6,129
956404 불매운동, 일본차에도 타격…수입량 32.3% 대폭 줄어 21 기레기아웃 2019/07/29 2,469
956403 신축아파트 입주 시 주의 사항(전세) 불어라 남풍.. 2019/07/29 1,637
956402 전북 "아원 "다녀오신분 2 ... 2019/07/29 1,215
956401 양파 - 썰어서 전자랜지 돌려 물 버리면 영양가를 버리는 건가요.. 1 영양 2019/07/29 1,553
956400 요즘 초중고생 공부방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7 공부방 2019/07/29 1,864
956399 김아중은 인상이 또 바뀌었네요.jpg 29 2019/07/29 27,962
956398 아들의 전공선택 15 보리 2019/07/29 3,345
956397 전자책 무료네요 2 그날 2019/07/29 1,917
956396 아침에 강쥐 산책길에 3 더위탓? 2019/07/29 989
956395 잡채 냉동해도 되나요? 10 2019/07/29 1,930
956394 신축아파트 살아보니 13 나나 2019/07/29 8,358
956393 집주인한테 물어보고 수리진행해야 하지 않나요? 4 골치 2019/07/29 1,145
956392 펌) 일본 무역 보복 2 ㅇㅇ 2019/07/29 1,113
956391 전통음식? 재래음식? 요리책 좀 추천해주세요~ 4 ㅈㄱ 2019/07/29 703
956390 강남 미즈메디 선생님 추천 부탁드려요 2 쌀강아지 2019/07/29 1,719
956389 중학 영어 교과서 듣기할곳 추천 좀 2 파일 2019/07/29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