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사소한일에 화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ㅠㅠ 저 좀 구해주세요!
1. ...
'19.7.27 4:32 PM (220.75.xxx.108)제 동생이 작은 일에 엄청나게 분노하고 싸움꾼?이 되어가다가 우울증 약을 먹고 아주 착해졌어요.
저는 사소한 일에 화내고 시비거는 게 우울증하고 관련이 있다고는 생각 못했는데 그렇더라구요.2. aaa
'19.7.27 4:36 PM (147.46.xxx.199)저도 비슷한 일들로 마음의 갈등을 겪을 때가 많아요.
근데 이건 충분히 화가 날만한 상황이었던 거 같은데요?
마트 직원의 응대 방식 이해하기 어렵네요.
오히려 원글님 마음에 공감이 되어 화를 내지 마시라고 말을 못하겠어요.3. **
'19.7.27 4:36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우울증 아니라도 원글님은 충분히 화나실만한 상황 같은데요.
이제 기분 푸시고 안좋은 상황의 집중에서 빠져 나오세요.^^4. ..
'19.7.27 4:43 PM (1.246.xxx.210)화날만한 상황인데요...
5. 네
'19.7.27 4:44 PM (110.70.xxx.179) - 삭제된댓글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
그 공감이 저를 살렸네요 갑자기 눈물이 ..ㅠㅠ
근데 화날만한 일이 전보다 많아진건 확실해요
그래서 화날만한 일에 충실히(?) 화를 내다보면
제가 스스로 이상하게 느껴져요
뭔가 좋지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이요
그래서 화가날만한 상화에서도
화가 안났으면 좋겟어요
마음의 동요가 감정의 흥분이 안생기면 좋겟어요 ㅠㅠ
근데 이거 너무 꿈이 큰걸까요?
아무튼 이제는 뭔가 마음을 다스리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요
그러지 않으면..
제가 자꾸 상황의 덫에 걸려넘어지게 ㅗ디고
자꾸만 발생되는 그런 상황이 나의 기분을 좌지우지하면서 나를 확 잡아채서 끌고가는
그런 삶을 살게 되는 느낌이예요
뭐랄까 상황의 노예 랄까요 그런게 되는 기분이요
저도 모르게 불쑥 화내고 나서, 정신차리고 보면 나는 또 나 자신을 컨트롤 하지 못했다는 자괴감이 들고..
이런게 반복되면서 뭔가 아주 안좋아짐을 느껴죠
충분히 화날만한 상황에서도 감정이 격앙되거나 흥분하지 않고
흔들림없이 이런 상황을 잘 처리(?)하는 사람이 싶습니다. 휴..6. 저도
'19.7.27 4:45 PM (89.247.xxx.148)무척 공감 가는 글입니다.
화를 참고 외면 하려해도 그 에너지가
너무 힘들어요.
마트에서의 일은 화 날만해요.
마트 직원의 무례함이 지나치네요.7. 네
'19.7.27 4:47 PM (110.70.xxx.179)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
그 공감이 저를 살렸네요 갑자기 눈물이 ..ㅠㅠ
근데 화날만한 일이 전보다 많아진건 확실해요
그래서 화날만한 일에 충실히(?) 화를 내다보면
제가 스스로 이상하게 느껴져요
뭔가 좋지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이요
그래서 화가날만한 상황에서도 화가 안났으면 좋겟어요
마음의 동요가 .. 감정의 흥분이 안생기면 좋겟어요 ㅠㅠ
근데 이거 너무 꿈이 큰걸까요?
아무튼 이제는 뭔가 마음을 다스리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요
그러지 않으면..
제가 자꾸 상황의 덫에 걸려넘어지게 되고
자꾸만 발생되는 그런 상황이 나의 기분을 좌지우지하면서
나를 확 잡아채서 끌고가는 그런 삶을 살게 되는 느낌이예요
흔히 말하는 끄달린다.. 는 표현이 이런거랑 비슷한것 같기도 하네요
뭐랄까 상황의 노예 랄까, 그런게 되는 기분이요
저도 모르게 불쑥 화내고 나서, 정신차리고 보면 나는 또 나 자신을 컨트롤 하지 못했다는 자괴감이 들고..
이런게 반복되면서 뭔가 아주 안좋아짐을 느껴요
충분히 화날만한 상황에서도 감정이 격앙되거나 흥분하지 않고
흔들림없이 이런 상황을 잘 처리(?)하는
그런 사람이 싶습니다.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휴..8. ㅇㅇㅇ
'19.7.27 4:50 PM (147.47.xxx.139) - 삭제된댓글뭔가 에너지가 딸려서 그런 듯...
일이 잘 풀리고, 그래서 정서가 긍정적이고, 체력도 좋고 그러면 화 자체가 잘 안나겠죠.
변화가 없고, 그래서 부정적이기 쉽고, 몸이 약해지고... 이러면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나고요.
이 중에서 자기가 개선할 수 있는 거에 집중하면 그나마 나은 정도...
님은 성찰은 그때그때 할 수 있는 분 같으니, 거기에서 조금 더 수련해 보세요.
명상 책 같은 거 참고 하시고.9. 저도
'19.7.27 4:52 PM (211.212.xxx.148)그상황은 화낼만도 해요..
하지만 집에와서 다시 전화한다는게 보통피곤한게 아니죠..
그냥 마트에서 끝내고 다시 기분가라앉히고 그걸 잊어버리는게 제일 좋은방법입니다..
고개상담실에서 전화받은 사람은 또 감정스레기통이야?
하면 하소연한 원글님을 원망하겠조...
그냥 화가날땐 내 화가 지금 어디까지 오고있다
최고조로 달한 시점까지 오지 않도록 계속 본인을
통제하세요..계속 인지도 하구요..
내가 지금 화가난 상태구나~~
우리가 화가나면 목소리나 얼굴 떨림이나
가슴두근거리는 것으로도 본인이 쉽게 알수있거든요..
여튼 화내지 말고 사세요..
화가 만병의 근원입니다~10. 우울증
'19.7.27 4:57 P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우울증의 증상이기도 해요. 화내는 것과 우울한 것은 닿아있어요. 많이 내주시면 좋습니다.
11. 위빠사나
'19.7.27 4:59 PM (180.67.xxx.26) - 삭제된댓글화를 들여다보세요
12. aaa
'19.7.27 5:01 PM (147.46.xxx.199)저는 '저도'님 의견과는 조금 반대방향으로 바꿔가고 있어요.
한 개인에게 화를 내는 건 말이 안 통하면 점점 더 분노하게 되고 제 감정을 다스릴 수 없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는 최대한 차분에게 톤을 내려서 아주 기본적인 응대만 하고,
그 다음엔 전화보다는 메일이나 기록이 남는 형태로 최대한 사무적으로 컴플레인합니다.
물론 이 과정이 저한테 너무 소모적이고 피곤합니다.
근데 이런 비상식적인 과정들을 나몰라라 하면
못배운 사람, 못 가진 사람들한테는 더더 서러운 일이 많이 생길 것이라 생각해서
조금이라도 바꿔보려는 나름의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씁니다 ㅎㅎ
대신 정신이 맑을 때보다는 좀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요.
그나마 이 짓도 안 하면 "그 때 좀더 제대로 얘기할 걸!"하는 찜찜함이 더 절 괴롭혀서 화가 쌓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13. 스프링워터
'19.7.27 5:01 PM (222.234.xxx.198)사람이 사랑받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껴지면 화나는 일들이 많아져요
근데 항상 타인으로부터 사랑과 인정을
받을수는 없기에 스스로 사랑해주고
인정해주셔야해요
그동안 열심히 애쓰고 사셨잖아요
스스로 잘했다 수고했다 사랑한다
앞으로 모든일들이 잘 풀릴거다라고
다독거려주세요
스스로 사랑이 흐르게 되면
신기하게도 타인들이 내게 친절해져요
거울앞으로 달려가 나는 나를 사랑한다 인정한다
외치시고 힘내세요14. 헉
'19.7.27 5:03 PM (106.102.xxx.63) - 삭제된댓글그럼 저도 우울증?
원글 상황 안이상한데요?
그자리에서 직원이랑 싸웠다면 분노조절장애로 볼수도 있겠으나
저렇게 고객을 잠재적 도둑으로 보는 시각을 들킨 직원은 교유글 받아야 한다 생각해서라도 전화보다 강력한 고객게시판에 글 남겼을 것 같아요
이런 제 생각도 우울증???15. 헉
'19.7.27 5:04 PM (106.102.xxx.63)그럼 저도 우울증?
원글 상황 안이상한데요?
그자리에서 직원이랑 싸웠다면 분노조절장애로 볼수도 있겠으나
저렇게 고객을 잠재적 도둑으로 보는 시각을 들킨 직원은 교육을 받아야 한다 생각해서 전화보다 강력한 게시판에 글로 남겼을 것 같아요
이런 제 생각도 우울증???16. 원글
'19.7.27 5:11 PM (110.70.xxx.179)마트에서는 화가 막 나지 않았고요
그냥 조금 기분 나쁜 정도였는데
나중에 나오면서 그 직원한데 다른걸 하나 물어보는데
그 직원이 제게 확 면박주듯이 퉁박주더라고요
여기서도 기분이 살짝 또 안좋아짐.
근데 그게 그렇게나 기분 나빴는줄은 그 당시엔 몰랐는데
그냥 돌아나와서 집에오는길에 서서히 서서히 기분이 나빠지면서
집에 도착하니 아까있었던 계산할때의 그 미니단호박 일에 대해
새롭게 더 화가 나더라구요
네 전화걸어서 고객센타에 항의한것도 좀 웃겼어요
아예 감정적으로 화를 내던가.. 아니면 화가 지나고 난후 이성적으로 항의하던가..
저는 근데 웃긴게요
감정적으로 화를 품으면서 겉으로는 이성적인 척을 해요
절대 감정적으로 마구 화난 사람처럼 그러진 않아요
(제 안을 들여다보니 그건 너무 저속한 태도 같아보여 안그러려는거 같아요 ㅠㅠ)
근데 화가 났는데도 안난척 하면서 말을 하다보니
자꾸 따지게 되고 말이 길어지고 억양은 아닌듯 하면서 화가 품어져 있는게 느껴져요
마치 똥은 안싸지만 똥냄새가 나는거 같은..;;;
그러다가 혹시라도 상담직원이 실수라도 하면 그때는 확 감정적으로 화가 불쑥 튕겨져나오는거죠ㅠㅠ
아무튼 글을 자세히 썼는데요
제 자신이 흉칙해보여요
제 마음은 저도 너그럽고 인자하고 다 포용하는
멋있고 성숙한 그런 사람이 되고픈데..
그래서 화도 참으려고 무진장 애쓰는데
막상 현실은 은근한 똥냄새를 풍기는 사람 같아서 너무 자괴감이 듭니다..
우울증 약 먹으면 착해지고 좋아질까요?
우울감은 많이 느꼈지만 약은 한번도 먹어본적은 없어요
아, 위빠사나도 검색해볼께요~17. 원글
'19.7.27 5:20 PM (110.70.xxx.179) - 삭제된댓글aaa님 ~
댓글 읽다보니.. 아 너무 멋있으신데요!
제가 되고 싶은 그런 마음의 상태에 있으신것 같아요
나중에 감정 가라앉혀서 항의하시는 그 이유도
나의 감정 때문이 아닌 다른사람을 위해서 하시다니..
넘 존경스럽고요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직은 저는.. 다른사람 보다는 제 자신에 불뚝 올라온 그 모난 감정을 어쩌지 못해서 분출하는
그정도 수준인듯 합니다ㅠㅠ
어떻게 노력하면 좀 향상 될 수 있을까요?
참으라면 더 참을 수 있겠는데
참는게 방법은 아닌듯해요
참는건 진짜 제가 평생 해온 습성이거든요
아무튼 aaa님처럼 되고 싶습니다.
스프링워터님~
글 읽는데 자꾸 눈물이 나네요 ㅠㅠㅠ
님 댓글에서도 사랑이 느껴져요
뭔가 온화함이 느껴지고요
사람이라는데 이렇게 글 한 자락에서도,
오늘 제가 겪은 일에서도
나중에 항의전화할때 저 한순간의 대화에서도
그 사람의 모든 면이 다 드러나는 것 같아요
저는 아까 저의 미성숙함을 온세상에 다 들킨것 같아 부끄럽기 그지 없네요 ;;18. 감사해요
'19.7.27 5:21 PM (110.70.xxx.179)aaa님 ~
댓글 읽다보니.. 아 너무 멋있으신데요!
제가 되고 싶은 그런 마음의 상태에 있으신것 같아요
나중에 감정 가라앉혀서 항의하시는 그 이유도
나의 감정 때문이 아닌 다른사람을 위해서 하시다니..
넘 존경스럽고요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직은 저는.. 다른사람 보다는 제 자신에 불뚝 올라온 그 모난 감정을 어쩌지 못해서 분출하는
그정도 수준인듯 합니다ㅠㅠ
어떻게 노력하면 좀 향상 될 수 있을까요?
참으라면 더 참을 수 있겠는데
참는게 방법은 아닌듯해요
참는건 진짜 제가 평생 해온 습성이거든요
아무튼 aaa님처럼 되고 싶습니다.
스프링워터님~
글 읽는데 자꾸 눈물이 나네요 ㅠㅠㅠ
님 댓글에서도 사랑이 느껴져요
뭔가 온화함이 느껴지고요
사람이라는데 이렇게 글 한 자락에서도,
오늘 제가 겪은 일에서도
나중에 항의전화할때 저 한순간의 대화에서도
그 사람의 모든 면이 다 드러나는 것 같아요
저는 아까 저의 미성숙함을, 아니 저의 좀 추한면을
온세상에 다 들킨것 같아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19. 마트 직원이
'19.7.27 5:26 PM (211.195.xxx.35)잘못했네요.
20. ..
'19.7.27 6:42 PM (58.182.xxx.228) - 삭제된댓글제가 요즘 그래서 원글님 공감하네요. 예전에는 다 이해했어요. 그냥 마음이 넓었던 건지 게을렀던 건지 왠만한 일엔 화가 안 났어요..화아 안 났다기보다 화를 내지 말자는 제 의지가 이겼어요. 근데 갱년기가 다가오는 지금 싸울 일이 참 많네요. 처음에는 그런제가 낯설고 우울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그런 일들이 대체로 화낼 일들이 맞더라고요 지금까지 참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못 참을 뿐이지...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제가 화내는 일들이 다 정당한 일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그런 일에 당당하게 화낼수 있는 제 자신이 성숙해진 것같아 뿌듯하기도 하고. 제가 참을 수 있는 포용력의 폭을 정해 놓고 그것을 넘어가면 이제 화내기로 했어요. 근데 그 폭도 일반인보다 좁은 것도 아니에요. 원글님의 상황역시 누구나 충분히 화낼만한 상황이구요.
일년 전에 이사온 앞집이웃은(외국 거주중이에요..) 낮동안 현관문을 활짝 열어 놓은채 청소기도 돌리고 1살 3생 5살 애기들이 싸우고 울고 소리지르고....정중하게 애들 시험기간이다, 청소기 문닫고 돌려달라 여러번 얘기해도 딱 그때 뿐이더니 얼마전 참다참다 가서 화내고 소리질렀더니 정상인처럼 행동하네요..화를 내야할 상황이 충분히 있어요.
원글님이 잘못한거 없어요.21. ...
'19.7.27 6:43 PM (125.177.xxx.43)그 직원도 참 ,손님이 그렇다면 그냥 믿지
갱년기오거나 몸이ㅡ안좋으면 더 화가 잘 나요
영양제 챙겨먹고 좀 쉬세요22. ..
'19.7.27 6:45 PM (58.182.xxx.228) - 삭제된댓글아 그리고 제가 겪어 본 바 참고 두고두고 기분나쁜것보다 현장에서 해결하고 내가 사과할것도 사과하고 하는것이 돌아섰을때의 기분이 훨씬 좋더라고요.
23. ..
'19.7.27 7:04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우울증일수도 있지만 그 상황은 열받을 상황인데요?
까놓고 나 의심하냐고 씨씨티비 확인해보고 아니면 책임지라고 해버리시죠.24. 저라면
'19.7.27 8:29 PM (112.166.xxx.65)끝까지.계산안하고 농산담당 기다려서
이게 미니단호박이라는 걸 증명하고 나올거에요.25. .....
'19.7.27 9:24 PM (1.225.xxx.49)그 상황은 화나는 상황 아닌가요?
26. ᆢ
'19.7.27 9:41 PM (121.167.xxx.120)내 환경이나 상황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쓰 받으면 매사에 화가 나고 짜증이 나더군요
27. 맨날배고파
'19.7.27 10:01 PM (58.123.xxx.77)저랑 요즘 증상이 똑같으시네요
도움받고 갑니다28. ..
'19.7.29 8:09 AM (223.62.xxx.72)여러댓글과원글님글에
도움받고갑니다29. 천년세월
'20.1.6 7:48 P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사소한 일에 화나는 것이 우울증때문일수도 있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