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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입학축하금 1만원

조회수 : 6,688
작성일 : 2019-07-27 11:45:25
다 지난 일이긴한데 게시판에 돈 얘기가 나와서 좀 울컥하여 글써요
시부모님은 부모님 용돈제외ㅎ 자식들끼리 축하금. 용돈 등으로 돈 주고 받는건 오바라 생각하는 분위기예요. 공식적으로ㅎ
그래도 부자시누들과 시부모님 사이에 명품가방 해외여행 백화점 먹거리가 오고가는건 눈치로 알고 있었어요. 제 앞에선 티를 안내서 저도 그냥 눈치없는척 했어요. 그래도 저는 며느리라 그런지 아이들 입학식은 도저히 넘어갈수 없어 다 챙겼어요.
작년 아이가 중학교 입학했어요. 한참 지난 5월 시부모님이 봉투들고 찾아오셨어요. 시누중 한명이 입학축하금이라고 전해주러 오셨다고.
식사 다 챙겨드리고 용돈도 드렸어요.
다음날 아이한테 물어봤어요. 나중에 인사드려야 하니까 금액알려달라고. 그랬더니 1만원 들어있었다고ㅠ 아...
딩크 시누라 그러려니 해도 그걸 전해주러 오신 분들도 그렇고 참 가끔씩 울컥해요.
IP : 116.126.xxx.19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9.7.27 11:48 AM (223.38.xxx.152)

    어이가 뺨을 때린다는 표현이 딱이네요.
    낮부끄러워서 어떻게 만원을 봉투에 넣어 주나요?
    차라리 생각 없어 안주는게 백배는 나아요.
    미친...

  • 2. 우리시부모는
    '19.7.27 11:49 AM (203.226.xxx.80) - 삭제된댓글

    고등졸업축하금 5만원에 다 썪은 악세사리
    우리애 조부모 보기를 거부하네요

  • 3. 만원고모네요
    '19.7.27 11:53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돈 나갈까봐 그런지
    우리애들 대학을가도 절대 아는척 안하는
    동서도 있어요.
    축하한다는 말도 못들었어요.

  • 4. 저희
    '19.7.27 11:53 AM (211.244.xxx.184)

    시부모님은 안계신데 아마도 기본은 주셨을겁니다
    친정부모님 외가집서 중고등 입학하는 울아이들에게 단돈 만원도 안주더라구요
    그냥 모른채
    제가 울아이 내년에 입학한다니 그러냐고 끝

  • 5. ..
    '19.7.27 11:53 AM (175.119.xxx.68)

    1만원은 어디가서 받았다고 말하기도 민망한 금액이라지만
    오만원도 민망한 금액인가요

  • 6. ..
    '19.7.27 11:54 AM (220.123.xxx.224)

    중간에 사라진금액이 있지않고서야 어떻게 그걸 전해주나요 어이가 없네요

  • 7. 대학가는애
    '19.7.27 11:55 AM (203.226.xxx.80) - 삭제된댓글

    5만원이요?
    설날 세배돈 포함이어요.

  • 8. ㅣㅣ
    '19.7.27 11:56 AM (49.166.xxx.20)

    오만원에 조부모 보기를 거부하면
    얼마정도면 거부 당하지 않나요?

  • 9. ..
    '19.7.27 11:57 AM (121.158.xxx.189)

    그런데 입학축하금이란 건 왜 주는 거예요? 그것도 중학교?
    언제부터 생겨난건지 모르겠어요.

  • 10. 시어머니가
    '19.7.27 11:58 AM (121.178.xxx.200)

    꺼내 쓴 거 아닌가요?
    19년 전에 구두쇠 시누가
    산후조리원에 와서는 봉투를 주고
    가길래 봤더니 30000만...
    우리는 조카 항상 볼 때마다
    50000원 씩 줬는데

  • 11. 5만원보다
    '19.7.27 11:58 AM (203.226.xxx.80)

    아이가 속상한건 다 변색한 악세사리요
    5만원은 축하금인지 세배돈인지 모르겠고
    제가 알기로도 20년가까이된 변색된
    악세사리를 정확히는 입학선물로 주신거죠.
    비교되는 외가서는 현금 100만원에 노트북 사주셨어요.

  • 12. 아무래도
    '19.7.27 12:00 PM (180.68.xxx.21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뺐겠죠

  • 13.
    '19.7.27 12:06 PM (116.126.xxx.196)

    시댁문화가 형제간 안주고 안받기라 적당한 시세^^였나봐요 저도 이런 가풍은 환영이예요 명절날 서로 주머니를 돌고도는 돈의 순환을 생각하면 현명한것 같아요
    근데 제가 가풍을 파괴하고 드릴때는 다들 너무 반가이 받으셔서ㅠ

  • 14. ...
    '19.7.27 12:07 PM (125.177.xxx.43)

    시누나 시부모나 ..
    시누에게 만원 주신거 맞냐 봉투가 바뀐거 아닌가 했다고 확인해요
    우린 시숙네가 그모양
    때마다 용돈에 축하금에 결혼 축의금 100씩 줘도 우리애 하나 만원도 안주는 거지근성
    어찌 그리 뻔뻔한지

  • 15. ㅎㅎ
    '19.7.27 12:09 PM (203.226.xxx.80)

    근데 제가 가풍을 파괴하고 드릴때는 다들 너무 반가이 받으셔서ㅠ222222

    저위 바랜 악세사리 입학선물할머니도 아마 당신받는건 돈 좋아했을겁니다.저런류들이 다 그렇죠.손주 대입선물로 금붙이도 아니고 빛바랜 악세사리라니.
    애엄마 그거 시모 70이든 80이든 선물에 축하선물로 다시 줘버려요.똑같이

  • 16.
    '19.7.27 12:14 PM (14.39.xxx.23)

    완전 기가차시겠어요.... 정말;;;;

  • 17. 믿을수없네
    '19.7.27 12:18 PM (119.70.xxx.204)

    수표넣는다는걸 착각한거아닐까요 사람이 그럴때가있더라구요

  • 18. 믿을수
    '19.7.27 12:21 PM (223.33.xxx.183)

    없는 얘기 하나 해드려요?
    우리 시부모님은 애들 태어났다고 친지들이 준돈도 당신들거 애들 돌백일 축하금도 당신들거라 다 챙겨갔답니다.세상에 믿을수 없는 사람들이 드물지만 있긴 있습니다~
    가져가신 이유는 그돈 당신덕에 돌아온거랍니다 ㅎㅎㅎ
    웃고 말지요.

  • 19. ..
    '19.7.27 12:44 PM (183.109.xxx.237)

    큰애 대학입학때 동서가 입학축하한다고
    봉투주고감. 삼만원과 함께 성경구절 메모가 있어
    놀람.
    돈도 돈이지만 성경구절에 더 놀랐네요.

  • 20. ,,,
    '19.7.27 1:21 PM (112.157.xxx.244)

    저도 호구노릇 좀 하다 이제는 안합니다
    지들은 안하면서 저한테 받는 건 습관이 되어서인지 당연하게 여기더군요

  • 21. ㅇㅇ
    '19.7.27 1:40 PM (61.80.xxx.167)

    진짜 1만원이라니 안하니만 못하네요

  • 22. ㅇㅇ
    '19.7.27 1:54 PM (222.234.xxx.8)

    안하니만 못하네요 듣는 우리가 민망

  • 23. 시누한테 확인
    '19.7.27 2:09 PM (114.201.xxx.2)

    확인해보세요
    우리 ㅇㅇ이가 1만원 받았다는데 맞냐고

    시부모가 잘못 준거 같아요
    어디다 쓰고 준듯

    이런 경우 의외로 많아요

  • 24. ,,저도
    '19.7.27 2:10 PM (220.76.xxx.204)

    시아버지칠순이 있던해에 같이 생신식사하기로한날 하루뒤가 우리큰애 생일 또 삼일뒤에 작은애생일. .
    일주일안에 간격두고 생일 쪼르륵. .
    미리 축하금 300입금드리면서 알림문자드렸죠.
    식사당일 빈손으로 오셔서 늘 하던데로 애들 손 꼭잡아주며! 준비못해미안해서 어쩌지?하던 염치없으신분들. .
    옆에서 저만 화가나서 얼굴 달아오르고했던.
    지금도 여전히들 그래요. 몰염치하죠..

    어느해던가는 처음으로 애들 어린이날 선물이라며 애들 키만한 화분하나 주고가더라구요.. 그때 애들 유치원생일땐데. .

  • 25. 예전에~
    '19.7.27 2:27 PM (175.119.xxx.42)

    어디다 애기할수 없고 돌잔치때 생각하니... 그날 손님이 많으니 정신 없으니까 제 가방을 시어머님께서 봐준다고 했어요.. 끝나고 집에와서 봉투를 확인을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있고 시어머니 봉투만 없는 거에요... 봉투를 받아서 가방에 잘 넣은거 기억을 하는데 신기하게 그 봉투만 없는거에요.. 전화해서 어머니 죄송한데요 .. 어머니 봉투만 없어졌어요.. 애기하는데 신기하게 어머니 전화가 계속 안들린다고 끊더라고요.. 사실 그때 의심만했지 확실하지 않았거든요.. 만나도 계속 피하시기만 하시는거에요.. 결국 손주 돌잔치에 빈 봉투를 저한테 주고 제가 바쁜 사이에 봉투만 빼 가신거에요..제가 어머니꺼만 없다고 전화할줄 몰라겠지요... 17년이나 지났고 고등학교 들어간 손주한테 어태까지 한푼도 주시지 않았어요.. 그러면 저희 시댁이 어려운 집안이라고 생각하겠죠? 절대로 아니에요~ 친척들 손주 대학들어갔다고 몇백만원씩 쾌척하시는 분입니다. 외부에서 볼때는이 세상 친절하신 분이라는거...

  • 26. 어머나
    '19.7.27 2:41 PM (182.222.xxx.70)

    정말 안하니만 못하는 만원과
    윗님 시어머니도 어지간하시네요
    며느리가 그리 만만한가봐요
    봉투까지 그러고 싶을까..ㅠ

  • 27. ......
    '19.7.27 3:06 PM (182.229.xxx.26)

    만원 들어있었던 거 확인하고 의심 한 점 없이 기막혀하는 상황이 저는 이해가 잘 안돼서요. 저 같았으면.. 봉투가 바뀌었던지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했을거에요. 확인 후 바로 전화드려서 봉투에 만원 들어있던데 금액 맞냐고 물어보고 대답 듣고 욕해도 늦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아무리 돈 주고 받는 거 안 하는 집이라도 이왕 봉투 주는데, 졸업축하금을 만 원 주는 건 세상 혼자 사는 사람도 아니고 있을 수가 없는 일이쟎아요.

  • 28. 확인요망
    '19.7.27 3:18 PM (27.1.xxx.83) - 삭제된댓글

    애들이 은근 거짓말하는 경우 많아요.
    특히 돈에대해서
    확인부터 하고 욕해도 늦지않아요

  • 29. 확인요
    '19.7.27 3:19 PM (27.1.xxx.83)

    애들이 은근 거짓말하는 경우 많아요.
    특히 돈에대해서
    확인부터 하고 욕해도 늦지 않아요
    정말 상식이하 금액이라

  • 30.
    '19.7.27 3:33 PM (116.126.xxx.196)

    보통 그런문제는 시부모님과 상의해서 넣는 분이예요
    시부모님이 입학이라 5만원 주셨으니 딸에게는 덜 하라고 하셨을거 같아요
    그냥 멀리서 찾아오셔서 생색내며 봉투 내미시던게 속상해요 차라리 그냥 손주보러 놀러 오셨으면 반갑기만 했을 추억일텐데요

  • 31.
    '19.7.27 3:39 PM (116.126.xxx.196)

    에휴..애를 의심 안하는건 돈을 상자에 모으는데^^ 200만원 넘게 들어있어요. 소비욕이 없는 애라 자기는 쓸일 없다고 엄마 필요하면 아무때나 꺼내쓰라고 오픈 해놓는 애라서요 물론 저는 안씁니다ㅎ

  • 32. ㅋㅋ
    '19.7.27 4:25 PM (175.120.xxx.157)

    우리 동서 우리 큰애 돌잔치에 출장부페 불러서 거하게 차려서 다 먹이고 집에 갈때도 떡이며 음식 온갖거 다 싸줬는데 다들 가고 나서 형님네 봉투 보니 돈 만원 들어 있더군요
    ㅋㅋㅋㅋ집이나 못살면 말도 안하죠 유산은 혼자 다 받아서 시골에사 트렉터만 두대에 차가 6대에 동네 최고부잔데 그래요
    원글님네도 만원이 실화맞을지도요

  • 33. 저도요
    '19.7.27 4:57 PM (59.15.xxx.147)

    근 20년이 다되긴 했지만 시고모들한테 폐백절값으로 천원씩 두분께 이천원 받아봤어요. 당신들 올케(나의 시어머니) 미워서 엿먹어봐라 했나봐요. 처음엔 만원짜리로 잘 못알고 넣으셨나 했는데(조카 절값으로 만원도 웃기지만) 나중에 시어머니가 물어봤더니 뭐라 황당한 변명을 하셨다는데.. 잘 산다고 떠벌리면서 이런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 34. 중고딩이
    '19.7.27 5:17 PM (110.12.xxx.4)

    새뱃돈 오천원도 받아봤어요
    차라리 주지를 말든지요.

  • 35. 나.원.참
    '19.7.27 7:28 PM (221.162.xxx.22)

    시누 큰딸 대학입학 축하금 사백만원주고 울딸 대입선물로 네이체 리퍼블릭 수분크림 하나 받은 저도 있어요.
    그거 하나도 안쓰고 남편 보란듯이 거실에 두다가 버렸어요. 집 두채에 연봉 팔천 넘는 집이네요.
    그딸 유학갈때도 이백 줬는데... 이제는 얼굴 안보고 살아요. 시어머님 돌아가신후..
    인색해도 그리 인색한 사람 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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