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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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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열심히 차렸는데 남기면 기분이 어떠세요?

마키에 조회수 : 4,790
작성일 : 2019-07-24 08:04:01
울 남편은 입도 짧고 뭘 먹어도 맛있다는 리액션도 적고 암튼 먹는 데 있어서 재미없게 하니 제 요리실력도 좋아지지 않고 그대로예요 ㅜㅠ

뭘 먹어도 맛있게 먹어주면 이것 저것 해줄텐데..

어제 회식 끝나고 아침에 황태해장국 먹고 싶다는데 마침 황태가 다 떨어져서 계란국이라도 끓여줄게~~ 얘기하고 자려고 눕다 말고 12시에 멸치디포리다시마 넣고 육수 열심히 끓여놨어요~ 샤워하기 전에 먹고싶다고 샤워하고 나면 뭐든 입에 잘 안들어간다길래 아침에 다른 날보다 30분 일찍 일어나 계란국 정말 맛있게 끓여줬어요

밥도 1/4공기에 반찬 꺼내주고 김치 먹고싶다니 김치도 썰고~~~

근데 결국 밥도 반 남기고 국도 1/3 남기고 일어나더라고요
더 먹으면 배부를거 같다며... 진짜 맛있었다고...


순간 짜증이 확~~~~~~~~~ ㅠㅠ

워낙 입 짧은 사람이니 평상시 제가 강요 안할테니 그만 먹고 싶으면 그만 먹어 라고 얘기하며 사는데

자기가 배부르면 그만 먹으라며... 하고 눈치를 보더라고요 에휴...

저 아침부터 짜증나서 애도 지금 먹는둥 마는둥 삼십분째 그릇 앞에
있는데 화를 버럭 내게 되네요 더워 죽겠어서 에어컨 빵빵 틀고 커피도 먹다 말고 모든 의욕이 사라지네요

제 요리실력이 안 늘어나는 건 제 탓만은 아니겠죠? ㅠㅠ

아침부터 기운 빠지네요..

출근도 나보다 빠르니 애 챙기는 건 다 내 몫...

남편 사랑하지만 진짜... 미워요... ㅠㅠ
IP : 114.201.xxx.174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4 8:07 AM (211.212.xxx.148)

    입 짧고 초딩 입맛은 본인 입에 맞아야 먹습니다..
    그냥 조미료 팍팍치구 맛있게만 만드세요..
    아침부터 정성껏 차렸는데...기분 안좋긴 하죠

  • 2. ...
    '19.7.24 8:08 AM (122.38.xxx.110)

    요리실력 안느는건 원글님 탓이구요.
    아들도 아닌데 내려놓으세요.
    억지로 먹는것도 고역이잖아요.
    음식하면 국이나 밥은 먹을만큼만 직접 덜어오게 하시구요.

  • 3. ..
    '19.7.24 8:09 AM (39.119.xxx.145) - 삭제된댓글

    기분 안 좋죠.
    점점 반찬도 안 하고 정성 안 들여요.

  • 4. ㅇㄴ
    '19.7.24 8:09 AM (221.159.xxx.78) - 삭제된댓글

    뭐든지 쬐금만 줘보세요 먹고 더 먹으라고....
    밥 상위에 올라온건 다 먹어야 된다고 배워서 일단은 적게 담고 먹고 더 먹어 버릇해요

  • 5. ..
    '19.7.24 8:13 AM (223.38.xxx.254) - 삭제된댓글

    그런데 감치 썬걸 대단한걸 한것처럼 써서..
    계란국하고 김치말고 다른 반찬 뭐 있나 찾아봤네요

  • 6. ???
    '19.7.24 8:13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양을 조금씩만 주세요.
    모자라면 더 먹더라도요.

  • 7. ..
    '19.7.24 8:14 AM (223.38.xxx.254)

    그런데 김치 썬걸 대단한걸 한것처럼 써서..
    계란국하고 김치말고 다른 반찬은 뭐가 있었나요??

  • 8. 입짧은
    '19.7.24 8:15 AM (115.140.xxx.180)

    사람으로서 변명하자면 남편이 먹은게 최대치일수있어요 눈치까지 봤다면서요 이해해주세요

  • 9. ...
    '19.7.24 8:19 AM (218.237.xxx.60)

    제가 워가 안좋은데요
    정말 한 주저만 더 먹어도 컨디션이 확 떨어져요
    그리고 아침은 더 잘 못먹고요...
    남편분한테 조금만 주시고요
    남은국은 냉동보관하세요

  • 10.
    '19.7.24 8:21 AM (175.127.xxx.153)

    간이 입에 안맞은거 아닐까요
    건강 생각해서 너무 싱겁거나...
    계란국은 잘못하면 비린한 맛이 나서 첫 숟가락 뜸과 동시에
    맛이 느껴지잖아요

  • 11. ㅁㅁ
    '19.7.24 8:23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원래 입짧은이면 별로 화 안나요
    우린 세식구 모두 소식가라
    정말 어느놈이 한술만 먹어도 그냥 인정하지 짜증같은거
    전혀

    대신 뭐 순하게 마실만한거라도 하나 더 챙겨요

  • 12. ........
    '19.7.24 8:23 AM (220.116.xxx.210)

    저도 입짧은 사람인데
    차린만큼 다 안먹었다고 화낼일은 아니예요.
    요리실력을 떠나서 양 적은 사람은 그게 최대치일수 있어요.

    저는 밥 남길때 자꾸 더 먹으라그러면 확 짜증나더라구요.
    나에겐 이게 최대친데 그걸 모르고 ;;

  • 13. 저는
    '19.7.24 8:26 AM (110.5.xxx.184)

    제가 음식해 주면서도 배부르면 남기라고 항상 먼저 얘기해요.
    내 배는 나 밖에 몰라요.
    나에게 적당량은 내가 정하는거죠.
    몸의 신호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해준 것을 먹고 도움이 되었다면 감사할 뿐, 다 먹어야 된다 그런건 없어요.

  • 14. 계란국
    '19.7.24 8:27 AM (118.45.xxx.23)

    간이 안 맞거나 육수가 비렸거나.둘중 하나네요.
    계란국 5분도 안걸렸을텐데.김치야 매번 써는거고

  • 15. ...
    '19.7.24 8:29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뭔지 알아요. 악순환이죠. 솔직히 음식못하면 미묘하게 간이 안맞아요. 또 잘안먹으면 하기 싫고요.
    방법 알려드릴게요. 맛집에서 황태국을 사다 말하지말고 차려보세요. 남편이 잘먹으면 내 음식이 맛없어 못먹는거니 인정하고 반찬 사이트서 주문해주고 요리 안하면 되요. 먹는 사람 입장에서 맛없는데 정성을 잔뜩 들였다고 먹으라고 하면 정말 고역입니다. 이걸 깨닫는데 몇년 걸렸고 방법을찾으니 모두 행복해졌어요. 님도 꼭 해보시고 인정하면 편하다는걸 아시길 바래요

  • 16. 소식하면
    '19.7.24 8:29 AM (175.223.xxx.208) - 삭제된댓글

    건강에 좋아요
    나은건 냉장고에 넣어놓고 또 먹음되죠
    내가 신경써서 했다고 다 먹어 그런거 폭력이죠
    솔직히 계란국에 김치면 그렇게 힘 팍팍 쓴것도 아니잖아요;;,

  • 17. ...
    '19.7.24 8:36 AM (211.212.xxx.185)

    다음엔 밥 한숟가락, 국은 1/3만 주세요.
    자스민님 고딩딸 아침상처럼요.

  • 18. 마키에
    '19.7.24 8:37 AM (117.111.xxx.18)

    저두 뭐 포기하고 남겨도 그려러니
    하고 산 지 몇 년 되었죠~~ 근데 어제 자다 말고 육수 내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더 맛있게 끓이려고 저두 피곤한데 국 끓이고 무생채도 내놨는데 김치도 달라길래 김치냉장고에서 영차 들고 와서 썰고 다른 계란요리도 해달라길래 베이컨 꺼내서 계란이랑 부쳐주고 물 딱 갖다주고 기분 좋으라고 해줬는데 거의 다 남기니 제가 제풀에 지쳤나봐요 더워서 ㅠㅠ 주방에는 에어컨도 안오고 아침에도 오늘은 푹푹 찌더라구요...

    에휴 이전처럼 그냥 포기하고 남겨라~~ 할 걸 오늘은 왠지 저두 억울하네요

    계란국 어렵진 않지만 어제 육수 내느라 한 시간 더 늦게 잔 게 억울했나봐요

    82님들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포기하고 살게요 ㅋㅋㅋ

  • 19. sunn
    '19.7.24 8:37 AM (14.33.xxx.23)

    음식 실력이 안 느는 것은 연구 노력을 안 하기 때문이죠.
    돈을 받는 손님이라고 해볼까요? 단골인데 입이 짧아요. 양을 적게 하는 건 기본이겠네요. 입이 짧은 사람들은 국물도 적게 먹습니다. 양은 조금만 내주고 건더기 위주로 더 내면 될 것 같네요. 음식에 건강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건 잘 먹는 사람일 경우에나 해당하고 안 먹는 사람들은 그런 것 신경쓰지 말아야죠. 일단 먹어야 뭐가 되든 말든 하니까요.
    마지막으로 간이 중요해요. 입이 짧은 사람들은 달고 짠 것을 좋아하는 비율이 높더라구요. 입이 짧으니 입에서 원하는 것을 찾는 거죠. 약간 간간하게 해야 하는 거죠. 감칠맛이 중요하구요. 워낙 양이 작기 때문에 나트륨이니 뭐니 이런 건 신경 안 써도 됩니다. 국물 안 먹고 양이 적은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나쁜 것 섭취하는 양도 적어요. 물론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은 일반적인 것이고 남편이 어떤진 집에서 제일 잘 아셔야겠죠.
    좋은 뜻으로 열심히 준비하셨을 것 같아요.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그런 노력은 사실 실용적이지 못하네요. 백종원 입장에서 볼 때 골목식당에 출연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먹을 사람을 생각하며 노력을 해야 하는데 자기 고집 부리는 사람들이 많죠? 내가 그러진 않는가 문득 문득 되돌아보게 됩니다.

  • 20. 사랑한다고
    '19.7.24 8:38 AM (59.6.xxx.151)

    위가 늘어나진 않죠 ㅎㅎ
    고마운 마음에 다 먹고 탈이나 나면 그건 어쩌시고요
    저는 세끼 잘 챙겨먹고 아침을 그 중 많이 먹지만
    위 자체가 작아요
    세상 없이 맛있어도 남이 보면 1/2 인분 이상은 못 먹고
    과식하면 바로 체하고 심하게 체하면 심각한 상태가 되버려요
    무서워서 못 먹는게 아니라 실제로 배부른데 더 먹으면 목까지 차오르는 고통이--;
    님 음식맛과 상관없고
    먹을게 없다는 분 계시지만
    양 작은 사람은 먹을게 많아도 위는 안 늘어요^^

  • 21. ㅇㅇ
    '19.7.24 8:39 AM (125.182.xxx.27)

    황태국과계란국은다르죠

  • 22. 마키에
    '19.7.24 8:42 AM (114.201.xxx.174)

    원체 뭘 먹고 싶다 뭐가 맛있다 말을 안해서 진짜 뭐 먹고 싶다 하면 저 요리사이트 탈탈 뒤져서 육수 정성들여 내고 거르고 다 해요 짜게 안 먹어서 (곰국에 소금도 안 넣는 사람) 간도 입에 맞게 해주고요

    전에도 쓴 적 있는데 삼겹살 먹고 싶다길래 냉큼 나가 생고기 사다가 구워서 온갖 야채에 반찬이랑 차려주니 몇 점 먹고 못 먹겠다 해서 제 뱃속으로 퐁당 넣어 제 배만 불린 적 있죠 ㅋㅋ

    뭐 먹고 싶다 하면 신나서 맛있게 먹이려고 요리하는데 결과가 이러니 제 풀에 지쳤어용 ㅋㅋ

    82님들 말씀대로면 남편고객님의 취향껏 맛있게 만들되 남겨도 그려러니 하면 되는 거죠? 그래서 제 속만 편하다면 그렇게 해야겠네요 ㅋㅋㅋㅋ 에휴 엄지척 기대한 제 잘못이죠 뭐 ㅠㅠ 아침부터 댓글들 감사합니다 ㅠㅠ

  • 23. ...
    '19.7.24 8:44 AM (122.38.xxx.110)

    역지사지 않하면 결혼생활 진짜 힘들어집니다. 애들도 이제 머리클텐데 똑같아요.
    요리 못하시면 계량화를하세요.
    맛있다는 레시피 작은거 하나까지 똑같이 만들어보시고 그것조차 소금 1그램까지 본인 입맛에 맞게
    하나하나 적어가며 수정해서
    본인만의 레시피 노트 만드세요.
    가족은 마루타가 아니예요.
    저는 육식을 거의 안먹습니다. 가족들은 해줘요.
    야채를 먹어야 건강할텐데 싶어 무던히도 티격태격했었죠.
    어느날 순대국 먹자고 하더라구요.
    가능할 일이 아니거든요. 한입먹고는 얼굴이 사색이 됐는데 한마디 하더라구요.
    자기 기분이 이렇다고
    건강에 좋은건 맞으니까 맛있게 조금만 먹는걸로 합의보고 살아요.
    맛있는 과일에 미세하게 갈아넣어서 쥬스로 만들어주기 고기와 잘 어울리게 양념맛있게 해서 적당히 먹게하기

  • 24. 원글님
    '19.7.24 8:44 AM (211.212.xxx.185)

    무슨 멸치 디포리 육수를 한시간이나 끓여요?
    급하게 만들땐 40분 가량 끓이지 전날 밤에 미리 만들어 놓는건 부르르 끓으면 불끄고 놔두면 밤새 우러나요.
    오래 끓이는 것 보다 부르르 끓으면 불끄고 몇시간 우러내는게 맛도 훨씬 깔끔하면서도 깊어요.

  • 25. 마키에
    '19.7.24 8:49 AM (114.201.xxx.174)

    마루타까지 ㅋㅋㅋㅋ
    눈물 나네요 맛이 없었던 게 아니라 간만에 뭐 해달라길래 맛있게 끓여줬더니 다 안 먹어서 그래요~~ 황태해장국이랑 물론 계란국이랑 다르죠 ㅋㅋㅋ 근데 제가 먹어도 계란국이지만 맛있었어요 ㅋㅋ 그래서 먹고 싶다니 잘 먹겠지 은근 기대했는데 홀랑 남겨버려서 아침부터 좀 속상했어요
    저두 출근준비 해야하고 퇴근하면 애 돌보기 저녁차리기등등 늘 일찍 퇴근 하는 저의 몫인 것도 떠오르고 착하디 착하고 좋은 남편이지만 주말에 저를 위해 아침 차려준 적도 없고..
    순간 그런 게 아침에 떠올라 괜시리 속상했네요

  • 26. 그냥
    '19.7.24 8:50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대충 먹여요. 우리는 가래떡 구워 꿀찍고
    제철과일이랑 먹여보네요.
    남겨도 화 안남.

  • 27. 원글님
    '19.7.24 8:51 AM (175.127.xxx.153)

    다음번에는 힘들게 육수내지 말고 맹물에 다시다 넣고 계란국 끓여줘보세요
    계란국 하나에 너무 정성을 쏟으셨네요
    그리고 요즘 마트에가면 간편한 다시팩 있어요
    그거 이용해보세요 편하게 사세요
    참고로 풀무원 다시팩 추천해요

  • 28. 남편의 식사량을
    '19.7.24 8:51 AM (110.5.xxx.184) - 삭제된댓글

    아신다면 미슐랭 식당처럼 큰 접시에 신생아 주먹만한 고기 한점, 채소잎파리 하나 꽂아 내주세요. ㅎㅎ
    뭐든 한두숟갈이면 끝날 양으로 내놓으시면 언제든 싹싹 비운 식탁을 보시게 되지 않을까요.
    운이 좋으면 두그릇을 해치우는 모습을 보는 수도.

  • 29. 그냥
    '19.7.24 8:53 AM (124.5.xxx.148)

    대충 먹여요. 저희는 오늘 가래떡 구워 꿀찍고
    제철과일이랑 먹여보네요. 
    보통 때도 토스트, 누룽지, 죽, 스프랑 모닝빵 등
    간단식으로 먹어요. 개고생을 덜하니 남겨도 화 안남.

  • 30. ...
    '19.7.24 8:53 AM (125.191.xxx.179)

    아침은간단하게드세요
    아침부터밥이면 점심도밥 저녁도밥
    그리고 맞벌이에 아이까지어린데 왜그르셨어요

  • 31. 남겨서 문제라면
    '19.7.24 8:54 AM (110.5.xxx.184)

    미슐랭 식당처럼 큰 접시에 신생아 주먹만한 고기 한점, 채소잎파리 하나 꽂아 내주세요. ㅎㅎ
    황태국도 예전 경양식집에서 스푼으로 두세번 떠먹으면 바닥이 보이는 수준으로 차려드리세요.
    거기다 김치 두조각, 삼겹살 한장...이런 식으로.
    뭐든 한두숟갈이면 끝날 양으로 내놓으시면 언제든 싹싹 비운 식탁을 보시게 되지 않을까요.
    운이 좋으면 두그릇을 해치우는 모습을 보는 수도.

  • 32. 마키에
    '19.7.24 8:56 AM (114.201.xxx.174)

    밥도 오늘은 한 세 네 숟가락? 정도 줬어요~~ 그마저도 남기고 ㅋㅋ

    입 짧은 사람인데 건더기 거의 안먹어요

    국물만 먹는 사람인지라 건더기보단 국물을 줬는데 건더기는 다 남기고.. 버섯 계란 파 양파.. ㅠㅠ 아깝스 ㅠㅠ

    육수 내는데 밤새 냅두니 다음날 비리더라구요 쓴 맛도 나고..

    멸치 디포리 넣고 팔팔 끓이다가 어느정도 우러나면 건져내고 무랑 양파 넣고 푹 물러질 때까지 끓였어요~ 그리고 건져내고 다시마 넣어서 끓이고 건져내고.. 체에도 한 번 거른 담에 식히려고 냅두니 한 시간 지나있더라구요 ㅋㅋ
    제 실력이 한참 모자란 거죠 그럼??
    네.. 인정하고 출근해서 싹 잊고 하루 지내보렵니다..
    그러려니.. 하고 살게요 그래도 가끔 82에 푸념이라도 하게 해주세요~ 힘드네요 아침부터 ㅠ 마루타니 실력이
    안느는 건 니 탓이니... ㅠㅠ 암튼 댓글들 잘 새겨들을게요 감사합니다

  • 33. 이더위에
    '19.7.24 8:58 AM (122.35.xxx.144)

    매끼 밥밥밥 집밥타령에...
    아침밥상머리에 앉아 저녁메뉴 구상은 예사고
    두고먹으려고 많이해논거 한끼에 다먹는사람보면
    잘먹어 좋다생각 안들어요;;;;;;
    밥2인분에 찌개는 식당3인분씩은 먹어요 ㅎㅎㅎ
    이더위에 내몸 갈아넣어 밥하는 기분이랄지ㅠ

    소식하면 외부조달이라도 하지
    대식가는 외부조달하면 집 거덜납니다ㅜ
    거기에 아들둘...나날이 엥겔계수만 올라가네요ㅠㅠ

  • 34. 그냥
    '19.7.24 8:59 AM (124.5.xxx.148)

    먹고 싶다고 다 해주는 건 전업도 힘들어요.
    해장하고 싶다는 거잖아요. 누룽지 포르르 끓여 먹이고
    해장에는 쵸코우유 바나나 우유 좋으니 디저트로 주고요.
    꾀있게 사세요.

  • 35. 이더위에
    '19.7.24 9:00 AM (122.35.xxx.144)

    이젠 아침엔
    과일야채옥수수감자고구마계란 등으로 내고 있네요
    밥하는거 아주 지긋지긋해요ㅠㅠ
    그렇게 집밥좋음 지가 해먹던지;;;; 손하나 까딱안하고;;;;;;
    장보는데 돕길하나;;;;; 이와중에 살은 저만 찝니다ㅠㅠ

  • 36. 그래서
    '19.7.24 9:02 AM (211.206.xxx.52)

    서서히 아침 밥을 안하기 시작했어요
    출근하는 나도 음식냄새안나서 좋아요

  • 37. ....
    '19.7.24 9:05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남편이 먹는 평균 식사양을 인정하시면 좀 편합니다.
    보통 평균 성인남자가 100 정도 먹어도, 그저 내 남편은 대략 40 먹는다, 이게 최대치다 인정하시고
    조금 준비하시고 밥상 차릴때도 아주 조금만 주세요. (원하면 더 먹겠죠)

    그리고 입 짧다고 다 음식에 대한 리액션이 작은 거 절대 아닙니다.

    제가 입이 정말 느무 느무 짧아요. 세상엔 안먹고 못먹는 음식이 정말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전 밥상머리에서 음식 칭찬과 리액션이 어마무시해요.
    다른 가족들은 (맨날 먹는) 된장찌개라서 감흥 1도 없다지만
    전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라
    매번 어쩜 이렇게 맛있냐며(정말 제게는 맛있거든요!) 폭풍 감탄을 하고요
    다만 결국 먹는 양은 적지만, 그래도 난리 피웁니다.

    나물도 그렇고, 김치도 그렇고 (제가 먹는 음식들이거든요 ㅎ)
    감탄을 하면서 매번 먹어요.
    울 엄마 완전 기뻐라 하시지요 ㅎㅎㅎ

    내가 입이 짧건 길건 상관없이
    준비되어 진 식사와 (그걸 만들어 준 사람에 대한) 감사함의 표현이 야박한 건
    그건 그냥 그 사람 태생이 그런거에요....

  • 38. 그게
    '19.7.24 9:07 AM (211.36.xxx.63)

    음식솜씨 안느는걸 남편 탓하시니 남편 마루타취급 맞는것 같은데요.
    누가 육수를 한시간씩 내요.
    요령도 솜씨도 꽝이네요.

  • 39. 아니
    '19.7.24 9:09 AM (218.147.xxx.180)

    왜 다들 원글님한테 뭐라하세요
    자기몫만큼은 먹어줘야 일할맛이 나죠

    글고 요리를 못하냐하시는분들은 어떤요리를 할줄아시는지 인증을하세요 맞벌이라 못한단 개소리마세요
    저희엄마도 평생 일하셨는데 부지런하니 다하시더만요
    도시락까지 맛난반찬이었는데 ~~

    식당에 비유는 부적절이죠
    거긴 주메뉴가 있잖아요 김치찌개면 그거 갈비면 갈비
    그것만 주력하죠 집밥은 해도해도 티안나고 두번만 먹음 물리고 양식분식간식 한식 등등 계속 바꾸는듯

    돈벌어온다고 식당온거 아니고 부부는 같이 사는거에요 서로의 입장 경험해봐야 알죠 남편도 본인이 요리를 몇번만해보면 내가만든걸 남이 남기는게 얼마나 별로인 습관인지 알게될듯요 저도 위가 정말 안좋은 사람이지만 먹을만큼 덜어먹지 더럽게 남기지 않고 애들도 진짜 조금주고 불필요한 강요는 안하지만 분명 먹을만큼인지 확인하고 잔반 안남기게 먹이고 빈그릇 싱크대에 넣는것까지 꼭 시켜요

  • 40. sstt
    '19.7.24 9:13 AM (182.210.xxx.191)

    제 남편도 약간 입짧아서 가끔 남기고 먹으라그럼 빨리 안오고 짜증나요, 전 그래서 밥을 차린다음에 혼자 먹어요. 혼자 막 짭짭 소리 내면서 먹으면 자기도 슬쩍와서 맛잇게 먹더라고요. 먹으란 소리 안하고 혼자 맛있게 먹으면서 입맛 자극하는게 포인트에요. 에휴 애키우는것도 아니고 써놓고도 웃기네요

  • 41. 입짧음
    '19.7.24 9:13 AM (218.48.xxx.40)

    주지마세요
    뭘줘도 짧은사람은 남기더라고요
    저라면 사먹으라고 니입맛에맞는걸로 ~~

  • 42. 그게
    '19.7.24 9:14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우리엄마 아침밥 많이 주는거 싫었어요.
    학교가 8시까지 입실이라 너무 스트레스였거든요.
    넘어가지도 않은 아침밥 진뜩 차려놓고 안 먹었다고 화내는게
    왜 그러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안 자랄까봐?키 168입니다.
    우리 애들은 밥남겨도 뭐라 안해요. 여자애들인데도 170넘어요.성장 문제 아니면 내비둬요

  • 43. 마키에
    '19.7.24 9:15 AM (114.201.xxx.174)

    출근해야하는데 계속 댓글 보며 제 마음 진정시키고 있어요 ㅋㅋ 포기해야지... 잊어야지 하는 마음이 들면서 좀 낫네요 ㅎㅎ 윗님 말씀대로 태생이 그런 것 같아요

    정말정말정말 맛있는 걸 먹으면 오 좀 맛있네? 이정도 ㅋㅋㅋㅋ 그것도 초반에만 한 두번 말하고 말죠
    저희 시어머님이 전라도 분이시지만 정말 음식 솜씨가... 또르르 ㅠㅠ 몇가지 무침 반찬만 정말 맛있고 국종류는 맹탕에 마늘국 수준... 고기는 아끼시고 조미료 전혀 안 쓰시고...

    그래서 울 신랑이 먹는 욕심이 없어요 어머님이 저리 해주시면 " 엄마 이게 음식인가 " 한마디만 하고 그냥 대충 먹고 말아요 ㅋㅋㅋ
    물론 소식해서 엥겔지수 대식가 집보다는 적겠죠.. 대신 음식쓰레기는 엄청나답니다
    시금치라도 무치면 두세쪼가리만 무치지 않잖아요? 육개장이라도 끓이면 라면냄비 하나만 끓이진 않고요
    엊그제 닭백숙 한마리 끓여서 세식구 먹는데 거짓말 안하고 2/3가 남았어요 ㅋㅋㅋ 냉동실 넣었다 끓이면 기가 막히게 알고 냉장고 냄새 난다고 안 먹어서 두세번 주고 그냥 버려요~~

    아 쓰다보니 알겠어요.. 제가 아직 완전 포기가 안된거 ㅋㅋ 오늘부로 깨끗이 포기하고 그냥 대충 살래요 저두 돈벌랴 애 챙기랴 밥차리랴.. 제 옷 하나 살 시간도 없는데 그만해야죠..

    맛있게 차리나 맛없게 차리나 다 남기고 먹는 사람이니 그냥 대충 해줘야겠어요 ㅋㅋ

    오늘 날도 더운데 다들 더위 조심하세요~~ 전 더위먹다 말아서 이제 정신이 드네용ㅎㅎㅎㅎ

  • 44. 해주지 마세요
    '19.7.24 9:17 AM (210.207.xxx.50)

    안해주면 될걸 괜히 해서 고생만 하네요..
    당신 입맛에 못맞춰서 맨날 남기니까 김새서 못하겠어..
    알아서 먹어.. 하세요

  • 45. 마키에
    '19.7.24 9:18 AM (114.201.xxx.174)

    아 밥 양은 위에 써놓은 대로 1/4공기를
    주고 그 중에 반을 남겼단 소리입니다 밥 많이
    주는 거 싫었단 분들은 다시 읽어주세용 ㅋㅋ

  • 46.
    '19.7.24 9:21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저렇게 안먹는집서 육개장 큰 냄비는 뭔일이고 백숙은 뭔일이래요.
    어차피 안 먹을거 대충해요.

  • 47. 반대로
    '19.7.24 9:24 AM (110.70.xxx.93)

    저희 남편은 제가 해 주면 99%이상 정말 맛있게 잘 먹어요.
    많은 반찬 필요치 않고 찌개 하나면 족하다 하다보니 음식 이것저것 할일 없어 제 요리실력 늘지 않는거 같다고 얘기해요. 입 짧으면 이것저것 해주게 되니까 오히려 늘것 같다 생각했었는데 원글님 글 보니 그것도 아닌가봐요.

  • 48. ...
    '19.7.24 9:26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전 제 요리 열심히 안먹어주면 그 다음부터는 요리 안해요
    스트레스 받지 않죠

  • 49. 나쁘다
    '19.7.24 9:27 AM (218.148.xxx.42)

    뭔소리들인지..
    남편은 아내의 노동이 당연하다 생각하고
    고마운줄 모르는거죠.
    그와중에 눈치를 봤다고 하니 오늘부터 평소 주는양에
    딱 반반 주세요. 부족하면 말하라가 아니라 가져다 먹으라고 하구요.

    위가 작니 먹는게 고역이니 이런말이 여기서 왜 나오나요.
    그런 남자한테 뭐 원글이 고봉밥이라도 줬을까봐요
    밤에 멸치육수 냄새 맡고 본인이 말한 해장국 준비 하는구나
    알았을텐데 그 정성을 알면 남기기 쉽지 않죠.
    이렇게 말하면 양이 적은 사람은 한숟가락에도 채한다 어쩐다
    그런 말 하고 싶을텐데 저도 라면 한개 다 못 먹는 사람이예요.
    그래도 누군가 나를 위해 저리 해주면 고마워서 저리 못하죠.
    그리고 아침부터 김치통 꺼내서 도마쓰면서 김치 자르는게
    왜 힘든일이 아닌가요? 애들도 있는것 같은데 당연히 번거로운 일이지..
    애들과 원글을 위해서 밥 하세요.
    담번에 해장국 얘기하면 편의점 가서 사다 주세요.
    뭐하러 잘 안먹는데 그렇게까지 하고 스트레스 받으시나요..

    몰라 그러지 정성 들였는데 안먹으면 그거 진짜 스트레스예요.

  • 50. ...
    '19.7.24 9:28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전 제 요리 열심히 안먹어주면 그 다음부터는 요리 안해요
    스트레스 받지 않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그렇게 정성들이지 않아요
    여력이 되는 정도에서 간편하게 하지
    손이 많이 가는 음식도 안하구요
    힘들게 만들어 안먹으면 속상할 것 같지만, 저는 힘들게 만들지 않으니

  • 51. 부부가
    '19.7.24 9:31 AM (221.149.xxx.183)

    무척 다르네요. 남편은 먹는 거 안좋아하고 미각보다는 그저 목숨 부지용. 아내분은 제대로 된 음식 좋아하시고. 약간 옛날사람 마인드. 계란국은 재료 없을때 맹물에 국간장만 넣고 끓이는 거 아닌가요? 요샌 참치액이나 연두 넣음 되고. 요령이 없으시네요. 사실 국 끓이는 게 쉬운 게 아니지만 남자들은 고기나 생선 들어간 화려한 요리 외에는 감탄하지 않아요. 1시간은 쇠고기뭇국 끓일 시간 ^^

  • 52. ..
    '19.7.24 9:44 AM (1.246.xxx.210)

    황태해장국 먹고싶다고 했는데 계란국 끊이면 저라도 안먹겠네요

  • 53. 마키에
    '19.7.24 9:46 AM (114.201.xxx.174)

    적지만 저 편 들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ㅜㅠ 남편 욕 먹을까봐 걱정했는데 반대였어요 ㅋㅋ
    제편 들어주신 덕분에 기운내고 남은 반찬(?) 제 위 속에 싸그리 집어넣고 출근합니다 ...맛있는데... ㅋㅋ 기운 차랴서 오늘 잘 지낼게요 ㅎㅎ

    조언 주신분들도 감사해요 정말 남편이 뭐 먹고 싶다 하면 즐겁게 기분 좋게 신나게 만들었어요~~ 대충 해주기 싫어서 국간장이나 조미료만 넣고 해주긴 싫고 해서 별 거 안되는 정성이지만 정성들여 해주고 싶었던 거구요 흑 ㅠ
    이제부턴 대충 해줄랍니다.. ㅋㅋ 저두 제가 차려먹기 귀찮아서 제대로 된 음식 좋아하진 않아요 다만 남편이 해달라면 해주고 싶었거든요 국간장은 워낙 신랑이 그 냄새 들어간 국 싫어해서 집에 아예 구비를 안해놨어요 ㅎㅎ 아침에 고기나 생선 구워줬다간 제 위 속으로 다 들어가겠죠...
    암튼 한시간 동안 많은 마음이 드네용 ㅠㅠ
    감사합니다

  • 54. 굶기면
    '19.7.24 9:48 AM (118.176.xxx.84)

    굶기면 안되나요?
    저희집 아들녀석 입이 짧아요
    갈비뼈가 앙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도 안먹길래 올해 상반기 아침 안먹이고 학교 보냈어요

    입이 아가때부터 짧아서 16년간 진짜 신경 많이 쓰면서 먹였는데 나아지는건 없고 ㅠㅠㅠㅠㅠ
    사춘기 폭풍성장기인데도 여전히 애 입은 짧아요 ㅠㅠㅠㅠㅠㅠ

    오죽 화가 났으면 아침을 안차려주겠나요..ㅠ 남편도 아니고 ㅋㅋㅋ 더 귀한 막내녀석인데요

    배가 고프단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이 키우고 있네요 흑흑 ㅠ



    남편 식사 특히 아침엔 많이 신경쓰지 마세요
    걍 대충해서 보내세요
    그게 나도 살고 남편도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 55. 나쁘다님
    '19.7.24 9:49 AM (211.212.xxx.185)

    원글이 잘못했다가 아니라 쉽게 해도 결과물이 똑같은데 왜 그렇게 어렵게 하나예요.
    밤에 자다말고 멸치육수 하나 만드는걸 멸치 디포리 넣고 끓이다 건지고 야채 넣어 물러질때까지 끓이고 다시마 넣어 건지고 그걸 또 뜨거운걸 채에 걸러 싣혀 냉장고에 넣고 주무셨다잖아요.
    질좋은 멸치사서 머리 내장 제거해서 디포리넣고 좀 볶다가, 볶는거 번거로우면 한꺼번에 오븐에 저온으로 바짝 말렸다가 냉동보관하면 더 편해요.
    국물낼 모든 재료 한꺼번에 넣고 부르르 끓으면 불 끄고 자면 국물 다 우러나고 내장빼고 멸치나 디포리가 질이 좋으면 쓰거나 비리지도 않아요.
    김치 써는 것도 도마에 올려놓고 칼로 썰지말고 김치자르미 통에 넣고 몇번 눌러주면 되고요.
    입짧은 남편을 우리가 데려다가 위를 늘려줄 수도 없고 그렇다면 원글 본인이 개선하는 방향으로 상처를 덜 받아야하는 방안을 모색해야하잖아요.

  • 56. 굶기면
    '19.7.24 9:50 AM (118.176.xxx.84)

    저희집은 남편 입이 까탈스러워서 냉장고 들어갔다 나온음식 안먹어요
    저희집 역시 음식물쓰레기 엄청 납니다

    백숙을 할때 가슴살 떼어내고 백숙하세요
    떼어낸 가슴살은 치킨까스라던지 다른곳에 이용하고요

    식구들 입이 짧고 양이 적은걸 인정하시고 조금 하는수밖에 없어요

    시금치도 반단은 무치고 반단은 국을 끓여야 한다던지 김밥에 넣는다던지 하는 방법요
    현재 하는 음식의 양에 반만 하세요

  • 57. 나쁘다님
    '19.7.24 9:50 AM (211.212.xxx.185)

    식혀
    여긴 도대체 언제나 댓글 수정기능을 할건가요?
    수정기능도 안말들면서 글자수 제한는 왜 하는지....

  • 58. 댓글이
    '19.7.24 9:54 AM (222.99.xxx.102)

    살짝 야박하신듯.... 저도 아침에 애가 참치마요덮밥이 먹고 깊다고 해서 열심히 만들었는데.. 느끼하다고 해서 상처받았아요 ㅠㅠ 양파 썰어 볶고 달걀볶은 거 밖에 안했지만 제 기준 아침에 큰 노동 한 거 거든요... 노동이나 먹는 양이나 주관적인 기준이 있는 거구..말이든 행동이든 리액션 부족하면 당연 상처받죠... 근데 원글님 글이나 댓글 보니 원글님 남편분은 걍 포기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남쳔을 포기하라는 게 아니고 내 만족을 포기하시라는 거.. 홧팅하시고 계린국 남은 거는 저녁에 원글님이 맛있게 드세요... 남편 덕분에 맛있는건 내가 다 먹는다 하면서!!

  • 59.
    '19.7.24 10:39 AM (211.227.xxx.207)

    해주지마요
    남편 입도 짧은데 왜 고생하나요?
    요새 황태해장국 레토르트도 얼마나 잘나오는데, 왜 그런 고생을.
    맞벌인데 대충해 주세요.

    솔직히 맞벌인데, 남편 밥 챙겨줄필요없다고 생각해요.

  • 60. 그냥
    '19.7.24 11:03 AM (112.164.xxx.216) - 삭제된댓글

    챙겨주니 그렇지요
    우리집 아침은 계란후라이 두개에 밥 두수저입니다.
    딱 이것만 가져다줍니다. 홍삼한잔하고
    다른거 안해줍니다
    이것만도 주말엔 안해줍니다.
    주말엔 나도 쉬어야지요

    너무 잘할려고 하니 그런거지요
    적당히 하세요

  • 61. 밥스팸
    '19.7.24 11:17 AM (211.227.xxx.165) - 삭제된댓글

    방하눋가락ㆍ스팸 한조각ㆍ김칫안조각~만 주세요

  • 62. 밥스팸
    '19.7.24 11:18 AM (211.227.xxx.165)

    밥한숟가락ㆍ스팸한조각ㆍ김치한조각
    ~~~~끝
    이럼 다 먹고 갑니다

  • 63. ...
    '19.7.24 11:20 AM (59.14.xxx.67)

    원래도 입이 짧은데 어제 회식했다면 과음했을 수도...밥맛 없을 수 밖에요

  • 64. ㅎㅎㅎ
    '19.7.24 11:27 AM (211.48.xxx.133)

    그 정도로 입짧으면 아침도 잘 안먹던데요
    주부님이 가족한테 먹어달라 애원하지 마시고
    가족들이 밥좀 달라고 부탁하게 하세요
    한숫갈 먹고 안먹을거면 내가 차리기 넘 힘드니 그냥 먹지말라 하시고 돈 쥐어주고 밖에서 알아서 해결하라 하세요
    한 일주일만 밖에꺼 사먹고 집밥도 못먹으면 집밥먹고싶어 못견딜겁니다

    글고 아침은 김에 참기름 비빈밥 볶음김치만 둘둘말아줘도 꿀맛이고
    밤새 뜨건물에 멸치다시마 육수 내놓은거 건지고 파 계란만풀고 맛소금(?)좀만 넣어 우르르 끓이면 맛나요
    입짧고 한두입 먹는 사람들 뭐그리 정성을 다하나요
    김한장에 반찬 한두개 올려 싸서 입에 넣어주고 치우세요
    님은 힘들고 상대는 고마운줄 모르는 일을 왜자꾸ㅇ새요
    일주일간 아침밥 주지 말아보세요

  • 65. 황태해장국
    '19.7.24 11:34 AM (73.182.xxx.146)

    국물이나 좀 떠먹고 해장할려고 했는데 입 깔깔한 아침부터 계란국에 베이컨, 김치..가 넘어갈까요? ㅋ 입짧은 사람 국건더기 안먹죠. 울애도 된장찌개에 차돌박이도 감자도 두부도 안먹고 국물만 떠먹어요..ㅠ 밥은 물론 한숟가락 퍼줘도 거기서 한숟갈을 남깁니다..

  • 66. 노력그만
    '19.7.24 12:43 PM (222.109.xxx.169) - 삭제된댓글

    맞벌이지만 식사는 님이 맡기로 한건가요? 그러면 남편분은 다른 집안일 하고 계신거죠?
    솔루션 하나는 집안일 업무분장 바꾸세요~ 남편이 식사 맡고 아내는 다른 집안일 하는걸로~

    아침 늦게 출근해서 아내가 아침준비는 해야한다면...
    1. 예상되는 남편 양보다 더 적은 양으로 준비한다. 모잘라 아쉬워하는 일이 생기면 그 책임은 매번 남기는 남편에게 있는걸로~
    2. 입 짧은 남편이 황태해장국을 딱 찝어 말했다면 황태해장국 아니면 싫다 할 확률 99%인거니, 힘들여 육수내지말고 편의점 가서 간편식으로 나온 황태해장국을 구입한다. 싱겁게 먹는 남편이라니 물 추가해서 끓임 되겠죠.

    입 짧은 사람 만족시키긴 어려운 거 인정하구요. 이제 노력 그만하세요.
    차라리 그 노력할 시간에 님 좋은 일 하시구요.
    반조리 되어 나오는 제품, 데우기만 하면 되는 제품, 요새 종류 엄청 많아요. 남편은 그런 거 이용해서 주세요.

    저희 엄마도 직장 다니시면서 가족들 끼니 정말 열심히 챙겨주셨는데 안타깝게도 요리 실력이 없으셨어요.
    그래도 저희는 뭐든 잘 먹는 유형이라 남기지 않고 잘 먹었지만, 다들 집밥 하면 떠올리는 그런 기대가 없답니다. (사먹는 게 더 맛있어서 ㅋㅋ)

    요리 실력 없는 사람은 노력해도 안 늘지만, 그래도 잘 하는 몇 가지는 있을 거에요. 가족들 반응 좋았던 몇 개만 직접 하시고 나머지는 사다 맥이는 걸로~
    뭣보다 중요한 건 쪼금만 만드세요!

  • 67. ㅎㅎ
    '19.7.24 3:54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마트가면 황태국, 미역국, 기타 등등 국들 레토르트 식품으로 아주 잘 나와있으니 구비해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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