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감정을 표정에서 잘 숨기지 못하는 편이세요..
좋으면 크게 반응하시고 싫으면 반응이 별로 없는...
저는 미혼, 동생은 기혼이고 동생은 곧 영주권 나와서 이국에 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결혼한 이후로 더욱 줄곧 동생 앞에서 찬밥?신세 당하는 경험을 늘 해왔지만 묵묵히 제 일을 하고자 노력해해 온 장녀예요. 하지만 늘상 일은 일대로 하지만 알아주지 못하는 것 같아, 특히 동생과 같이 엄마 앞에 서면 서운함을 크게 느끼고 있어요.
오늘 제가 동생에게 감자탕을 사 주었는데, 나중에 엄마와 동생 다같이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감자탕 먹은 이야기를 하며 마른 네가(동생) 오늘 참 맛있게 먹는 것을 보니 안먹어도 내 배가 부르더라 는 식의 이야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무표정하던 엄마가 갑자기 화색을 띄면서 저에게 '아이구 예뻐라'하고 크게 액션을 취하시는 게 아니겠어요. 평상시에는 저한테 큰 칭찬이나 예뻐라 안하시는 편이세요.
예상치 못한 반응이라서 저도 동생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엄마를 쳐다봤네요.
이건 무슨 의미일까요. 저는 생각해봐도 동생을 저보다 더 생각하는 마음이라 생각되네요..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걸까요. 엄마한테 서운함이 커져요...이런 상황이나 처지 아시는 분 제게 조언 좀 부탁드려요...
엄마의 속마음...
자두 조회수 : 3,084
작성일 : 2019-07-22 22:30:41
IP : 180.69.xxx.1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7.22 10:31 PM (221.157.xxx.127)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일 필요 없어보입니다
2. ㅇㅇㅇ
'19.7.22 10:35 PM (110.70.xxx.240)엄마의 분신같은..또는 엄마가 예뻐하는 동생을
자기와 같은 마음으로 아끼고 예뻐하는게 흐뭇하다는뜻 같아요.
저도 동생이 이기적이고 멋대로 해도, 양보하고 참는 모습을
보이니 엄마가 니가 그래도 언니구나 맏이답다~하고 인정
하는 뉘앙스의 말을 하더라구요.
제가 꼬인걸수도 있지만, 다른때는 그런 표현을 들어본
적이 거의 없어서...나쁘게는 조종당하거나 휘둘릴수도 있겠다고 봤어요
부정적인 얘기라 미안하지만 저는 인정중독의 호구양산형 멘트같아요.3. 맞아요
'19.7.22 10:39 PM (211.36.xxx.193)ㅇㅇㅇ님 말씀이 정답
4. ᆢ
'19.7.22 10:44 PM (58.140.xxx.17)엄마가 칭찬해주는게 좋아서 동생한테 더 잘해주면 엄마의 술수에 넘어가는거에요
그런엄마는 죽을때까지 안변하니까 일찌감치정신차리고 실속있게 사시기바래요5. 자두
'19.7.22 10:54 PM (180.69.xxx.112) - 삭제된댓글엄마한테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극구 아니라고 하세요..제가 혼자 너무 오래 지내서 그렇대요...
6. ...
'19.7.22 10:55 PM (223.62.xxx.188)그냥 그러려니 하고 엄마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으세요.
엄마도 그냥 미숙한 한사람인거죠.
엄마니까 편애하지 말아야하는데 현실은 흔한게 사실이에요.7. 자두
'19.7.22 10:59 PM (180.69.xxx.112) - 삭제된댓글엄마한테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극구 아니라고 하면서 제가 너무 혼자 외롭게 지내서 그렇다고 해요...
8. ㅡㅡ
'19.7.23 12:17 AM (1.254.xxx.41)그런 엄마도 간사하고 싫긴 마찬가지네요.
대놓고 동생좋아 너 싫어 엄마 를 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953269 | 외국인들 온라인에서는 구분이 힘들어요 3 | ..... | 2019/07/23 | 782 |
| 953268 | 손정의와 그배후 그리고 해저터널 6 | 손정의 | 2019/07/23 | 1,701 |
| 953267 | 조선일보 보도에 분노한 시민들 4 | 오늘 | 2019/07/23 | 2,421 |
| 953266 | 얼굴 마른 분들 몸도 얼굴만큼 마르셨나요? 5 | ㄹ | 2019/07/23 | 1,860 |
| 953265 | 가수 이상은 씨요 35 | 가수 이상은.. | 2019/07/23 | 19,031 |
| 953264 | 유방조직검사하러 오후에 갑니다...,, 14 | ㄱㄱㄱ | 2019/07/23 | 4,109 |
| 953263 | 논산훈련소 수료식때 팬션말고는 없을까요 10 | 민희 | 2019/07/23 | 3,706 |
| 953262 | ‘제조혁신기반인 Next 뿌리기술개발’ 예타 통과 3 | ㅇㅇㅇ | 2019/07/23 | 515 |
| 953261 | 빅5 병원에서 파킨슨 오진할 수도 있을까요? 11 | 건강하세요 | 2019/07/23 | 4,678 |
| 953260 | 고딩용돈 적정선 32 | zz | 2019/07/23 | 3,215 |
| 953259 | 신경치료 재치료한 이가 두드리면 아파요...임플란트 해야 할까요.. 6 | 은지 | 2019/07/23 | 3,255 |
| 953258 | 우울증 걸릴것 같아요.. 9 | 우울해 | 2019/07/23 | 3,324 |
| 953257 | 은근 주식고수분들이많아요 10 | 고견 | 2019/07/23 | 4,340 |
| 953256 | 고딩이들 카카오뱅크체크카드 개설.. 6 | 떨려... | 2019/07/23 | 1,961 |
| 953255 | 이 일본 신문좀 보세요. 7 | 일본의 우리.. | 2019/07/23 | 1,820 |
| 953254 | 레깅스보다 원피스 11 | 지난번에 | 2019/07/23 | 3,688 |
| 953253 | 시집간 딸들에게도 잔소리하는 엄마들의 심리는 뭔가요? 8 | ㅏ | 2019/07/23 | 2,997 |
| 953252 | 구은 계란 맛은 어떤가요? 9 | ㅈㅈㅈ | 2019/07/23 | 1,328 |
| 953251 | 3살 아이 야경증 때문에 괴로워요. 12 | ... | 2019/07/23 | 3,584 |
| 953250 | 시중 떡볶이 떡이요 수입쌀은 원산지 알 수 있나요? 1 | 떡볶이 | 2019/07/23 | 1,273 |
| 953249 | 문재인 대통령 51.8% 40대 지지율 70% 의미---우리는 .. 10 | ㅇㅇㅇ | 2019/07/23 | 3,810 |
| 953248 | 월드미션교회 | 나마야 | 2019/07/23 | 566 |
| 953247 | 현재 엠팍 최다추천글 4 | 좋아요 | 2019/07/23 | 3,548 |
| 953246 | 여기마저.. 도쿄내 공원 흙 방사능 오염지도 충격 8 | 기레기아웃 | 2019/07/23 | 2,121 |
| 953245 | 일본 활어차가 우리나라에서 활보하는거 아셨어요? 9 | 봉다리 | 2019/07/23 | 2,2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