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카페들 순수익이 얼마나 될까요?
가게가 제꺼라서 세 안나간다는 조건에 알바비등 다 빼고 저에게 떨어지는 순수익 한달에 백만원은 넘을 수 있을까요?
저는 솔직히 개인카페 잘 안가거든요. 내 돈 주고 먹으러 가는데 꼭 거저 얻어 먹는거 같은 기분 들게 하는 사장들을 많이 봐서(자리 차지 안 하고 투고 해도 그래요)
저같은 소비자도 많을거 같은데
제가 운영한다면 그런 불편한 마음 안 들게 해야죠.
그런데 저 카페 운영 같은거 관심없는데 남편이 자꾸 뭐라도 좀 하라고..
사실 한달 순수익 1-200벌거면 그냥 그 가게 세 주고 월세 받음 되는데 남편이 그래도 일도 하고 그래야 사는 재미도 있다고. 직원 두고 저는 돈만 받으러 가라고 속편한 소리 하는데
남편 퇴직 후까지 생각해서 자기도 나중에 자영업 하려고 저 미리 연습시키려고 저러는거 같아요
1. 서비스
'19.7.22 8:37 PM (124.197.xxx.183)거저 얻어먹으러 가는 느낌이 뭘까요??
스벅도 다 그래요 무덤덤하게 주문하고 받고~
어떤 친절을 베풀어야 할까요?
시비가 아니고 궁금해서요2. 신도시
'19.7.22 8:37 PM (65.189.xxx.173)크지 않은 카페...테이블 8개 정도. 인테리어도 돈 안흐고 그냥저냥 수준.
오전에 식빵에 잼 무료제공, 허브차 무한 리필, 전자렌지에 데워 목에 얹는 찜질 팩 같은거 제공.
마트 식빵 먹어야 한두쪽이고, 허브차는 뭐 유리주전자에 우러난거 부어주면 되고, 팩은 몇개 가지고 돌리고.
별거 아닌데 손님 바글바글...순수익 월 800이라고 합니다. 지인이 하고 있어요.3. 첫댓글
'19.7.22 8:43 PM (39.7.xxx.193)프랜차이즈 알바들의 무덤덤한 태도를 좋아하고요. 동네 프랜차이즈 자주 간다고 알바가 아는 척 하면 부담스러워 하는 성격이예요.
과한 친절 바라지 않는다고요4. ㅇㅇ
'19.7.22 8:46 PM (39.7.xxx.193)저는 빵 굽는다면 싸구려 밀가루 싫어서 좋은 밀가루랑 버터 쓰고 싶은데 소규모 개인카페에서 너무 큰 꿈인가요?
동네 아파트 상가 이런데 아니고 택지지구 상사주택 건물 1층이예요.
오며 가며 보다는 차 타고 와야 하는게 편한데
여기 위치가 별로라면 아파트 부근 상가 1층도 가능하긴 해요5. **
'19.7.22 8:52 PM (110.10.xxx.113)윗 신도시님 친구분.. 아이디어 좋네요..
6. 음
'19.7.22 8:57 PM (61.102.xxx.228)너무 천차만별이라서요.
제 친구가 하는 카페는 전원주택 단지에 있는데
친구 가게가 잘되니 이젠 카페들이 엄청 들어와서 완전 카페골목이 되었어요.
그래도 그중 제일 잘되는 카페 구요.
서비스 이런건 없고
직접 블랜딩한 허브차와 아이스티 같은 다른데선 먹어볼수 없는거 팔고
커피도 직접 로스팅 해서 팔아요.
알바 3-4명 돌리고 주인도 직접 가게 나가서 틈틈 일하고
뭐 빵이니 뭐니 서비스 하나도 안주고 그래도
가게 월세 내고도 한달 순수익 700-800 찍습니다.
알바들에게도 시급보다 더 주고 일 시켜요.
근데 참 묘한게 원글님처럼 알바나 주인이 아는척 하는거 싫어 하는 사람도 있다는데
친구말이 몇번 왔는데 아는척 안하면 또 그거 싫어 하고 삐지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사람 상대 하는거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사람마다 다 다른것 같아요.
그리고 친구네도 첨엔 빵이나 케익도 굽고 했었는데
손이 너무 가고 재고가 생기기도 하고 그래서 이젠 안하고 이젠 케익만 받아서 팔아요.7. ㅇㅇ
'19.7.22 9:07 PM (39.7.xxx.193)블렌딩이나 로스팅 직접 하는건 저는 내키진 않고(일 크게 벌이기 싫어서요 ㅎㅎ)
저는 하게 되면 딱 기본만 하고 싶고 대신 빵을 좋은걸로 해야겠다 생각은 했지만
신도시님 지인처럼 그냥 간단한 식빵 무료 제공이 속 편할거 같긴 해요
그런데 제가 시작하기 전엔 최소한의 노력만 해야지 하다가도
막상 시작하면 욕심내고, 최선을 다 하는 성격이라 그냥 아예 시작을 안 하고 싶어요8. 마키에
'19.7.22 9:13 PM (114.201.xxx.174)저 전에 큰 회사 근처에서 알바했는데 매번 오는 손님이 매번 같은 거 주문하시면 같은 걸로 드릴까요? 하면 다들 편해하시고 좋아하셨어요
아는 척 하는 게 싫은 분들도 있으셨군요
어딜 다치시거나 며칠 안 오시면 걱정도 되고 그랬는데 ㅎㅎ
근데 두어번 오신 분이 먹던대로 주세요~ 하고 모르면 핀잔주는 분들도 있으시니 카페는 진짜 사람대하는 게 힘들죠 ㅎㅎ9. 깔끔하고
'19.7.22 9:17 PM (59.13.xxx.158)깔끔하고 좋은재료쓰는데면 되요
그런데가 별로없더라구요10. ..
'19.7.22 9:20 PM (183.98.xxx.95)어렵다고 보는데요..
11. ..
'19.7.22 9:30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카페는 공간을 파는거 아니면
본인 좋아해야 그나마 버텨요. 배울것도 계속해서 나오고
단순히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그많은 카페가 안열심이라 망하는거 아니거든요.
창업율만큼 폐업율도 높고 초기 투자비용도 높은편이니
잘 알아보고 하세요.
한달 백만벌면 좋겠다 시작이 아니라
마이너스 백이면 어떻게 버티고 해결하지? 가 시작이예요.12. ..
'19.7.22 9:31 PM (1.235.xxx.248)카페는 공간을 파는거 아니면
본인 좋아해야 그나마 버텨요. 배울것도 계속해서 나오고
단순히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그많은 카페가 안열심이라 망하는거 아니거든요.
창업율만큼 폐업율도 높고 초기 투자비용도 높은편이니
잘 알아보고 하세요.
한달 백만벌면 좋겠다 시작이 아니라
마이너스 백이면 어떻게 버티고 해결하지? 가 시작이예요.
알바,직원마인드로 시작할게 아닌게 장사예요13. 개인카페안가면서
'19.7.23 3:06 AM (122.35.xxx.144) - 삭제된댓글개인카페개업을 고민하는게 넌센스같은데요?
택지지구 상가도 공급과잉이면 공실나던데
갖고계신 상가주변 파악하는게 우선 같고요
커피든 빵이든 끌리는거부터 배우셔서
알바라도 해보시는게 낫겠네요
어느지역이든 요즘 카페가 과포화수준 아닌가요
심지어 교외 대형카페들도 주변에 넘쳐나는데
일상생활반경의 구역도 아니고 떨어진곳의 작은카페면
기꺼이 차끌고 나갈만큼의 끌림이 있어야 가겠죠14. ...
'19.7.23 8:14 AM (61.77.xxx.189)다들 엄청 장사 잘되는 케이스만 말하시네요
그렇지 않은곳이 더 많을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