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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은 대형견 견주는 정신감정 받아야할 것 같아요.

개물림 조회수 : 2,455
작성일 : 2019-07-20 00:30:35
영상만 봐도 개들이 마치 사냥감을 찾으러 가는듯 보이더군요.
아이 엄마와 아이들의 공포가 얼마나 컷을지 짐작도 안되네요. 짐승한테 자식이 물어띁기는 걸 보는건 미치고 펄쩍 뛸 일이고 평생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을것 같아요. 아이만이 아니라 엄마도 정신치료 받아야할것 같아요.
그 개 견주는 정신 감정해야해요. 분명 사고 이력있는 개고 뻔히 사고 가능성이 있는데 밤시간에 목줄없이 개만 문열어 내보낸건 분명 의도가 있는거예요. 사이코패스처럼 고의성을 가졌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타인을 개가 대신 해치는걸로 쾌감을 느끼는 인간일수도. 보통사람이면 내 개가 남을 물어 경찰 신고를 받을 정도면 가슴이 무너지고 막막해서 이 개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전전긍긍일텐데. 버젓이 밤시간에 마치 사냥감 찾으러 가라는듯이 문을 열어주다니요. 문단속이 허술해 개가 열었다고 해도 말도 안되죠.
저도 집 엘리베이터안에 타고 있다가 문열리자마자 뛰어든 개한테 허벅지를 물렸어요. 마침 겨울 두꺼운 청바지라 다행이 뚫리지는 않았지만 바지밑으로 시퍼렇게 피멍이 들어있었구요. 다음날 너무 분하기도 하고 만약 제가 아닌 어린 아이였다면 딱 얼굴 높이라 만약 저 처럼 물렸다면 구멍이 났을거고 여중생인 제 두 딸이 교복치마 입고 스타킹신은 다리를 물렸다면 어땠을까 싶어 조심하라고 따지러 갔어요. 상처를 보여주니 주인말이 미친년 소리 나게 기막히더군요.
어릴 땐 물어도 안아프더니 커서 그런가 멍이드는군요. 이미 어릴 때 부터 물던 습관있는 개였던거죠. 그런데 의외로 자기 강아지 무는거에 둔감한 사람 많고 그게 타인을 공격해도 개가 좀 물 수도 있지 하면서 뻔뻔한 경우도 많더군요.
저는 우리 개는 안물어요 하는 견주는 좀 무식하다는 생각이들어요. 모든 개는 물 수 있어요. 무는 건 개가 자길 보호하는 가장 큰 무기이니까요. 그러나 훈련이 되거나 정서가 안정적인 개들은 그 방어이자 공격무기를 쉽게 꺼내지 않는것 뿐이죠.
개가 안물면 밥은 어찌먹으며 개껌은 어찌 씹고 장난감은 어찌 가지고 노는지
개주인들 자기 눈에 아무리 착하고 작고 귀여워도 내 개도 물 수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출발해야 개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개와 타인을 다 보호할 수 있어요. .
IP : 1.237.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0 12:32 AM (125.177.xxx.43)

    저런개들을 따로 내보내는건 무슨 생각인지

  • 2. ..
    '19.7.20 12:46 AM (211.212.xxx.105)

    데리고 나가기 버거우니 셀프산책시켰나?

  • 3. ㅇㅇ
    '19.7.20 8:24 AM (39.7.xxx.254)

    견주 형사처벌 해야합니다.

  • 4. 진짜
    '19.7.20 9:06 AM (58.227.xxx.163)

    아이들도 그렇지만 엄마도 얼마나 놀랐을까요?
    제가 그상황이였다면 놀라서 어떻게 했을까 싶더라구요. 예전에 저도 딸둘데리고 가다가 그냥 달려오는 개에게 큰아이가 놀라서 울고불고 난리였었어요. 물리지않았어도 엄청 놀랐는데 그렇게
    무서운개가 머리를 물었다니 상상도 하기싫네요.

  • 5. ㅇㅇ
    '19.7.20 11:01 AM (116.47.xxx.220)

    예전살던동네에도 있었어요
    대형견을 그냥 셀프산책?시키는 노인부부요
    몸이 불편한 노인들이라 하던데
    그 개가 저한테 달려들어서
    온몸을 할퀴고
    저는 놀라서 우리 강아지를 들고 머리위로 두팔을 쭉 들었는데
    대형견이 제 강아지를 향해서 뛰어오르니까
    진짜 어쩔방법이 없더라구요
    더 어이없는건 주변에 사람들이 재밌는 구경났다는듯
    히죽거리며 보고있었어요
    다행히 그 개는 공격성은 없어서 사고는 안났지만...
    온몸에 상처로 여름내내 긴옷을 입어야했어요
    개주인 노인부부는 당시 집에 있어서
    누군지도 모르고 임대아파트살길래 걍 신고안하고 넘어갔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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