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선 안먹는 분 계세요?
결혼 전에는 좋아하진 않아도 그냥 반찬에 나오면 먹기는 한 정도였구요..
약 7~8년전부터 생선 굽기도 귀찮고 가시때문에 고생한 적 있은 이후로 점차 굳이 먹고싶진 않아서 멀리하게되었어요
최근에는 먹고 싶다는 생각도 안들게 되었어요
갑자기 궁금해져서 그런데 저처럼 생선 안드시는 분 계신가해서요
멸치는 먹어요...
그런데 나머지 생선은 일체 안먹네요
저는 감자 고구마 이런 산골음식들이 좋더라구요..
그러고보니 강원도 음식은 좋아하는 것 같네요..황태도 먹긴하네요 ..
가끔 오메가쓰리 이런거 나올 때마다 먹어야지 하는데 잘 안되네요.
가끔 참치캔은 먹긴하네요 ..글 적다보니 먹는 생선도 꽤 있네요
1. 원전
'19.7.19 9:43 PM (49.196.xxx.190)원전 터진 후로 거의 안먹고 있어요, 한 7-8년 됬나요?
김, 미역, 멸치 다 끊었고요2. 저렇게
'19.7.19 9:45 PM (219.254.xxx.109)저도 원전땜에 안먹다가 저 어릴때부터 생선킬러였거드요.미역국도 좋아하서 멸치다시는 너무너무 좋아하고..그걸 참을수가 없어서 요즘은 먹긴해요.근데 찜찜하긴한데 끊을수가 없어요.ㅠㅠㅠ
3. 원전
'19.7.19 9:48 PM (49.196.xxx.190)나야 괜찮겠지만 애기들 있으니 서랍안에 있는 미역도 무서워서 다 버렸어요. 최근에 조그만 것 한봉지 샀는 데 버릴려구요.
애들한테도 생선은 먹는 거 아니라 해요. 고양이 먹는 생선 캔은 사주긴 하는 데...4. 생선
'19.7.19 9:56 PM (203.175.xxx.10) - 삭제된댓글넘좋아하는데 방사능때문에 좀 횟수를 줄여서 먹네요.ㅠㅠ
5. ᆢ
'19.7.19 9:57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저는 생선 좋아하는데 일하면서 바로바로 밥차릴 시간이
없어서 몇년가 생선구이를 전혀 안해먹었어요
그러다보니 애들이 생선을 싫어하고 안먹더라구요
생선이 그렇게 해로운가요
잘 먹을기회는 없지만 회도 좋아하는데요6. ........
'19.7.19 10:01 PM (1.236.xxx.188)저도 귀찮음과 그다지 좋아하지 않음이 합쳐지면서 거기에 원전도 약간 한 몫 하긴했어요. 그런데 저는 또 미역과 김은 너무 좋아해서..단지 생선자체가 싫은거 같아요.. 좀 계시네요 .그냥 이렇게 살기로 ..
7. 저렇게
'19.7.19 10:05 PM (219.254.xxx.109)생선은 유기농이 없어요 윗님. 원래 전 자연드림 방사능 체크한다고 해서 방사능 체크된 생선만 거기서 샀는데 자연드림 생선 좀 맛이 없어요 냉동이라..근데 체크해주는거라서..한살림은 방사능 체크하는지 모르곘어요 울동네는 한살림 없어서 안가거든요
8. 저요
'19.7.19 10:05 PM (122.47.xxx.231)비린내 나는걸 잘 못 먹기도 하고
집에 냄새 베는게 싫어서 안먹어요
명절때 엄마가 손질해준 조기랑 오징어랑 고등어
냉동실에 한 자리 차지 하고 있는데 ...
엄마 죄송합니다 ㅜㅜ9. 방사능
'19.7.19 10:12 PM (175.195.xxx.162)방사능터지고끊었어요
아이도 안먹이고..
근데사먹는곳에 들어가는 육수같은건 어쩔수없네요
그래서 아이는 가능한 국물없이도 먹도록 어려서부터 입맛을 들였어요10. mm
'19.7.19 11:31 PM (49.196.xxx.190)치킨스톡 써요. 어차피 바닷물 다 한통속이라 ㅎ
11. 그
'19.7.19 11:44 PM (122.34.xxx.137)저 생선 안 먹어요 구워놓으면 집에 비린내 탄내 너무 힘들고 생선 자체가 비리고 가시 씹히면 비위 상해서 못 먹어요. 저도 원글님처럼 멸치 황태는 먹고...아 새우나 게는 또 먹네요. 오직 생선만 거의 안 먹네요.
12. 안먹어요
'19.7.19 11:45 PM (14.33.xxx.21)원래 생선 즐기지도 않았지만 후쿠시마 사고이후로는 아예 안먹어요.
젓갈 안쓰는 채식김치먹고, 멸치육수 안쓰고, 소금은 원전사고터지고 진짜 많이사둬서 평생쓸듯.
모르고 먹는것도 있으니 최대한피해요.13. 우훙
'19.7.20 12:32 AM (182.228.xxx.95)후쿠시마 사고 이후로 안먹으려 노력 했는데
작년부터 엄마가 자꾸 생선보내줘서 가끔씩 먹어요
먹으면서도 찜찜하긴 해요14. 46789
'19.7.20 1:19 AM (61.78.xxx.40)엄마가 해준 밥 먹을 때는 생선 좋아했는데 내가 살림하게 되니 비린내며 손질이며 뒷처리도 싫어사 덜 먹게되었어요 그러다 방사능 이후론 정말 급식이나 외식빼고는 안먹네요 다시국물도 사실 찝찝해요
15. ㅇ
'19.7.20 2:14 AM (61.80.xxx.167)비린내 심해서 싫고 생선가시 목에 걸려 고생한뒤론 절대 안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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