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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이렇게 예민해지는 걸까요?

명상 조회수 : 3,685
작성일 : 2019-07-19 10:31:24

40대 초중반 부부에요.

맞벌이고 자녀는 없어요.

 

남편은 그냥 챙겨받고만 살아서

스스로 알아서 챙기거나 하는 세심함 없어요

20대 초까지 부모님 집에서 챙겨받고 살았고요

 

저는

고등학생때 부터 타지에서 자취하면서 살아서

스스로 관리하고 챙기는거에 너무 익숙하고요

독립적이고 좀 세심한 편이에요

 

결혼하고 남편과 시가와 너무 안맞아서

정말 심하게 싸운적도 많고

홧병 우울증 걸려서 힘든 적도 있었는데

책임감 때문인지 어찌어찌 그냥 잘 살아오고 있어요

물론 힘들고 상처받는 사이 어느정도 포기해버린

부분도 있겠고요.

 

현재는 심심한듯 그냥 그냥 사는데

(어차피 맞벌이라 서로 볼 시간이 많지도 않고요)

퇴근시간도 달라서

일찍 퇴근하는 제가 집안일이며 청소 간단한 손빨래

저녁 준비 등등 해놓고 나면

남편이 퇴근하고

같이 저녁먹고 치우고

남편은 게임하고  저는 tv보다가 자고 그래요.

 

어제는 퇴근한 남편이 생수 작은거 하나랑 음료를 들고 왔는데

그걸 냉장고에 넣어놓지 않았어요.

 

아침 출근 준비 하는데

남편이 그 생수랑 음료를 냉장고에 넣어놓지 않았다고

저를 타박하는 거에요

와...거기서 열이 확 올라서 저도 따따다다 해버렸어요

 

아니

자기가 들고온거 냉장고에 넣는 것도 못해서

내가 넣어주길 바랬나

보이면 넣는거고

혹여 둘다 여차저차 못넣었더라도

말이라도 곱게 해야 하잖아요?

 

어제 넣었어야 했는데 깜빡했네~ 라던지요.

 

그걸 왜 저한테 타박하는 건지 어이가 없어서..

순간 짜증이 확 올라오면서

저도 남편한테 퍼부었어요.

 

남편이 생각없이 말하면

짜증나더라도 그냥 제가 좋게 말할 수도 있었을텐데

본인이 할 생각은 안하고 은근히 제가 할 일인양

말하는 언행때문에

제가 예민해져 있는지

 

이런 상황이 생기면 저도 날카롭게 바뀌네요

IP : 121.137.xxx.23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19.7.19 10:35 AM (14.39.xxx.23)

    저희엄마아빠보는듯해요
    서로 지긋지긋하게 생각하고
    뭐 하나만 걸리면 너 잘걸렸다~ 하며 미친듯이 싸우고
    한사람이 좀더 감정컨트롤 되는 시즌에 그런대로 넘어가구여
    서로 맘에 걸리는거 그냥 넘어가주는게 쌓이면 그렇더라구요.
    자식도 없으니 더 살기 편한데 왜그렇게ㅜ싸우실까요.
    남자는 다 애에요.
    부인에게 엄마역할 요구합니다
    다 그래요.
    그거 손바닥 위에올려놓고 잘 다룰줄아는 여자가 결혼생활 자기 뜻대로 주무르는거같단 생각들어요

  • 2. ..
    '19.7.19 10:43 AM (175.197.xxx.12)

    남편분 이기적이네요.
    저희집도 아빠가 그래서 너무 힘들었어요.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 아니라
    좋은 남자를 만나야 인생이 편안한 것 같아요.

  • 3.
    '19.7.19 10:43 AM (175.127.xxx.153)

    원글님 또한 결혼내내 챙겨줬나보네요
    자기가 필요해서 가져온거면 자기가 냉장고에 넣을일이지
    그걸 초딩처럼 원글님 탓을 하나요
    저라면 그말 듣는 순간 꼭지 열리겠네요
    지금부터라도 버릇 잘 들여 고쳐 살아보세요
    애 하나 기른다는 심정으로 ㅜ.ㅜ

  • 4. 글쎄요
    '19.7.19 10:47 AM (14.39.xxx.23)

    이혼할거아니면
    일상을 지옥으로 만들지마시고
    어떻게하면 저걸 인격체로 만드나 고민해보셔요.
    근데 불가능할거에요.
    내가 나도 못바꾸는데 남을 어떻게 바꿀까요.

  • 5. 원글
    '19.7.19 10:47 AM (121.137.xxx.231)

    남자는 다 애기같다....가 아니라
    애기처럼 키워진게 문제 같은데요.

    정말 어이없지 않아요?

    그전에도 이런 비슷한 일이나 말투때문에
    종종 싸웠어요
    고치라고도 해봤는데
    그거 안돼더라고요

    사람 잘 안변해요
    앞에서 조심할게 노력할게 해놓고
    뒤돌아서 하루 지나면 또 습관 나옵니다

    자기는 자기 언행이 문제 있는 줄 모르고
    제가 열받아서 따다다 하면 그거가지고 기분 나빠하는
    그런류의 인간이에요

    물론 저 순간에 저도 예민해져서 날카롭게 말이 나갔지만
    제가 좀 누르고 조근조근 얘기했으면 좀 달랐을 거 같은데
    순간 확 열이 오르니 그런 생각 할 틈이 없는 거 같아요.

    마음에 여유가 없네요

  • 6.
    '19.7.19 10:48 AM (121.133.xxx.125)

    그런 성향 남편은 많지만
    생수병을 냉장고에 안 넣었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드문데요.

    님 스트레스가 싸이고 싸여 물 한방울의 법칙같이 생수병에 폭발해버린거죠.

    저 윗분하고는 생각이 다른데

    앞으로40년 이상을 다 챙기실게 아니면
    지금이라도 역할분담을 하시던지..도우미를 쓰셔야 할듯요.ㅠ

    그리고 아내는 엄마가 아닙니다. ^^;; 저 50대 에요.ㅠ

  • 7. ㅇㅇ
    '19.7.19 10:49 AM (14.39.xxx.23)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러실거에요.
    애처럼 키워진거 거 시부모 탓하고 싶으시죠?
    그러면 원글님은 왜 애같은 남자를 골랐을까요? 억지로 한 결혼도 아닐거 아니에요. 자기를 돌아보는게 훨씬 빨라요.
    애같이 키워진게 다 커서 돈도벌어오니 기특하네. 하고 넘겨야죠.

  • 8. 음 추가
    '19.7.19 10:50 A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이 윗 님 남편같아요.
    그래서 요새 교육중입니다. 곧 요리 학원도 보내려고 합니다.
    아들도 20년쯤 챙겨주니..엄마지만 이제 지치네요.

  • 9. ㅇㅇ
    '19.7.19 10:53 AM (14.39.xxx.23)

    제가 원글님 가정같은 분위기에서 자라서 40살이 되어봐서 누구보다 잘 알것같아요.
    아무리 가사도우미를 써도, 안될걸요. 완전 뜻밖의 곳에서 그남편의 미성숙함이 어이없이 폭발할 테니..

    자녀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불행중 다행인 일들도 있다 여기시구요..

    아니면 그냥 이혼이나 별거 하셔도 돼요.
    안하실거면 원글님이 손해본다 생각하고 사셔야하구요..
    아내는 엄마가 아닌거 맞는데요
    저런사람한테는 정말 답이 없더라고요.

  • 10. 원글
    '19.7.19 10:58 AM (121.137.xxx.231)

    시부모 탓이라기 보다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가정에서 보고 자란게 습득이 되니까요
    지금도 시가에 가면 시어머니 물 떠다 아들 코앞까지 가져다 주시는 양반이라.
    뭐랄까 남편은 자기가 알아서 뭘 할생각을 안하는 그런 사람이에요.

    그런 남자 고른 본인 탓....
    저는 이런 얘기에 그런 사람 고른 탓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연애할때 그게 보입니까?
    연애할때 남자들 가정사 다 눈에 들어오느냐고요.
    겪어봐야 아는 일을 가지고 그런 사람을 골랐다고 말씀 하시는 분들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 격한 감정으로 글 쓰는거 아니니 오해는 마시고요.

    저도 그냥 아침에 쌓인 화나 스트레스가 분출되어서
    날카롭게 말이 나간 제 스스로에게 안타까움을 느껴요
    진짜 마음의 여유가 없는 듯 해서요.

    저도 좀 노력해야죠
    때마다 조심해야지...하면서 그 순간이 되면 열이 올라 깜박 잊고 말지만
    다시 또 조심해야겠다 ...다짐하면서 노력해보려고요.

  • 11. 그게...
    '19.7.19 11:01 AM (147.47.xxx.139)

    남편이나 님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같이 산다는 것의 문제 같은데요.

    저는 뒤늦게 학교에 와서 지금 기숙사에서 룸메이트랑 살고 있는데요 (외국인).
    굉장히 착하기도 하고, 서로 예의 바르고 웬만하면 선을 넘지는 않지만,
    청소나 뭐 기준이 다른 것들이 있어요.
    누가 나빠서가 아니라, 그냥 같이 살기 때문에 참아야 하는 문제들이 생기는 거죠.

    그게 상대와 적당한 거리에 있거나, 사이가 좋거나, 자기가 여유 있을 땐 잘 참아지거나 무시가 되고,
    선을 너무 넘거나, 너무 참거나, 스트레스 등으로 여유가 없어지면 괴로워지는 거 같아요.

    각자 조금 여유있게 지내다가, 불편 사랑에 대해 얘기 해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결혼 생활이라는게 - 특히 자녀나 부모와 같은 혈연이 아니라 부부라면 - 어차피 남이랑 살면서 조율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지 않나요?

  • 12. 원글님이
    '19.7.19 11:08 AM (221.148.xxx.14)

    원글님이 좀 더 여유를 기지셨음 좋았겠지만
    남편이 잘못했네요
    결과가 마음에 안들면
    꼭 남탓하는 사람이 있어요
    저는 친구가 그래서
    안만나요

  • 13. 몇년차
    '19.7.19 11:13 AM (121.133.xxx.125)

    인지 모르지만
    요새 젎은 처자들이 결혼 꺼리는 이유중 하나에요.
    결혼하면 식사준비2배.청소 .빨래 2배

    외국에는 흔한 이혼 사유중 하나고
    기숙사에서 조차 기숙사 희망하면
    본인의 청소 주기를 묻는 문항이 나와요. 그만큼 생활습관이 다른 사람들이 한 공간에서 사는건 정말 어렵죠.

  • 14. 참고
    '19.7.19 11:16 AM (223.38.xxx.193)

    참고 싶지않으시다면
    잘 싸워보세요.
    일방적으로 참는건 한계가 있더라구요 맘의여유가있을때는 되는 것 같다가 결국 또 그 물 한방울로 폭발하고...

  • 15. 근데
    '19.7.19 11:21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어차피 이런문제로 헤어질건 아니잖아요
    남편의 부족한 점 말고 장점을 보면서 하나정도는 양보내지 포기하겠다고 생각하면 좀 편해지지 않을까요
    다행히 아이가 없다하시니 자녀스트레스는 없잖아요

  • 16. 근데
    '19.7.19 11:31 AM (175.127.xxx.153)

    남편이 평상시 애정표현을 잘하거나 스킨쉽이 자연스러운 부부라면 이런건 문제되지 않고 통과가 될텐데
    부부간에 원활한 대화가 안되나보네요
    애없으면 서로에게 더 집중할수 있지않나요
    서로 바빠 볼시간도 얼마없는데
    그 시간마저 각자 따로 보내시네요
    부부가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오누이처럼 지내지마시고요
    사랑받는 느낌이 들면 이런건 아무 문제 되지 않을듯요

  • 17. ...
    '19.7.19 11:34 AM (211.243.xxx.244)

    평소에 쌓인게 많아서 갑자기 화가 나는 것 같네요..
    어쩌면 요새 날씨가 더워서 더 화가 날 수도 있구요..

    남편분이 집안일은 아예 안하시는 건가요? 조금씩이라도 남편분 집안일 시키시고(물론 짜증나시겠지만, 작은 일부터 시키고 마음에 안들어도 칭찬도 해주세요)아들이다 생각하고 가르칠 수밖에 없어요..

  • 18. 원글
    '19.7.19 11:37 AM (121.137.xxx.231)

    맞는 말씀들이세요
    이런 문제로 헤어질건 당연히 아닌데
    그동안 양보했거나 어느정도 포기하고 생활했던 일들이
    어느 순간 그 꼭지점에 도달하면 한번씩 터지는 거 같아요.
    완전한 해결이 없었기 때문에
    그동안 잠잠했던 건 해결해서가 아니라 일정부분 이해혹은 포기였어서
    내면 아래 조금씩 쌓여있다가 꽉 차오르면 분출되는 그런 현상이 아닌가 싶어요

    그런 상황도 조용히 잘 다독이며 예민해지지 않게 넘어가야 하는데
    한순간 분출이다 보니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점을 만나기가 어려운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조심해야겠죠.

    말나온김에 이렇게 싸움의 물꼬를 먼저 튼 남편은
    이런 경우에 먼저 사과하는 법이 거의 없어요
    본인이 생각없이 한 언행에 대해서는 먼저 사과할 줄 모르고
    아내의 잔소리때문에 기분 나빠하기만 하고요
    진짜 참 인격이 덜 형성된 듯 싶은 생각도 드네요.

    본인의 잘못된 언행에 대해 먼저 사과하는게 순서 아닌지...

    보면 이러고나서 제가 이러저러 해서 기분 나빴다 사과해라. 하면
    그건 내가 잘못했는데~...하면서 말을 또 늘여요.
    정확하고 깔끔한 사과가 절대 없어요
    00했는데~ 너도 어쩌고 저쩌고...항상 이럽니다.

    그냥 깔끔하게 그래 미안 내가 실수했어 화풀어~ 라고 사과하면
    저 또한 사과하고 끝날텐데
    마지막까지 사람 기분 상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요

    가만히 살펴보면 절대 본인 스스로 자신에 대한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그냥 대충 그 상황 피해가려고 사과하는 척 넘기려 들기 때문인 거 같아요.

  • 19. 토닥토닥
    '19.7.19 11:54 AM (220.118.xxx.253)

    미성숙한 남편이 잘못이지 원글님이 무슨 잘못이 있을까요.
    근데 남편분은 원글님을 비난하거나 탓하려는 의도로 하신건 아닌것같고 그냥 하는 말이니, 다음부터는 폭발하지 마시고 좋게 얘기하거나 건조하고 짧게 얘기하세요.폭발하고 본인이 괴로워하시니드리는 말씀입니다
    부부관계 개선이 어렵고 결혼생활 유지하실 생각이면 퇴근후 식사준비에 너무 매이지 마시고 이번 기회에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취미생활을 하시면서 스트레스 풀고 릴롁스 할 시간을 가져보시는건 어떨까요. 아직 젊으신데 행복해 지시길 바랍니다.

  • 20. 원글
    '19.7.19 12:31 PM (121.137.xxx.231)

    토닥토닥님 맞아요
    남편이 일부러 절 비난하거나 탓하려고 한건 아닌데
    실수로 말을 그런식으로 했을거에요.
    근데 그 실수인 그 말도 사실 생각해보면 할 필요가 없는게 아니었을까 싶은거죠
    그런 말 할 필요없이 그냥 보이면 내가 넣고 마는거지
    왜 거기서 상대에게 화살돌리는 듯한 말을 하나.. 싶은건데

    어쨌든 순간 짜증이 확 올라와서 저도 다다다다 했지만
    제가 좀 마음의 여유를 잃은 거 같긴해요

    마음의 여유를 찾고
    그게 뭐 벌거냐~ 그러거나 말거나~ 하는 그런게 정말 필요한데
    마음처럼 쉽지는 않네요.^^;

  • 21. 궁금
    '19.7.19 1:04 PM (180.66.xxx.87)

    본인의 잘못된 언행에 대해 먼저 사과하는게 순서 아닌지...

    보면 이러고나서 제가 이러저러 해서 기분 나빴다 사과해라. 하면
    그건 내가 잘못했는데~...하면서 말을 또 늘여요.
    정확하고 깔끔한 사과가 절대 없어요
    00했는데~ 너도 어쩌고 저쩌고...항상 이럽니다.

    그냥 깔끔하게 그래 미안 내가 실수했어 화풀어~ 라고 사과하면
    저 또한 사과하고 끝날텐데
    마지막까지 사람 기분 상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요



    2222
    저도 싸울때 이런 남자사람때문에
    미치겠는데요
    이렇게 깔끔하게사과 안하고 설명 붙이고
    어쩌고 하는 사람들은 어떤 심리인가요.
    다 설명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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