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을 안 준 부모일수록 요구사항이 많은 이유가 뭘까요?
사랑을 주고 감정을 나눈 부모는 겉으로 쟤가,혹은 쟤 남편이
대기업 다니고 멋져보여도
실은 일찍 퇴직해야 하고, 비슷한 수준으로 손주도 살게 하려면
교육에 돈쓰느라 빠듯하다는거, 조금은 감지하는데 말이죠.
사랑을 안주고 감정이 단절되니,
요구는 더 터무니 없어지는것 같아요.
1. ....
'19.7.18 11:26 PM (110.11.xxx.8)원래 자기손으로 효도를 안해본 늙은이들이 자식들한테 효도를 강요흐는 법입니다.
지가 효도를 안 해봐서 그게 얼마나 힘든건지 모르거든요.
하물며 자기자식한테 부모노릇도 제대로 안 한 이기적인 인간들이
부모한테 효도는 한번이라도 해 봤겠어요??
그저 원래 자기 안위만 중요한 인간인겁니다.2. 원래부터
'19.7.18 11:28 PM (104.195.xxx.46)남의감정 고충 이런거보다 자기가 우선이니 자식 사랑할줄도 모르고 자기인생 사는거고 나중에 늙으면 또 내 노후가 더 급하고 아쉬우니 그때되서 뭐해달라 뭐해달라 요구사항 늘어나는거죠. 이런사람들에게 자식이 노후 힘듦은 고려사항에 있지않아요.
3. ㅇㅇ
'19.7.18 11:34 PM (211.36.xxx.4)어머니가 고관절에 금이 가셨어요. 동생들이 병원비 보태시라고 50만원씩 송금했는데, 어머니가 놀라고 기뻐하시고.
명절, 생일 아닐 때 돈 보내는적 없어서 그런가.
결혼 때는 안 보태주셨지만, 그간 들인 자식들에게 들인 교육비만 몇 억 일텐데도, 50만원에도 너무 기뻐하시는거보니 죄송한 마음이...
82에 진짜 집 사달라, 도배장판수리 다 해달라는 부모보면
기함 하겠어요.4. 저렇게
'19.7.18 11:40 PM (219.254.xxx.109)뭐 그렇게 어렵게 생각해요 사랑을 안주고 자기만 생각하니깐 평생 그런건데..자식을 사랑하면 자식고생할까봐 요구못해요.그니깐 한마디로 인간중에 이기적 유전자가 있어요.그게 자식한테도 이기적인 여자들.모든 모성이 어쩌고..이건 어릴때나 그렇구나 생각한거지 주변에보면 이기적인엄마들 많습디다..그런엄마한테 안커서 전 그거하나로도 인생성공했다고 보는사람이예요.주변에 자기만 편해야 되고 자기만 좋은거 먹어야되고 자식이 자기 들러링여야 하는사람보니깐 끊임없이 자식한테 요구.근데 그 자식이 어릴떄부터 세뇌되어서 그걸 다 들어준다는게 반전아닌반전.보고 있자니 속터져서리.
5. ㅠ
'19.7.18 11:43 PM (210.99.xxx.244)방식이나 표현에 차이지 자식을 키워보면 사랑없이는 키울수 없어요.
6. 원래
'19.7.19 1:04 AM (175.209.xxx.73)받는 우전자는 받기만 좋아하고
주는 유전자는 주기만 해요7. ,,
'19.7.19 1:30 AM (70.187.xxx.9)사랑하지 않는 자식 키워줬으니 받아내려는 거에요. 당연하다 싶은데요.
원하던 아들 아닌데 딸 낳았다고 해 봐요. 부모가 성별 정해서 낳지 못하니까요.
그러니 구박하며 원하지 않던 자식 미움으로 키우는 거에요. 그러니 키운 고생 보상심리가 있는 거죠.
차별하는 부모의 마음이라는 82 고전 베스트 읽어보세요. 차별하는 부모 마음가짐을 이해할 수 있어요.8. ..
'19.7.19 2:23 AM (69.243.xxx.152)간단한데요.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애처롭지도 않은 거에요.
반면 사랑하는 자식은 외식만 한번 모시고 가도 부모님 눈에 눈물이 글썽...
이 돈을 벌자고 밖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저절로 떠오르니까 애처로워 부모 심장이 바르르 떨리죠.
사랑하니까.9. 그건 모르겠고
'19.7.19 1:45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힘들여 공부시킨 자식보다
막 키운 자식이 효도한다는 옛말은
어느정도 맞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