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토요일에 오래만에 아시는 분 연락이 와서 만났다가 선자리를 물어오셨네요
연락처를 잘못 건내받아서 엄마 폰으로 남자분이 문자를 보냈는데
엄마가 문자 잘 못 왔다고 제 번호를 알려줬다는데
이틀 지났는데도 연락이 없네요
맞선보면 힘빠지고 나가기 싫고 만나기도 싫은 마음 뿐인데
엄마는 평생 그리 살거냐면서 뽂고
선보기 전에는 맘에 안들면 두번 안만나도 된다면서 막상 상대방한테 애프터 들어오는데 안본다하면 일주일을 시달리니ㅠㅠ
남자쪽도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은거같은데 제가 먼저 보자고 해야 하는지..
낼까지 기다려 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하기 싫은일이라 그런지 선뜻 문자 보내기가 쉽지 않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경우 제가 연락해야하나요?
ㅎㅎㅎ 조회수 : 1,374
작성일 : 2019-07-18 20:13:13
IP : 61.75.xxx.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혀
'19.7.18 8:15 PM (87.164.xxx.117)그 문자받고 님이 보냈어야죠.
2. 걍 계세요
'19.7.18 8:15 PM (222.109.xxx.61)첫 만남 정도는 남자가 해야죠. 그것도 귀찮은 사람이면 안 만나는 게 피차 시간 절약이구요. 다만 처음 만나서 썩 나쁘지 않음 그땐 잘해보세요. 괜찮은 분이 내일 연락하시길 막차 타고 결혼해 12년째 깨볶는 언니가 빌어줄게요.
3. 연락없으면
'19.7.18 8:44 PM (203.128.xxx.15) - 삭제된댓글하지 마요
그쪽에서 엄마한테 보냈는데 이번호 아니다 딸번호로 해라
이랬으면 남자도 뭐 굳이 하고 싶지 않을거 같기도 하고요4. ..
'19.7.19 9:29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전화번호 받고 다음날까지 연락안하는 남자는 일단 거르는게 좋아요
그런성의나 열정이 없다고봐야해요
어른들이 재촉해서 만나봐야 성사가 잘 안돼니 기대버리고 누가 해준사람이 물어봐도 인연이 아니니 남자한테 만나보라고 재촉하지 말라고해야해요
선경력 많은사람 조언이예요
이런남자는 자기가 알아서 안한다고하지
변태인가?
남번호는 왜 갖고난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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