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안 짖는 강아지(노견 반려인들만)

반려견 조회수 : 2,744
작성일 : 2019-07-18 11:30:59
저희 강아지는 15살된 시츄입니다.
할배지만 다행히 건강합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확연히 행동이 굼뜨고, 계단 오르내리기에
힘들어하네요. 그리고 뭐랄까, 멍하니 응시할 때가 많아요-.-
시츄가 원래 멍 때리는 거 잘하긴 하고 우리 강쥐도 예외는 아닌데
그것과는 사뭇 다른, 진심 어 여기가 어디지? 난 누구지? 하는 멍때림.
치매가 올수 있다고 해서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닙니다.
식탐은 더 늘었는데 뭐 안 주면 울고불고...쫑알쫑알 찡얼찡얼.
고양인줄-.-

그리고 저희 할배가 진짜 짖지를 않아요.
일년에 한 두 번? 막 장난칠 때인데 진짜 안 짖습니다.
최근에 진짜 짖는 소리를 못들어서 혹시 얘가 짖는 것을 잊은 게 아닌가, 싶어
덜컥 겁이 날 정도였는데....................


잘 때 잠꼬대로 컹컹 짖더군요.
천만다행^^

음....
반려견 안 키우는 사람들은 이런 말 안 믿겠죠?
IP : 220.76.xxx.8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18 11:33 AM (211.216.xxx.227)

    우리 할배님 귀 어두워지니 안짖는데요...

  • 2. 우리 강쥐
    '19.7.18 11:35 AM (1.52.xxx.6) - 삭제된댓글

    14살인데 치매 있어요. 멍하니 다른 곳을 쳐다보며 서 있기도하고 치매 증상 중에 어디 좁은 곳에 들어가면 못 나와서 뱅글뱅글 돌고 있기도 해요. 우리 강쥐는 백내장이 심해서 앞도 못봐요. 그래도 줄 매고 산책 잘 다닙니다. 치매가 있다보니 대소변 여기저기 싸놓기도 하고..그래도 잘 먹고 잘 자고 산책 잘 다녀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3. 14살 시츄
    '19.7.18 11:35 AM (125.184.xxx.67)

    키워요. 거의 같아요.
    식탐이 없는 개였는데 ( 평생 날씬)
    지금은 간식 달라는 투정이 장난이 아니에요 ㅠㅠㅠ
    찡찡찡찡. 작은 일에다 죄다 욕구 불만이에요.
    안 짖는 개 여기도 있어요.
    일년에 목소리 한번 들을까 말까 ㅎ
    우리 집에 말티즈 한마리도 그래요ㅎㅎㅎ

  • 4. ..
    '19.7.18 11:41 AM (70.187.xxx.9)

    계단은 거의 안 시켜요. 작아서 안고 움직여도 되는 편이라.

  • 5. 15년
    '19.7.18 11:41 AM (218.148.xxx.42)

    너무너무 부럽습니다.15년..
    원글님이 잘 키우셔서 장수 하고 있네요.
    저희 아이는 이제 600일 넘어서는 에너지 충만한 청년이예요.
    저희 아이도 짖음은 없는 편이라 주변에 민폐가 덜하긴 하나
    초인종 울리면 일단은 침입자라 생각하고 몇번 짖어 줍니다.
    창문 열어 놓고 밖에서 짖는 강아지 소리 들리면
    꼬리가 아주 빳빳하게 90도로 올라가서 몇번 화답해주죠.
    그거 말고 제가 직장인이라 집을 비우는데도
    잘 자고 심심하면 바닥에 턱 괴고 생각하고
    캠으로 수시로 관찰을 하니 너무 잘하고 있으니
    제가 오히려 더 미안해지는 그런 아이죠.
    이 아이때문에 제가 반려견 공부를 빡세게 하는데
    계단 오르내리는게 강아지들한테 별로 좋지 않다고 해요.
    물론 슬개골 건강한 아이들은 문제가 안되지만
    대부분의 소형견들은 왠만하면 계단은 안아 주라고 하더라구요.
    시츄할배도 나이가 있고 힘들어하는게 보이면
    계단은 안아서 이동해주는게 어떨까 싶네요.
    치매.. 무서워요.. ㅜㅜ
    일상생활은 못하게 되도 제가 다 해주면 되지만
    저를 기억 못할까봐 그게 제일 두려워요..
    갑자기 또 울컥....

  • 6. ㅇㅇ
    '19.7.18 11:50 AM (49.196.xxx.232)

    우리 개도 짖는 것이 전혀 없어요, 1살 반이에요~

  • 7. ㅇㅇㅇ
    '19.7.18 11:50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한창밖에서 뛰어놀고싶은 어린이강아지
    키워요
    뭐달라고ㅡ 왕.
    앉아서놀아달라고ㅡ 왕
    나잡아봐라ㅡ왕
    항상표현하고 발랄을 떠나서
    지랄을 하는데
    님글읽으니 뭔가 마음이 찡하네요

  • 8. 저도
    '19.7.18 11:51 AM (122.42.xxx.165)

    13살 15살 두 아이 있는데
    둘 다 잘 안 짖어요.
    저도 그런거 있는데
    15살짜리 제 강쥐는 자다가 무슨 꿈을 꾸는지
    한번씩 꼬리를 흔들어요
    ^^
    평소엔 시크한 편이고 애교도 없어서
    꼬리 흔들 일 별로 없는데 별일 이다 싶어요

  • 9. 16살 미니핀
    '19.7.18 12:04 PM (220.78.xxx.26)

    할아버지인데요, 밤에 깨서 나가자고 짖더니 액티베이트 꾸준히 먹고 잠 잘자게 됐어요. 치매 예방에 좋다고 하니 고려 해 보세요.

  • 10. 쭈혀니
    '19.7.18 12:22 PM (124.49.xxx.9)

    혹시 귀가 어두워졌거나 안들리는지 보세요.
    우리 개ㅡ슈나우저 15살인데 귀가 안들려서 소리를 못들으니 종일 잠만 자고 짖지도 않아요.ㅠㅠ

  • 11. ..
    '19.7.18 4:37 PM (223.62.xxx.135)

    엑티베이트 - 치매 특화 보조제 꼭 먹이세요
    하루 2-3알 먹이면 더 좋아요

    관절영양제 맞는 것 찾아 먹이세요 (노견이라 간수치가 있을 경우 금지니 종합피검사 해보시구요 )

    간수치가 있을 경우 동물병원 처방약 말고 직구로 same100mg 먹이세요

    노령견은 사료 단백질 수치 높은 건 나빠요

    기온 봐가며 매일 조금이라도 산책 시켜주세요
    요즘 기온으론 밤9시 정도가 좋아요

    눈은 직구로 빌베리 캡슐 주문해서 사료에 하루 1번 8분의 1 뿌려주세요

    노령견 키우시면 네이버 아반강고 카페 꼭 가입하세요
    큰 도움됩니다

  • 12. ..
    '19.7.18 4:39 PM (223.62.xxx.135)

    빌베리 같은 경우 일주일에 5일 먹이고 2일 쉬고
    그렇게 5달 먹이다 2달 쉬고 반복하세요
    허브류라 계속 먹이는 것 보다 안전해요
    시츄는 눈이 안 좋은 애들이 많으니 먹이시는 게 좋을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1977 에어프라이어 잘 쓰시나요? 26 자취생맘 2019/07/19 6,092
951976 요즘 잡지책 볼만한거~~ 잡지책 2019/07/19 494
951975 중학교 수학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5 ... 2019/07/19 1,290
951974 조기폐경 진단받았어요 8 43세 2019/07/19 5,037
951973 정철 카피라이터 페북 (이긴다 DNA) 4 ... 2019/07/19 1,010
951972 지금 파마하면 머리 잘 나올까요 2019/07/19 726
951971 초4,6학년 딸들과 서울여행 추천부탁드려요 8 플로라 2019/07/19 2,017
951970 日 경산성 간부 "문재인 정권 계속되는 한 규제 계속&.. 21 뉴스 2019/07/19 2,046
951969 경제 보복 아니고 도발입니다. 2 바꿔요 2019/07/19 524
951968 고양이 키워보니 개와 차이점이 확연하네요 ㅋㅋ 14 집사 2019/07/19 6,490
951967 물광 피부인 사람들, 피부과 얼마나 자주 가는 건가요. 10 // 2019/07/19 6,185
951966 전기밥솥 겉 표면이 따끈한게 맞나요? 3 밥솥 2019/07/19 1,139
951965 고혼진 크림 1 태풍 2019/07/19 4,072
951964 급!!요리할때 쓰는 계량컵이 쿠쿠밥솥 계량컵이랑 같나요? 2 급! 2019/07/19 1,827
951963 자한당 윤영석 ‘우리 일본 정부’, ‘일한관계’ 26 자민당지부 2019/07/19 2,403
951962 자두가 좋은데요 7 주스 2019/07/19 2,723
951961 이런 경찰은 도대체 아이큐가 얼마일까 싶네요 1 happ 2019/07/19 1,141
951960 동생이 돈을 빌려달라고 하네요 29 ..... 2019/07/19 9,173
951959 각 지역 날씨 어떤가요? 10 태풍아 2019/07/19 1,553
951958 긴 통바지 어디서 팔까요? 2 긴바지 2019/07/19 1,619
951957 오늘, 조금 전에 딤채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았어요 14 zzz 2019/07/19 1,948
951956 초등 아들과의 여행 .... 2019/07/19 575
951955 남편 참 싫으네요 15 남의편 2019/07/19 4,759
951954 녹화를 중단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12 ... 2019/07/19 5,876
951953 도대체 진태는 왜 국회에 가는 겁니까? 1 동해 2019/07/19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