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베다. 왜구 부두목(두목은 왜왕이라는 놈)자격 충분하다.
이게 우리국민성의 치부를 가감 없이 드러내는 어쩌면 누워서 하늘을 향하여 침 뱉는 바보짓이 되겠지만, 국민성의 부끄러운 부분은 감춘다고 해서 영원히 감춰지는 게 아니다.
치부는 단 하루라도 빨리 드러내서 전 국민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깨달아, 새로운 각오를 마음 속 깊이 다짐하고 고대로 행하면서 살면 되는 것이다.
도대체 왜와 우리가 어떤 관계인가?
무슨 설명이 필요한가?
과거와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영원한 우리의 철천지원수도 아닌 철천지웬수다.
우리가 해방이 되고나서 6.25전쟁을 거치며 지구상의 최 후진국으로 뭐가 찢어지도록 가난하게 살 때는 할 수없이 왜에 손도 벌리고 공산품이라는 것은 없는 돈에도 왜 물건이 아니면 우리기술로 만드는 물건이 없으니 할 수 없이 왜 물건을 사서 쓸 수밖에 없었다.
그런 모진세월을 지나 우리도 세계가 놀래는 경제성장을 이뤄 지구촌의 최대잔치인 올림픽과 월드컵을 치룬 나라가 되었다.
그러면서 우리도 선진국대열에 들어섰다고 뿌듯해하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공산품 대부분이 깊은 생각 없이 우리자본, 우리기술, 우리기업이 만든 물건이려니 하고 거침없이 써 왔다.
아- 그런데 이게 웬말이란 말인가?
수를 헤아릴 수도 없고 종류를 알 수도 없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먹고, 입고, 자고, 싸는데 소용되는 물건 중 왜가 직접 만들어 수출하거나 왜의 자본으로 한국 땅에서 생산되는 물건이 파악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만다는 사실이다.
왜로 여행하는 한국인이 우리보다 인구가 30배 이상 많은 중국의 여행자수와 엇비슷한 수준이라니 까닭 없는 분노와 서글픔이 밀려왔다.
아베란 놈이 아니었으면 우리는 이 기막힌 사실을 모르고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왜 물건을 사서 먹고 입고 자고 싸고 했을 것이다.
그리고 줄을 서서 왜로 여행을 떠났을 것이다.
그런 것을 5천만 한국국민을 단 번에 일깨워 준 놈이 바로 아베다.
우리의 학교선생, 지식인, 언론, 뜻이 있는 시민단체가 10년을 두고 국민성을 바로 잡으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될 일을 아베란 놈이 단 한마디로 한국인의 뇌리에 쇠망치를 내리쳐 찰나에 깨우치게 한 것이다.
우리 아베가 깨우쳐준 이 교훈 절대로 잊지 말고 생활화 하고, 자라나는 세대에게도 아베와 같이 단번에 깨우치도록 교육을 합시다.
아베야!
혹시라도 한국인이 이번 너의 교육을 잊은 것 같으면 다시 한 번 깨우쳐 주기 바란다.
아베야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