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걸이에어컨 청소 경험담

[분해와 완전분해]

맘고생 몸고생 인생 수업료 들인 경험담 나눕니다
제 경험이 전부일 수는 없고
이건 좋고 저건 나쁘다 흑백 몰아가기도 아니구요
혹시라도 저와 비슷한 경우일 때 조금이라도 도움되면 좋겠는 마음이예요

분해청소와 완전분해청소 다릅니다 !!
전 분해청소라길래 모두 분해해서 하나하나 청소하는 줄 알았어요
저희집 오신 기사분이 그렇게 하신 건지 다른 업체도 그러는지 모르겟구요
겉커버, 필터 떼어내고 파란 냉각핀?인가요? 분무기로 뭔가 칙칙 뿌리고 고압분사기로 겉에서 쏘아 물청소합니다 아래쪽에 비닐 대고요
기본오금 6만원 평형에 따라 추가요금 받는 업체래요
혼자 오셔서 3,40분 걸렸어요


폭풍검색으로 이번엔 개인, 청소원조, 후배 양성, 10년 이상, 댓글 후기 보니 재청소 의뢰 경우도 종종 보이고 작업 사진도 보여 일주일 후 다시 청소했어요
2인 1조, 평형 상관없이 완전분해, 소요 시간 대략 한시간 반? 걸렸구요 무엇보다 장비 파워가 달랐어요
말 그대로 다 들어냈구요
보조이신 분은 겉커버랑 원통?을 화장실에서 고압분사로 청소햇는데요 물줄기가 화장실 밖으로도 튈 정도로 쎘어요
메인이신 분은 에어컨 아래쪽에도 비닐 대고 주변에도 대고 오른쪽 전원? 조작하는 곳도 대고 따로 물빠지는 곳도 비닐봉투 대고 본체 청소하구요
겉커버야 일주일 새 얼마나 더러워졌겠어요
그치만 길게 생긴 원통은 청소 안되었어요!!
정말 황당해서리 ...
오래되고 드럽고 곰팡이 투성이라 한 번으로 끝내기 어려운 상태였다면 몰라도, 설사 그렇다해도 분해청소와 완전분해청소는 넘 다르더라구요
풀메 후 비누 세안과 꼼꼼한 이중세안한 차이라 할까요

예전에도 개인한테 맡겼다가 잘못된 경우 있어 업체 알아봣는데요
개인과 업체, 기사간 경험 차이가 아니라 분해와 완전분해, 제대로 된 노하우 차이였어요.

광고나 비방 아니구 맘고생한 겅험담일 뿐이라 어디서 누구에게 했는비는 안 밝힙니다
검색하면 찾으실 수 잇을 거예요

[저도]

벽걸이 에어컨 이번에 첨으로 완전분해청소했는데 두개하는데 세시간 걸렸어요 이렇게 하면 2-3년은 끄떡없을거라는데 작년까지는 정말 그냥 겉면만 떼어내고 비닐씌워서 물뿌려 닦아내는것 싸게5만원씩에 했거든요 이번거는 20만원도 넘게 들었는데 제 속이 다 시원해지긴 하더라구요 그동안 난 뭐했던 걸까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