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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노약자석에 왜 안앉고 일반자리에..

... 조회수 : 4,549
작성일 : 2019-07-17 11:34:27
지하철 탈때마다 느끼는데요
노인분들 왜 노약자석 안앉고 일반자석에
앉을까요?
노약자석 텅텅비었구만.
결국 다른사람들이 서서가고..
나중에 탈 노인분들 배려인건지..
IP : 211.245.xxx.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치면
    '19.7.17 11:36 AM (118.38.xxx.80)

    임산부도 임산부석 비었음 임산부석에만 앉아야죠. 나이대 있는 82에서 이런글 올라오는거 좀 그렇네요

  • 2. ....
    '19.7.17 11:36 AM (121.181.xxx.103)

    뭐 앉는 사람 마음이라지만 가끔 젊은사람도 힘들때
    좀 앉아가고 싶은데.. 경로석 텅 비어있고 일반석 꽉 차 있으면....
    좀 그렇긴 하죠.
    아니면 본인들은 노인이라 생각 안하나봐요. ㅋㅋ

  • 3. 좌석
    '19.7.17 11:37 AM (211.219.xxx.194) - 삭제된댓글

    자석이 눈에 ...

  • 4. 제말이요!!
    '19.7.17 11:37 AM (14.45.xxx.221)

    와 진짜 짜증나요.

  • 5. ....
    '19.7.17 11:42 AM (114.129.xxx.194)

    시비 붙기 싫어서가 아닐까요?
    노약자석에 앉은 노인들끼리 싸우는 경우를 자주 보거든요
    3명이 앉는 노약자석의 가운데를 비워놔서 자신이 좁은 가운데 자리에 끼어 앉아야 된다는 이유만으로 큰소리로 싸우는 것도 봤습니다

  • 6. ...
    '19.7.17 11:50 AM (165.246.xxx.162)

    냄새 나 - 지나가던 노인

  • 7. 나도
    '19.7.17 12:12 PM (121.141.xxx.206)

    노약자석에 앉아 가도 되는 나이
    지나가다 그런 노인네 보면 꼴 불견으로 보여요
    자신을 그리도 모르나 싶어서
    사실 저도 노인이지만 나이 많아 꼬장 부리는 사람 싫어요
    노인이면서 노인석 놔두고 일반석에 앉는것 보기 싫어요
    나이드신 분들 자리 내놓으라고 호통치는 것도 꼴보기 싫어요
    힘만 있으면 달랑 들어서 노인석에 던지고 싶어요

  • 8. ...
    '19.7.17 12:13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몇살부터 노인석에 앉으면 될 것 같으세요.
    저 이제 마흔중반인데 초등학생들이 양보해준적 있어요.
    많이 놓랐습니다. 엄마같아서 그랬나봐요.
    그때 처음 생각해봤어요.
    아이들눈에 사람들 눈에 몇살부터 노인석에 앉아야할 사람으로 자리를 양보해줘야할 사람으로 보일까
    마지막으로 노인들 눈에는 어떨까
    환갑쯤 되서 이쯤이면 됐다고 노인석에 앉았다가 팔순된 분에게 혼나지는 않을까
    원글님 기준을 말해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노약자석 임산부석 다 없앴으면 좋겠어요.
    그게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막아버린것 같아요.
    나이 성별 전부 불문하고 힘들어보이면 배려하는 사회가 되어야할텐데요.

  • 9. ...
    '19.7.17 12:15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몇살부터 노인석에 앉으면 될 것 같으세요.
    저 이제 마흔중반인데 초등학생들이 양보해준적 있어요.
    많이 놓랐습니다. 엄마같아서 그랬나봐요.
    그때 처음 생각해봤어요.
    아이들눈에 사람들 눈에 몇살부터 노인석에 앉아야할 사람으로 자리를 양보해줘야할 사람으로 보일까
    마지막으로 노인들 눈에는 어떨까
    환갑쯤 되서 이쯤이면 됐다고 노인석에 앉았다가 팔순된 분에게 혼나지는 않을까
    원글님 기준을 말해보세요.
    언젠가 아니면 혹시 지금 노약자석에도 일반석에도 앉을 수 없는 때가 온다면 어쩌실래요.
    저는 개인적으로 노약자석 임산부석 다 없앴으면 좋겠어요.
    그게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막아버린것 같아요.
    나이 성별 전부 불문하고 힘들어보이면 배려하는 사회가 되어야할텐데요.

  • 10. ...
    '19.7.17 12:15 PM (122.38.xxx.110)

    몇살부터 노인석에 앉으면 될 것 같으세요.
    저 이제 마흔중반인데 초등학생들이 양보해준적 있어요.
    많이 놀랐습니다. 엄마같아서 그랬나봐요.
    그때 처음 생각해봤어요.
    아이들눈에 사람들 눈에 몇살부터 노인석에 앉아야할 사람으로 자리를 양보해줘야할 사람으로 보일까
    마지막으로 노인들 눈에는 어떨까
    환갑쯤 되서 이쯤이면 됐다고 노인석에 앉았다가 팔순된 분에게 혼나지는 않을까
    원글님 기준을 말해보세요.
    언젠가 아니면 혹시 지금 노약자석에도 일반석에도 앉을 수 없는 때가 온다면 어쩌실래요.

    저는 개인적으로 노약자석 임산부석 다 없앴으면 좋겠어요.
    그게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막아버린것 같아요.
    나이 성별 전부 불문하고 힘들어보이면 배려하는 사회가 되어야할텐데요.

  • 11. 노인들도
    '19.7.17 12:16 PM (101.235.xxx.13)

    많아서 자기들끼리 시비붙어요.
    60대면 아예 앉질 못하고...
    70이신 울 엄마도 눈치보세요.
    더 나이 많은 노인들이 일어나라 하거나
    그 앞에서 서서 눈치 준대요

  • 12. ㅠㅠ
    '19.7.17 12:44 PM (49.1.xxx.88)

    나중에 오는 노인들도 앉으라고 일반석에 앉으신대요
    자리있을땐 일반석에 앉아서 나름 노인자리 확보를 하신대요
    심통도 원.... 지하철에서 직접 들은 말 입니다

  • 13. 이유야많죠
    '19.7.17 1:29 PM (223.62.xxx.25)

    1.젊은사람 틈에 가고싶어서(노인들도 노인 싫어하더라는)
    2.중앙에 앉아가고 싶어서.노인석은 사이드 구석이니까
    3.난 아직 노인이 아니니까.
    4.노인석 갔다가 구순 노인 오면 비켜줘야 할 것 같아서
    5.나에게 노인석은 비상용.일반석은 상시용.

    근데 이런마음이면
    젊은이들도 힘들면 약자석에 거리낌 없이 앉을수 있어야 해요.
    완전 내로남불 심보에요.

  • 14. ..
    '19.7.17 4:25 PM (223.52.xxx.71)

    제가본분들은 완전 노인분들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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