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원후 집에만 있는 아이 있나요?

..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19-07-16 17:27:39
영유 재밌게 잘다니고 반일반 이에요
기존에 하원후 유아체육 주1회 다니고 있었는데
얼마전부터 안가려하네요
집에서 엄마랑 놀고싶다며...
전 아이하원전에 파트타임 일하구요
2시반에 끝나는데 그 이후에 집에서 저랑만 놀아도 되나요?
그나마 유아체육 가면 친구도 만나고 했는데
친구랑 선생님들이 계속 연락오는데도
안간다고 하고 발레도 얘기해서 데려가봤는데
안맞는지 안한다고 해서...
주5일 내내 그냥 제가 데리고 있어도 안심심할까요?
어디 놀러다니기엔 하원시간이 애매하고...
집에서 노는걸 좋아하는거 같긴해요.

IP : 180.66.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9.7.16 5:33 PM (58.127.xxx.156)

    거기 유아체육 시간이 재미 없어서 그런걸거에요

    그런곳도 다 경쟁이 있고 친구들끼리 파벌이 있고 눈치가 있는데
    재밌으면 아이들 꼭 가거든요

    그런데 유아면 솔직히 3시 다 되어 끝나면 좀 집에 있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아무것도 안하고 심지어 할머니와 하원하고 계속 잠만 자고 먹기만 하고 땡땡이로
    유아 내내 지낸 아이들이 더 똑똑하고 학업성적 좋아요 저희 보니..

  • 2.
    '19.7.16 5:37 PM (180.66.xxx.74)

    윗님 감사해요
    유아체육은 작년부터 다녔는데 처음엔 좋아라 다니더니
    친구들 새로 들어오고 그래서 뭔가 기분 상하는일이 있었나 다 이유가 있는거겠죠? 집근처라 수시로 관장님 마주치고 제가 좀 민망하기도 해요
    낮잠도 안 자고 하원하니 집에서 빈둥거리는것도
    필요한것 같기도 하고요...
    집에선 책보거나 간식먹고 목욕하고 빈둥빈둥 놀다가 자요

  • 3. sssss
    '19.7.16 5:39 PM (218.238.xxx.14)

    아이가 가기 싫어하면 안 가도 돼요.

  • 4. ㅇㅇㅇ
    '19.7.16 5:41 PM (175.223.xxx.180)

    3시 하원하면 간식먹고 놀이터 한 30분 갔다 영어책 2-3권 한글책 2-3권 읽고 구몬 몇페이지 풀고 저녁식사 목욕하면 거의 잘 시간되지 않나요? 저희 애는 6세때는 그렇게 지냈던거 같아요.

  • 5. ㅇㅇㅇ
    '19.7.16 5:45 PM (175.223.xxx.180)

    씽씽이 네발자전거 미술놀이 요리놀이 클레이 퍼즐 보드게임 레고 이런거 넘 좋아했던 기억이 나고 영어 dvd 많이 보여주고 심심해서 수학 워크북도 좀 사서 했던거 같아요. 6살 넘 이쁘죠...

  • 6. ...
    '19.7.16 6:13 PM (180.230.xxx.161)

    저희도 영유다니는 6살인데 일주일에 한번정도 미술 수업 듣고 집에서 놀아요~ 남자아이라 주로 레고만들거나 형아랑 놀고 저랑 동화책읽고...오늘도 하원 버스 내려서 놀이터갈까? 하니까 싫다네요..집에가서 목욕하고 놀고싶다고ㅎㅎ

  • 7. ㅇㅇ
    '19.7.16 6:29 PM (121.190.xxx.131)

    아이는 놀아야해요
    심심한것도 필요해요.
    그시간에 창의력이 생깁니다.
    심심하니까 뭘할까..비로소 생각이라는걸 하죠.

    뺑뺑이 돌리면 생각할 시간도 없고 생각할 필요도 없어요

    제발 아이들 좀 놀게 합시다

  • 8. ..
    '19.7.16 7:07 PM (180.66.xxx.74)

    오 댓글들 감사해요~
    유아체육도 놀리려고 시킨건데 싫다면 안보내야죠 아이가 집순이 기질이 다분해서
    친구가 놀이터 가자해도 자기가 안가고싶음
    집에서 안 나가더라구요~
    유치원에 잘다니는것만도 다행으로 여기고있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2832 무선청소기 추천해주세요~ 3 아리 2019/07/17 1,390
952831 비행기 탈 때 멀미약 사려는데 5 ㅇㅇ 2019/07/17 1,262
952830 엘지오브제 오디오어때요 .... 2019/07/17 441
952829 대체품 찾기/등록 웹사이트 1 ..... 2019/07/17 389
952828 야속한 청년 주작 같지 않아요? 14 ㅇㅇ 2019/07/17 2,406
952827 미래강연 보고.. .... 2019/07/17 654
952826 급)초롱무 김치가 너무 짠데 어떡하나요 ㅠ 4 2019/07/17 732
952825 직장상사 이야기 이거 제가 오바했던 걸까요 9 2019/07/17 1,354
952824 일본이 사과하고 보복?아니 생떼가 끝나도 15 제 다짐!!.. 2019/07/17 1,300
952823 집에 와이파이 되게하는법 알려주세요 17 라라 2019/07/17 3,444
952822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 받았는데요. 13 이상해 2019/07/17 3,916
952821 개돼지 소리 듣고도 일본 가는 이유 아세요? 16 도야지 2019/07/17 3,416
952820 미러리스 - 크롭이냐,풀 바디냐..고민되요 1 ㄴㅇ 2019/07/17 520
952819 문대통령이 자신있게 일본에 경고할 수 있는 이유 4 아하! 그렇.. 2019/07/17 1,918
952818 유니클로가 사과하면 한국기업 되나요? 6 .... 2019/07/17 1,048
952817 식은땀,어지러움,떨림, 무슨과로 가야할까요? 6 병원 2019/07/17 4,748
952816 비행기 안에서 자리 안 바꿔주는 청년 글 보고 반대의 경우 였던.. 19 왕밤빵 2019/07/17 4,558
952815 해바라기 씨앗 까는 기계 있나요? ... 2019/07/17 541
952814 맛없어 못먹어 라는 말 자주하는 사람 24 ... 2019/07/17 3,912
952813 강아지 산책 나왔다가 소나기 와서 피신해 있어요 9 .. 2019/07/17 1,551
952812 홈트 뭐하세요? 7 홈트 2019/07/17 1,921
952811 미스터선샤인은 왜 재방을 안할까요?? 14 .. 2019/07/17 2,661
952810 여름 무생채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13 .. 2019/07/17 2,055
952809 중딩딸이 앞니가 벌어졌는데 교정해야할까요? 33 교정 2019/07/17 3,599
952808 주말에 강원도에 비가 많이올까요? 3 2019/07/17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