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각지에 학생진로 사주 잘 보는 곳 있나요?
있다는데 혹시 가 보신분 있으면 조언 부탁드려요
명리학이 중심인지 관상이 중심인것인지 ...
상담자가 명리학과 관상 공부는 많이 한 사람인가요
저도 건네 받아서 자세한 내용을 몰라서요
전화번호와 상호를 올렸더니 광고라 해서 다시 지웁니다
1. ...
'19.7.15 2:46 PM (203.249.xxx.122)맞는 사람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저도 친구가 애 학교 맞춰서 꼭 가보라고 해서 갔는데 저는 아니었어요. 뭔가 여기저기 들은 이야기 가지고 짜집기 하는 느낌 들었어요.
2. ...
'19.7.15 2:48 PM (203.249.xxx.122)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오는지 1층 로비에서 몇층가냐고 묻길레 20층 간다고 하니까 몇호로 가시라고 친절히 안내까지 해주시더라는 ㅎㅎ
3. 고3,중3
'19.7.15 3:00 PM (110.70.xxx.243)어딘지 좀 알려주세요.
수험생이 둘이에요 ㅠ4. ...
'19.7.15 4:07 PM (106.248.xxx.203)저도 사주관상 이런 거 많이 찾아다녀봤지만... 소용 없고요.
이런 상담은 그냥 주변에 세상이치에 밝은 사람들이나 사회인들을에게 다양하게 물어보고 정보 구하세요.
제가 마지막으로 간 날....이 기억나는데
그 때 제 나이 38이고
유명한 곳이라...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 앞에 상담하는 처자들이 26-28살 3명이었어요.
진로와 직장 상담을 하는데 .... 밖에서 들어보니
사주쟁이의 말이....피식 하고 웃음이 나는 거에요.
그냥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말들....
그 처자들의 고민은 제가 거쳤던 것들이라 돌아보면 그 때 어떻게 뭘 찾았어야 했는지 너무 잘 보여서
그 차자들 데려가 들려주고 싶을 정도였어요.
그래서.... 밖에서 대기하다가
아 내가 저기 들어가서 내 고민을 얘기해도 결국 같은 거겠구나 싶어서
그냥 나와서... 그 이후로 끊었어요.
세상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견문 넓은 사람과 말씀 많이 나눠보시고
자녀분 특성을 잘 관찰해서 찾아보세요.
그게 백배 낫습니다.5. 고3,중3
'19.7.15 4:42 PM (110.70.xxx.243)윗님, 감사합니다. 마음이 불편하니 자꾸만 어디 기대고 싶어지네요.^^
원글님 그새 연락처와 상호 적어놓으신 것 보니까 광고인 것 같기도 하고요.6. 궁금
'19.7.15 6:48 PM (14.52.xxx.30) - 삭제된댓글광고는 아니구요 궁금하다 하셔서 저도 적어 놓은 걸 올렸어요 그리고 정확한 상호를 보면 거기 다녀오신 분이 알려 주실까 해서요 삼각지에 여러 곳이 있기도 하니까요 저도 윗님 말씀처럼 그냥 아이 믿고 지지하며 기다려야 겠네요 아이가 마음먹고 하기 나름일테니까요
7. 고3,중3
'19.7.15 10:20 PM (211.217.xxx.204)원글님, 저도 하루에도 열두번씩 마음이 왔다갔다 심란해요. 사실 이미 여러번 점도 보고 타로도 봤다는요. ㅠ
마음을 굳게 먹고 아이를 믿고 지켜봐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우리 화이팅해요.^^
저희 옆집 언니가 또 엔간한 점집, 철학관 다 다녀온 언니라 삼각지 물어봤더니 가지 말래요. ㅋㅋ 그 집 둘째 예고 붙는다고 두다리 뻗고 자라고 했는데 떨어졌다고요.8. 궁금
'19.7.15 10:27 PM (39.7.xxx.168) - 삭제된댓글ㅎㅎ 고3, 중3님 고맙습니다
전 몇 군데 가 보긴 했는데 딱히 결론이 날만 한 곳이 없었구요
그 해 운이 정말 안 좋은 것 이런 것은 맞는거 같아요 역삼동 노해정이
진로는 잘 봐준다 해서 거기도 갔었는데요 나쁜말 들으면 아이를 거기에 맞추어 생각하니 마음이 지옥이고 좋은 말은 막연하지만 버티는 힘을 조금 주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철학관 가지 말아야지 싶었는데 큰애가 재수를 하니 친정어머니 지인이 자꾸 가보라 하셔서요
그런데 겁이나서 갈까 말까 생각중이었어요9. 궁금
'19.7.16 7:28 AM (14.52.xxx.30) - 삭제된댓글고3.중3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