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여행 가본적 없어요.
"우리나라를 주구장창 침략하고 식민지로 만든 일본에 가고 싶어??"
라고 빡 소리 질렀어요.
뭐 그냥 그랬다구요. 예전부터 뒤에서 조용히 지원하고 실천하는 타입이라서요. ㅋㅋ
1. 네
'19.7.15 2:29 AM (67.133.xxx.101)저도 일본차, 제품 평소에도 안썻고 여행은 생각조차 안해왔어요.
미국에서 우연찮게 일본이 잽머니로 여기 공무원, 정치인 매수하는거 봐서 .. 일본이 제국주의 야심 버리지 않았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매년 한국갈때마다 늘어나는 일본 식 제품, 식당, 여행객... 미국인인 내가 여기서 일제 불매하고 한국위해 봉사하면 뭐하나... 한국사람들이 자기 나라 못지키는데 같은 생각이 들어 자괴감이 왔었습니다.
이번에 일 보니, 그러나, 역시 우리 민족 강하네요. 막 눈물나려고 해요.2. ㅇㅇ
'19.7.15 2:31 AM (118.33.xxx.159)30년 전부터 일본에 큰언니 가족이 터를잡았고..형제들 다들 몇번씩이나 일본여행 다녀왔는데 저는 한번도 일본을 가본 적이 없네요.
큰언니가 일본놀러 오라하고 형제들이 너도 한번은 가야되지 않겠냐 했지만 한번도 내키지 않아서 안갔어요3. 저도요
'19.7.15 2:34 AM (14.63.xxx.117) - 삭제된댓글제가 옛날에 일본문화에 문학, 만화, 음악, 역사, 엄청 빠졌던 사람으로 몹시 가보고 싶었는데, 알면 알수록 저절로 손 떼게 되더라구요. 박경리 선생 말에 전적으로 공감.
4. 빙고
'19.7.15 2:37 AM (1.250.xxx.124)내말이요.
낭편, 친구들, 일본가자고 하는걸
요핑계 저핑계대고 안갔어요.
뭔가 존심 상하고 내키지않아서요.
왜일케 일제 차 타는 친구들이 많은지.5. ,,,
'19.7.15 3:10 AM (32.208.xxx.10)만화도 좋아했고 덕질도 했던터라 일생에 한번은 가야지 했는데 원전사태 이후로 맘접었네요
6. 00
'19.7.15 3:48 AM (67.183.xxx.253)제가 예전 전공이 사진이어서 수동카메라는 일본제품이 많네여. 근데 이미 예전에 다 사놔서 더 살게 없고. 일본 불매리스트보니 제가 이용하는건 유니클로밖에 없더라구요. 일본제품에 대한 반감이 은연중에 있었는지 평소에 일본맥주도 안 마시고 일본 필기구 이런것도 안 쓰고 소다류 안 좋아해서 포카리스웨트니 데미소다니...이런것도 안 마시고. 일본과자도 안 사먹고. 제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일본식재료가 일본고형카레와 다시였는데 방사능사태이후 완전 끊어버려서....일본화장품도 일절 안 쓰고 있어서 불매할게 없고. 전 방사능 사태이후 madein Japan은 다 거르고 있어서 불매할거라곤 가끔 사돈 유니클로 밖에 없네요.
제가 제일 후회하는게 가족들이 원해서 몇년점에 사포로쪽 일본여행간건데...그때 먹은 호텔식당과 일반식당음식이 아직도 찝찝해요. 방사능때문에 두고두고 후회가 되서 앞으로 일본땅은 두번다시 안 밟을거 같네요.7. 00
'19.7.15 3:50 AM (67.183.xxx.253)방사능사태이후 일본내 암 발생률이 급격히 늘었다는 기사도 봤어요.진짜 일번여행은 방사능 내부피폭 위험때문에라도 안 가는게 맞는데 우리나라사람들이 북한과 맞대고 살다보니 안전불감증이 좀 심해요. 일본땅은 방사능피폭때문에 안 가는게 맞지 싶어요.
8. ㅡㅡㅡㅡ
'19.7.15 3:59 AM (1.245.xxx.156)그런일본에
자식 유학시키는 정치인도
있답니다9. 대단
'19.7.15 5:45 AM (59.14.xxx.27)원글님 대단하세요
주변에 그런언니 있었어요
엄청부자인데 일본은 절대 안간대요
다들 싼맛에 얼마나 쉽게들 갑니까10. 애국심 불끈
'19.7.15 6:52 AM (220.81.xxx.216)저도 일본은 가고싶은 생각이 전혀 없네요
그러나 북한은 꼭 가고싶네요~11. ...
'19.7.15 8:20 AM (175.223.xxx.149)저희가족도 일본여행은 한번도 가본적 없어요.
그건 마치 잘 포장된 쓰레기더미 구경하러 가는거니까요.
그리고 거기 가선 또 뒤에서 조롱이나 받는
그런 등신짓을, 왜 내 피같은 돈을 써가면서 하나요.12. 음
'19.7.15 8:41 AM (24.102.xxx.13)요새는 또 이런게 자랑거리인가보죠? 참...
13. 123
'19.7.15 8:47 AM (115.22.xxx.132)고개 숙여 사죄합니다
저는 많이 갔다 왔어요
온청이 좋아서 너무 좋다고 오사카 교토는 영향이 없겠거니 했는데....
후쿠시마 산 농산물 전국적으로 유통시킬거라고는 ~~~
제가 병신이었네요
지금 불매운동 주변에 카톡으로 열심히 알리고 있습니다.14. 돈 많은
'19.7.15 9:04 AM (222.120.xxx.44)일본인들이 방사능 위험 없는 나라로 조용히 빠져나간 동네를 , 한중국인들이 싼맛에 관광하러 많이 간것이지요.
부산에선 배로 저녁에 가면 낮에 구경하고 다음날 돌아올 수 있다고 많이 권하더군요. 신문 방송을 통해 벚꽃관광 홍보 많이 했고, TV 예능 프로에서도 많이 나왔었지요.
1군데만 폭발한 체르노빌엔 30년이 지나도 아무도 가지 않는데, 일본은 4군데가 터져도 아무일 없는 척 쇼를 해대니 깜빡 속기쉽겠지요.
체르노빌 원전사고 다큐를 안봤다면 후쿠시마에서 먼 곳은 안전한줄로 착각했을 것 같아요. 체르노빌 폭발 당시에 , 구름을 통해 유럽까지 피해가 있었지요.15. //
'19.7.15 9:14 AM (222.120.xxx.44)일, 보육원에 ‘후쿠시마 오염토’ 묻어,,원아 2명 잇단 백혈병 발병 논란
YTN
https://news.v.daum.net/v/2019060711450164816. 네
'19.7.15 9:36 AM (125.31.xxx.38)저희식구들도 예전부터 일본하면
치를 떨었어요.
시누이가. 형제들 일본으로 여행가쟀는데
우리남편이 일본은 절대 안간다 돈을 주고
가래도 안간다고 시누에게 말해서 무산됐었어요.재작년 얘기였는데...일본에 그렇게나
많이 가는줄 몰랐어요 에휴.17. ..
'19.7.15 9:58 AM (1.253.xxx.137)몇 년 전에 한번 간 적 있었는데...그냥 가까워서 갔어요.
후쿠시마 농수산물을 관광객에게 먹이는 줄 알았으면 절대 안 갔을거에요.
남편의 건강에 여기저기 적신호가 오는데 혹시 그때문인가싶기도 하고 화가 나요.
이런 미친 음흉한 정부가 있는지.
은폐할게 따로 있지
어떻게 그 죽은 땅에 농사를 짓고 수산물을 채취해 파는지
지네 국민한테나 먹이지
암튼 지구의 기생충이에요.
주변 국가에 민폐끼치고18. 저도
'19.7.15 10:02 AM (211.245.xxx.178)일본가고싶단 생각은 하나도 안들더라구요.
선조들이 당한게있는데 안가고싶어요.19. 24.102
'19.7.15 10:10 AM (175.223.xxx.149)일본꺼 안쓰는 거, 자랑거리 맞는데?
뭐 불편한 거라도 있는지?20. ..
'19.7.15 12:07 PM (76.21.xxx.16)선조들은 중노동하러 끌려가고
후손들은 돈쓰러 놀러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