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끊기 힘드네요. 어떡하면 될까요?
술은 진짜 끊기 힘드네요. 스트레스 빡 받으면 술 생각 나요.
다이어트도 성공했는데. 술은 정말 끊기 힘들어요.
남친이 술을 아예 안마시고 술담배를 안하는데.
술 마시는걸 아예 이해를 못하고 술을 끊으래요.
근데 저는 술이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라, 술을 끊는게 너무 힘들고.
굳이 끊기까지 해야하나. 그런 생각도 들어요.
어찌 끊죠?
1. ....
'19.7.14 9:29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얼마나 자주 드시는데요?
2. T
'19.7.14 9:29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일주일에 몇회나 마시고 한번 마실때 양은요?
과하지만 않다면 꼭 끊어야 하나요?
전 주말에 마시는 맥주가 일주일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푸는 앙법이라 전혀 끊을 생각 없거든요.
지금도 10시 테니스 기다리면서 맥주 냉동실에 넣어놨어요.3. 바람
'19.7.14 9:30 PM (175.223.xxx.114)남친이 힘들겠어요 ㅠ
저는 술 잘 마시지만 다행히 좋아하지는 않아요.
자리있을때만 세네잔정도 가볍게 마셔요.
술좋아해서 매일 마시는 사람 집에 있으면 힘들어요.4. 중독이아닌데
'19.7.14 9:30 PM (175.116.xxx.93)왜 끊어요?
5. 바람
'19.7.14 9:31 PM (175.223.xxx.114)정 안되면 님이랑 같이 매일 마셔줄 남자 만나셔야죠.
차라리 그게 싸움을 줄이는 방법일수도 있어요.6. 남친
'19.7.14 9:33 PM (223.38.xxx.10)아버지가 알콜중독자였대요.
그냥 술 마시는 자체가 싫대요.
근데 직장생활 사회생활하면 술 마시게 되지 않나요?
술마시고 얌전히 잠만 자도 싫대요...
남친회사에선 오히려 남친이 술담배 전혀 못. 안하고
못어울려서 좀 왕따 분위기에요..7. ..
'19.7.14 9:48 PM (110.70.xxx.229)다이어트 할 때도 술 드셨어요?
저 엄청 애주가인데 독하게 다이어트 할 때 완전 금주했어요
반주에 2차, 3차 매일 같이 마셨답니다. 그러데 2주? 정도 금주하니까 아예 생각이 안 나더군요
줄인 정도가 아니라 아예 입에도 안 댔고 옆에서 누가 마시는 것도 꼴보기 싫더라고요
스트레스 해소를 다른 걸로 바꿔보세요8. ...
'19.7.14 9:56 PM (125.128.xxx.205)남친이 취향 강요에 대한 건 둘째치고(여자들도 남자쪽에 담배끊어라 술끊어라 종교바꿔라 강요하는 케이스 너무 많이 본지라) 술 안마시면 안될 것 같다면 횟수, 양과 무관하게 알코올 중독이라고 봐야할 겁니다. 한국이 술에 관대해서 그렇지 알코올중독 쉽게 걸리고 흔합니다.
9. ...
'19.7.14 9:58 PM (125.128.xxx.205)그리고 사회생활, 술 안하고도 잘합니다. 저는 술마실 줄 알지만 회식자리에서 술마시고 개되는 남녀들에게 질려서 직장에는 술못마시는 척하고 직장 밖 술자리나 혼술을 할 지언정 사회생활에서는 술 안마시고 20년 넘게 사회생활 잘만하고 삽니다.
10. ..
'19.7.14 10:00 PM (110.70.xxx.229)제 경우 구남친들이 저 못지않은 애주가임에도 제가 술 마시는 거 싫어했어요
그중 한 명은 제가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지만 술 끊어야겠다는 생각은 안 들던데...
어떤 이유로든 우선 본인이 절실해야 돼요11. 하아..
'19.7.14 10:20 PM (223.38.xxx.43)술마시고 별 일이 없어서. 굳이 술을 끊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고.
술로 인해 스트레스가 너무 풀려서 술 끊기가
싫은가봅니다...
적당한 음주까지 싫어하는 남친을 이해 못 하는 것도 같구요...12. 음
'19.7.14 10:23 PM (85.5.xxx.223)저라면 남친을 끊을래요. 종교건 뭐건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 심각한 월권행위라고 보거든요. 둘이 안 맞는 거예요.
13. ..
'19.7.14 10:25 PM (119.64.xxx.178)적당히 술마시고 실수나 주사 없고
다음날 결근이나 조퇴안하면 괜찮지 않나요?
얼마나 드시길래14. 그냥
'19.7.14 10:33 PM (223.38.xxx.165)그냥 싫대요. 그냥...
저 생긴 건 술 안마시게 참하게 생겼거든요.
그렇다고 스트레스 푼다고 운동다니는 건 또 싫대요.
같이 마사지 가도, 남자가 제 마사지 해주는 거 싫어하고.
질투도 많아요.15. ..
'19.7.14 10:40 PM (122.35.xxx.84) - 삭제된댓글절대 그분이람 결혼하지 마세요
술마시는 남자도 술잘마시는여자 싫어하는 판에
이혼하기 딱 좋은 얘기에요...
그냥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그래요16. ..
'19.7.15 12:44 AM (211.36.xxx.138)절대 남친분이랑 결혼하지 마세요.
두분 사이 지옥길 열립니다.
아마 님은 술 못 끊을겁니다. 술 먹는거 이해 못하는 사람은 술마시고 곱게 잔다고 아님 딱 한병만 먹는다고 이해 하지 못해요.
남친분 글쓴분 때문에 엄청 힘들겁니다.
님은 술 끊지 못하고 간간히 먹을거구요. 글보니 못 끊음.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남친분이 너무 괴로울 겁니다.17. ??
'19.7.15 1:37 AM (151.177.xxx.210)술 끊으라는 이유가 건강때문에 걱정해서도 아니고 운동가는것도 싫어하고 질투 많은데다 아버지가 알콜중독이었던 남자.
조건이 무지 좋거나 엄청 사랑하시나봐요??
저런 찌질함을 연애때 보여주는 남자
결혼하면 어떨지 안봐도 훤하네요...18. ㄷㅈㅅ
'19.7.15 3:19 AM (183.103.xxx.17)술 전혀 안하는 사람 중에 술 마시는 사람 싫어하는 경우 많아요 근데 운동도 못하게 하고 남친이 이기적이네요
19. ...
'19.7.15 8:40 AM (219.248.xxx.200)남친을 끊어요.
저도 술 안마시고 오빠가 술때문에 고생하고 있지만
남편이 술마시는거 못 먹게 하지 않아요.
운동도 같이 안 하고.
여친이 운동하는 것도 싫어하고
아주 이기적인 사람 입니다.
결혼생활은 다름을
납득 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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