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살 아이 동생 유모차 자꾸 타려고 해요

.. 조회수 : 3,623
작성일 : 2019-07-14 05:45:43
밖에 나가면 맨날 이걸로 싸워요.
자기도 다리 아픈데 왜 동생만 타는지.
동생이잠시라도 내려오면 잽싸게 유모차 타서
둘이 엉겨 붙어 싸워요.

동생이랑 모든 걸 똑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223.38.xxx.5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14 5:49 AM (108.41.xxx.160)

    질투가 나서 그래요. 그냥 타게 해주면 얼마 하다 말 겁니다. 더 사랑해주셔야 합니다. 더 안아주시고..

  • 2. ..
    '19.7.14 5:56 AM (223.38.xxx.51)

    둘이 엉겨 붙어서 밖에서 자꾸 싸워요. 유모차를 두고 가야할까요? 질투가 맞는 것 같아요. 동생만 편한 걸 못참겠나봐요. ㅜㅜㅜㅜ자기도 다리 아픈데 왜 동생만 편하게 가냐며.어제도 밖에서 울고 난리 났네요. ㅜㅜ

  • 3. ...
    '19.7.14 6:01 AM (108.41.xxx.160)

    둘 태우면 유모차 뽀개지겠죠. 8살이면 말입니다. 유모차가 큰 거면 작은 애 앞에 앉히고 뒤에 큰 애 앉혀서 한 번 태워주면 안 그럴 거 같은데...

  • 4. ..
    '19.7.14 6:26 AM (223.38.xxx.51)

    작은 애가 불편하다고 또 난리에요. 두늦게라도 뒤에 다는 의자를 추가로 구매해야 할까요..

  • 5. 둥생
    '19.7.14 6:36 AM (1.237.xxx.200) - 삭제된댓글

    내렸을때 혼자만 태워주세요. 동네 한바퀴 돌고 오면 자기도 속으로는 말도 안되는 거 아니까 더는 안할것 같아요.
    8살리면 뒤에 다는 의자나 발판도 점 무리아니까요?

  • 6.
    '19.7.14 6:52 AM (14.39.xxx.23)

    아예2인유모차 바로샀어요

  • 7. ..
    '19.7.14 6:57 AM (223.38.xxx.51)

    큰 아이가 8살인데 그래야 하는 거군요. 제가 큰 애 맘을 너무 몰라줬나봐요. 5살에 동생 생기고 늘 걸어 다녔는데 다 큰(?) 8살이 되어서 자꾸 유모차 타려고 해서 왜 이러나 하고 있었어요. ㅜㅜ

  • 8. ᆢᆢᆢ
    '19.7.14 7:06 AM (180.65.xxx.76) - 삭제된댓글

    8살은 다 크지않았어요.
    큰애한테 너무 양보를 강요하지마세요.

  • 9. 차를사는게
    '19.7.14 7:13 AM (122.35.xxx.144)

    나을듯해요 ㅎㅎ 농담이구요

    오늘같은날 둘째는 아빠에게 맡기고
    큰애와 둘이서 한두시간 보내세요
    평소에도 둘째 모르게 큰애만 따로 챙겨주세요
    (물론 큰애 안보는데선 둘째 챙기셔야ㅠㅠ)

    애들이 각자가 엄마가 날더 좋아한다 생각하면
    둘은 오히려 더 협조적이고 사이좋아지기도 해요;;;;;;

    날도 더운데 힘드시죠ㅠㅠ 화이팅입니다ㅠㅠ

  • 10. ..
    '19.7.14 7:18 AM (223.38.xxx.51)

    헙... 네. 큰 애는 항상 커보여서 제가 그 마음 잘 이해 못했나봐요.. 반성하고 갑니다...

  • 11. 이상하다
    '19.7.14 8:24 AM (117.111.xxx.63)

    얼마전에 7살 아이 해외여행갈때 유모차 가져갈까하는
    질문에는 다 큰 애를 걷게해야지 유모차 태운다고
    뭐라하던 곳인데.....

  • 12. 유모차
    '19.7.14 8:29 AM (182.215.xxx.201)

    유모차 오래 타면 안좋더는 말도 있어요.
    작은아이도 3살인 듯한데 걸리셔요.
    저희 집은 제가 큰애한테 그리 살뜰하게 했는대도 작년 중1때까지도 왜 동생만...삐죽...이런 적이 종종 있었어요. ㅎㅎㅎ 어쩌라고....물론 한 마디 했지만 동생 질투하는 마음은 생각보다 크더이다. 에휴~~~

  • 13. 걷는
    '19.7.14 9:06 AM (122.38.xxx.224)

    형아를 대단한 영웅처럼 칭찬을 하세요.

  • 14. ㅇㅇ
    '19.7.14 9:14 AM (49.196.xxx.174)

    제 아들은 동생 유모차 밀고 다녀 주었어요, 나이차가 7살 되서리..
    3살아이도 유모차 없이 다니는 데 아예 없애셔도 될 거 같아요. 차가 없으시다면
    마트나 장보기는 배달 활용도 하시구요

  • 15. 8살
    '19.7.14 9:23 AM (182.226.xxx.131)

    아이눈엔 엄마가 동생만 우쭈쭈로 보일거에요
    실제로 그러실 수도 있고~~^^;
    8살이 진짜 못걸어서 다리가 아파서 그러는건 아닐거고요~

  • 16. ..
    '19.7.14 9:59 AM (223.38.xxx.44)

    웨건 하나 장만하세요~
    나중에 아이들 커도 짐 싣고 다니는 용도로 써도 되니까 지금 사도 몇 년 잘 쓸거예요.

  • 17. ㅇㅇ
    '19.7.14 10:16 AM (112.144.xxx.196)

    https://www.coupang.com/vm/products/30355565?src=1033001&spec=10305201&addtag=...

    이런거 하나 사세요 둘째는 앞에타고 큰애는 뒤에 걸터앉게요

  • 18.
    '19.7.14 10:40 AM (116.124.xxx.148)

    형이나 오빠로서의 멋진 점이나 잘하는 점을 폭풍 칭찬해보세요.
    그럼 형 또는 오빠로서의 역할을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요?

  • 19. ㅁㅁ
    '19.7.14 10:48 AM (182.224.xxx.119)

    8살이면 초1이잖아요. 초1이 유모차 탄단 소린 처음 들어요. 어디 여행지 가서 최대 6세까진 탄다는 거 들었어도. 울애는 4살까진 유모차 안 버리고 뒀으나. 그때도 거의 무용지물 격이었어요.
    첫애의 질투를 받아주고 보듬어주는 건 다른 형태여야죠. 유모차를 나눠 태우는 건 영 아닌 거 같아요. 질투도 나이에 맞게 받아주고 대처해야죠.

  • 20. ....
    '19.7.14 10:59 AM (210.97.xxx.179)

    저라면 너도 5살까지 유모차 탔으니 동생도 5살까지 유모차 타는 게 공평하다. 동생도 5살 되면 유모차 버리고 걸어다니게 한다고 얘기할래요. 다만 큰 아이가 동생에게 박탈감을 느낀다면 그건 채워주려고 노력해야겠죠.
    저도 아이 둘 키우고 중딩입니다.

  • 21. 건강
    '19.7.14 11:09 AM (119.207.xxx.161)

    동생이 몇살인가요
    몇개월인가요

  • 22. 그러게
    '19.7.14 11:14 AM (110.9.xxx.53)

    저번 해외여행글에는 완전 너덜나게 씹어대던대. . .
    아마 동생 땜에 질투난 아이니 태워주라는듯.
    웨건애 두명 다 태우고 다니세요.큰애 나이도 있으니 2인용 유모차는 오바고

  • 23. 티니
    '19.7.14 3:02 PM (117.111.xxx.193)

    아니.... ㅜㅜ 다들 애 키운지 너무 오래되셔서
    초1 덩치가 얼마나 큰지 까먹으셨나들
    초1을 어떻게 유모차를 태워요 다섯살 우리딸도 유모차 잘 안타요
    휴대용 태우면 애 무게때문에 유모차가 휘청대는데;;;
    갓 동생 봐서 충격받은 아이도 아니고
    아무리 질투 받아주는 것도 정도가 있지요
    너도 아기일 때는 타고 다녔고 상황에 따라 나이에 따라
    다르게 대접해 주는게 공평한 거라고 가르쳐 주세요.
    아이의 투정에 어떻게 일일히 맞춰주나요
    유모차 라이더에 여덟살짜리 앉히고 다섯살 동생까지 태워 가다가는
    엄마 손목 무릎 다 만신창이될겁니다

  • 24. 어려운데
    '19.7.14 3:43 PM (221.165.xxx.242) - 삭제된댓글

    너무 큰애맘을 읽어줘도 배려심 없이 자라기
    쉬워요...저희가 그래요
    그럴수록 더 자기를 봐주길 원하고 들어주면
    더원하고 끝이 없더군요

    아이에게 동생은 어리니까 타고
    다니는거고 유치원 들어가면서 부터는
    유모차타면 창피한거라고 얘기해주세요
    동생도 다서살 지나면 유모차 안탈거라고요

    그래도 자꾸 투정부리면 큰애만 유모차
    태워서 초등학교 앞길로 가보세요
    앞에 차양 걷어놓으시고요
    자기도 부끄러운줄 알겠죠^^

  • 25.
    '19.7.14 5:05 PM (223.38.xxx.110)

    엄마가 힘들어서 밀수없다고 하세요
    진짜 20킬로 넘는 아이를
    유모차에 어찌 태우고 밀어요
    그것도 동생도 있음 30킬로예요

    아이와 속깊은 대화를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1777 수학문제 풀이 부탁드립니다 4 ... 2019/07/14 806
951776 기타 오래동안 배워보신분 1 2019/07/14 800
951775 유투브에서 LA갈비 맛있는 영상 부탁드려요. 갈비 2019/07/14 325
951774 하루 필요한 영양소 간단히 섭취할수 있는 방법 없나요? 2 ㅇㅇ 2019/07/14 1,784
951773 프로야구 보니 데쌍트가 갑자기 핫해졌던 이유가 있네요. 7 일본불매! 2019/07/14 2,066
951772 새우튀김 질문 있어요. 3 튀김 2019/07/14 888
951771 위메프 보쌈김치 맛있어요 35 바람 2019/07/14 4,723
951770 일본산 멸치로 만든 코스트코 파스타 10 풀빵 2019/07/14 2,403
951769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고야드 생루이 쇼퍼백 사는 방법 없나요? 3 온라인쇼핑몰.. 2019/07/14 2,975
951768 TV조선 기상앵커 의상 왜 저래요? 1 .... 2019/07/14 2,282
951767 블라디보스톡 여름 여행지로 9 여행 2019/07/14 2,668
951766 1kg짜리 닭 두마리 압력솥에 끓는데 몇분해야할까요? 4 .... 2019/07/14 2,116
951765 노원구 세이브존 옷 사러 한 시간쯤 후에 도착하면 많이 붐빌까요.. 2 dma 2019/07/14 1,288
951764 팁 좀 주세요 3 바람 2019/07/14 1,271
951763 제왕절개했는데 모유가 안나와요 14 .. 2019/07/14 6,955
951762 요즘 중고등학교 한반에 몇명인가요? 11 .. 2019/07/14 4,997
951761 제주도 8월말 vs 10월중순 3 ..... 2019/07/14 1,832
951760 로타리클럽 회비 3 ㅇㅇ 2019/07/14 4,781
951759 일본여행가는 사람들 그냥 가게 놔둡시다 10 .... 2019/07/14 2,620
951758 LA갈비에 배,키위대신 배농축액 넣어도 연육될까요? 4 .... 2019/07/14 1,809
951757 어른들 부터가 얼평 몸평 좀 버립시다 33 제발 2019/07/14 5,349
951756 55세 넘어서 플라워카페를 하고 싶어요.. 29 ** 2019/07/14 4,981
951755 이혼소송을 할지 그냥 계속 더 빌붙어살지. 18 저같은 상황.. 2019/07/14 8,359
951754 남편을 자꾸 야단치게 되요. 고치고 싶어요. 12 궁금 2019/07/14 4,585
951753 가죽 핸드백 - 베이지 vs 그레이 어떤 게 활용도 높을까요? 2 핸드백 2019/07/14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