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나한테 속았던 시절들

내가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19-07-13 14:11:44
그냥 저는 제가 손해 좀 보자던가 내꺼 그리 안따져도 된다
뭐 이런식으로 살다가 결국 나중에 홧병와서 우울증도 겪어 봤는데요
나는 내가 착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원래는 아니었던. 거 같아요. 진짜 착했다면 홧병도 안생겼겠죠
나중에 어떤 계기로 정신 차려보니
그냥 내가 앞으론 이젠 손해보지 않고 단도리는 잘하고 살아야겟다는
생각하고 물론 남한테도 피해 안주고(원래 피해는 절대 안주는 타입)
될수있음 나도 피해 안받자 그런주의로 살기 시작하니
마음이 평온해지고 드디어 내적평화가 조금씩 쌓여가고 있어요이게 30 대 후반에서야 깨우치는 바람에 그 전까지 좀 고생 했는데
그동안 나는 너무 착하다고 스스로 착각하고 살았던 거죠.
근대 이성보다 항상 감성이 앞서는 성격에도 문제가 있다는 걸 스스로
인지 하니 좀 조심스러워 지고 그래서 더 마음의 평화가 온거 같아요
이게 인간관계에서도 해당되고요..
저보다 연배 많으신 분들은 어떠세요??


IP : 73.3.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9.7.13 2:54 PM (116.126.xxx.43)

    3말4초에 많이들 깨닫죠
    저는 남편이 최곤 줄 알고 살다가
    실체를 파악하며 실망감 추스르느라 고생했네요
    우린 얼마나 많은 착각들 속에 사는걸까 싶어요...

  • 2. 맞아요
    '19.7.13 3:01 PM (76.14.xxx.168)

    그래서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 해요
    나는 어떤걸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한마디로 주제파악해야 행복할수 있는것 같아요.

  • 3. 절대는.no.
    '19.7.13 3:22 PM (118.218.xxx.190)

    최대한...은 있는 듯...
    우리가 그렇게 배우며 사는 것이 삶이더라구요...

    나쁜 것이 좋은 것이 되는 날 오고.
    좋은 것이 나쁜 날이 오는 것이 인생이더군요~

    내 의도와 다르게 누군가에게 상처 줄 수 있고
    모르고 저지른 어리석음으로 힘든 상황도 올 수 있고..

    살아보면,
    문득,미처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고,들리지 않던 것들이 들리고,
    믿었던 진리가 껍데기였음을 깨닫는 날..행복입니다...

  • 4. 인간은
    '19.7.13 4:19 PM (39.121.xxx.154)

    이상적인것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본능적이며 동물적인것도 어느정도 수용하면서 살아가는게 맞는것같긴해요
    어떤행동도 저의에 이기적인 이유가 깔려있다고 보는게 맞을지도요.
    물론 그 한계를 뛰어넘어서 사는 분들도 물론 있긴하겠죠...
    세상이 그만큼 만만하지않기때문에 더더욱 그런 가치관을 수용하면서 살아가는것같네요.

  • 5. 근데
    '19.7.13 6:26 PM (175.223.xxx.133)

    구체적인 사례가 궁금해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긴 한데
    어느덧 내가 너무 계산적이지 않은가
    (받은 만큼 꼭 돌려줘야 맘이 편하고
    뭔가 주고받은게 비슷하게끔 자꾸 신경쓰고 등등..)

    착한줄 알고 살때는 이런건 없었는데
    지금은 착하지 않 은건 알겠는데
    이런게 넘 피곤해요ㅠ

    어찌살든 힘들긴 한거 같아요

  • 6. ....
    '19.7.15 6:33 AM (223.62.xxx.91)

    오지를 찾아서

    산속에 혼자 사시는 분들이 부럽고, 이해될때가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0037 반려견 등록하실 분들~ 11 닉네임 2019/07/13 1,795
950036 오늘 쇼핑한거 5 공짜, 비밀.. 2019/07/13 1,944
950035 미혼인데 결혼하면 시부모님과 살아보고 싶어요. 38 . . . 2019/07/13 8,586
950034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얼굴로 태어나고 싶으세요? 39 ^^ 2019/07/13 4,259
950033 아이셋과 비행기타고 가는데 3 ... 2019/07/13 2,218
950032 초등애들 전동칫솔이 나을까요? 1 아웃 2019/07/13 818
950031 보통 미국, 유럽은 여행경비가 어떻게되나요? 10 유럽 2019/07/13 2,357
950030 여기 일본인들 많이 들어오나봐요 26 .. 2019/07/13 3,971
950029 선크림 ----- 2019/07/13 522
950028 쭈꾸미 만두 맵네요 2 쭈꾸미 2019/07/13 1,043
950027 한살림은 가입안해도 매장이용 할수있나요? 23 한살림 2019/07/13 5,600
950026 싸구려 에센셜오일을 샀더니.. ㅠㅠ 2 이런 2019/07/13 2,062
950025 저희동네 회전초밥집도 완전 한산해요 26 ... 2019/07/13 5,463
950024 펌핑용기를 늘 못열어요 6 .. 2019/07/13 2,981
950023 순간적으로라도 눈빛은 속마음을 속일수 없나요 있나요 3 알려주세요 2019/07/13 2,652
950022 쿠쿠에 찰옥수수찌듯이 단호박 쪄도 될까요? ㅋㅋ 2019/07/13 820
950021 젊은이의 양지에서 2 ... 2019/07/13 1,052
950020 방금 옥수수를 삶았는데 내일 먹을거 상온에 보관하면 안될까요? 4 레몬 2019/07/13 1,820
950019 "조국버린 유승준" 이재명글 재조명 21 기사만나온다.. 2019/07/13 2,941
950018 이태리 스페인 어디가 더 좋은가요? 24 .. 2019/07/13 4,090
950017 일본 수출규제, 의도하지 않은 과거사 조명으로 당황 미국언론 2019/07/13 765
950016 고1인데 성적 어찌 올려야 할까요? 11 고등성적 2019/07/13 2,684
950015 음악 들으면서 82 하세요. 1 뮤즈82 2019/07/13 643
950014 일본 어처구니없는게 우린 혐일시위같은거해본적도없는데. 5 ........ 2019/07/13 1,371
950013 분당/강남 피부과 6 피부 2019/07/13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