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딩ᆢ공부 놓고ᆢ헬스 하는 아이 있나요

두통 조회수 : 3,336
작성일 : 2019-07-12 18:49:08
학원 다그만뒀습니다ᆢ헬스 보내달라고 하는데 해줘야 하는게 맞을까요 학원 그만두고 속이 다 문드러져있는데ᆢ자식 키우기 매순간 너무 고통스럽네요 지혜좀주셔요
IP : 223.62.xxx.16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조건
    '19.7.12 6:51 PM (125.178.xxx.135)

    하고 싶어하는 거 있음 시키세요.
    의욕이 있다는 게 어딘가요.
    그러다 또 생산적인 뭔가를 생각할 수도 있고요.
    저라면 무조건 보냅니다. 거기다 운동이니 진짜 다행이네요.

  • 2. 헬스가 어디에요
    '19.7.12 6:51 PM (221.188.xxx.73) - 삭제된댓글

    게임 중독 아닌게 운 좋은겁니다. ㅜ

  • 3. ...
    '19.7.12 6:59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방학이니까 일단 보내주세요.

  • 4. wii
    '19.7.12 7:00 PM (175.194.xxx.197) - 삭제된댓글

    괜찮은데요. 학원 다니다고 다 잘하는 것도 아니고 운동은 시간 있다고 다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나쁘지 않아보여요.

  • 5. ???
    '19.7.12 7:02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저라면 적극 보내 주겠습니다.

  • 6. ...
    '19.7.12 7:03 PM (116.121.xxx.179)

    헬스 좋네요
    몸이 달라지면 정신도 건강해질겁니다

  • 7. 아짐
    '19.7.12 7:07 PM (223.62.xxx.32)

    뭐라도 하고싶은게 있다는게 좋네요. 맘편히 보내세요.

  • 8. .....
    '19.7.12 7:08 PM (221.157.xxx.127)

    헬스해서 pt트레이너시키는것도 괜찮은데

  • 9. 레아지
    '19.7.12 7:11 PM (211.219.xxx.112)

    운동가는거 정말 힘들어요. 전 차라리 도서관가는게 쉬웠어요

    매일 아침. 헬스장가기 싫어 온갖 핑계 다대는걸요

    작은 목표부터 성공하다보면 또 다른 길이 보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10. 김소연
    '19.7.12 7:19 PM (211.36.xxx.154)

    남편 이상우가 고딩때 터미네이터보고
    저렇게 되고싶다고 헬스해서
    지금 몸 되었잖아요.
    학교는 고대 조치원.

    왜 헬스하고싶은지 대화부터.

  • 11. ㅇㅇ
    '19.7.12 7:23 PM (211.36.xxx.154)

    이상우 모친은 동네 미용실 30년 운영하셨대요.
    맥락상 그얘길 묻지않았는데
    일부러 인터뷰에서 언급하더라구요.
    원글님이 집념을 가지고 뭐라도 하면
    아이는 어깨너머로 그 집념 배울 거예요.
    내성적인 이상우도 배우로 성공한게 어머니의 그 근성 보고
    자라서 아닐까요.

  • 12. ㅁㅇㅇ
    '19.7.12 7:35 PM (106.102.xxx.156)

    저희애도 고1때 이종격투기 보내달라고해서
    일년반 다니더니
    고2때 정신차려서 고2말부터 공부하더니
    올해 대학들어갔어요.
    저는 차라리 맘껏 발산하라고 냅뒀어요.

  • 13. dlfjs
    '19.7.12 7:36 PM (125.177.xxx.43)

    운동이라도 하면 좋죠
    사실 학생들 운동 너무 안해요

  • 14.
    '19.7.12 7:42 PM (119.70.xxx.90)

    우리딸 얘기ㅠ
    체력길러야한다며 고2여름에 킥복싱 배우러 갔었습니다
    학원 다 때려치우고ㅠㅠ
    작년엔 참 암담했는데
    지김 고3 본인이 느낀바있어 얼심히 합니다
    생각보다 모의 오르고 있어서 희망이 보이긴해요
    빡신학교라 내신은 필요없고요ㅠ

  • 15. ㅡㅡ
    '19.7.12 7:52 PM (116.37.xxx.94)

    그쪽으로적성찾아 트레이너도 괜찮지 않나요?

  • 16. 노는 것보다
    '19.7.12 7:59 PM (116.126.xxx.128)

    낫지요.

    운동하면 엔돌핀 나오니까요?

    아는애 고등 내내 운동에 빠져 살더니
    졸업즈음 정신 차려
    재수해서 서울대 체대 갔어요.

  • 17. 행복한새댁
    '19.7.12 8:28 PM (175.223.xxx.49)

    보디빌더 대회 입상하면 수시로 갈 수 잇어요. 인서울 했던데요.. 어느학교인지는 기억이
    가물... 괜찮은 학교 였는데... 보디빌더 입상 시켜 보세요!

  • 18. 우후
    '19.7.12 8:35 PM (117.111.xxx.160)

    울 둘째 전교 꼴찌였는데
    그냥 고딩 때 헬스 끊어서 아빠랑 열심히 하더니
    머 그냥 많고 많은 대학중에 대충 들어가서
    군대 갔다가 지금 전기 자격증 따고 회사일 열심히해요
    퇴근후엔 헬스 트레이너도 한답니다
    덕분에 진짜 이쁜 여친도 생기고
    아주 좋아요

  • 19. 두통
    '19.7.12 9:06 PM (223.38.xxx.13)

    아ᆢ시간 내주신 따뜻한댓글들 감사합니다
    요새 공부 놔버려서 ᆢ제가 맘이 널을 뛰고 힘들었는데
    감사해요 T.T
    자식키우기가 너무 벅차네요 매일

  • 20. 여기ㅓㄴ
    '19.7.12 9:37 PM (59.10.xxx.57)

    뭐 다 어떠냐하지만
    미칠 거 같은 엄마 마음은 저도 충분히 이해해요
    저 예전에 여기 글 썼던 얼굴 못 생긴 여자의사인데요
    제 둘째 중2가 그렇거든요
    공부는 진짜 시늉만 하고 대흉근, 삼각근, 이두 삼두 외복사근
    능형근에 광배까지...
    아...내가 책으로 지겹게 보던 그 근육들을 널 통해 또 보는 ㄴ구나 싶은 마음...
    그래도 제 아이는 아직 어려서 제 앞에서 재롱 떨 듯 보여줍니다
    끝없이 덤벨을 사달라 하고요... (그러려고 보여주는 듯)
    미래를 생각하면 답답한데 어쩌겠나요
    그게 제 아이인걸...
    내가 속 끓인다고 미친다고 아이가 변하지 않으니
    우리가...마음을 내려놓아보아요
    혹시 체대 가게 된다면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트레이너 된다면 제가 몇십회 가서 끊어드릴께요
    우리 잘 견뎌보아요

  • 21. ...
    '19.7.12 9:58 PM (119.64.xxx.182)

    헬스 열심이 해요.
    중2때부터 다니고 있어요. 중3땐 농구 복싱도 했고요.
    고등학생이 된 이후론 헬스랑 한강공원 달리기를 하고 있어요.
    공부는 뭐...안해요.

  • 22. ...
    '19.7.12 10:01 PM (219.248.xxx.200)

    제가 요새 pt끊어서 헬스 하는데
    집중력도 좋아지고
    체력이 좋아지니 집안일 하는게 힘이 덜들어요.
    그전엔 이틀 나갔다오면 하루는 쉬어야 했는데
    요즘은 매일 나돌아 다녀도
    일주일에 하루 쉽니다.

    시키세요.
    몸도 맘도 건강해집니다.

  • 23. ..
    '19.7.13 12:58 AM (175.223.xxx.135)

    울집고1 헬스 다녀요. 운동 안좋아해요
    처음에는 중딩부터 체력이 넘 없어서 운동 좀 시킬라고 가라 노래 불러도 생각해본다는게 1년..근데 고딩 되도 또 생각... 어느날 운동 해야겠다 말 나오기에 바로 끊어줬더니 열심히 다니네요.
    학교 방과후에 탁구도 해요.본인이 선택.
    지금은 게임.폰 열중하느러 공부도 대충...ㅠ.ㅠ
    체력이나 키워 놓자 싶은 마음이고 공부도 본인이 하고자 의욕이 생기면 밀어주고 좀 늦더라도 기다려주자는 심정으로 내려놓으니 맘이 한결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0944 소파원단 1 소파 2019/07/12 778
950943 책을 읽는데 어떠세요.. 저만 이런 걸까요? 10 난독 2019/07/12 2,596
950942 너무 피곤한데 저녁 뭐 먹으면 좋을까요? 5 에호 2019/07/12 1,960
950941 여행만 안가면 된다고 14 ㅇㅇ 2019/07/12 3,620
950940 오이지 초보 질문드려요 5 ㅇㅇ 2019/07/12 1,242
950939 일본 방송 우리집에나 오지 10 ㅇㅇ 2019/07/12 2,406
950938 참여해주세요--아이들을 위해 고3선생님이 올리신 청원입니다 10 여름 2019/07/12 1,770
950937 일본 애들이 오늘 한 짓. Jpg 11 상쓰레기네요.. 2019/07/12 6,056
950936 파스 붙이시나요 7 2019/07/12 1,456
950935 나이드니까, 눈이 작아지고 찌그러지는 것 같아요 9 슬프다 2019/07/12 4,850
950934 몇십년 묵은 우울증이 자연과 함께하니 사라졌어요 29 자연인 2019/07/12 8,870
950933 김포-시마네 전세기 멈췄다..日 여행 취소 '빗발' 13 뉴스 2019/07/12 3,716
950932 발목에 느껴지는 열감..? 3 아민 2019/07/12 3,104
950931 아롱사태 삶은거 어떻게 보관할까요? 2 모모 2019/07/12 3,137
950930 노인단독 실비 드는게 좋은가요? 아시는 분 답변 좀 주세요 6 2019/07/12 1,555
950929 쯔양 대단!!공중파에 입성했나봐요~ 12 ㅋㅋ 2019/07/12 6,836
950928 4000원 택배 이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6 대학기숙사 2019/07/12 1,808
950927 아이들을 위한 청원에 동참부탁드립니다 5 잠깐만요 2019/07/12 557
950926 동부이촌동 자카디매장 없어졌나요? 1 ... 2019/07/12 1,094
950925 국회의원은 못할것 같다는 3 끄덕끄덕 2019/07/12 896
950924 cj 햇반 미강 추출물 관련 공식 해명 54 .. 2019/07/12 14,340
950923 길냥이사료요 4 ... 2019/07/12 823
950922 한국 야쿠르트 중지했어요 9 ㅇㅇ 2019/07/12 5,330
950921 배민 할인쿠폰 주네요~~ 7 ^^ 2019/07/12 1,910
950920 후쿠시마 쌀 직구해서 나경원 사무실로 배달선물 15 나베당 아웃.. 2019/07/12 5,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