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병이 생긴후 마음이 아픈게 매일 지속되요 신체적으로 가슴이 아파요

마음 조회수 : 2,626
작성일 : 2019-07-10 03:35:45

실연당할때나 짝사랑할때나 아프다한달좀 지나면  금방회복됬어요


몸이 아파서 잘 걷지못하고 일자리를 못얻고 걷는것도 힘든 생활이 3년됬어요


그동안 걷지못해서 내가 너무 불쌍해서 하루 아팠고 대부분은 울고 분노해도 가슴이 아픈증상이 없었어요


잔잔하게 마음이 아파요 ..


새로운병이 생겨도 마음이 아프진않았어요


수입이 없어서 돈도 얼마남지않아서 힘들었는데 그래도 마음이 아프진않았어요


마음이 아파도 하루면 회복했는데 ..이틀째에요


잔잔이 가슴이 계속 아파서 누구도 못만나겠어요


갱년기오고 낫을 병이 아니고 바뀔 희망조차 없어서 ..


싱글 가난하고 아픈 상황이라 저랑 비슷한 사람도 없을것같은데 ..


매일 마음이 아픈채로 살아야할것같은데...저같이 마음아픈채로 살아가는분있나요?







IP : 118.38.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칠수 없어서
    '19.7.10 3:54 AM (1.244.xxx.38)

    많이 힘드신 상황인것 같네요 . 모라 위로가 될지 ... 일을 못하니 수입도 없을텐데 어찌 생활을 하시고 계셨나요 .. 지금 임계점온것처럼 마음도 너무 지쳐보여서 .. 지나칠수 없어 로그인했네요 . 우울증이라고 하죠 . 전 그걸 방치하다 공황장애로 키운 사람인데요 .. 우선 병원비용도 많이 안드니까 병원 가셔서 지금 상태 얘기하고 약 처방 받으심이 좋을것 같애요 .그래야 다시 뜨거운 여름도 견디고 쓸쓸한 가을 낙엽도 볼수있고 잔잔한 소소한 행복을 느끼실수 있을 꺼에요 . 옆에 계시면 토닥토닥 안아리고 싶네요 . 우리 조금씩 힘내요 .

  • 2. ...
    '19.7.10 5:01 AM (1.227.xxx.49)

    저도 왠지 이 글은 지나치게 되지 않았어요.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위로해 드리고 싶어요
    글 잘 올리셨어요. 마음은 다 통한다잖아요.
    마음으로 안아드릴게요.
    병 때문이 아니라 다른 일 때문에 마음이 잔잔하게 아파본 적이 있어요. 그 느낌이 공감되서 지금 저도 마음이 찌르르 아프네요. 제가 좀 나눠갔으니 오늘, 이번주, 올해 훨씬 기운차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쉽지 않은 인생이지만 이렇게 수다로 댓글로 소통하고 털어버리고 위로도 받으며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나가실 수 없다면 창문으로 예쁜 날씨 만끽하시며 행복한 하루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저 기독교 아니에요)

  • 3. ㅇㅇ
    '19.7.10 5:13 AM (175.223.xxx.199)

    나이가 들면 할 수 없어요
    다 아파요
    주어진 시간까지 착하게 살다가자
    그렇게 맘 먹으면 좀 나아요
    혼자 천 년 만 년 사실 거 아니잖아요
    여기다 가끔 비슷한 내용 올리시는 것
    같은데ᆢ
    다 그저그렇고 그래요
    사는 게ᆢ
    유난히 좋을 것도 없구요
    그나마 나이러고 들고 보니
    참 슬픈 게 인생이고
    대부분 사람들 삶이 그래요
    그러니 자책하지 마시길

  • 4. ...
    '19.7.10 6:52 AM (222.110.xxx.56)

    제가 밥사드리고 싶어요.
    훌훌 털고 다시 일어날수 있게요.
    그마음 알기에.

  • 5. ......
    '19.7.10 7:06 AM (220.116.xxx.210)

    저도 아침 눈 뜰때마다 겪는 증상이기에....너무 공감됩니다.
    그런데 또 살기위해 무언가를 하면서 하루를 보내다보면 어느새 그 아픔이 희석되더라구요.
    윗분말처럼 병원가셔서 약 드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앞이 안보이겠지만 주어진 하루하루 충실하자.생각하시고 기운내세요.
    나이가 먹으니 다들 사는게 비슷비슷하더라구요.
    삶의 무게란게 이런거구나 싶어요.

    기운내시길요~

  • 6. 가까운
    '19.7.10 7:29 AM (175.123.xxx.2)

    곳이라면,밥도먹고 차도 한잔,사드리고,싶네요

  • 7. ...
    '19.7.10 9:34 AM (58.143.xxx.58)

    얼른 좋아지시기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0136 검색하지 않았지만 오프에서 본물건들 4 11 2019/07/10 1,219
950135 여중생 헤어스타일 1 .. 2019/07/10 907
950134 안구건조증으로 메구**안대를 쓰고 있는데요? 5 봄밤 2019/07/10 1,972
950133 중고딩들 밖에서 사먹는 밥 일주일에 몇 번 되나요? 4 매식 2019/07/10 1,244
950132 장자연 사건관련) 다들 이거 아셨어요? 17 ..... 2019/07/10 7,003
950131 시아버지 찾으러 나갔다왔어요. 28 아버님ㅜㅜ 2019/07/10 8,980
950130 덜 기름진 김가루 있을까요? 5 요모 2019/07/10 1,091
950129 조×일보는 어떻게 타격을 줄까요 7 2019/07/10 1,376
950128 장애아이 학대한 어린이집이라는데 청원좀해주세요 7 .. 2019/07/10 880
950127 보이스톡 전화 어떻게 받나요? 3 ........ 2019/07/10 1,432
950126 화사는 흰티에 노브라 공항패션 ㅠ 40 .. 2019/07/10 21,573
950125 제가 한 밑반찬 왜이렇게 맛있나요~~ 24 .. 2019/07/10 7,363
950124 중고폰. ㅁㅁ 2019/07/10 484
950123 홍콩 자유여행을 가려는데요 3 홍콩 2019/07/10 1,420
950122 경산 1 혹시 2019/07/10 853
950121 갑자기 울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1 고3맘 2019/07/10 1,647
950120 요양원에 온 가족별 행태....(펌) 85 00 2019/07/10 27,064
950119 파리 가려고하는데 여름,겨울 언제가 나을까요? 5 프랑스 2019/07/10 1,369
950118 일본땅 20%고농도오염,일본땅 70%가 방사능오염,여행 가지마세.. 3 설라 2019/07/10 1,516
950117 최우식 나온 영화 거인 보신분 계세요? 6 ... 2019/07/10 1,649
950116 부모님이 재산을 조금 나눠주실듯 안주실듯 19 난 도둑일까.. 2019/07/10 6,590
950115 지금 저널리즘 토크쇼 J 라이브 방송중입니다 2 본방사수 2019/07/10 646
950114 애주가 여러분~ 스텔라 대체맥주 찾아주세요~ 21 이런! 2019/07/10 4,446
950113 피부암 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ㅠㅡ 3 .. 2019/07/10 2,904
950112 여행, 맥주, 유니클로, 차 4 겨울 2019/07/10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