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 대한 트라우마는 불치병 대하듯 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1. 괜찮아 몰라
'19.7.10 2:30 AM (209.195.xxx.167)원글님
그런 결론에 이르기까지 힘든 삶의 여정을
겪어내느라 얼마나 힘드셨나요?
큰 깨달음의 고지를 넘어셨으니
앞으로는 전처럼 고통스럽지 않고
덤덤하게 넘길 수 있을겁니다.
그동안 애많이 쓰셨어요.
이제 사랑받고 싶었고 사랑하고팠던
그 애달픈 존재들에 대한 애증의 마음을
내려놓으시고
자신을 더 소중히 돌보며
평화롭게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건강하세요!2. 조준
'19.7.10 3:06 AM (24.60.xxx.42)큰 깨달음이 있으셨네요 ^^ 여태까지 너무 훌륭하게 잘 버텨오셨어요
인생이 참 불공평 한 것 같죠 남들은 건강한데 나는 마음에 병이 있다고 생각하면요. 그것도 내가 의도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저는 제일 위로가 되는게
남이 어떻든 나는 내 스토리의 저자다 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다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있고, 나는 나의 것이 있고, 다 각자의 여정이 있는 거지요.
님의 스토리는 핸디캡을 가지고 살아오셨지만 극복해내려고 노력하셨고, 그 과정에서 희노애락을 더 느끼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 스토리 자체도 소중하답니다
매일매일 님이 써 나아가는 새로운 페이지에만 집중하세요. 그 새로운 페이지가 남들처럼 건강한 마음을 담을 필요는 없어요. 불치병인 삶이라도 페이지 한장 한장이 소중하니까요.3. ...
'19.7.10 3:36 AM (61.255.xxx.223)맞아요 저명한 심리학자들도 가족과의 관계를
꼭 다 풀고 가라고 하지 않는다네요
심리학에서 제시하는 것도
사실 사회에서 어쩔 수 없이 마주쳐야 하는
일반적인 사회적인 관계에 대해 적용하기 위한 것들이지
가족 관계는 애초에 풀기가 어렵고 힘든거래요
특히 부모 자식 사이에서 발생한 일들 트라우마들
부모가 아이의 성장기에 응당 주었어야 하는 애정과 사랑들은
결코 타인이나 배우자 연인을 통해서 채워질 수 있는 류의 것들이 아니라고도 하네요 절망적이어도 이게 사실이라고..
그냥 자급자족을 배워서 스스로 채워줄 수 있을 뿐이라고요
저나 원글님이나 열심히 노력했던 게
내가 노력하면 사랑받을 수 있을 거고
부모를 만족시킬 수 있을거고
가정을 다른 모습으로 바꿀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너무 노력하는 건데
사실은 불가능한 게임인게
애초에 내 부모는 타인을 진정으로 이해하거나 사랑하는게
불가능한 존재라는 것
그걸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인 거라고 봐요
내 부모에게는 그럴 능력이 없다는 걸 받아들이는 것보다
내가 노력하는 한 희망이 있는 편이 더 나으니까
인정을 못했던건데 받아들이고 나니까 편해지더라고요
이제 그 에너지 다 나를 위해 사용하고 나를 돌보는 데 사용하고 더 이상 내 부모를 ‘너무’ 사랑하지 않게 됐달까
애초에 뭘 해줘도 만족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서...
차라리 그런 부모와 함께 살아야 하는 나를 돌보는 데 에너지를 쓰고 내 스스로를 위한 일들을 하기 시작했어요
원글님도 힘내시길 바래요4. ...
'19.7.10 6:00 AM (180.65.xxx.11)같은 길 위에 서있네요.
5. ...
'19.7.10 6:42 AM (58.140.xxx.218)가정에서 불행했던 사람은 그게 평생 따라 다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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