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루종일 뭐해요? 란 질문에 뭐라 대답하셔요?
1. ....
'19.7.9 12:19 AM (117.123.xxx.200) - 삭제된댓글그 사람은 님이 하루종일 집에 있다는 걸 어떻게 알고 저런 질문을 해요?
저런 질문을 아예 듣지 않도록 집에 하루종일 있다는 얘길 안하면 되잖아요.2. 저는
'19.7.9 12:20 AM (58.227.xxx.94)경건하게 종교생활 한다고 해요..
제 종교는 청소 정리정돈 빨래 설거지 ....
다양해요...3. 살림해요
'19.7.9 12:20 A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죽임은 불법이라서요
4. 전
'19.7.9 12:20 AM (1.240.xxx.73)백수가 과로사한다는말 모르세요?? 이렇게 말해요^^
5. 드라마
'19.7.9 12:20 AM (223.38.xxx.205)영화보고 집 안일 해요 요리도하고요
사실을 말함 되지 뭐가 문제예요6. 아이사완
'19.7.9 12:21 AM (175.209.xxx.48) - 삭제된댓글간지나게 숨셔요.
7. ㅎ
'19.7.9 12:22 A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뭉뚱그려서 공부도 하고 노는라 바뻐 라고 해요
아는 어떤 사람도 얄밉게 굴어서 말 섞기도
싫은데 매번 물어요
자기가 핵인싸인척 하고 속빈 강정 같은 사람인데
케바케지만
그게 진짜 뭐하나 궁금해서 묻는게 아니기도 해요;;8. 처음
'19.7.9 12:23 AM (211.205.xxx.19)첨 만난 사람이 저런 질문을 해요? 헐... 엄청 무례하네요....
기분 나쁘게 받아치셔도 될 것 같은데....9. 저는
'19.7.9 12:23 AM (223.39.xxx.85)나름바빠요~라고 말해요
10. ???
'19.7.9 12:23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그냥 있죠 머.
이렇게 대답하고 말아요.11. ..
'19.7.9 12:24 AM (223.38.xxx.54) - 삭제된댓글저도 듣는 말이에요
프리랜서인데 직업이 없는 줄 알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운동하러 다니고 강아지 챙기고
하루가 너무 바빠요
라고 말해요12. 정답
'19.7.9 12:24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이것저것 해요.
그럭저럭과 더불어 최고의 대답이죠.
딱히 궁금해서 하는 질문이 아닌 경우, 그냥 정해놓고 그렇게 답하세요.
인생 심플해져요.13. 새날
'19.7.9 12:24 AM (112.161.xxx.120)그쪽은 하루종일 뭐하세요?
이렇게 되물어요14. 전업에게
'19.7.9 12:29 AM (39.113.xxx.112)그런 질문 많이 하더라고요. 저도 전업일때 많이 들었어요
심지어 교회가자고 ㅋ15. 저는
'19.7.9 12:31 AM (108.74.xxx.90) - 삭제된댓글저는 자고 싶을 때까지 자고 일어나서 그냥 놀아요
놀고 배우러다니고 하면 하루가 다가요
진심임16. .....
'19.7.9 12:31 AM (221.157.xxx.127)내가 뭐하는지 니가 왜 궁금하냐고
17. ....
'19.7.9 12:33 AM (59.63.xxx.205)전업인거 알게 되면 묻더라고요.
무례한 질문인거 맞죠?
들을때마다 기분이 좋진 않아요.18. 저는
'19.7.9 12:34 AM (108.74.xxx.90) - 삭제된댓글저는 애없는 전업이라 진심으로 궁금해서 묻는다고 생각해요
저도 다른 애없는 전업 하루종일 뭐하는지 궁금하기도 해서요
저희는 서로 물어봐도 기분나빠하진 않아요ㅋㅋ
애 있는 전업이야 옆에서 보니 애 학교보내고 저랑 브런치하고 애 픽업하고 그담부터 애케어하는거 같구요19. 무례,무식.
'19.7.9 12:34 AM (223.62.xxx.194)이미 그 사람의 질문엔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의도가 있기
때문에 약간 되받아치는게 좋아요.
매여 있는 사람이나 지루하지
시간 여유 있는 나같은 사람이 진짜 바쁜거잖아.
요즘 볼거, 할거, 예쁜거,좋은곳이 얼마나 많아요?
해주세요.
체력이 달려서 못하지 할게 얼마나 많아요,이좋은 세상에.20. 남들
'19.7.9 12:36 AM (58.123.xxx.232)하는거 합니다...하면됩니다
21. ㅋㅋ
'19.7.9 12:42 AM (175.223.xxx.44)하루종일 티비 봅니다 완전 귀여우세요 ㅋ 가식이라곤 1도 찾아볼 수 없이 진솔함 넘침^^
그런 질문을 왜 하는지 모르겠지만(나랑 놀아줄 것도 아니면서, 나 밥 챙겨줄것도 아니면서)
하루가 어떻게 가는 지 모르겠네요 어젠 너무 바빠서 저녁도 거르고 책 두 권 밖에 못 봤네요 해버리세요22. 한국
'19.7.9 12:43 AM (108.74.xxx.90) - 삭제된댓글요즘 한국은 이 질문이 저의가 있게 느껴지고 기분 나쁠 사회가 되었나보네요
저는 외국에 살아서 여기 한인 와이프들은 일 거의 안하거든요
남자들이 외국까지 데리고 나왔는데 일까지 시킬 수는 없다는 마인드에 여자들도 전업 당연시하는 분위기라서 요새 한국은 분위기가 맞벌이 안하면 안된다면서? 이렇게 새로온 전업에게 묻는데
진짜인가보네요23. 윗글
'19.7.9 12:46 AM (211.205.xxx.19)저격이네요. 외국으로 취집 잘 하셨네요.
24. 바람소리
'19.7.9 12:46 AM (59.7.xxx.138)아무것도 안 해요 ㅎㅎ
25. ..
'19.7.9 12:49 AM (112.140.xxx.183) - 삭제된댓글그런질문한 사람들 대부분 놀고싶은데
놀사람도없고 하니 이런저런사람한테 찔러보는것 아닐까요. 먼저 차한잔 마셔요 라는답변을 듣고싶어서 ㅋ26. 그게
'19.7.9 12:50 AM (218.238.xxx.34)비하하려는 말이잖아요.
저도 그소리 듣고 구구절절 얘기했는데 정말 후회되요.
담에 누가 물어보면 이제는
티비보다 먹다가 자다가 반복해요. 라고 말해줄거예요.
그런데 그말할거 아는지 그뒤로는 아무도 안물어보네요.ㅠ27. 한국
'19.7.9 12:54 AM (108.74.xxx.90) - 삭제된댓글취집 얘기도 들은 얘기네요ㅋㅋ
요새 한국은 맞벌이 안하면 취집이라는 말이 있다 면서?
하고 다른 분이 묻는거 들었네요28. ....
'19.7.9 12:54 AM (59.63.xxx.205) - 삭제된댓글그런데 저도 외국인데요? ^^
남편 따라 나온..29. 걍
'19.7.9 12:55 AM (175.211.xxx.106)노느라고 너무 너무 바빠요.
여긴 시골아닌 시골인데 전 집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하루 두번 강쥐둘과 산책...보통 이렇게 보내는데 시골사람들은 제가 아무것도 안한다고 생각들 해요.
사람은 다 자기 기준으로만 판단하죠.
그런사람들한테 맞출 필요 없어요.30. 주로
'19.7.9 12:58 AM (45.72.xxx.247)직장다니는사람들이 저런 질문 할것같은데(본인도 전업이면서 저런 질문 하진 않겠죠???)
전그냥 놀.아.요 합니다.
그사람들에게 구구절절 내가 이렇게 바쁘고 이런저런 일을하고 설명할 필요도 없고 이해시키고싶지도 않아서요. 그들에게 필요한대답. 놀아요. 라고 해주고 끝냅니다.31. 한국
'19.7.9 12:58 AM (108.74.xxx.90) - 삭제된댓글엥 그런데 왜 기분나쁘신가요?
그거 기분 나쁘라고 물어보는거 아니고
도리어 주변에서 걱정해주느라 묻는거에요
적응은 잘하는지 한국과 생활반경이 달라져서 하루종일 어떻게 지내는지 힘든 점은 없는지 저의 없이 관심가져 주는거에요
오신지 오래되었다면 이사람은 어찌 지내나 그냥 진짜 궁금해서
아니면 자기도 같이 무언가를 하자고 하려구요
예민하게 받아들이신듯요32. ㅠㅠ
'19.7.9 1:03 AM (49.172.xxx.114) - 삭제된댓글남편이 휴가내고 하루 집에 있다가
전업인 저보고 깜짝놀라더라구요.
뭐가 그렇게 바쁘냐고?
원래 일정들이 있고 약속도 있는데
휴가내고 놀아달라고 하면 일정이 꼬여요 ㅠㅠ
정말 제가봐도 하는 일없는데 너무 바빠서 힘들어요 ㅠㅠ33. ..
'19.7.9 1:06 AM (211.117.xxx.145)놀아요
......34. ....
'19.7.9 1:06 AM (59.63.xxx.205)그 질문을 걱정이나 관심의 연장에서 묻는건지 아닌지는 제가 더 잘 알겠죠.
그냥 무심코 내뱉는 질문이거나 얄팍한 호기심이 느껴지니 기분이 별로인걸테죠.
108님은 하는 말마다 전부 틀리니 말을 좀 조심히 하셔야겠어요.
두리뭉실하게 좋은게 좋은거다가 모두 정답은 아니거든요.35. --
'19.7.9 1:10 AM (49.172.xxx.114) - 삭제된댓글얄팍한 호기심에 맞는 대답을 해주세요.
정말 바쁘다고 ㅋㅋ 지금은 밝히기 곤란하다고요
뭐하는지 더 궁금해지도록요36. ㅠ
'19.7.9 1:12 AM (125.178.xxx.37)점심먹고 나가는 남편에 학교갔다 5시에 와 밥먹고
학원가서 1시에와 또 밥이나 간식먹는
고딩아들 밥 너댓끼 해대느라
진짜 허덕허덕..집안일도 밀리기 일쑤...
늠 바쁜데요.ㅠ37. 제가
'19.7.9 1:14 AM (108.74.xxx.90) - 삭제된댓글제가 하는 말이 전부 틀리다기보단 제 환경과 상황에선 제 말이 맞고 님 환경과 상황에선 님 말이 맞겠죠
어디서나 적응 잘하고 잘 살고 있어요^^38. 그 특유의
'19.7.9 1:16 AM (223.62.xxx.15)표정과 말투가 있기 때문에
걱정하는 질문이 아니라는거 듣는사람이 너무 잘알아요.
놀랍고 이해안된다는 하이톤 목소리로 눈썹치켜뜨고
물어보더라구요.ㅎㅎ
그 얄팍한 호기심과 우월감과 교만함에 먹잇감을 던져주고싶지
않아서 절대 말려들지 않아요.ㅎㅎ39. 제가
'19.7.9 1:25 AM (108.74.xxx.90) - 삭제된댓글저희는 와이프 대부분 한국돌아가면 다시 취업 가능한 직종들이라 제생각과 좀 다르게 느끼실 수 있어 답글 지웁니다.
40. ....
'19.7.9 1:29 AM (59.63.xxx.205) - 삭제된댓글108님. 저도 여기서나 귀국해서나 취업 가능한 직종인데요?
답글은 잘 지우셨네요.41. 108
'19.7.9 1:34 AM (108.74.xxx.90)그런데도 그렇게 느끼시다니 그 사람 저의와 상관없이 그냥 쉬어가는 타임으로 생각하시고 즐기시길 추천드립니다.
42. 한데
'19.7.9 1:42 AM (120.142.xxx.209)정말 궁금해서 물어 볼 수 있는거지 삐딱하게 볼 필요가 있나요
나도 전업이지만 다들 하루종일 뭐하나 궁금해요
난 맨날 드라마보다 잠 ㅠ43. 주식한다고하세요
'19.7.9 1:45 AM (112.149.xxx.254)용돈벌이나 좀 한다고.
아니면 선물한다고 하시던가요. 몰라서 더 못물어볼걸요?
무슨 종목하냐고 물어보면 그런건 돈내고 공부하는 거라고 하세요.
얼마나 버냐고 하면 그냥 용돈좀 벌어. 하시고요.
사실 전 주식안함.44. 하루종일
'19.7.9 1:52 AM (58.230.xxx.110)나가있어서요 ㅋㅋ
45. 직장맘
'19.7.9 3:18 AM (218.39.xxx.146)전업이면 한가하고 시간이 많으리라 예상되어 뭘하면서 시간을 소비하느냐는 물음일 수 있겠는데요.
여러번 반복되어 불쾌감을 느낄 정도라면 좀 냉정하게 대할 필요가 있겠어요.46. 111111111111
'19.7.9 3:30 AM (58.234.xxx.88)뭐하긴요 할일하죠 바뻐요.
있는그대로~~ㅋ47. 음
'19.7.9 4:04 AM (68.97.xxx.85)그러게 말이예요. 하루종일 머 할까요?
이렇게 대답하는데요..원래 상대방의 의도대로 대답해주면 걍 재미없으니 깨갱하던데..48. 저도
'19.7.9 5:10 AM (211.48.xxx.170)전업이라서 자주 듣는 소리죠.
누가, 어떤 상황에서 묻느냐에 따라 기분이 나쁠 때도 있고 나쁘지 않을 때도 있어요.
진짜 궁금해서 묻는 사람에겐 살림, 운동, 독서 등등 자세히 대답해 주고
무시하려고 묻는 사람에겐 놀고 먹는 것도 팔자인지 평생을 놀아도 안 질리고 재밌네. 매일 노느라고 바쁘지 뭐. 이런 식으로 약올려 줘요.49. ㅇㅇ
'19.7.9 6:02 AM (222.234.xxx.8)제 친구 ㅡ 전업 비아냥대는 뉘앙스로 물어보면
관리받으러 다니느라 바빠요 라고 대답한대요
여유 있고 몸이 좀 약한 친구인데 피부과 한의원 수영 다니고 집에는 일하는 분 왔다가요50. 비하
'19.7.9 6:18 AM (223.62.xxx.47) - 삭제된댓글의도로 말하는거니 대답해주면 말리는 겁니다.
. 설마 뭐하는지 진짜 알고 싶어서 물어보는거 아니죠?
.님은 하루종일 뭐하시는데요.
이렇게 되받아치세요.초면에 저런 질문 아니 구면이라도 실례고 교양없는짓입니다.
내가 뭘하든.....51. 밀키밀키
'19.7.9 7:13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저희 시누가 제가 전업일때 맨날 저렇게 물어봤어요
받아치지 못한게 한이 되네요52. 전
'19.7.9 7:20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니가 알아서 머하게.
53. 전
'19.7.9 7:20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니가 알아서 머하게.
나대신 집안일 다 해줄라꼬?54. ...
'19.7.9 7:41 AM (122.32.xxx.175)노는데요 합니다 ㅎㅎ
55. 22
'19.7.9 8:10 AM (122.36.xxx.71)첫댓은 뭐지?네가 사전에 잘했어야지 말하지 말았어야지 이건가요?하..묻는 사람이 잘못이지요
56. 음
'19.7.9 8:11 AM (125.132.xxx.156)하루종일 티비봅니다
너무 당당하고 귀여워요 잘하셧어요!57. 놀아요.
'19.7.9 8:44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황당하게 만들면 됨
58. 저도
'19.7.9 9:07 AM (203.81.xxx.18) - 삭제된댓글동네 수다방인 미용실에서 가끔 듣는 소린데요
자기들이 내가 집에만 있는지 없는지 어찌 안다고
그런말을 묻는지 싶어요
내하루를 모조리 아는것도 아니면서
전업이라는 이유로 자기들과 안논다?는 이유로
집에서 뭐하냐고 ㅋ
머하긴요 살림하죠
어제도 인터넷에서 스텐 방충망 6만원어치사서
교체했구요
날씨가 좋아 이불도 세탁하고...
오늘은 덥기전에 깨소금 볶아놨고요등등
이런걸 내가 굳이 그들에게 말해야 하나? 하는 의문이
들어요
왜 내하루가 궁금한지 관심인지 호기심인지 흔한 인삿말인지 도통 모르겠어요59. 전업은
'19.7.9 9:16 AM (58.230.xxx.110)집에만 있다는 편견을 버리시길
너무 바빠요...60. 호수풍경
'19.7.9 9:30 AM (118.131.xxx.121)나라면,,,
그게 왜 궁금해요???
그럴듯요...
그게 왜 궁금한지 정말 궁금해서......61. 여름이구나
'19.7.9 9:33 AM (118.221.xxx.126)땅보러 다니고 부동산 시세 확인하러 다니느라 정신없다고 하세요.
집안일이 시간 활용하기가 더 어렵고 스트레스가 많은데, 속상할 것 같아요..62. 어휴
'19.7.9 9:35 AM (220.120.xxx.207)그런 질문 진짜 싫다.
도닦는 다고 해요.면벽 수행한다고..63. 음
'19.7.9 9:52 AM (182.224.xxx.119) - 삭제된댓글별 악의없는 질문이다 싶으면 "그냥 똑같죠 뭐" 정도
뭔가 의도가 있다 싶으면 단도직입 "왜요?"
대체로 교회전도하려는 사람이 그런 질문 잘하는 듯. 그런 사람에겐 아예 차단용으로 "집에서 일해서 나름 바빠요"라 해요. 실제로 일도 쪼매 하니까. 오늘 아침 엘베에서 실제로 나눈 대화예요.ㅋㅋ 주변 기독교인들 보면 참 잘 웃고 친절하고 선해 보이는데, 언제 교회 가자 소리 나올까 무서워요. 교회가자 소리 나오는 순간, 아 그래서 친절했구나 씁쓸해져서 미리 경계 차단막 안 칠 수가 없어요.64. 저런질문
'19.7.9 10:0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왜요? 하니까
자기랑 일하재요
돈도벌고 사람도 사귀고.
다단계 판매었음65. ..
'19.7.9 12:54 PM (180.66.xxx.74)영어수업 듣는 외국인도 물어보더라구요 영국인인데 맨날 물어봄 엄청 할일없는 줄 생각되나봐요ㅠ
66. ..
'19.7.9 1:16 PM (118.36.xxx.165)시간 여유 있는 나같은 사람이 진짜 바쁜거잖아.
요즘 볼거, 할거, 예쁜거,좋은곳이 얼마나 많아.이좋은 세상에----
실제로 놀러 갈 계획 수시로 했다 말다 하기만도 바쁘고
장봐서 요리하고 유튜브엔 볼것들 엄청 많고 시간이 부족한데 ㅎㅎ67. ㅇㅇ
'19.7.9 1:45 PM (211.105.xxx.177)숨쉰다.하세요. 에효
68. 왜
'19.7.9 1:58 PM (112.170.xxx.182)상대방 기분 안 나쁘게 대답해야 하죠?
그 쪽이 내 기분 상하게 했는데...
저는 그런 잘문 받으면
경 놀아요. 게을러서요..
뭐 이런식으로 대답해요.69. 블루
'19.7.9 2:20 PM (1.238.xxx.107)아이 초등때 임원엄마중 하나가 집앞 한살림에서 일하는데
가끔 가면 비아냥거려요.
그 많은 시간을 뭐하고 보내세요?
뭘 이렇게 많이 사가요?
아예 대꾸를 안하고 카드로 계산만 하고 나왔어요.70. 블루
'19.7.9 2:21 PM (1.238.xxx.107) - 삭제된댓글또 한 엄마는 조금만 가게 하면서 손님 없을때면 그렇게 전화를 해요.
저는 쓸데없이 먼저 전화는 안하지만
오는 전화는 받아줬어요.
그러면서
이시간에 다 일나가고 집에 있는 사람이 없어서....71. 블루
'19.7.9 2:23 PM (1.238.xxx.107)또 한 엄마는 조그만 가게 하면서 손님 없을때면 그렇게 전화를 해요.
저는 쓸데없이 먼저 전화는 안하지만
오는 전화는 받아줬어요.
그러면서
이시간에 다 일나가고 집에 있는 사람이 없어서....
정말 쓸데없이 주저리 거리는 전화 받는거 시간 아까워요.72. 음
'19.7.9 2:26 PM (222.110.xxx.86)이것저것하느라 바빠요
전 이래요 ㅋ73. ᆢ
'19.7.9 2:27 PM (183.109.xxx.143) - 삭제된댓글뻘 물음엔 뻘 대답으로..머해? 응~머해...
어디가? 응~어디가...74. 한방
'19.7.9 2:30 PM (115.143.xxx.140)당신이 못하는거 다 하느라 하루가 짧다 이 인간아...
75. 뭐하긴
'19.7.9 2:34 PM (175.215.xxx.163)일하죠 ~
76. ㅋㅋㅋㅋㅋ
'19.7.9 2:51 PM (110.11.xxx.8)우리 시부가 가끔 전화를 하셨는데, 잊을만하면 - 집에서 뭐하나? 노나??? (갱상도..-.-)
하고 물으셔서 제 속을 뒤집어 놓으셨던....게다가 그때는 애기 키우느라 잠도 부족할때였슴.
아이 커서 초등 들어가고 어쩌다 친정동네로 이사를 오게되니 제 학벌을 다 아는 동네아줌마들이
집에서 뭐하냐고...애들이라도 가르치지...오지랍들을 시전하심...나는 바빠죽겠는데..ㅡㅡ;;;
그 얘기를 남편에게 전했더니
남편 - 서방이 호강시켜줘서 집에서 논다 해라...
나 - 근데 호강은 언제 시켜줄건데???
남편 - 나도 아직 호강 못 해봤다~! 이런 쓰잘데기 없는 대화를 나눔...ㅋㅋㅋ77. 저 위 영국인
'19.7.9 2:58 PM (210.217.xxx.70) - 삭제된댓글"영어수업 듣는 외국인도 물어보더라구요 영국인인데 맨날 물어봄 엄청 할일없는 줄 생각되나봐요ㅠ"
아마 그 사람이 자란 문화가 매일 아침마다 집에서도 그랬을 수 있어요.
오늘 뭐할거야?
오늘 뭐했어?
이게 일상적인 대화인 나라들이 있어요.
익숙해지지 않으면 부담스러운 질문이죠.
그냥, 간단하게 답하시면 돼요.
영어공부했다고 아니면 한다고 하시거나 등등...
그걸 물어보면서 대화를 시도하는거죠.78. 저는요
'19.7.9 3:00 PM (223.62.xxx.250)비밀~. 이라고 해요^^.
79. 그게
'19.7.9 3:06 PM (117.53.xxx.134)사실 전업이어도 엄청 바쁘지 않나요?
집안일에 식사 3끼, 그리고 아이 간식과 라이드 공부 체크하기 등등.
전 오전엔 집안 일하거나 장보거나 학원 설명회가고 (오늘도 다녀오니 오전시간이 훌쩍)
오후엔 아기 간식준비, 아이 학원가게 되면 간식 싸갖고 학교앞으로 라이드가고
과외선생님 오시게 되면 청소하고 간식 드릴 거 챙기고 절대 놀게 되진 않아요.
여유있는 날은 오전에 자거나 오후에 학원 데려다주고 나서 자고요.
친구들이 뭐하느라고 맨날 혼자 바쁘냐고..ㅠ 애 셋이상 키우는 거 같다고..
아이 더 어릴적엔 재테크한다고 여기저기 부동산보러다니거나 악기 배웠는데
아이 성적이 좋지 않아서.완전 아이한테만 올인중이에요. 시험때 같이 정리해주고 채점도 해주고
수행평가도 도와주고.. 학교 다시 다니고 있는 전업생할이네요.80. 궁금이
'19.7.9 3:10 PM (175.125.xxx.21)제 친구가 저런 질문을 하길래... 저의 대답은 집안일 좀 하고 운동하고 쇼핑한다고 했더니 반응이 묘하던데요. 부러운건지 뭔지 안튼 묘했어요.
81. 저도
'19.7.9 3:43 PM (112.152.xxx.33)놀아요~ 그래버려요
왜냐면 그런 사람들, 무슨 대답을 해주든 제대로 듣지도 않거든요
내가 얼마나 정성들여 집안을 살피고 아이를 키우느라 바쁜지 얘기해봤자
그래봐야 집안일인데 뭐가 바빠 하는 생각이 기본으로 깔려있으니까 그딴 질문을 하는 거거든요
니가 듣고 싶은 말은 이거지? 하는 투로
나는 아무 걱정없이 팔자좋게 논다는 식으로 얘기해줍니다 ㅋ82. 전
'19.7.9 5:26 PM (141.223.xxx.32)그런 질문이 그렇게 마음 상하는 질문인걸 전혀 몰랐어요. 다만 일을 그만두고 싶지만 아직은 그럴만한 처지가 아니어서 일 그만 두면 하고 싶고 배우고 싶은 건 많은데 현실은 어떨까 너무 궁금해서 같은 모임에서 나름 친하다고 생각하던 이라 그렇게 물었는데 목소리 톤을 높히며 '놀아요' 그래서 너무 당황했어요. 이후 고등학교 동창모임에서 이런 얘기가 어쩌다 나왔는데 각자 지내는 얘길 풀어놓더라고요. 결론은 그 모임이 제가 생각했던 만큼 의 친한 사이는 아닌 거더라고요.
83. ^^
'19.7.9 6:30 PM (118.218.xxx.4)"하고싶은거 해요. 애들도 다크고 집안일도 많지않고... 열심히 일하는 바쁜 남편덕분에 혼자 혹은 지인들이랑 여행도 가고..." 저는 사실 그대로 말합니다. 묻는 사람의 의도와 상관없이.
84. ㅡㅡ
'19.7.9 6:40 PM (14.35.xxx.47)자매품 “일 안해?” 도 있습니다.. 갓 돌지난 애 키우고 있는데.. 동네 아줌마.. 뒤돌아서니 빡쳐서...
“왜요? 취직시켜주시게요? 저 좀 비싼데” 할걸 그랬나봐요.85. dlfjs
'19.7.9 8:47 PM (125.177.xxx.43)다 비슷하죠 뭐
하고 말아요86. 나꼰대
'19.7.9 9:10 PM (211.177.xxx.58)니가 깜짝 놀랄만한
얘기를 들려주마
아마 절대로 기쁘게
듣지는 못할거다
뭐냐하면
나는 별일 없이 산다
뭐 별다른 걱정 없다
나는 별일 없이 산다
이렇다 할 고민 없다
니가 들으면 십중팔구
불쾌해질 얘기를 들려주마
오늘 밤 절대로 두다리
쭉뻗고 잠들진 못할거다
그게 뭐냐면
나는 별일 없이 산다
뭐 별다른 걱정 없다
나는 별일 없이 산다
이렇다 할 고민 없다
이번건 니가 절대로
믿고 싶지가 않을거다
그것만은 사실이 아니길
엄청 바랄거다
하지만
나는 사는게 재밌다
하루하루 즐거웁다
나는 사는게 재밌다
매일매일 신난다
나는 사는게 재밌다
하루하루 즐거웁다
나는 사는게 재밌다
매일매일 신난다
좋다
나는 별일 없이 산다
나는 별일 없이 산다
나는 사는게 재밌다
나는 사는게 재밌다
매일매일 하루하루 아주그냥
장기하와 얼굴들 - 별 일 없이 산다87. 내 글인줄....
'19.7.9 9:13 PM (218.147.xxx.243) - 삭제된댓글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위에 자매품 “일 안해?”도...ㅎㅎㅎ 나 참 전 나이 50이고 애 군대가고 널널하긴 해요. 그래도 집에 있는 게 너무 좋고 잘 지내고 있고 남편이랑 산책도 드라이브도 여행도 자주 가고 갤러리 투어며 음악회 발레공연 즐기는데 대체 왜 끊임없이 이런 질문을 하는건지...
한살림 나오라고도 하고...
내 전공(미술) 살려서 그림 그려서 팔라고도 ... 아유.. 내 그림 300만원에 사 줄랑가?
자기들 일하는데 나 일안하고 한심하다는 건지... 뭐 그런 의도 아니라도 결국 별거 안해요.. 하는 내 자신의 대답으로 내 스스로 자괴감까지 느껴지게 만들더군요.
얼마전에 또 그 질문을 하길래 최근에 본 공연 얘기랑 그림 얘기 막 해주니 눈빛이 좀 바뀌더라구요. 난 여태 자기 일하러 다닐때 나 한가하게 노는게 부러울까봐 말 아꼈구만... 이제 전화통화 할때마다 자유부인~하며 비아냥 거리는 친구 하나만 맞받아치면 되는데...88. ㅇ
'19.7.9 9:17 PM (118.40.xxx.144)저런질문을 왜하나?몰라요
89. .....
'19.7.9 9:38 PM (59.63.xxx.205)저는 애들이 쌍둥이라 자매품 질문으로 " 쌍둥이면 시험관이에요? 자연산이에요? "
이런 질문 느닷없이 받을 때 많아요.
진짜 기분 나빠요. 자기는 어떻게 임신했는지 먼저 말하던가
우리 애들이 광어도 아니고..90. ...
'19.7.9 9:50 PM (121.165.xxx.231)하루종일 인격수양합니다.
지금도 하고 있네요. 라고 퉁명스레 말하고 빤히 쳐다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도 못 알아들을 것 같아요.91. ᆢ
'19.7.9 10:03 PM (223.62.xxx.123)그질문 저도 자주받았는데
김장만 안하고 다한다고했어요
니들이 살림을알어?92. Dd
'19.7.9 10:32 PM (1.228.xxx.120)그런 질문 하는 사람들 우물안 개구리 같아요.
사실 워킹맘도 저에게 그런 질문 하구요.
어린이집 안가는 애기 집에서 하루종일 돌보는 애기 엄마도 저에게 물어봐요. 애들 어린이집 유치원 보내고 뭐하냐구.
저는 또 애 하나 다 큰 애 키우는 전업 엄마에게 물어보죠.
여유 시간에 뭐 하세요?
궁금해서 물어보는 사람도 있고 나쁜 의도로 얕잡아보고 묻는 사람도 있죠. 건물주한테 하루종일 뭐하냐고 인터뷰한 기자도 있잖아요.
나는 돈이 없을 뿐, 건물주처럼 시간은 많은거.. 건물주도 운동 갓다 사우나 가고 골프도 치고 건물주들이랑 모임도 하고 그런다면서요.ㅋ
저도 근데 둘째 어린이집 드디어 보내고 막강한 자유시간이 생겼을 떄 대개 고민이 많앗어요. 뭔가 건설적인 일을 해야하는 것 아닌가. 스스로 고민을 정말 많이하고 더 나이들면 도전이 어려워진다는 생각에 위기감도 많이 느끼고요. 나도 내 자신에게 이런데 남들이 보는 눈도 어느 정도 객관적인거죠.
다만 그들이 나를 무시할 자격은 없는데. 그런 질문은 듣는 사람이 바로 무례함을 느끼기 때믄에 문제.93. ....
'19.7.9 11:55 PM (1.237.xxx.189)사람 만나는게 재밌는 전업들도 사람 안만나는 저에게 저런 질문하더라구요
전 오히려 만나서 뭔 할 말이 그리 있을까 싶던데요
하는 얘기 맨날 그게 그거고 결국 남얘기 하고 앉아있으면서94. ㅎㅎㅎㅎ
'19.7.10 12:28 AM (218.147.xxx.243) - 삭제된댓글아~~원글님 죄송한데 빵 터졌어요. 애들이 쌍둥이군요. 제 친구도 쌍둥이 엄마인데 사람들이 대놓고 애들 앞에서 어머~언니가 더 예쁘네~이 딴 소리해서 미치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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