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반 엄마의 조언.
10살 정도 어린 반모임 멤버가 있어요.
몇년을 매일같이 보고 애들도 친하고 친한 사이죠.
원래 영어강사였다는데..
어쩌다 저희 아이 영어과외 교재와 방식을 듣더니
저희 아이 수준에는 안 맞는 거 같다..
말투는 조심스러운데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에게 물어보니 맞더라구요.
한참 쉬운 걸 같이 공부하는 그룹 친구에게 맞춰준다고
그냥 쉽다 그러면서 1년 가까이 했더라구요.ㅠ
그러면서 제게 그 엄마가..
제 아이가 똘똘한데 아쉽다면서
이것저것 영어정보도 많이 주고 자료도 넘겨주고 그러더라구요.
그 분은 지금은 전업이고 앞으로도 일한 계획은 없다고 하구요.
그래서 제가 혹시나싶어 우리 애 좀 맡아달라니
자기는 이제 일 안한다고 더구나 아는 사이는 불편하다 그러더라구요. 그 뒤로 이것저것 영어정보도 더 주고 제게 잘해줄려고하는데 저는 왜 불편할까요? 마음을 잘 모르겠네요. 말투도 조심스럽고 그런데., 불편하네요.
1. ...
'19.7.8 3:10 AM (117.123.xxx.200) - 삭제된댓글내아이를 너무 잘알기때문이죠.
내 아이의 미숙한 점까지 알고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도 생기고. 엄마라면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그 분 나쁜 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2. 사랑
'19.7.8 3:14 AM (218.237.xxx.254)당연하죠.. 제3자도 아니고 . 그리고 아이들은 . 생각보다 집안 일도 선생님?한테 시시콜콜 말할 때가 잇어요
친구가 학원원장님인데. 부부싸움한 얘기까지 애들이 학원와서 필터링없이 그대로 전달해서 민망하다고..3. 인복
'19.7.8 3:18 AM (59.13.xxx.158)이 있으신데요? 그런분이 주변에 있으면 너무 좋을것같아요.댓가도 바라지않고 조심스레 선의로 조언해주는것 같은데 어떤부분이 불편하신지.. 제가 좀 무딘가봅니다
4. ..
'19.7.8 3:24 AM (175.116.xxx.93)일안하는 사람에게 맡아달라니. 세상이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고 방식 여자들 말안통하지. 굳이 뭔정보를 주나싶네요. 저아래 자기자식 스케쥴에 안맞춰서 속상하다는 여자와 자매인가보네.
5. ..
'19.7.8 3:26 AM (118.38.xxx.87) - 삭제된댓글그 분은 거절한게 미안해서 자꾸 챙겨주는 거고
원글님은 전적으로 맡아주지도 않을 거면서 이런 저런 조언을
들으니까 간섭받는 느낌이라 불편한 걸까요6. ....
'19.7.8 3:29 AM (14.50.xxx.31)평소에 저희 아이 칭찬도 많이 하는 엄만데..
아직은 초저라 저는 크면 하겠지 싶어 많이 놀게 하는데..
저희 아이가 똘똘한데 아쉽다고 농담식으로 가끔씩 그러더라구요.
서로 안지 3년정도 됐는데 최근에 제가 영어공부에 대해 걱정을 좀 했더니 이야기해주는데 저보고 집에서 엄마표로 가능하면 하라고 조언하고 이것저것 자료도 많이 주긴하는데 사실 봐도 어찌해야할지 잘 모르겠고 그러네요.7. ....
'19.7.8 3:31 AM (14.50.xxx.31)일 안한다는 건 이번에 물어보고 알았어요.
혹시나 해서 일하려고 저러나 생각했거든요.8. 혹시
'19.7.8 3:40 AM (182.228.xxx.6)원글님이 조언대로 따라하기기 힘드시니 도움주는 조언이 부담이나 불편으로 느껴지시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 분은 글을 봐서는 참 좋은 분이라는 느낌이에요. 그냥 선의로 받아들이시면 좋겠어요.
9. ...
'19.7.8 3:45 AM (14.50.xxx.31)그렇군요. 제가 그냥 불편한 거 군요.
10. 역시
'19.7.8 4:00 AM (128.12.xxx.115)아는사람은 선의로래도 조언 해주는게 아님을 님을보고 느낍니다
11. 같은
'19.7.8 4:51 AM (218.154.xxx.188)엄마인데 상대방이 마치 선생님인양 조언해 주는게
당연히 불편하긴 하지만 아이를 위해 불편을 감수하고 들어두면 도움이 많이 될 거에요.12. ㅇ
'19.7.8 4:59 AM (211.206.xxx.180)원글님 글속에 답이 다 있어요.
아이가 투명하게 비치는 것 같아 싫고
원글님 교육방식과 다른 조언에 자신이 잘못 하는 건가 싶어 불편하죠.
근데 역시 원글님 생각대로 나쁘거나 경솔한 분은 아닌 것 같으니 적당한 거리조절로 잘 넘어가시길13. ㅇㅇ
'19.7.8 5:00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영어 수업 문제점을 먼저 캐치하지 못한 점, 앞으로 공부 방향 역시 그 사람 조언을 이해하고 따르기가 벅찬 점 등이 원글님을 불편하게 하나 봐요.
저도 역시 조언은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14. wii
'19.7.8 5:17 AM (220.127.xxx.105) - 삭제된댓글선의로라도 조언하는 게 아니구나 느끼고 갑니다.
상대가 님과 대등하게 아이 엄마끼리 만난 사이지만, 그 사람이 영어 교육이나 기타 사교욱 아이들을 보는 눈은 원글님보다 월등해요. 그런 분을 학원에서 만났다면 그 조언을 금과옥조처럼 들었을 겁니다. 그런데 대등하다고 착각하니 그 조언이 불편한 거죠.
저도 같이 출발했지만 현재 입지가 현격하게 다른 친구들이 조언을 구해올 때가 있는데 몇마디 던져15. 이런
'19.7.8 5:22 AM (211.248.xxx.147)잘못된걸 알아도 원글님이 할 수 없거나 하기싫은 제안을 하니 불편하겠죠. 그쪽에선 오랫동안 가르쳐서 보이니 아이가 아까워서 하는소리구요. 학원을 레벨맞춰넣으세요. 과외를 하거나..
원글님 사고가 너무 자기위주이고 이기적이세요. 선의도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준이 될때 해야한다는걸 깨닫네요. 자기그릇이 작아서 좋은사람 놓치지 마세요. 앞으로 조언들을 일 많은 상대이니..
엄마표는 무리인것같다 하시고 학원이나 과외하세요16. --
'19.7.8 5:23 AM (108.82.xxx.161)저는 이런저런 좋은정보 주는 엄마들이 좋던데요. 내 아이 실력 내보이지 마시고, 받으시는 정보들중 유익한건 최대한 시도해보세요
17. ..
'19.7.8 5:25 AM (175.116.xxx.93)원글은 아는바가 너무 없네요... 그래서 불편한거 아닐지...
18. 그냥
'19.7.8 5:26 AM (1.224.xxx.38) - 삭제된댓글그냥 깊은 생각없이 조언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ㅎㅎ 그 사람 성향상 그냥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띄우기(?)위해서 하는 말일 수도 있고요. 원글님이 불편하신 건 내 아이를 잘 간파하긴 했으나 내가 먼저 물어본것도 아닌걸 자꾸 얘기하니까 그러실 것 같은데..그럴 땐 계속 얘기듣고 있지 말고 님이 화제를 확 전환시키세요. 대화의 기술이죠.
아드님이 똘똘한데 아쉽고 뭐 이런 말 시작하면
대뜸 그럼 그집 애는 어떠냐, 그집 애는 엄마가 전문가니까 집에서 직접 가르치느냐..그집 애는 어떤 걸로 효과봤냐..뭐이런식으로 자기 애 얘기하게끔 원글님이 유도하세요.
눈치 좀 있는 사람이라면
아 이 엄마가 이 화제를 좋아하지 않는구나..눈치채지 않을까요19. 그사람
'19.7.8 6:18 AM (124.54.xxx.37)말이 사실이었고 그걸 그동안 몰랐던 자신에 대한 수치심? 같은게 아닐까요 그사람은 알고 나는 몰랐다는 열등감? 그것도 내 애에 대해서..
그런데요 애가 자기 레벨에 맞는 곳에 가서 공부를 해야 실력이 늘고 그래야 성취감도 느껴요 그냥 그자리에서 시간만 보내지 말고 한번 님이 애 데리고 여기저기 레벨테스트 받으러 다녀보세요 내 애를 잘알고 이끌어 줄수 있는 사람 만나는게 평생 그리 많지 않아요 애의 발전을 위주로 생각해보세요20. .ㅇ.ㅇ.ㅇ.
'19.7.8 6:22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자격지심.
21. ...
'19.7.8 6:37 AM (221.157.xxx.183)그런 실질적이고 도움주면서 조언 해 주는 사람에게 감사해 하면 되죠. 아이가 인복 있나봐요.
아이의 영어단계를 상향시키도록 도움주는게 쉽지않은데 ...22. 학원보내세요
'19.7.8 6:38 A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지적인 레벨차이가 부담스러운건 아닌지....특히 영어라서 괜히...
23. 저도
'19.7.8 6:39 AM (1.227.xxx.199)자격지심 같아요.
영어 모르는 무식함?을 들키는 기분이겠죠.
아이를 위해 조언해주면 보통 고맙지 않나요?
엄마인 내가 모르는걸 말해주니 창피한가보죠.
꼬아진 마음을 바로하려 노력하시면 아이가 더 발전하겠는걸요.24. 내아이나
'19.7.8 6:49 AM (211.36.xxx.240) - 삭제된댓글잘 건사하면 되는거지
무슨 남의 집 아이까지....
그렇다고 맡아서 가르칠것도 아니고
저는 그런엄마 좀 거북할거 같은데요25. ...
'19.7.8 6:49 A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이래서 조언은 함부러 하는게 아닌가봐요
자격지심 맞아요
선의를 선의로 보지 못하고 꼬아서 보니
한수 배우고 갑니다
입 닫고 살아야 겠어요26. Jj
'19.7.8 6:53 AM (223.62.xxx.180)비슷하지만 좀 다른 케이스가 있었어요
원글님은 영어에 대해서 아이의 어떻게 공부를 시키는지 모르겠지만 그분 보시기에 엄마가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는 것이 듣기 싫고 선을 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 부분이 싫은거고 불편하죠 누구나..
만약에 아이를 위한다면 한번 영어학원 레벨 테스트 받아보세요. 엄마표로 절대 버거워요.
결론은27. Jj
'19.7.8 6:54 AM (223.62.xxx.180)아이를 위해 한번 상황은 따로 매가 파악해본다
그 후 전문 교육기관에 맡기고 그 엄마한테는 그런 이야기 이제 안 듣도록 영어 이야기 안꺼낸다28. 과외
'19.7.8 6:55 AM (211.36.xxx.240) - 삭제된댓글한다는데요 무슨 엄마표인가요.....
29. 음
'19.7.8 6:55 AM (125.132.xxx.156)저도 불편할거같아요
자기의견 한번 말했음됐지 뭐 어쩌라구 싶을거같네요
그 엄마의견이 꼭 옳은것도 아닐거구요
도움은 요청받았을때만 짧게주는거지 저러는건 에러에요 선의면 뭐해요 사람 불편하게 하는데
담에또그러면 일단 좀더다녀보고 다시생각해볼께 하고 끊으세요30. 답있네요
'19.7.8 7:30 A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뭘 어찌해야될지 모르겠는데 자꾸 어떻게
하라고 권하니까 불편한거죠
솔직히 난 잘모르겠다 어렵다 오픈하시고
좋은 학원이나 추천해달라세요...31. ...
'19.7.8 7:40 AM (116.33.xxx.3)위 댓글들에 덧붙여 더군다나 열살이나 어리다니 더 그렇게 느껴질 것 같아요.
어쨌든 그 분은 나이들면 또 어떨지 모르나 현재는 투명하게 말하는 타입이고, 원글님은 일하려고 저러나 했다는데서 사람들 말에서 저의를 파악하려는 타입이니까, 거리두세요.
이 두 타입이 필요 이상 가까워지면 자꾸 오해 생기고 끝이 안 좋아요.32. ..
'19.7.8 7:42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집에서 엄마표할 능력이 안된다 웃으면서 이야기하시고, 적당한 학원 추천받아 보내세요. 아이에 관한 조언, 특히 공부에 관한건 애정있어야 할 수 있는거예요.
33. 자격지심 있는
'19.7.8 8:07 AM (222.109.xxx.94)사람들은 이래서 아예 도움주려는 생각도 말아야 함. 영알못이니 혼자 삐짐.
34. 미투
'19.7.8 8:11 AM (211.172.xxx.96)저도 개인수업 해주는 사람이지만 아는 사람 자녀는 절대 안가르칩니다.
이웃들이 자기애 수업봐달라고 은근히 부탁하지만 아는 사람은 수업안한다고 거절해요.
서로 불편해 진다고........
그리고 아는사이가 더 인색하더라구요.
성적 잘나오면 자기아이능력이고 안나오면 못가르친 선생탓하고, 심지어 성적이 올랐는데
다른과목 성적 떨어진 탓하는 경우도 있어서 절대로 아는 사이엔 안가르쳐요.35. ........
'19.7.8 8:15 AM (175.223.xxx.187)좋은 기회같아요
저라면 자존심접고 조언구하겠네요.
솔직히 난 잘모르겠다 어렵다 오픈하시고
좋은 학원이나 추천해달라세요...22222236. 마키에
'19.7.8 8:18 AM (59.16.xxx.158)거절한 게 미안해서 얘기해주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저런 부탁 받았음 진짜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아는 엄마사이가 고용관계가 되는 건데 ㅡㅡ
부탁을 참 쉽게 하셨는데도 ... 그 분 좋은 분이시네요37. ㅇㅇ
'19.7.8 8:23 AM (1.253.xxx.141) - 삭제된댓글헉..
저런 조언도 기분이 나쁘구나..
남의애가 더 잘됐음싶어 하는 조언도 입닫는게 낫겠네요.
어째라저째라 싫죠 안하는게 맞네요 가치관도 다 다르고
하니까.. 배우고갑니다38. ...
'19.7.8 8:36 AM (175.223.xxx.34)원글님, 나이는 더 드셨는데
생각하는거나 그런게
열살 어린 엄마만도 못하네요..
원글님같은 사람도 있다는것에 놀랍니다..39. ....
'19.7.8 8:54 AM (114.200.xxx.117)일년동안이나 ㅠㅠㅠ
그냥 맡겨만 두고 신경안쓰는 분인가 ...
불편하신 이유는 아마도
그동안 몰랐던 자신에 대한 수치감.
그사람은 알고 나는 몰랐다는 열등감 222222240. ...
'19.7.8 9:04 AM (58.143.xxx.58)열살이나 많다면서 선의를 왜곡해서ㅈ받아들이네요
저라면 그저 고마울 것 같은데41. ㆍㆍㆍ
'19.7.8 9:15 AM (210.178.xxx.192)조언이라는것도 본인이 요청하거나 원할때 해줘야 고마운거지 한두번도 아니고 번번히 그러면 오지랍이 됩니다. 원글님 심정이 이해가 되는데요.
42. 음..
'19.7.8 9:18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저도 영어강사 오래했었고 영어교육방법 엄마들한테 조언 해 줬었는데 님 처럼 불편해하는 사람도 있었겠네요. 정말 진심으로 도움 준건데 앞으로는 조언 삼가야겠어요.. 아주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작하는지 방법도 다 설명해줬는데 실천하는 엄마들이 거의 없는 것 같더라구요. 능력부족인건지 게으름인지 열정도 없고 남의 아이 잘하는건 부러워하며 본인 아이한테 노력은 안 하고 아니 못하는걸지도....집에서 엄마표로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엄마가 영어를 못해서 못 봐준다는 핑계예요. 하기 싫고 귀찮은거지..
43. 전혀
'19.7.8 10:14 AM (112.154.xxx.167)원글님이 불편할 이유 전혀 없는 아주 예의있고 개념있는 분인데요
제 생각엔, 아마도 그분이 이전에 동네 아이들 수업해본 경험상 엄마들 사이의 여러가지 불편한 부분들이 많아서 그런거같아요
특히, 내 아이와 같은 또래 아이들의 수업이라면 실력차이도 나면서 엄마들의 성적에 대한 예민함이 곁들여지면 정말 불편해지거든요 말도 많구요 제가 보기엔 원글님이 오버하는걸로 보여요 편하게 지내시면서 가끔씩 조언들으시고 밥도 사면서 친하게 지내시는게 나을듯요44. .....
'19.7.8 11:05 AM (121.100.xxx.60)그저 고마울 거 같은데. 나이도 많은데 여태 몰랐다는 부끄러움. 그리고 말해줘도 여전히 모른다는... 그리고 부탁(?)했는데 거절당했다는... 그런 민망함에서 오는 자격지심 같아요. 조심스럽게 조언했다면서요. 난 잘 모른다 하시고 정보 많이 많이 얻으세요. 좋은 반친구엄마 만나신 거 같아요~~~
45. 나라면
'19.7.8 11:10 AM (223.63.xxx.123)너무 고멉고 조언을 더 바라겠구만 무슨 자격지심 ㅠ
엄청 고마워해랴할 사람 아니예요???46. 에고
'19.7.8 11:31 AM (121.129.xxx.40)원글님 좀 그러시네요... 장기적으로 본인에게 손해되는 성격입니다
47. 꼬인 성격
'19.7.8 12:23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그냥 남이 내게 코치하는게 불편한 거예요.인간이 원래 그래요. 잘난 사람 보면 거부감 들고 ...
48. 응?
'19.7.8 7:16 PM (175.223.xxx.75)선의로 한 조언인데 뜻밖의 제안에 더 당황스러웠을 그 분이 이해가 가는걸요..
스타일 몇 번 조언했다고 내 코디네이터 해 봐 같은 느낌이잖아요ㅎㅎ
이웃과 고용인의 관계는 엄연히 다른 건데 오히려 내가 실례했구나 받아들이셔야죠...도움은 여기까지이고 님이 더 발품을 파시고 다른 정보에도 귀를 쫑긋하셔야..
지난 번 조언 감사했다 부담 준건 아닌지 모르겠다 예의있게 고마움 표시하시고 그 분 알아두면 좋을 깔끔한 분 같은데 거리 조정 잘 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49. 인복없다고
'19.7.8 7:17 PM (118.42.xxx.186) - 삭제된댓글하는 사람들이 가만보면 자기복을 차더라구요.
간파당한 부끄러움에 열등감, 이게 왠복이냐 싶어 엉겼는데 쉽게 안해주니까 삐졌네요.
이래저래 포장하고 에두르지말고 바닥을 보세요.
원글같은 분이 나중에 그러더라구요, 문제를 지적해줄거면 해결책도 줘야지! 진실을 말해준 사람한테 심난하게 만들었다고 너때문이라고 원망하더라구요50. 저기
'19.7.8 7:25 PM (211.248.xxx.170)그 아이 엄마가 참 좋은 사람인데 아마 그 아이엄마가 원글님이 불편하면 더 불편할 걸요?
요즘 나이 열 살 이상이나 차이나는 사람하고 누가 함께 하려고 하나요?
그렇게 불편한 사람한테 아이 가르켜 달라고는 왜 그랬어요?
거절해서 불편한 거라면 당연한 거절을 불편해 하는 원글님이 아주 이상한 사람이고요.51. ...
'19.7.8 7:38 PM (182.226.xxx.88)아이의 상태를 제대로 알면
내가 해야할 것들이 생기는게 귀찮은건가요?
그냥 흘러흘러 어찌 되겠지..근데 뭘 굳이..
그러심 언젠가는 그 모든게 아이에게, 엄마에게
한꺼번에 뒷통수를 치는 날이 와요.
성적으로든 뭐로든..
귀찮아도 모른척 하고 싶어도
마음 열어 조언 받으며 어찌하면 되는지
저 같으면 좀더 자세히 묻겠어요.52. 원래
'19.7.8 7:43 PM (175.115.xxx.138) - 삭제된댓글아이친구 엄마한테는 안배우는게 맞아요. 아이한테 꼬치꼬치 묻는 엄마도 있고 아이가 집안 이야기 하면 서로 불편해져요. 그엄마 거절한거보니 괜찮은 분 같은데요. 아이친구엄마 중에 영어정보나 자료 주는 엄마가 있다니 정말 너무 부럽네요.
53. ㅇ_ㅇ
'19.7.8 8:03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애가 몇학년인지 교재나 학원 얘기해주시지~~
기분 안좋을수 있지만 네애가 원래 영재아니야 우리애도 그만큼은 해~~하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거에 비하면
솔직히 괜찮죠
자존심 세우지말고 받아들일거 받아들이시고 자꾸 터치하면 자기 안봐줄꺼면 나 조언해주면 헷갈려~~하고 좋게 얘기해주세요
대충은 무슨말인지 알겠는데 아이가 아깝다고 얘기해주는거면 그 엄마 나쁜사람 아니에요
그리고 진짜 아는사람한테는 수업 잘 안 맡기고 안하고 그래요 ~~54. 그냥
'19.7.8 8:34 PM (125.182.xxx.65)들어도 모른다고 솔직히 말하세요.
남의애 깍아 내리는 것도 아니고 잘되길바라 도움주는 친구 잘 없어요.
원글님 엄마표할 능력도 의지도 없는걸 괜히 선한 타인에게 책임을 돌리시네요.
학원 보내려도 엄마가 뭘 좀 알아야 헛돈 안쓰고 애 괜히 헛고생도 안시켜요. 학원정보 여기저기 알아보는것도 엄마표만큼 의지와 열정이 있어야해요.
원글님도 이기회에 좀 알아보세요. 알아보는데 돈드나요?55. ..
'19.7.8 9:18 PM (1.227.xxx.100)열살이나 어린데 조언도 무지 조심스럽게 해주고 좋은엄마구만 뭐가 어느부분에서 불편한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56. ...
'19.7.8 9:49 PM (106.102.xxx.4) - 삭제된댓글원글이 불편할 거 그 엄마 모를리 없습니다
원글 엄마 그늘 아래 있기에 애가 너무 아까우니까 감수하고 조언해주는 거에요
원글님 못난 어미 되지 말고 애한테 많이 미안해하고 노력하세요. 원글이가 엄마로서 할 노력은 그분의 선의를 고마워하고 자기 부족함을 인정하고 자기 자존심을 세우기보다 조언을 구하는 겁니다.57. ㅠㅠ
'19.7.8 11:06 PM (221.140.xxx.230)이 글을 보고 남에게 조언 안하기로 또 다짐합니다
58. 아,!
'19.7.8 11:17 PM (58.120.xxx.107)공부나 교재에 대해 지식 쌓고 친한 엄마에게 정보공유하면
그집 애도 앋아서 가르쳐야 하는 거군요.
아님 불편한 엄마가 되는 거고요.59. ...
'19.7.9 12:12 AM (203.234.xxx.168)남의 자식이 어찌 될지 눈에 보여도 절대 충고나 조언은 안 해야되겠네요.
하긴 형제 간에도 자식 얘긴 안 하는 게 좋더라구요.60. 원글..
'19.7.9 3:05 AM (218.39.xxx.146)뭐가 불편하다는 것인지. 본인의 속내가 드러나지 않아서 조언하기도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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