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꼬리 잡고 늘어지는 아이는 어떻게 가르치나요?
무난하고 평범한 아이들이
너무나 고마울 지경이에요.
남을 가르친다는 거 너무 힘드네요.
잘하네 넘어가자 이러면 왜요?
이러고 뭐든 토를 달고 말꼬리를 잡아서
사람 진을 빼놔요.
다른 아이와 얘기하는 것도
다 참견하고 다른 아이에게 물은 걸
자기가 대답하고
관심 끌려고 하나싶어
대답을 안 하거나
네가 하는 거에 집중하라고도 해봐도
말을 안 들으니 소용이 없네요.
따지고 말꼬리 잡는 걸
일일히 설명해주느라
다른 아이들에게도 사용해야할 에너지가
얘 하나로 소진되는 느낌이 들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1. ...
'19.7.7 1:01 AM (125.177.xxx.182)뭔지 이해해요. 저도 미치것어요
그냥 네~ 하고 지나가는 법이 없어요.
아니요. 그게 아니고 제가 다 했는데...왜 이러지? 숙제 안해오고도 이렇게 계속 우겨요. 그리고 와...억울해 이래요.
그냥 숙제 안해오고도..
오답이 왜 이래서 오답이냐하면 하고 설명하면 그래도 제 답도 맞지 않나요? 그러면서 절대 인정하고 네~하는 법이 없어요. 미치고 팔딱... 정말 그럼 애가 한둘이 아니예요2. 원글
'19.7.7 1:01 AM (116.45.xxx.45)맞아요 그런 식이에요ㅠㅠ
네 하라고 해도 안 해요ㅠㅠ3. 미치죠
'19.7.7 1:05 AM (221.140.xxx.230)우리애도 그럴때가 종종
근데 또 한편으론 애들이 네~만 하는것도
좋은건 아니다 싶어요
균형이 필요4. ...
'19.7.7 1:08 AM (117.111.xxx.16) - 삭제된댓글내 아이면 가르치죠
니가 지금 하는 행동은 다른 사람들에게 비호감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블라블라 그래서 이렇게 행동하는게 낫다
저는 일일이 알려주는 편이에요
남의 아이면 그냥 무시하죠5. 원글
'19.7.7 1:09 AM (116.45.xxx.45)본인의 의견이 필요하지 않은,
배움에 있어서는 배우러 왔으니
일단 선생님 말을 들어야 하는데
불필요한 언쟁을 하려고 드니 너무 힘드네요.6. ...
'19.7.7 1:10 AM (218.148.xxx.214)제 생각엔 사춘기 초입에서 자기도취감때문인거 같아요. 지들도 선생님 말뜻 알면서 자기가 하는 드립에 만족하는거죠. 선생님하고 티카타키하면서 뭔가 지들이 큰 느낌을 만끽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7. 태도가 본질이라
'19.7.7 1:11 AM (98.10.xxx.73)들을 태도없이 자기 도취로 말하는 거 같으면 무시합니다.
8. 원글
'19.7.7 1:11 AM (116.45.xxx.45)초1부터 그랬고
지금 초2예요ㅠㅠ9. ...
'19.7.7 1:12 AM (218.148.xxx.214)헐.. 호르몬탓이 아니라면 그건 가정교육에서 너무 오냐오냐길러서 선생 간보는 거 같네요.
10. 초2면
'19.7.7 1:25 AM (223.62.xxx.238)눌러주는것과 무시가 필요할것 같네요.
논리나 근거없이 자기마음에 안들어서 따지는게 크니까요.
그래도 수업방해될 정도로 또그러면
ㅇㅇ이는 오늘 따로 남아서 왜그런지 오래오래 얘기해볼까?
하세요.대부분 싫어할겁니다.ㅎㅎ11. 성격이예요
'19.7.7 1:30 AM (120.142.xxx.209)타고 나요 ㅠ
무시가 집이고 고치기 힘들어요
습관이 되어 남에세 더 심하게 그러는 관계로 정해진거예요
유독 나에게만 더 짜지는 애들이 있죠 만만하고 그래도 된다는걸 아는거죠 어쩔 수 없어요 굳혀진 관계12. 원글
'19.7.7 1:30 AM (116.45.xxx.45)아 좋은 방법이에요!!
집에 빨리 가고싶어하는데
남아서 왜 그런지 오래오래 얘기하라고 하면
입을 다물 것 같아요.
꼭 해볼게요. 뭔가 체증이 좀 내려가는 느낌이 드네요. 감사합니다!13. 원글
'19.7.7 1:35 AM (116.45.xxx.45)제가 말로 천냥 빚도 깊는다고
아이들 앞에서 말의 중요성도 여러 번 말하는데
뭐 변하는 건 없네요ㅠ
그래도 본인과 다른 아이들에게 방해가 되면 안 되니까 윗 방법대로 해보려고요.
그래도 힘이 나네요.
어른 보다는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싶어요.14. 초등
'19.7.7 1:42 AM (211.206.xxx.180)1, 2 자기중심 세계의 아이들이
남에게 보이는 이미지를 얼마나 알고
격언 속담 그 의미를 얼마나 깨닫고 체감하겠어요.
그래서 초등 아이들은 고자질의 연속이죠.
단순하게 그냥 규칙을 정해놓고 그 행동에 따른 일관성 있는 상벌이 좋아요.15. ......
'19.7.7 8:59 AM (210.19.xxx.110) - 삭제된댓글전 제 말투 흉내내는 애들 있으면 딱 쳐다보고 냉소하면서, ##이는 너무 잘 아네? 보조 선생님이랑 같이 수업해야겠다, 앞으로 나와! 하면 대부분 아이들이 딱 그쳤어요.
어린 아이들 상대할 때도 기세가 중요하더라구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948898 | 신발 환불규정 이요 4 | 사이즈 | 2019/07/07 | 1,568 |
| 948897 | 지금 올리브방송 도쿄 맛집 스페셜방송하네요. 8 | ... | 2019/07/07 | 1,995 |
| 948896 | 강원대는 어떤가요? 13 | .. | 2019/07/07 | 5,386 |
| 948895 | 저 어제 엄청 먹었는데 몸무게 그대로에요~~~~!!!! 10 | ... | 2019/07/07 | 5,648 |
| 948894 | 집앞 도로 자동차소음 4 | 힘들다 | 2019/07/07 | 1,645 |
| 948893 | 해남터미널 맛집추천과 교통수단알려주세요 11 | 해남 2박3.. | 2019/07/07 | 1,574 |
| 948892 | 역사학자 전우용님 페북들 10 | ... | 2019/07/07 | 798 |
| 948891 |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은 한국관광객 750만명이 소비 7 | ㅇㅇㅇ | 2019/07/07 | 2,428 |
| 948890 | 19. 남자들 성기능 문제 있으면 보통 본인이 확실히 인지하나요.. 18 | ;;; | 2019/07/07 | 10,935 |
| 948889 | 다이어트 7일차 5 | 음 | 2019/07/07 | 2,732 |
| 948888 | 토왜들 본국으로... | 소원 | 2019/07/07 | 480 |
| 948887 | 문대통령 최측근들 모두 일본에서.. 40 | 힐링은일본 | 2019/07/07 | 7,714 |
| 948886 | 녹두꽃 대사 알아듣기 쉽나요? 6 | .... | 2019/07/07 | 1,373 |
| 948885 | 맘까페갔는데 불매운동 댓글중에 20 | ㅇㅇ | 2019/07/07 | 8,086 |
| 948884 | 덴비 앞접시로 어떤 사이즈 사야해요? 2 | 그릇이나 지.. | 2019/07/07 | 3,439 |
| 948883 | 시가 자주 안간다고 불만 터트리는 시동생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 | ... | 2019/07/07 | 8,296 |
| 948882 | 백인들 눈동자 색 너무 이쁘지않나요.. 22 | 백인 | 2019/07/07 | 6,486 |
| 948881 |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11 | ... | 2019/07/07 | 6,859 |
| 948880 | 베트남 아내 폭행 동영상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파요 21 | ㅇㅇ | 2019/07/07 | 8,938 |
| 948879 | 만두 지존 5 | 음냐 | 2019/07/07 | 4,104 |
| 948878 | 굿리치 광고가 너무 거슬려요 7 | 일제불매 | 2019/07/07 | 2,473 |
| 948877 |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 아이는 어떻게 가르치나요? 14 | 교육 | 2019/07/07 | 5,144 |
| 948876 | 길냥이한테 밥주다가 햝켜서 피나요... 18 | ... | 2019/07/07 | 3,492 |
| 948875 | 국민대 글 쓰신분요 5 | 저기아래 | 2019/07/07 | 3,380 |
| 948874 | 대단지 사는데 제일 부러운 여자는 43 | 에딩거 | 2019/07/07 | 35,3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