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딱지 아기.. 어째야하나요ㅠ
너무 엄마 껌딱지에요ㅠ
서울에서 출산하고 키우다가 75일쯤에 남편이 있는 지방으로왔는데
이때부터 엄마 집착이 시작됐어요ㅠ
분명히 그날 아침엔 아빠품에 안겨있었는데
이제는 아빠를 포함한 그 누구한테도 안가고
얼굴 빨게지고 숨 안쉬면서 심하게 울어요ㅠ
문제는 제가 가끔씩 일을하러 가야하는데
그때는 하루종일 운다는거에요
어쩌면 좋죠ㅠ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서울 가봐야하는데ㅠ
이런 껌딱지 언제까지 가나요ㅠ
해결방법이나 완화할방법은 없나요ㅜ
1. 없어요.
'19.7.6 8:40 PM (211.215.xxx.107)시간이 해결해 줄 때까지 기다려야죠.
2. ...
'19.7.6 8:41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에구..많이 힘드실 시기네요.
근데 백일 아기면 껌딱지 아닌게 비정상이에요.
당연히 엄마껌딱지에요. 어떤 아기던지요.
완화하는 방법은 수시로 불편한게 있나 살펴주고 아이의 울음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안아주면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되면서 덜 울고 엄마를 덜 찾게 됩니다.
힘내세요 금방 지나가요3. 아고
'19.7.6 8:42 PM (211.36.xxx.169)귀여워라~ 아가가 어쩜그리 똑똑하대요?
엄마가 집을 비우는 날에 갑자기 가 아니고
평상시에 아빠가 거의 다(최대한) 아가를 돌봐준다.4. ...
'19.7.6 8:42 PM (182.209.xxx.39)헉 정말요ㅠ
남편은 모유때문에 더 집착한다고 젖을 떼라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까지는 하기 싫어요ㅠ5. ㅇㅇ
'19.7.6 8:46 PM (211.196.xxx.199)모유도 먹이시는구나
넘 이뿌고 귀엽네요
어쩔 수가 없죠 ㅠ 괜찮아요~~ 댓글분들 말씀대로 하시구
나아질거예요... 나이들었나봐요.... 원글님도 아기도 그냥 넘 이뿌네요 ㅎㅎ6. ....
'19.7.6 8:4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어우 무슨 모유를 떼라고 그래요. 남편분 너무 하시네요.
모유는 엄마가 주는 정말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엄마들 어떻게든 모유 주려고들 난리에요.
직장에서도 유축하잖아요. 애가 못먹어서, 상황이 어려워서 못주는거지
줄수만 있으면 계속 주세요.7. dprn
'19.7.6 8:47 PM (220.116.xxx.210)100일 아기가 할 수 있는의사표현이라고는 웃음과 울음밖에 없잖아요.
뭔가 불편하거나 불안하거나 무섭거나 그런 부정적인 감정일때 그럴 알아달라고 울텐데
그 와중에 모유까지 떼라는건 좀 아닌데요?
윗분말처럼 불편한거 빠릴 해결해주고
엄마가 울음에 반응해주고하면 서서이 안정을 찾으면서 좋아질거예요.
힘들어도 조금만 버티세요~~~
아기의 평생 성격이 좌우될수도 잇어요.8. ...
'19.7.6 8:51 PM (182.209.xxx.39)그쵸ㅠ 제가 어떻게 돌린 모유인데ㅠ
하루종일 아기가 울고있다는 생각을하면
일하러가도 마음이 편하지 않은데..
그렇다고 이미 벌여놓은 일이라 그만둘 수도 없고ㅠ
너무 속상해요9. 그게
'19.7.6 8:54 PM (112.160.xxx.148)아빠가 안아주는게 불편해서 그래요ㅎㅎ 우리는 쭉 같이 키웠는데도 제가 종일 안고 재우다 보니까 제 품이 익숙해져서 아빠한테 안기는 걸 싫어했어요. 그래도 아빠가 계속 노력하면서 아기가 편한 자세를 찾고 재워주고 하니까 나아졌어요. 저도 완모고요
10. 날날마눌
'19.7.6 9:16 PM (110.70.xxx.19)속상한 맘은 저도그때 그랬던거 같은데
아가는 완전 천재아가를 낳으신거 같아요 ㅎㅎ
육아도 일도 홧팅!하세요11. 모유먹는 아가는
'19.7.6 9:18 PM (116.124.xxx.160) - 삭제된댓글엄마 껌딱지인게 당연하겠죠~
모유를 유축해서 젖병으로 먹이는걸 평상시에도 하셔야
엄마 떨어진 날도 문제없이 잘 지낼수 있을것 같아요.12. 사실
'19.7.6 9:26 PM (74.75.xxx.126)지금은 큰 문제같이 보이겠지만 그것도 한 때이고 다 지나가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육아휴직 먼저쓰고 직장에 먼저 복귀했고 백일 이후부터는 남편이 아기 보기로 했는데요. 쉽지 않더라고요. 22개월간 유축기 (배낭형) 메고 다녔어요.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아이들은 다 적응해요. 너무 가슴 아파 하지 마세요.13. ㅇ
'19.7.6 9:50 PM (116.36.xxx.22) - 삭제된댓글백일도 안됐는데 엄마품을 기억? 천재네요 천재~
우리 아이가 그랬었는데요
그 아이 다섯살에 살던 집보다 조금더 큰집으로 이사를 갔는데 그이이에게 "새집으로 이사오니까 좋지?"
하고 물어봤더니 "좋긴 한데 집이 커서 엄마 잃어버릴까봐 싫어" 이렇게 대답 하더군요
아기가 예민한 만큼 불안증의 기초가 되지 않도록 노력 히시길 바랍니다14. 엄마
'19.7.6 9:56 PM (223.38.xxx.122) - 삭제된댓글엄마 냄새와 젖 냄새가 나는 옷, 그러니까 세탁하니 않은 전날 입은 옷을 서울 가는 날 두고 가세요.
아기는 좀 덜 불안할 거예요.
지금은 청각과 시각이 다 온전히 발달하지 않아서 오직 촉각과 후각으로 생존하고 있어서 그래요.
아빠가 안아줄 때 불편해서 더 우는 이유이기도 해요.
엄마 없을 때 엄마 옷으로 감싸서 안아주게 해보세요.15. 엄마
'19.7.6 9:59 PM (223.38.xxx.122) - 삭제된댓글엄마 냄새와 젖 냄새가 나는 옷, 그러니까 세탁하지 않은 전날 입은 옷을 서울 가는 날 두고 가세요.
지금은 청각과 시각이 온전히 발달하지 않아서 촉각과 후각으로 생존하고 있어서 그래요.
아빠가 안아줄 때 불편해서 더 우는 이유죠.
엄마 없을 때 엄마 옷으로 감싸서 안아주게 해보세요.16. 맞아요
'19.7.6 10:21 PM (74.75.xxx.126)젖 냄새가 중요해요. 제가 수유하고 있을 때 아기가 더 어린 다른 지인집에 놀러 갔는데 그 집 아기가 저한테만 안기려고 하더라고요. 아기 부모도 놀랐어요, 남들한테 안기는 거 싫어하는 아기라고, 비법이 뭐냐고요. 제가 냄새에 민감한 편이지만 저는 잘 모르겠던데 아기는 알았나봐요, 신기하죠.
17. 매는 것
'19.7.6 10:57 PM (120.16.xxx.161)앞으로 매는 것 해주면 좋아해요
재택근무 가능한지 생각해 보시고요.
전 회사 이메일 집으로 돌려놓고 밤에 일하긴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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