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국 사는데
폭죽놀이 보러가면 심장이 벌렁벌렁거려요
꼭 총쏘는 소리 같거든요
이게 이성적으로 총쏘는 소리같아서 무섭다 이런게 아니라
진짜 심장이 벌렁거리면서 눈물이 나와요 그 소리에 가슴이 쿵쾅대요
그리고 제가 영화를 볼때 만약에
앞자리에 앉았는데 제 옆으로 사람이 아무도 없잖아요?
그럼 무서워서 집중이 안되요
꼭 테러리스트가 총들고 와서 쏠때 무방비 상태일 것 같거든요
미국 총기사건 워낙 많아서 그런 것 같긴 하지만
잔 총기사고 당한적도 없는데
왜 저 혼자서만 이렇게 오바하면서 공포에 떠는걸까요?
제가 폭죽공포증이 있는데요 왜그럴까요
공포 조회수 : 864
작성일 : 2019-07-06 11:40:05
IP : 174.192.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ㅅㄴㄷ
'19.7.6 11:41 AM (58.230.xxx.177)사람마다 다른거죠.전 피보면 어지러워요. 낮에 폰소리에 심장이 두근거리고
2. ㅡㅡㅡㅡ
'19.7.6 11:59 AM (122.45.xxx.20)본인 왜 그런지 궁금하고 질문글 올리고 그런 분은 왜 그런갈까요?
3. 마니또
'19.7.6 12:03 PM (122.37.xxx.124)동물공포증이요
어려서 개에게 물렀는데 그 이빨이 잔상에 남아
개를 보면 얼어요. 이후 모든 동물로 확대되었구요
심지어 병아리도 못만져요4. 전생에
'19.7.6 12:18 PM (1.237.xxx.156)신미양요때 강화도 진지에서 폭사하셨을지도..
5. ㅎㅎ
'19.7.6 1:49 PM (120.16.xxx.231)전생에 전쟁터에서 총맞고 또는 가족이 그렇게 겪어서 두려움이 내재된 것 일 수 있어요. 어디 보이면 regression 체험 함 해보세요~
6. 전생
'19.7.6 4:35 PM (182.221.xxx.55) - 삭제된댓글저희 애도 아주 애기때 부터 불꽃놀이만 보면 기겁을 했어요. 그 소리가 너무 공포스럽대요. 다 자라도 그런 것 보면 저도 네 전생에 전쟁터에서 무서웠나보다 그러고 말았어요. 불꽃놀이로 너무 유명한 미국 동네에 살았는데 잘 못 보러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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