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건축탐구-집, 적산가옥에 살다(EBS)

집집 조회수 : 3,252
작성일 : 2019-07-01 22:27:39
https://www.youtube.com/watch?v=BTv2r5TDg3E

유튜브에 추천이 떠서 보고 있는데 군산 적산 가옥을 통해 우리 역사 한 자락, 그 속에 들어온 일본 문화도 짚어요.
같이 보고 싶어서...
IP : 93.160.xxx.1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1 10:34 PM (211.226.xxx.65)

    저기서 향수를 느낀다라....

  • 2. 저는
    '19.7.1 10:34 PM (118.42.xxx.186) - 삭제된댓글

    이 다큐 재미있게 보긴했지만 결국 찜찜하고 싫던걸요... 곰팡이핀 빵을 새하얗고 먹음직스러운 크림으로 곱게 발라 내놓은 느낌, 추악함을 고운 보자기로 곱게 매듭지어 내놓은 느낌이었어요.

  • 3. ,,,,,,
    '19.7.1 10:36 PM (211.226.xxx.65)

    윗님 표현 딱이네요.
    필동쪽 적산가옥 많은데 분위기 정말 괴괴해요.
    한옥하고는 정말 다른 분위기..

  • 4. ,,,,,,
    '19.7.1 10:37 PM (211.226.xxx.65)

    한옥 보존이나 잘했음 하네요 뭐가 소중하다고 적산가옥을 교육방송에서 공들여 다큐까지...

  • 5. ㅁㅁ
    '19.7.1 10:43 PM (49.180.xxx.157)

    적산가옥에 향수를 느끼면 안되나요? 우리 전통 한옥도 이래저래 다 중국 영향 받고 그래서 나온 집들인걸요.

    제 외가는 일제 시대에 지어 일본 영향 받은 한옥 (언뜻 보면 정통 한옥으로 보임)이고
    저 어릴 때 살던 집은 나무 계단 있던 아마 적산가옥이었을 거 같은데요.

    둘 다 향수 느껴져요. 지나간 과거인데 당연한 거 아닌가요?

  • 6. ......
    '19.7.1 10:49 PM (211.226.xxx.65)

    느끼지 말라고 안했어요
    일제 강점기 생각하면 개인적 경험만 투영해서 맘편히 향수가 느껴질지..

  • 7. ㅡㅡ
    '19.7.1 10:53 PM (121.190.xxx.52)

    잼나겠어요
    적산가옥이 참 일본애니몌이션의 귀신들 나올 것 같긴해요 집에서 음의 기운이 느껴지는.. 어쩜 그리 일본스러운지 ㅎㅎ 근데 또 전주의 한 적산가옥 카페가 있는데 거긴또 참 정갈하고 예쁘게 해놓아서 기억에 남네요.

  • 8. 이프로
    '19.7.1 10:58 PM (175.211.xxx.106)

    즐겨보는데 저 적산가옥편은 못봤네요.

  • 9. .....
    '19.7.1 11:01 PM (211.226.xxx.65)

    정갈한 일본모습 뒤에 숨은 우리나라 근현대 비극 생각하면서 즐기시기 바래요.
    나라를 팔아먹어도 내 향수가 먼저죠

  • 10. ㅁㅁ
    '19.7.1 11:31 PM (49.180.xxx.157)

    일제시대의 기억 아니고 그 공간에서 있었던 70~90년대의 추억에 대한 향수인데요.

  • 11. aaaaa
    '19.7.1 11:43 PM (222.233.xxx.236)

    예고만 봤는데 뭔가 불편해서 챙겨보지 않았어요

  • 12. 적산가옥
    '19.7.1 11:45 PM (14.138.xxx.241)

    도 순수한 일본식은 아니에요 서양풍 뒤섞어놓은 거라 ....집 자체가 춥다 들었어요

  • 13. ...
    '19.7.1 11:58 PM (69.88.xxx.137) - 삭제된댓글

    여고시절 학교 내에 적산가옥이 있었어요. 아마 오래된 학교라 사택 개념으로 지어놓고 관리했던 듯 싶은데
    학생 출입이 제한된 곳이였지만 여고시절이니 궁금해서 들어가 이리저리 구경했더랬죠.

    참 희한한 기억은 한옥과는 다르게 참 어둡고, 층고가 낮은 집 안에 다락처럼 2층을 얹고
    가파른 나무 계단과 입구에는 2층으로 가는지 모르게 문을 달아놓은 모습을 보면서 이상하게
    푸근하거나 살고싶다는 마음보다는 괴기스럽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일본 가옥은 우리나라처럼 온돌문화가 아니니 겨울엔 난로나 화로로 난방을 해서 그랬는지
    희안하게 나무와 섞인 화로냄새기 묘한 이질감이 많이 느껴졌구요.

    결론은 정갈한 느낌의 이질감 느껴지는 집.

  • 14. ㅇㅇ
    '19.7.2 12:58 AM (82.43.xxx.96)

    저 이비에스것은 거의 다 보는데
    이건 차마 봐지지가 않더라구요.
    추억으로 미화되는.식민시대, 불편합니다.

  • 15. 웃기네요
    '19.7.2 9:55 AM (58.120.xxx.219)

    누구 지인이 적산가옥 보존 타령 했다고 이비에스가 저런 프로까지??

    일본사람들이 보면 향수에 젖어서 좋아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7042 잘 부탁드립니다 를 영어로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13 ㅇㅇ 2019/07/01 8,743
947041 이거 따라해본 적 있으신 분 4 nn 2019/07/01 1,286
947040 남자가 변하면 되돌릴 방법 없나요? 14 .. 2019/07/01 5,220
947039 집안 냄새 없애는 방법을 알았어요! 13 .. 2019/07/01 17,613
947038 짜증나는 동네엄마 46 2019/07/01 22,750
947037 배부른 투정 18 죄송합니다 2019/07/01 2,937
947036 입이 작고 오종종한 남자 관상학적으로 어떤가요? 14 ..... 2019/07/01 9,665
947035 다이어트 식단 공유합니다- 두번째 21 엄마 2019/07/01 5,020
947034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2 시작했어요 2019/07/01 2,471
947033 치아 약한 80노인이 드실만한 견과류 11 . 2019/07/01 2,306
947032 치킨은 식사대용인가요 간식인가요 10 망고 2019/07/01 2,640
947031 삼재물어봅니다 4 삼재 2019/07/01 1,601
947030 펑합니다)댓글 감사해요 12 아. 2019/07/01 6,351
947029 저는 이런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요 6 ㅇㅇ 2019/07/01 2,528
947028 동네초등학교에서 하는 배드민턴모임? 어떤가요? 9 .. 2019/07/01 2,021
947027 지금 하고 있는 드라마 퍼퓸 1 퍼퓸 2019/07/01 2,089
947026 펫보험 가입하니 맘이 든든하네요. 4 ... 2019/07/01 1,942
947025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하나 둘 셋 스윙!' 7 보라전망대 2019/07/01 2,349
947024 BEE GEES... 17 마론인형 2019/07/01 2,515
947023 (팩트체크) 팔짱 낀 김정숙 여사 외교결례???, 진실이 나왔어.. 18 jtbc 2019/07/01 6,002
947022 건축탐구-집, 적산가옥에 살다(EBS) 14 집집 2019/07/01 3,252
947021 평범해서 감사한 마음. 4 고마워 2019/07/01 1,463
947020 경북 구미에서 열린 민족문제연구소 여름수련회 2 ... 2019/07/01 620
947019 스트레스 해소에 뭐가 제일이던가요 6 ㅡㅡ 2019/07/01 2,591
947018 나도 유럽 열차 타고 가고 싶다 4 UjjjCj.. 2019/07/01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