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급받고 있는 곳에서 저희 쪽 수도를 끊어 버린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원래는 부모님 소유 땅이었고 건물이 앞뒤로 있는데 앞쪽은 엄마가 뒷쪽은 아버지가 소유하게 되셨는데
몇년전 이혼하신 이후
엄마와 아들이 아버지의 모든 재산을 끝까지 몰수 할 작정으로 뒷쪽 수도를 막아버리겠다고 합니다.
앞쪽은 엄마 건물이 있고 뒷쪽은 아버지 건물로 세곳 업체가 들어와 있습니다.
공사비를 알아보니 대전은 어느곳이든 상관없이 120만원이 든다고 하는데 이곳은 경기도입니다.
측량하는데 약 40미터라 처음에는 2천만원 얘기를 하다가 놀라신 아버지가 대전서 올라와 직접 담당자와
확인하자 천3~4백만원을 말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차이가 나고 일관성없는 행정이 이뤄지고 있는지요.
앞에서 수도를 끊어버리면 뒷건물은 수도를 못쓰냐고 묻자 못쓰는 수밖에는 없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어디에서 도시 한가운데서 수도를 못쓰는곳이 있을수 있는지요.
혹시 이런쪽 아시는 분 계시면 꼭 답변 좀 부탁드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