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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하는 중인 학원강사인데 진짜 글씨 개판으로 쓴거는

.... 조회수 : 4,442
작성일 : 2019-07-01 02:16:12

채점하기 싫어지네요ㅠㅠㅠㅠㅠ

아놔 제발 좀 글씨 못써도 좋으니 알아보게만이라도 쓰라니까


전 이게 최선을 다해 쓴건데요? 이러는데 제 6살짜리 조카가 더 잘 쓴 글씨...


너 이러다 서술형에서 글씨 못 알아보면 감점이야. 이래도 말을 듣지를 않아요.


한 학생은 아주 꾹국 눌러쓴 지렁이들.

다른 한 학생은 연필 중간쯤을 잡고 휘갈긴 추상화 같은 글씨들.


이건 악필 명필의 문제가 아니라 정말...ㅠㅠ

사람이 알아보게는 써야하는데

정말 채점 하기 싫은 문제집이네요.


답 찾아 삼만리도 아니고.ㅠㅠ

학생필체 외워서 이게 9인기 7인지 판별해야하고ㅠㅠ


정말 글씨 돌겠어요


IP : 218.101.xxx.13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들어요
    '19.7.1 4:35 AM (1.244.xxx.152)

    정말 글씨 교본 쓰게 하고 싶어요.
    잔소리 같아서 아무 소리 안하고 시험 보게 하니
    흐린 연필로 쓰고
    개미만하게 쓰고
    글씨체도 너무 엉망이고 등등
    거의 수행하듯이 채점합니다.

  • 2. ㅣㅣ
    '19.7.1 4:46 AM (58.124.xxx.162)

    시험지에 코멘트하세요 글씨엉망이라고

  • 3. ㅇㅇ
    '19.7.1 6:41 AM (27.35.xxx.162)

    제발 진한 연필이라도 사용했으면....

  • 4. 완전공감
    '19.7.1 7:10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중학교 학폭위원으로 활동중인 학부모예요. 학폭열릴때 학교가서 애들 진술서 읽다보면 머리 쥐나요. 특히 남자애들 글씨는 알아볼 수가 없어요. 6살 아이가 쓴 것 같은 맞춤법 틀리고 글씨 삐뚤빼뚤...

  • 5. 저도
    '19.7.1 8:21 AM (118.222.xxx.105)

    정말 무슨 암호문서 해독하는 기분이예요.
    거기에 틀리면 지우개를 안 쓰고 겹쳐 쓰기도 하고요.
    저도 몇 몇 아이에겐 글씨 교본 선물하고 싶어요.

  • 6. ......
    '19.7.1 8:22 AM (175.223.xxx.108)

    성인되어보니 글씨 쓸 일도 없는데
    애들 그거라도 마음 좀 편히 살게해주면 안되나요?

  • 7. rainforest
    '19.7.1 8:39 AM (183.98.xxx.81)

    우리 아들이 거기 있군요.ㅠㅠ
    중 1인데 지금까지 문제집 풀리고 채점할 때마다 일단 가슴이 답답해져요.
    글씨는 흐릿한데 알 수 없는 숫자들, 또 어찌나 자잘하게 쓰는지..ㅠㅠ 3이랑 5를 매번 구분 못하게 쓰는데 정작 자기도 문제 풀다가 3인지 5인지 구분 못해서 잘못 푼다는요.
    제가 회사 생활하며 보고서 쓰고나서 팀장님이나 상무님들이 코멘트 해놓은거 알아보며 수정하느라 어지간한 글씨는 정말 잘 알아보는데 우리 아들 글씨는 최고봉이에요.ㅠㅠ

  • 8. ㄱㄷㄹ씨만???
    '19.7.1 9:10 AM (110.70.xxx.163)

    글씨만 못 쓰면 다행이게요. 글도 못 써요.
    니가 알아서 해독하려면 독해하려면 하던지 말던지 이런 수준
    그런 애들이 글 잘쓸 일 만무하죠.
    서술형 수행평가 수시 수혜자는 아들들은 아니지 싶어요.

  • 9.
    '19.7.1 9:16 AM (115.140.xxx.180)

    175.223 글씨쓸일없으니 놔두라고요?? 쓰는것도 교육의 일종입니다 하기 싫어도 해야하는것요
    전 제가 못알아보는건 다 틀렸다고 해요 물론 틀린건 다시 풀어야하구요

  • 10. 완전 동감
    '19.7.1 9:21 AM (175.223.xxx.161) - 삭제된댓글

    성인되니 글씨 쓸 일이 없는 분은
    뭐하시는 분인지...

  • 11. ......
    '19.7.1 9:40 AM (175.223.xxx.108)

    성인되니 글 쓸 일이라곤 사인받에 없던데요
    요즘은 다 전자 결재라서 회사에서도 글씨로 쓸 일도 없어요

  • 12. 에구,,,
    '19.7.1 9:44 AM (59.6.xxx.151)

    글도 언어의 일부에요
    소통이 안되게 쓰는 걸 편하자고 둔다구요?
    맞춤법 자주 개정되는데 뭐하러 맞게 쓰는지.
    기본은 좀 합시다

  • 13. ..
    '19.7.1 10:32 AM (39.7.xxx.56)

    그거 영양 상태와도 관련이 있던데요
    미국서 이름은 잊었는데 식단에 영양소 뭔가를 추가 하니까 글씨가 완전 달라지는 거 방송에서 본 적 있어요.
    애 하나도 아니고 집단적으로 다 단정하고 또렷하게
    달라져서 충격.

  • 14. ....
    '19.7.1 12:59 PM (211.252.xxx.118)

    윗글님 그 영양소가 그게 뭘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 15. ...
    '19.7.1 1:19 PM (180.230.xxx.161)

    윗윗님 저도 그 영양소 궁금해요ㅜㅜ
    울아들 글씨도 못알아보겠네요..

  • 16. ㅋㅋㅋ
    '19.7.1 7:10 PM (59.10.xxx.176) - 삭제된댓글

    글씨체가 영양소라니
    미국 애들은 대부분 영양실조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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